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에서 외국인 고객의 씀씀이가 커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백화점 업계 처음으로 외국인 누적 매출 1조원을 넘어섰고 현대백화점도 8050억원을 기록했다. 명동과 잠실, 더현대 서울에 외국인 고객이 몰렸고 명품과 K-패션뿐 아니라 식음료 매출도 늘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올해 외국인 누적 매출은 이날 오전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연간 외국인 매출 7348억원은 지난 7월 이미 넘어섰다. 이후 약 3개월 동안 2600억원 이상을 추가했다. 롯데백화점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은 돈을 쓴 곳은 명동이다. 본점을 중심으로 한 ‘롯데타운 명동’에서 올해 약 5200억원의 외국인 매출을 올렸다. 전체의 절반이 넘는 금액이다. 본점에서는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를 운영하고 ‘K-쇼핑 위크’, ‘롯데타운 명동페스티벌’ 등도 열었다. 잠실의 외국인 매출도 두 배로 늘었다. 백화점과 롯데월드몰, 에비뉴엘,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이 모인 롯데타운 잠실의 외국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증가했다. 미주·유럽 고객 비중은 35%로 2019년보다 15%포인트 높아졌다. 지방 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유한양행은 6~8일 사흘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박람회 ‘CPHI Worldwide 2026(CPHI Milan 2026)’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CDMO 역량과 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한다고 6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행사 기간 연구개발(R&D) 기술과 상업화 역량을 알리고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을 상대로 사업 기회를 찾는다. 자회사 유한화학과 구축한 원료의약품(API) 생산 인프라와 글로벌 스탠더드(cGMP)를 충족하는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도 소개한다. 현장에는 유한양행의 글로벌 비즈니스와 연구개발, 해외영업 인력이 참석한다. 이들은 주요 제약사와 바이오텍 관계자들을 만나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단독 부스와 함께 한국관에도 참여한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를 돌며 열리는 제약·바이오 전문 전시회다. 원료의약품과 위탁개발생산, 패키징, 설비 관련 기업과 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유한양행의 원료의약품 사업은 다국적 제약사로부터 수주한 위탁생산 물량이 늘면서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자회사 유한화학은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규제기관의 기준에 맞춘 품질관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어린이가 애프터눈 티 문화를 체험하며 테이블 매너를 배울 수 있는 ‘리틀 레이디스 앤 젠틀맨(Little Ladies and Gentlemen)’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지난 7월 키즈라운지 리뉴얼과 함께 시작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어린이를 위한 테이블 매너 클래스와 부모가 이용하는 애프터눈 티 세트로 구성했다. ‘키즈 애프터눈 티 테이블 매너 클래스’는 호텔에서 배우는 첫 번째 테이블 매너를 콘셉트로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전문 강사에게 애프터눈 티 문화를 배우고 테이블 세팅부터 티타임 예절까지 직접 체험한다. 수업은 호텔 5층 키즈라운지에서 회차별 최대 6명으로 운영한다. 올댓매너연구소 소속 강사가 연령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며 1부는 6~8세, 2부는 8~12세가 대상이다. 교육은 애프터눈 티 문화 소개와 테이블 세팅으로 시작한다. 이어 냅킨 사용법과 찻잔 잡는 법, 디저트를 먹을 때 지켜야 할 예절과 대화 예절을 배운다. 이후 키즈 전용 애프터눈 티를 직접 즐기며 배운 내용을 익힌다. 수업을 마치면 기념 촬영과 함께 수료증도 받는다. 아이들이 수업을 받는 동안 부모는 1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우유 패키지에 안전 슬로건을 넣어 소비자에게 알리고 지역 산업단지에서도 관련 캠페인을 벌인다. 협약식은 지난 2일 충남 천안시 남양유업 천안신공장에서 열렸다. 김세종 남양유업 천안공장장과 전준현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 김진영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산업보건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대표 우유 제품인 ‘1등급 아침에 우유’ 900mL 패키지 측면에 ‘내 일터 안전하게, 내일 더 행복하게’ 등의 문구를 넣는다. 해당 제품은 앞으로 약 2개월 동안 모두 105만 봉을 생산·유통한다. 소비자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우유 포장지를 통해 안전 메시지를 알리는 데 활용한다. 세 기관은 사업장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활동을 지원하고 안전문화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산업현장에서 안전 메시지를 알리고 다른 사업장에서도 우수사례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후속 캠페인도 진행한다. 천안 산업단지에서 안전 슬로건을 담은 홍보 물품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미약품이 기존 항체 약물 접합체(ADC)의 종양 조직 침투 한계를 보완하고 종양미세환경까지 겨냥하는 차세대 항암 모달리티를 처음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디스커버리 온 타깃 2026’에서 섬유아세포 활성화 단백질(FAP)을 표적으로 하는 저분자 약물 접합체(SMDC) 연구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ADC는 암세포 표면에 발현하는 종양연관항원을 찾아 약물을 전달한다. 하지만 분자 크기가 약 150kDa 이상으로 커 종양 조직 안으로 들어가는 비율이 낮다는 한계가 있다. 암연관섬유아세포(CAF)와 세포외기질이 밀집한 종양미세환경에서는 약물이 암세포까지 접근하는 데도 제약을 받을 수 있다. 한미약품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분자 크기가 훨씬 작은 SMDC를 개발했다. 표적은 종양미세환경을 구성하는 CAF에서 많이 발현되는 FAP이다. FAP은 대부분의 정상 성인 조직에서는 발현이 제한적이다. 반면 폐암과 연부조직육종을 비롯해 췌장암, 대장암 등에서는 높은 발현이 관찰된다. 후보물질 발굴에는 ‘DNA-Encoded Library(DEL) 스크리닝 기술’을 활용했다. 한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초대형 쇼핑축제 ‘광클절’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광클절은 구매 혜택을 늘리고 콘서트와 오프라인 행사를 함께 마련해 쇼핑과 공연을 연계한 행사로 진행한다. 광클절은 롯데홈쇼핑이 2020년 시작한 행사다. 