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창조인(대표 이경숙)이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교육 커리큘럼 구축을 완료하며 국내 안전교육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창조인에 따르면 전국민 대상 생애주기별 안전체험교육 커리큘럼 매뉴얼 구축을 넘어, 장애인·어린이·노인 등 보호가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 과정을 독자 개발했다. ㈜창조인은 이를 바탕으로 용산구청, 금천구청, 서대문구청, 종로구청, 과천시청, 성남시청 등 수도권의 대부분의 지자체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을 통해 체험형 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전교육 커리큘럼은 체험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체험 기반의 안전교육 활동을 구체화하고 매뉴얼 형태로 정립해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한 수준의 안전학습이 가능하도록 표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같은 교육 매뉴얼을 직접 개발하고 운영까지 수행한 국내 사례는 창조인이 사실상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조인은 설립 이후 안전체험관 시공, 안전체험장비 제조, AI기반 안전진단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안전사업을 진행하되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해왔다. ㈜창조인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기업들의 안전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100% 자회사 신규 개발 법인 딜로퀘스트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넥슨이 보유한 IP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개발 역량을 집중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개발 환경을 마련하고 신작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넥슨코리아 김종율 퍼블리싱라이브본부 부본부장이 선임됐다. 김종율 대표는 2008년 넥슨에 입사해 크레이지아케이드비엔비, 버블파이터, 마영전, 메이플스토리2 등의 해외 서비스 및 퍼블리싱을 진행하였고, 바람의나라: 연, 프라시아전기 등 프로젝트의 라이브 퍼블리싱 총괄을 맡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김종율 대표는 신작의 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신규 법인 딜로퀘스트에는 이태성 총괄디렉터(개발 총괄 부사장)를 주축으로 핵심 개발 인력이 다수 합류한다. 또한 2026년 중 공개 채용을 통해 개발팀의 규모를 확대하며 신작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율 대표는 “새로운 개발 법인에서 넥슨의 개발 역량을 집중하여 많은 유저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작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 이하 BNK)이 ‘연간 1조원 규모 포용금융 공급 계획’ 발표에 이어, 지역 청년 유출 문제 해결과 금융 취약계층의 회복·재기 지원을 양대 축으로 한 포용금융 확대 전략을 본격 가동했다. BNK는 최근 지역 청년 인구 유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함에 따라 금융권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한층 과감한 대응에 나섰다. 지난 27일에는 경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청년 유턴 및 정주 지원’ 협약을 체결해,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BNK는 지역 청년 유출 방지와 수도권 청년의 지역 전입 유도라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청년층 정착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핵심은 고객이 직접 금리를 결정하는 새로운 구조의 청년 맞춤형 대출 상품이다. BNK는 지역 청년과 지역 유입 청년을 구분해 지원 체계를 세분화했다. 먼저 지역 거주 청년에게는 ‘정착기–성장기–안정기’ 등 생애주기에 맞춘 상환 구조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금리 선택형 대출을 제공한다. 이는 금융소비자 권익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산 형성 지원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취업한 청년에게는 외부 기관과 협약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봉사체 ‘용산 드래곤즈'가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맞아 지난 4일 용산구 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8년차를 맞이한 올해 ‘미리 크리스마스’ 활동에는 용산 드래곤즈의 18개 회원사인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종합지원센터,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한국보육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CJ CGV, GKL, GKL사회공헌재단,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현대산업개발이 함께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100여 명의 봉사자들은 각 회원사에서 준비한 치약, 칫솔 등의 생활용품과 학용품, 과자류 등을 메시지 카드와 함께 9개 아동시설 25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에 더해 모자시설에 거주하는 엄마와 아이를 위한 별도의 선물도 전달하며 풍성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아모레퍼시픽 박세완 사원은 “참가 봉사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선물을 받는 아이들의 환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 중인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신규 확장팩 ‘최후의 드루이드’ 상세 정보를 5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얼리 액세스 출시 이후 세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확장팩은 신규 클래스·전직·리그·시나리오 등 대규모 콘텐츠를 포함하며, 기존 이용자와 신규 유저 모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확장팩의 핵심은 새롭게 추가된 하이브리드 클래스 ‘드루이드’다. 드루이드는 인간 형태와 3가지 동물 형태(곰·늑대·와이번)를 오가며 전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간 상태에서는 마법 지팡이를 이용해 자연·대지 속성의 주문을 다루며, 마그마 지대를 생성하거나 뿌리를 소환해 적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지속형 스킬을 활용한다. 이후 동물 변신 스킬과 연계하면 공격력이 강화되는 구조로 설계돼 전략적 조합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전용 무기 ‘동물 부적’이 도입되면서 상황에 맞춰 변신 형태를 선택하는 플레이가 중요해졌다. 