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선친인 고(故) 구본무 선대 회장의 상속 재산을 둘러싸고 벌어진 법정 다툼에서 3년 만에 승소했다. 법원은 구 회장이 경영 재산을 승계한 기존 합의에 법적 하자가 없다고 판단하며 상속회복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1부(구광현 부장판사)는 11일 구본무 전 회장의 배우자 김영식 여사와 두 딸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 씨가 구광모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속회복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선고했다. 이는 2023년 2월 원고들이 “상속 재산을 다시 분할해야 한다”며 소송을 제기한 지 약 3년 만에 나온 1심 결론이다. 구본무 전 회장이 남긴 상속 재산은 ㈜LG 지분 11.28%를 포함해 약 2조 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구광모 회장은 경영권과 직결되는 지분 8.76%를 상속받았고, 김 여사와 두 딸은 나머지 LG 주식 일부와 금융투자상품, 부동산, 미술품 등 개인 재산을 포함해 약 5천억 원 상당의 유산을 나눠 가졌다. 당시 합의는 그룹 경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고려한 결과라는 설명이 뒤따랐다. 원고 측은 유언장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2018년 상속에 합의했으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컴투스가 2026 KBO 리그 개막을 앞두고 대표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 3종의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시즌 준비에 나섰다. 컴투스는 12일 ‘컴투스프로야구 2026’, ‘컴투스프로야구V26’,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6’에서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KBO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모바일 야구 게임을 서비스하며, 사실적인 그래픽과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으로 야구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도 리그 개막 시점에 맞춰 사전 예약을 실시하고, 풍성한 보상으로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컴투스프로야구 2026’에서는 사전 예약 참여자 전원에게 최대 ‘에픽 트리플팩’을 비롯해 ‘고급 고유능력 변경권’, ‘3,000 스타’ 등을 제공한다. 여기에 친구 1명만 초대해도 ‘고급 골드팩’ 3개와 ‘1,000 스타’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협력 플레이의 재미를 더했다. KBO 기반 No.1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자리 잡은 ‘컴투스프로야구V26’ 역시 대규모 보상을 준비했다. 사전 예약자에게 ‘라이브 5성 스카우트 티켓’ 3장과 ‘라이브 고급 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추진중인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최종 공모가를 8,300원으로 확정했다. 케이뱅크는 12일 공시를 통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5영업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007개 기관이 참여해 약 65억5,000만 주를 신청했다. 경쟁률은 약 199대1을 기록했다. 참여 금액 기준 총 주문 규모는 약 58조 원에 달했다. 대형 기업공개(IPO)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케이뱅크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향후 성장성에 대해 기관투자자들의 평가가 긍정적이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장 주관사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상당수 기관이 공모가 밴드 상단을 포함한 가격을 제시했다”며 “다만 상장 이후 주가 흐름과 시장 안정성, 일반 투자자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장 친화적인 수준에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2016년 설립된 케이뱅크는 2025년 말 기준 고객 수 1,553만 명을 확보하며 인터넷전문은행 가운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적 역시 개선 흐름을 보이며 2024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보유 중인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하는 감자를 결정했다. LG전자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749주와 우선주 4,693주를 소각하는 안건을 의결하고 이번 안건을 오는 3월 23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감자에 따라 주당 액면가액 5,000원을 기준으로 LG전자 자본금은 기존 9,041억6,903만 원에서 9,041억3,682만 원으로 소폭 감소한다. 발행주식 수는 보통주 1억6,288만6,387주, 우선주 1,718만5,992주에서 각각 1억6,288만4,638주와 1,718만1,299주로 줄어든다. 소각 대상은 2000년 구(舊) LG정보통신 합병과 2002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취득한 자사주다. LG전자는 주주총회 승인 절차를 거쳐 해당 물량을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앞서 지난해 7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사주 76만1,427주를 소각했다. 또 지난달에는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도 공시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자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에 대해서만 무상 소각할 예정으로, 일반 주식의 소유 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보험영업과 투자영업의 동반 회복에 힘입어 지난해 실적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롯데손해보험은 12일 작년 연간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모두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의 작년년 연간 순이익은 513억 원으로, 2024년 242억 원 대비 111.9%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47억 원으로 전년(311억 원) 대비 108.4% 증가했다. 보험영업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투자영업 체질 개선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보험영업에서는 계약마진(CSM) 기반의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졌다. 2025년 연간 CSM 상각이익은 2,139억 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기말 CSM은 2조4,749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증가했다. 연간 신계약 CSM 유입 규모도 4,122억 원을 기록했다. 앞서 1분기에는 제도 변화에 따른 일시적 영향이 반영됐다. 