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은행·증권·카드·보험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신한 슈퍼SOL'을 공개하며 금융권 슈퍼앱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신한금융은 계열사별로 분산됐던 금융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토스와 카카오뱅크 등 플랫폼 사업자에 맞서 그룹 차원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신한금융은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신한 슈퍼SOL Open Day-내 손 안의 금융 우주를 만나다' 행사를 열고 새롭게 개편한 신한 슈퍼SOL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 경영진과 은행·증권·카드·라이프 고객들이 참석했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선을 넘어 계열사 중심의 서비스를 고객 중심으로 재설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동안 고객들은 예금과 대출은 은행 앱에서, 투자 업무는 증권 앱에서, 카드와 보험 서비스는 각각 별도 플랫폼에서 이용해야 했다. 신한금융은 이러한 구조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금융 생활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신한 슈퍼SOL은
[서울타임즈뉴스 =최남주 기자] 아이돌과 게임이 만나고, 서비스 10년이 넘은 게임은 글로벌 팬덤의 역사를 숫자로 정리한다. 개발진은 이용자 질문에 직접 답하고, 신작은 웹소설 세계관을 확장해 출시 전부터 팬층 확보에 나선다. 최근 게임업계의 경쟁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그래픽과 콘텐츠 소비 속도가 성패를 좌우했다면 이제는 팬덤과 커뮤니티, 세계관이 장기 흥행을 결정하는 핵심 자산으로 떠오르고 있다. 게임사들은 단순한 콘텐츠 공급을 넘어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MMORPG 아이온2에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적용했다. 게임 속 세계인 아트레이아를 여행하는 콘셉트의 영상을 공개하고 관련 의상과 펫, 날개, 응원봉 무기 외형 등을 선보였다. 외형 세트를 모두 착용하면 프로미스나인 멤버 얼굴로 변신할 수 있는 기능도 담았다. 대표곡 'LIKE YOU BETTER' 안무를 활용한 신규 감정표현도 추가했다. 이용자가 해당 감정표현을 사용하면 음원이 재생되고 주변 캐릭터도 함께 춤을 출 수 있다. 엔씨는 단순한 아이템 판매를 넘어 게임 공간 안에서 팬덤 문화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대상그룹 계열 육류 가공·유통 전문기업 혜성프로비젼이 육류 전문 브랜드 ‘미트프로젝트’를 앞세워 소비자 체험 마케팅과 기업 고객 대상 영업 활동을 동시에 강화한다. 혜성프로비젼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리는 ‘미트엑스포 인 서울(MEAT EXPO in SEOUL)’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혜성프로비젼은 행사 기간 소비자 체험형 이벤트와 기업 간 거래(B2B) 상담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신규 거래처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미트엑스포는 육류산업 관련 장비와 가공 기술, 프랜차이즈, 창업 및 운영 정보 등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육류산업 전문 박람회다. 생산과 유통, 외식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로 업계 최신 동향과 시장 흐름을 공유하는 장으로 평가받는다. 혜성프로비젼은 행사장에 마련한 미트프로젝트 부스를 통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식 온라인몰에 신규 가입한 방문객에게는 ‘더 진한 소한마리탕’ 1팩을 증정한다. 해당 제품은 갈비와 소꼬리, 스지, 정육 등 여러 부위를 활용해 진한 국물 맛을 구현한 상품으로 미트프로젝트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이 울산 지역 기업과 청년 인재를 연결하는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IBK기업은행은 17일 울산 남구 문수체육관에서 울산광역시,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2026 울산 일자리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동차와 조선·해양, 석유화학 등 울산 주력산업을 비롯해 AI, 스마트제조, 모빌리티 분야 기업 100여 곳이 참여해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청년 창업가들의 3D프린팅 기술 시연과 지역 대학생들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전시도 마련된다. 기업은행은 또 AI 기반 역량검사, VR 직무체험, 현직자 토크콘서트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지역 인재의 정착과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엔씨소프트의 MMORPG '아이온'이 모바일 원격 플레이 서비스 '퍼플온(PURPLE On)'을 도입하고 신규 던전 콘텐츠를 추가했다. 엔씨소프트는 17일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 '퍼플(PURPLE)'을 통해 아이온 이용자들이 PC 게임 환경을 모바일로 그대로 연결해 장소 제약 없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는 퍼플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퍼플온은 PC에서 실행 중인 게임을 모바일 기기에서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이다. 캐릭터 사망이나 레벨업 등 주요 게임 정보를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제공한다. 서비스는 아이온 최초의 자동사냥 서버인 '데바' 서버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엔씨는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쿠폰 코드를 입력한 이용자에게 유일 등급 장신구인 '데바 개척자의 반지'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온은 신규 인스턴스 던전 '카타라 경기장'과 '레파르 비밀 연구소'도 추가했다. 카타라 경기장은 4명이 함께 제한 시간 내 몬스터를 처치해 높은 경험치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레파르 비밀 연구소는 자동사냥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던전이다. 특히 신규 던전에서는 몬스터 처치 후 떨어진 아이템을 자동으로 획득할 수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JW중외제약이 인공지능(AI)과 로봇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신약 연구 역량 강화에 나선다. JW중외제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의 ‘구조기반 AI신약개발지원’ 과제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조기반 약물 설계 기술과 생성형 AI, AI 에이전트 등을 활용해 저분자 신약개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신약후보물질 발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된 사업이다. 구조기반 약물발굴은 질환과 관련된 표적 단백질의 3차원 구조와 약물 결합 부위를 분석해 후보물질을 찾는 연구 방식이다.