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11월 남미의 강호 볼리비아와 아프리카의 전통 강팀 가나를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의 11월 첫 번째 평가전 상대로 볼리비아를 확정한 데 이어, 두 번째 상대로 가나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월 14일 볼리비아, 18일 가나와 차례로 맞붙는다. 이번 평가전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두고 대표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무대다. 홍 감독은 지난 9월과 10월 A매치를 통해 대표팀의 전술 완성도를 높여왔으며, 남미와 아프리카 스타일의 팀들을 상대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첫 번째 상대인 볼리비아(FIFA 랭킹 77위)는 최근 남미 예선 최종전에서 브라질(6위)을 1-0으로 꺾으며 대륙 간 플레이오프(PO) 진출권을 따낸 저력을 보였다. 한국은 볼리비아와의 역대 전적에서 1승 2무로 앞서 있으며, 2019년 울산에서 열린 마지막 맞대결에서도 이청용(울산)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두 번째 상대로 확정된 가나(랭킹 75위)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기 광명시가 지난 4월 발생한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사를 요구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시청 집무실에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과 면담을 갖고 “이번 사고는 단순한 시공 과정의 문제가 아닌, 사업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 부실이 원인인 중대한 사안”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공정을 투명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특히 “사고 구간 통로 박스와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GIDC) 앞 환기구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상가 및 입주민에 대한 피해보상을 신속히 이행해야 한다”며 “공사 진행 상황을 시민에게 정기적으로 공개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송치영 사장은 “신안산선과 광명서울고속도로 광명구간에서 잇따라 발생한 사고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며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시행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광명시 안전건설교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가을 쇼핑 시즌을 맞아 신세계 ‘오메이징 카드 페스타(5Mazing Card Festa)’에 참여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26일까지 진행되는 오메이징 카드 페스타는 전국 신세계백화점 매장에서 ‘신세계 제휴 BC바로카드(이하 ‘제휴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카드는 2022년 최초 출시 이후 신세계백화점 할인 멤버십 혜택이 기본 제공되는 카드로 ‘신세계 푸빌라 BC 바로카드’ 등 현재 총 5종이 사용 중에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신세계백화점 명품, 패션(여성∙남성 등), 잡화 매장에서 제휴카드로 최소 6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 금액별 최대 7% 신백리워드(신세계백화점 포인트) 적립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9일까지 단일 결제건 기준 100만원 이상 제휴카드로 구매 시 2만원 청구할인이 추가로 제공된다. 최대 12개월 장기 무이자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5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에 따라 2개월부터 12개월까지 무이자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제휴카드 외 BC바로카드 이용고객에게도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의 첫 번째 개발자 노트를 공개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개선 사항과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가디스오더’를 총괄하는 픽셀트라이브의 최진성 PD가 론칭 이후 이용자들에게 전하는 첫 공식 메시지로, 다양한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수집된 이용자 의견을 기반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향성이 담겼다. ‘가디스오더’는 최근 진행한 첫 업데이트에서는 물 속성의 제압 기사 ‘시쿠’가 새롭게 합류해 전투 조합의 폭을 넓혔다. ‘시쿠’는 적의 물 피해를 증가시키고 브레이크 상태의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는 능력을 지닌 캐릭터로, 출시 당시 픽업 기사로 등장한 ‘루나’와 함께 조합 시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해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선보인 ‘영원한 북부의 방패’에서는 북부 전선의 영웅 ‘길버트’와 ‘시쿠’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서사가 전개되고 있다. 이벤트는 풍성한 보상과 전략적 판단이 필요한 고난도 챌린지 전투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자들은 ‘길버트’나 ‘시쿠’를 활용해 챌린지 전투 공략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테크랜드의 최신 서바이벌 호러 게임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와의 협업을 진행한다. 10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되며, 이용자들은 전장에서 새로운 좀비들과 맞서 싸우고, ‘비스트 모드’를 활용한 색다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은 리빅과 에란겔에 위치한 ‘캐스터 우즈’ 지역에서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의 좀비인 바이터, 바이럴, 차저와 마주하게 된다. 