[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 중심의 운영 체계로 전환하며 내수 시장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GM 한국사업장은 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전국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을 초청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협력 서비스 중심 운영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헥터 비자레알 사장, 구스타보 콜로시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전국 서비스·판매 네트워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콜로시 부사장이 2026년 판매 확대 전략과 서비스 통합 운영 방안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고 증대 ▲고객 케어 프로세스 개선 ▲기술 지원 확대 ▲부품 공급 안정성 강화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제시했다. 이어 콜센터 협력센터 운영 방향, 현장 대응력 제고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협력 네트워크와의 실질적 소통이 이뤄졌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전국 협력 서비스센터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며 “직영과 동일한 수준의 고품질 서비스를 전국 어디서나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면세점(법인명 현대디에프)이 8일 화성특례시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장서 현대디에프 대표이사,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측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화성시 관광 산업 활성화 ▲지역사회 상생 활동 ▲상호 지속적인 교류협력 등 실질적 협업을 진행한다. 우선 현대면세점과 화성특례시는 내년 준공을 앞둔 서해안 황금해안길을 비롯해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에코팜랜드,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등 화성시의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여행 상품 개발에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화성시 관광 수요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대면세점은 화성시 유망 브랜드의 상품이나 지역 특산물의 홍보 및 판로 지원 등 상생 협력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장서 현대디에프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현대면세점 고객들에게 화성시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방한 외국인 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K이노엔 대소공장이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K-CAB)’의 주원료 테고프라잔에 대한 원료의약품(API)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 HK이노엔은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글로벌 의약품 제조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서 케이캡 허가 및 원료 공급을 위한 핵심 단계로 평가된다. HK이노엔은 2022년 브라질 대형 제약사 유로파마와 케이캡 제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HK이노엔이 원료 및 제조 기술을 제공하고 유로파마가 현지 완제 생산과 판매를 담당하는 협력 구조를 갖추고 있다. 브라질 당국의 허가가 완료되면 대소공장에서 생산한 테고프라잔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대소공장은 HK이노엔의 핵심 원료의약품 생산기지다. 이 공장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기준을 지속적으로 충족해 왔다. 2010년에는 일본 PMDA로부터 GMP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 기준을 충족한 제조소로 인정받았다. 또 2019년에는 케이캡 원료 생산동을 증설해 공급 체계를 강화했다. 여기에 이번 브라질 GMP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쿠팡 창업주이자 쿠팡Inc 이사회 의장인 김범석 의장이 오는 17일 예정된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국회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국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의장은 사유서에서 “해외에 거주하며 근무중이고,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로서 이미 예정된 공식 비즈니스 일정이 있어 부득이하게 청문회에 출석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장과 함께 증인으로 채택된 박대준 전 쿠팡 대표와 강한승 전 대표 역시 각각 건강상의 이유와 현재 책임 있는 위치가 아니라는 점을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이에 따라 이번 청문회에 채택된 핵심 경영진 3명이 모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국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번 청문회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쿠팡은 총 3370만개의 고객 계정 정보가 유출됐다고 공지했다. 이름과 이메일, 배송지 주소, 전화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성인 인구의 상당수에 해당하는 규모로, 사실상 전 국민적 피해라는 지
▲전영준씨 별세, 전치원(NH아문디자산운용 마케팅부문장)‧상희(스포츠조선 경제산업본부장)‧준희씨 부친상, 이평엽(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씨 장인상 = 13일,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5일 오전9시, 장지 시안추모공원. 02-3779-1526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 11일 저녁 국회부산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초등학생 고학년과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배우는 슬기로운 금융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회부산도서관과 협력해 마련된 것으로, 저축의 종류, 예금자보호제도, 저축과 투자 비교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 기초 개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주식 모의투자 체험과 금융 골든벨 퀴즈에 참여하며 금융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저축·투자 개념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재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받았다. 문정원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금융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세대가 합리적 금융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금융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1사1교 금융교육, 금융역사관 운영, ‘꿈담기 진로체험’ 등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로 17년 연속 교육기부사업 분야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효성이 10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그룹 내 주요 사업회사들과 함께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평소 “기업은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해왔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후원’, ‘호국보훈’ 3대 테마를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JW중외제약은 고용량 철분 주사제 ‘페린젝트(성분명 페릭 카르복시말토즈)’의 수술 전 투여 효과를 확인한 연구가 국제학술지 ‘Anaesthesia Critical Care & Pain Medicine’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페린젝트는 하루 최대 1,000mg의 철분을 15분가량의 짧은 시간에 보충할 수 있어 철결핍 및 철결핍성 빈혈 환자에게 폭넓게 활용되는 치료 옵션이다. 지난해 5월에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며 다양한 환자들이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이시운 교수 연구팀이 비파열 뇌동맥류(UIA) 클리핑 수술을 앞둔 철결핍성 빈혈 환자 31명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했다. 중간 분석에서 페린젝트의 우월성이 조기에 확인되면서 연구는 계획보다 일찍 종료됐다. 연구팀은 수술 약 4주 전 페린젝트 1,000mg을 투약한 환자군 17명과 표준 치료만 받은 대조군 14명을 비교해 수술 중·후 적혈구 수혈(RBCT) 필요 여부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대조군에서는 8명이 수술중 또는 수술 직후 수혈이 필요했으나, 페린젝트 투여군에서는 단 한 명도 수혈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구본욱)이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대고객 이벤트 '여행도깨비(KB)’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손해보험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총 1111명에게 최대 50만 포인트리,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한다. 이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여행도깨비(KB)’ 이벤트는 홈페이지 또는 앱 접속 후 여행 소원카드에 간단한 정보(떠나고 싶은 장소와 시기, 동행하고 싶은 사람)만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KB손해보험은 추첨을 통한 당첨자 선정 후 오는 15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바쁘게 한 해를 보낸 고객들의 여행 소원을 응원하며, 가족·지인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UN과 함께 ‘지역개발과 디지털금융포용’을 주제로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UN ESCAP(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회원 15개국의 장·차관 및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등 약 60여명의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해당 워크숍 세션에서는 국내외 지역개발 금융포용을 위한 한국 새마을금고는 물론 라오스, 파라과이 내 금융협동조합들의 역할과 기여가 소개되었다. 특히, 새마을금고에서는 한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금융포용 증진을 위한 디지털 금융 활용방안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개발도상국 금융소외자를 위한 디지털금융포용 사례 및 UN CTCN(유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의 기후변화 시대 기후기술을 활용한 디지털금융포용 구상도 소개되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새마을금고가 UN은 물론 다양한 관계기관들과 함께 국내외의 지역개발 및 금융포용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