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유효물질 발굴 가능성을 높이고 연구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JW중외제약은 공동연구기관인 C&C신약연구소와 함께 앞으로 3년간 총 22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아 항암 신약후보물질 발굴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의 중심에는 AI 신약개발 통합 플랫폼인 ‘제이웨이브(JWave)’가 있다. 제이웨이브는 500여 종의 세포주와 오가노이드, 질환 동물모델의 유전체 정보, 4만여 개의 자체 화합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됐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종근당건강이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한 'KPGA 클래식 with 아임비타'가 장유빈 선수의 우승과 함께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종근당건강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제주 사이프러스골프&리조트에서 열린 KPGA 클래식 with 아임비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종근당건강의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아임비타(I'm Vita)'를 알리고 한국 남자 프로골프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버디와 이글에 높은 점수를 부여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돼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이끌어내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종근당건강은 대회 기간 1번 홀에 '아임비타 스테이션'을 운영하며 대표 제품인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과 '비타 아미노젤' 등을 제공했다.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와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는 동시에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갤러리를 위한 현장 이벤트와 경품 행사도 진행했다.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종근당은 활성비타민제 '벤포벨'과 외용진통제 '케펨' 홍보 공간도 마련했다. 장시간 야외 활동이 이뤄지는 스포츠 현장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금융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나선다. 우리금융그룹은 고용노동부의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의 일환인 K-뉴딜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오는 8월부터 '우리WON 청년 IT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우리금융지주를 비롯해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동양생명, ABL생명보험,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미래재단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그룹 차원의 AI 인재 육성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미취업 청년들에게 금융·IT 분야 실무 교육과 현직자 멘토링을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총 600시간 규모로 운영된다. 디지털 직무 역량 교육과 금융산업 이해 과정으로 구성되며, AI 전환(AX) 해커톤과 금융 AX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실전형 프로젝트 경험을 강화했다. 우리금융은 취약계층 청년 지원도 확대한다. 교육생 전원에게 정부 지원금이 지급되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선정한 자립준비청년에게는 월 70만원의 장학금을 추가 지원해 최대 100만원을 제공한다. 장기 실업 청년과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이 중소 건설현장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안전보건 역량 차이를 줄이고 산업재해 예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GS건설은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시 안전혁신학교에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건설안전 징검다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건설안전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대기업이 보유한 안전체험 교육시설과 교육 콘텐츠를 중소기업과 공유해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GS건설은 안전혁신학교의 교육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중소 건설현장 및 협력업체 종사자들에게 제공한다. 교육은 실제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응 방법을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관내 협의체에 참여하는 80여 개 회원사 소속 종사자들이다. 이달 말 근로감독관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한 뒤 매월 정기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GS건설은 2006년 안전혁신학교를 설립한 이후 임직원과 협력회사 관리감독자,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루시안 그레인지 유니버설뮤직그룹(UMG)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한 무대에 올라 음악산업의 변화와 경영 철학, 그리고 콘텐츠 산업의 미래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하이브는 방 의장과 그레인지 회장이 지난 16일 서울 용산 하이브 사옥에서 열린 사내 타운홀 행사에 참석해 약 90분간 대담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레인지 회장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하이브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미국과 일본, 인도, 라틴아메리카 등 해외 법인 구성원들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함께했다. 두 사람은 음악을 처음 접했던 시절의 기억부터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리더로서의 고민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스트리밍 중심의 소비 환경과 기술 발전이 음악산업에 가져온 변화, 콘텐츠 기업이 지켜야 할 가치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그레인지 회장은 "어떤 역할을 맡고 있든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음악"이라며 "좋은 음악과 뛰어난 인재가 있어야 산업도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방 의장은 음악 기업이 팬들과 맺는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