동물 형태는 전투 스타일이 뚜렷하다. ‘곰’은 강력한 체력과 힘을 기반으로 묵직한 근접 공격을 퍼붓는 탱커형 캐릭터다. ‘늑대’는 냉기 속성의 날렵한 연계 공격과 늑대 무리 소환을 통해 빠른 전투를 유도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가 자율심의 참여서약사를 위한 「인터넷신문 기사 및 광고심의 가이드북(이하 가이드북)」 개정판 2종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최신 심의사례를 반영하여 개정됐으며, 이달안에 정서약사를 대상으로 배포되며 추후 인신윤위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이번 기사심의 가이드북에서는 최근 심의 동향을 반영한 여러 유형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중 전체 기사심의 위반 건수 중 약 35%를 차지하는 ‘광고 목적의 제한’ 사례를 제시해 관련 체크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사례로는 생활정보 기사 형식을 취하면서 특정 제품의 장점만을 강조해 광고성 기사로 판단된 유형이 포함됐다. 예시 기사에서는 제품 성분과 효능을 일방적으로 나열하고 객관적 정보나 비교 요소가 부족해, 기사 형식을 활용한 홍보성 보도로 간주된 경우다. 또한 2024년 11월 7일부터 시행된 「자살예방 보도준칙 4.0」의 주요 원칙이 실제 심의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보여주는 사례도 함께 수록됐다. 제목에 자살 도구나 동기를 직접적으로 밝힌 경우와 같이 대표적 위반 유형을 제시함으로써, 제목·본문 작성 시 준수해야 할 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겨울철 체중 증가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면서 다이어트 한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이트한의원 경기일산점 강민휘 대표원장은 “겨울에는 활동량 감소와 식습관 변화로 체중 관리가 쉽지 않지만, 단순한 체중 감량보다 체지방 감소와 근육 보존이 중요한 시기”라고 조언했다. 강 원장은 겨울철 다이어트 실패 원인으로 체중 중심의 감량 방식을 지적했다. 기온이 낮아지면 실내 생활이 늘고 고칼로리 음식 섭취가 잦아지는 데다, 급격한 식이제한으로 체중은 줄었지만 근육이 감소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그는 “체중만 줄었다고 성공이 아니라, 근육이 빠지고 체지방이 늘어나는 경우가 더 위험하다”며 “겨울에는 특히 체성분의 질을 따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이트한의원이 위치한 장항동 일대에서도 이러한 인식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장항동 다이어트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은 단순히 몸무게 숫자 변화보다 체지방률, 복부지방, 근육량 변화에 초점을 맞춘 상담과 진료를 선호하는 추세다. 이에 대해 강 원장은 “장항동은 직장인과 주부 환자 비율이 높아 겨울철 활동량이 크게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이 시기에는 개인별 체질과 생활 패턴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는 ‘상상나눔 ON-情 건강 차 세트 기부 봉사활동’을 지난 3일 진행했다. KT&G 임직원과 상상플래닛 입주 청년 창업가 등 약 40명이 참여해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 1층 커넥트 홀에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직접 손질한 과일로 수제청을 만들고, 기부 세트를 정성스럽게 포장하는 작업을 함께했다. 수제청과 액상비타민 등으로 구성된 ‘건강 차 세트’는 겨울철 증가하는 감기·폐렴 위험에 대비해 마련됐으며, 완성된 350세트는 성동구 취약계층 노인 가구에 전달됐다. KT&G는 매년 연말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T&G 상상나눔 ON-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역시 본사·영업기관·제조공장이 함께 참여해 김장김치 나눔, 월동용품 및 생계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
12월에 접어들며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됐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일교차까지 커지면서 감기 환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찬 바람과 건조한 대기는 호흡기 점막을 약화시켜 바이러스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고령층은 감기에 걸릴 경우 폐렴 등으로 악화될 가능성도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에는 독감(인플루엔자) 환자도 함께 늘고 있다. 감기와 증상이 유사하지만, 독감은 고열,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 증상이 강하게 나타나며 전염력도 훨씬 높다. 특히 겨울철에는 독감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는 경향이 있어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감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인후통, 콧물,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대개는 1주일 이내에 호전된다. 하지만 체력이 약하거나 면역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증상이 장기화되거나 반복될 수 있어 조기 대응이 중요하다. 겨울철은 체온 유지가 어렵고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한 시기이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사전에 면역 방어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도 단순히 증상을 억제하기보다는 신체 전반의 회복을 유도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한의학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주)아성다이소가 12월 4일 강원도 도계지역에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아성다이소 임직원이 도계 탄광촌 지역에 방문해 취약가정 및 지역아동센터에 연탄 2,800장과 등유 1,900L 등을 전달했다. 강원도 삼척시 도계지역은 1960년대 대표적인 탄광촌으로 당시 탄광개발 활성화와 수요 증가로 황금기를 누렸으나 수요 감소와 석탄합리화 정책으로 광산이 문을 닫기 시작하면서 지역 경제도 불황을 겪게 됐다. 올해 6월에는 마지막 공영 탄광인 도계광업소마저 폐광하며 근로자들이 마을을 떠났고, 경기침체 및 조손가정 증가에 따라 아이들에 대한 교육 등 지원이 더욱 열악해진 상태이다. 도계지역의 어려움을 전해들은 ㈜아성다이소는 2019년 도계지역 내 센터에 맞춤형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글로벌비전과 MOU를 체결했다. 2019년~2024년까지 6년간 약 1만 7000장의 연탄 외 난방유, 행복박스를 전달했으며 도계지역 아이들과 함께 ‘다이소 매장’을 방문하는 등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한 행복박스는 아이들의 교육과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기구, 장난감, 겨울 잡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