이커머스 중심으로 열리던 대규모 할인행사를 홈쇼핑에 처음 선보인 뒤 스포츠 스타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등을 선보여 왔다. 2024년에는 트롯 가수들이 출연하는 ‘광클콘서트’를 열면서 쇼핑과 공연을 결합했다. 올해로 7년 차를 맞는다. 올해 행사의 콘셉트는 ‘큰 혜택, 큰 재미, 큰 만족’이다. 행사 기간 매일 0시에 쿠폰팩을 발급하는 ‘광클지원금’을 운영하고, 적립금과 사은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광클기프트’도 마련한다. TV홈쇼핑 구매 고객에게는 7%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TV홈쇼핑에서는 ‘최유라쇼’, ‘요즘쇼핑 유리네’, ‘L.SHOW’ 등 대표 프로그램의 방송 시간을 늘린다. ‘LBL 10주년 특집전’, ‘3대 명품 특집전’, ‘세포랩 광클데이’, ‘여에스더 국민건강쇼’ 등도 집중 편성한다. 노스페이스, 버버리, 로보락 등 인기 패션·리빙 브랜드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전북 지역 외식업주를 대상으로 4주간 진행하는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전북특별자치도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배민과 전북 경제통상진흥원, 전주대학교가 맺은 ‘전북특별자치도 외식업주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세 기관이 각각 가진 교육과 행정 지원 등을 활용해 전북 외식업주에게 가게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한다. 교육 과정에는 지역 외식 상권의 흐름과 운영전략을 비롯해 로컬 브랜딩과 마케팅, 푸드테크를 활용한 주방 운영, 외식업 손익분석과 매장 관리 등이 포함됐다. 매출과 비용 관리부터 지역에서 가게를 알리는 방법까지 실제 영업 과정에서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강사진도 분야별로 나눴다. NICE지니데이타 마케팅실 주시태 실장은 전북 외식 상권의 최근 흐름을 분석하고 경쟁력을 높인 서비스 사례를 소개한다. 그로스컴퍼니 구양일 대표는 지역에 맞는 마케팅과 매장 홍보 방법을 설명한다. 전주대학교 외식산업조리학과 전효진 교수는 푸드테크를 활용한 가게 운영 전략을 다룬다. 같은 학과 이대희 교수는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손익분석과 식자재 원가 계산 등을 강의한다. 참가 대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K콘텐츠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이 프랑스 파리에 처음 진출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날부터 27일까지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오스만 본점 본관 3층에서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갤러리 라파예트는 130년 역사를 가진 유럽 백화점 체인으로, 파리 오스만 본점에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등이 입점해 있다. 팝업은 약 79㎡(24평) 규모로 에스컬레이터 입구 옆에 자리 잡았다. 디자이너 브랜드 ‘김해김(KIMHĒKIM)’을 비롯해 ‘리이(RE RHEE)’, ‘라이(LIE)’, ‘프리터(FRITUR)’, ‘더일마(THE ILMA)’ 등 K패션 브랜드 5곳의 상품을 선보인다. 매장 주변에는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산드로와 아페쎄 매장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팝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획과 상품 운송, 파리 현지 매장 운영을 맡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참여 브랜드 지원과 유럽 현지 홍보를 담당한다. 더현대 글로벌은 국내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후 일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양식품은 지난 2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에서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삼양1963’ 제품 발표 및 시식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예정된 일본 정식 출시에 앞서 삼양1963의 제품 특징을 현지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지 18개 매체에서 22명이 참석했으며 홍범준 삼양재팬 법인장과 미야이 미즈키 마케팅 총괄 등이 제품에 담긴 이야기와 일본 출시 계획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제품을 직접 조리하고 맛본 뒤 포토 세션에도 참여했다. 현지 미디어 관계자들은 적당한 매운맛과 쫄깃한 면, 깊은 국물 맛 등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우지 유탕 방식을 다시 적용한 배경과 기존 라면과 다른 점, 일본 판매 계획 등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삼양1963은 1963년 처음 나온 삼양라면을 새롭게 해석한 제품이다. 1989년 이후 36년 만에 우지 유탕 방식을 다시 적용해 면의 고소한 맛을 살렸다. 일본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소고기와 닭고기, 마늘, 대파 등 여러 원재료의 엑기스를 사용해 감칠맛과 진한 국물 맛을 냈다. 삼양식품은 이달 일본에서 삼양1963을 정식 출시한다. 지난 8월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일본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셀트리온은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및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를 이달 5일(현지시간) 미국에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미국 시장에 처음 진입한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먼저 제품을 내놓은 유럽에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에서도 초기 처방 확대에 나선다. 미국 판매 가격은 오리지널 제품보다 약 15% 낮은 도매가격(WAC)으로 정했다. 용량은 75mg·150mg·300mg 세 가지로 구성해 환자와 치료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옴리클로는 지난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천식과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IgE 매개 식품 알레르기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미국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허가받았다. 상호교환성 지위도 확보했다. 관련 주법과 보험 정책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약국에서 오리지널 제품을 옴리클로로 대체할 수 있다. 보험 환급과 연결되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처방집에도 출시와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현지 대형 PBM인 옵텀과 계약을 맺고 옴리클로를 옵텀이 관할하는 사보험 처방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