하지만 2분기부터는 실적이 빠르게 정상화되며 연간 270억 원의 보험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투자영업이익은 377억 원으로 전년 대규모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이는 안전자산 중심의 자산 리밸런싱과 요구자본 감축 등 구조적 개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신증권이 자사주 소각에 나선다. 대신증권이 대규모 자사주 소각과 함께 첫 비과세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정책을 한층 강화한다. 대신증권은 12일 '2026년 기업가치제고계획 및 이행현황'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 1,535만 주를 소각하고, 비과세배당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각되는 자사주는 총 1,535만 주로, 보통주는 기보유 물량 1,232만여주중 932만 주를, 제1·2우선주는 603만 주 전량을 소각한다. 대신증권은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총 6분기에 걸쳐 매 분기 말 단계적으로 소각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각 이후 남는 자사주 300만 주는 인적자본 투자에 활용한다. 이중 150만 주는 2029년까지 임직원 성과급 재원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150만 주는 2030년까지 우리사주조합(ESOP)에 배정한다. 대신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ESOP를 도입하는 등 자사주를 주식성과급과 우리사주제도에 활용해 책임경영과 장기근속 유도를 지속해 왔다. 자사주 소각과 함께 비과세배당도 본격 도입한다. 비과세배당은 올해부터 약 4년간 최대 4,000억 원 한도로 실시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27년 연속 현금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의 뚝심경영이 통했다. 넥슨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4조50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게임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메이플스토리’의 견조한 성장과 신작 ‘아크 레이더스’의 글로벌 흥행이 맞물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넥슨은 12일 2025년 연간 연결 기준 매출이 4751억 엔(약 4조5072억 원, 연간 평균 환율 100엔당 948.7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4년 국내 게임사 최초로 매출 4조 원을 넘어선 데 이어 불과 1년 만에 4조5000억 원 시대를 연 것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40억 엔(약 1조1765억 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순이익은 환율 및 비용 요인 등의 영향으로 32% 감소한 921억 엔(약 8733억 원)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으로도 성장세가 뚜렷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236억 엔(약 1조16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2억 엔(약 674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글로벌 신작 성과가 본격 반영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새로 썼다. 이번 사상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 변화로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거나 혈관이 수축하면서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질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면 혈관 염증과 혈전 형성을 촉진해 뇌졸중 위험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나뉜다. 주요 원인으로는 동맥경화와 고혈압이 꼽힌다. 동맥경화는 혈관 벽에 지방 성분이 쌓여 혈관이 점차 좁아지고, 이로 인해 혈전이 형성돼 혈류를 차단하는 질환이다. 고혈압은 혈관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해 혈관벽을 약화시키고, 결국 출혈로 이어질 수 있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뇌로 가는 혈류 공급이 차단되면서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갑작스러운 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입꼬리 처짐 등이 있으며, 한쪽 눈의 시야가 흐려지거나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극심한 두통이나 어지럼증 역시 뇌졸중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러한 전조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뇌졸중은 발병 후 시간이 지날수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 12일 수도권 과밀 해소와 비수도권 활성화를 위해 청년재단과 ‘지역 청년의 이동 및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협은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금융을 통해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 강태영 농협은행장, 지방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단순 기부 중심의 사회공헌을 넘어 금융 기능을 활용해 청년의 지역 유입부터 정착, 성장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협약을 바탕으로 청년 기본 정착금 대출 등 금융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 금융상품을 설계·확산해 수도권 청년의 지역 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협약에 참여한 강태영 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회사가 지역 균형발전의 실질적 주체로 참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정책금융과 지역금융의 연계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노화는 단순히 주름이 깊어지거나 탄력이 저하되는 현상으로만 설명되기 어렵다. 피부 세포의 기능이 점차 둔화되고, 손상된 조직의 회복 속도가 늦어지면서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이 복합적으로 변화한다. 최근 안티에이징 치료는 겉으로 드러난 증상을 완화하는 수준을 넘어, 세포 기능 자체를 정상화해 피부 본연의 회복 능력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그중 자가 혈액을 활용한 재생 치료가 관심을 받는 가운데 메타셀MCT는 자가엑소좀과 성장인자를 기반으로 설계된 재생 프로그램이다. 외부 성분을 보충하는 방식이 아니라 피부 스스로의 재생 메커니즘을 활성화하도록 유도하는 접근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메타셀MCT는 자신의 혈액과 세포를 활용하는 줄기세포 기반 치료로, 자가 혈액을 채취한 뒤 첨단 PBM(Photobiomodulation) 기술을 적용해 5가지 파장과 온도 조합을 통해 핵심 성분인 자가엑소좀을 활성화하는 과정을 거쳐 세포 에너지 대사와 성장인자 발현을 증폭시키는 환경을 조성하는 걸 돕는다. 피부 장벽 회복과 손상된 조직 재생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PBM 기술을 통해 엑소좀과 성장인자의 세포 활성 신호 전달을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