각 좀비는 서로 다른 위협 수준을 가진다. 바이터는 느리지만 다수로 등장해 위협적이며, 바이럴은 빠른 속도로 연속 공격을 시도하고, 차저는 높은 체력과 강력한 돌진·태클 공격으로 가장 강력한 적으로 등장한다. 10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되는 ‘WOW 모드’에서도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 테마의 공식 맵이 추가된다. 이 모드에서는 차저, 바이럴, 3종의 바이터 등 총 다섯 가지 유형의 좀비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PUBG MOBILE 버전 4.0에서 새롭게 선보인 ‘월드 오브 원더 1.0’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창작 기능을 확장했
▲ 농업혁신정책실장 김정욱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찰청·국방부·소방청·보건복지부 등 정부 주요 기관이 사용하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카드(이하 ‘긴급면제카드’)의 부정 사용 사례가 최근 10년간 900건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실제 부과된 제재는 단 한 건에 불과해 제도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긴급면제카드 부정사용 적발 건수는 총 898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9건 △2021년 1건 △2022년 58건 △2023년 108건 △2024년에는 308건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기관별로는 △경찰청이 328건으로 가장 많았고 △보건복지부 255건 △국방부 187건 △소방청 128건 순이었다. 대부분 공무 목적이 아닌 개인 차량 등에서 긴급면제카드를 사용해 통행료를 면제받은 사례였다. 긴급면제카드는 '유료도로법'에 따라 수사·치안·구급·소방 등 공무 목적으로 운행되는 차량에 한해 발급되는 전용 하이패스 카드다. 현재 약 3만6000여 장이 발급돼 사용 중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발급 시 “등록 차량 외 비면제 차량에 사용 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이 16일 경기 포천시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산운용부 임직원 30여 명은 이날 포도 수확과 농가 주변 정리 등 다양한 농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NH농협생명 임직원은 “수확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이 되고 싶어 참여했다”며, “함께 농가의 소중한 수확을 도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 농업인의료지원 ▲ 재해 피해복구 지원 ▲ 우리 농산물 구매 및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는 16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공동으로 ‘제17회 KBCSD 리더스 포럼 및 제7회 Sustainable Business Innovation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계의 혁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ESG·탄소중립 경영의 해법을 모색하는 고위급 민관 플랫폼이다. 이 행사는 ‘새로운 국제통상질서와 청정산업 전환을 위한 AI 솔루션’을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탈탄소와 AI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글로벌 통상질서 변화가 산업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청정산업 전환을 국가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경호 KBCSD 회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통상질서 변화로 청정산업 정책의 추진 동력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산업계가 제조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해 청정 전략기술 자립화와 AI 기반 지속가능성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은 “AI 역량 강화와 산업의 녹색 대전환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정부는 탈탄소 전환 로드맵을 명확히 제시하고, 제도·재정·기술 지원을 통해 탄소중립 산업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올해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년과 비교해 2만 가구 이상 줄어들며 10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전용 60㎡ 이하 소형 타입 입주물량은 총 7만7,326가구로 집계됐다. 전년(9만7,830가구)과 비교하면 21%(2만504가구)가 감소한 것으로, 2015년(7만7,741가구) 이후 10년 만에 가장 적은 물량이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3만가구 이상 줄어든 4만2,956가구로 예정돼 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인천, 충남, 대구의 물량 감소가 두드러진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연말까지의 소형 타입 입주물량이 총 2만8,026가구로 전년(4만3,514가구)과 비교해 35.6% 줄었다. 경기내 31개 시·군 지역 중 김포, 군포, 과천, 구리, 하남, 포천, 가평, 동두천, 시흥, 여주, 광주 등 11개 지역은 연말까지 소형 타입 입주 물량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김포를 포함한 7개 지역은 내년까지도 소형 입주 물량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 외에도 고양, 화성, 수원 등 11개 지역에서도 전년보다 올해 소형 입주 물량이 줄었다. 인천(4,223가구)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