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신학기 시즌을 맞아 학생 및 홈오피스 가구부터 리빙 상품까지 한데 모아 할인하는 ‘가구&리빙 신학기 페스티벌 SALE’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디즈, 허먼밀러, 한샘, 리바트, 듀오백 등 국내외 인기 가구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매주 다른 브랜드를 선정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위클리 브랜드 세일’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1주차에는 허먼밀러, 리바트, 제닉스 등이 2주차에는 듀오백, 일룸, 소프시스 등이 3주차에는 시디즈, 한샘, 필웰 등이 대표 브랜드로 참여해 주차별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시디즈 T50 컴퓨터 책상 의자 ▲허먼밀러 뉴 에어론 풀 의자 ▲한샘 홀리라이트 책상 1600 ▲리바트 프렌즈 소호 2000 낮은 책장 ▲듀오백 독서실 스터디의자 ▲라이프란스 접이식 철제 이동식 트롤리 3단 ▲코튼클라우드 하이브리드사 체커보드 투웨이 뱀부얀 호텔 수건 ▲닥터바르미 애플방석 자세보정방석 ▲씨티오 LED 7단 파노라마 학습용 스탠드 등이 있다. 쿠팡은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돕기 위해 다양한 테마관도 마련했다. ▲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간의 미국 출장 일정을 마치고 15일 새벽 귀국했다. 지난달 29일 워싱턴 D.C.로 출국한 지 보름이 훌쩍 넘은 시점이다. 자정을 막 넘긴 시각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한 이 회장은 “내년 사업 준비하고 왔습니다”라는 짧은 말만 남기고 곧장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 회장은 이번 출장 기간중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미국 전역을 오가며 주요 빅테크와 글로벌 경영진을 잇따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출국 직전 삼성전자는 테슬라와 약 23조 원 규모의 역대 최대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 텍사스 테일러 공장에서 차세대 AI 칩 ‘AI6’를 생산하기로 했다. 출장 기간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후속 논의를 진행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 애플 경영진과의 협력 확대도 눈길을 끈다. 이 회장이 미국에 머무는 동안 삼성전자가 텍사스 오스틴 파운드리에서 애플 차세대 아이폰에 탑재될 이미지센서(CIS)를 생산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업계는 이 회장이 계약 성사 과정에 직접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장의 방미는 한미 통상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8·15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조치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0시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지난해 12월 16일 대법원에서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징역 2년이 확정된 뒤 242일 만이다. 남색 재킷에 파란 넥타이를 매고 청바지 차림으로 교도소를 나선 조 전 대표는 취재진 앞에서 “헌법적 결단을 내려주신 이재명 대통령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사면과 복권을 위해 힘써주신 종교계, 시민사회, 전직 국회의장, 국내외 학계 인사들께도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비판을 해주신 분들의 의견도 존경하는 마음으로 경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전 대표는 이번 사면·복권을 “검찰권 남용을 통한 검찰 독재 종식의 상징적 장면”이라고 규정하며, 혁신당 창당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정부를 ‘검찰 독재 정권’으로 규정하고 맞서온 점을 강조했다. 조 전 대표는 “윤석열 일당은 내란이라는 반헌법적 폭거를 저질렀지만 국민에 의해 격퇴됐다”며 “이재명 정부는 그 저항과 투쟁의 산물이며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그는 “윤석열과의 단절을 하지 못하고 비호하는 극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대한항공·한진칼·진에어 등 그룹 계열사로부터 총 92억24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64억5800만원)대비 약 27억6600만원, 42.8% 증가한 수치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급여 23억3100만원, 상여 14억9200만원 등 총 38억2300만원을 수령했다. 한진칼에서는 급여 24억400만원과 상여 19억2500만원을 합쳐 43억2900만원을 받았다. 진에어에서도 급여 6억3700만원, 상여 4억3500만원 등 총 10억7200만원을 챙겼다. 지난해 상반기 조 회장은 대한항공과 한진칼에서만 보수를 받았다. 하지만 올해는 진에어 보수가 새로 포함되면서 총액이 크게 늘었다. 한진칼 측은 “이사 보수지급 기준에 따라 월 보수를 산정하고, 보상위원회 검토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확정한 금액”이라며 “한진칼 및 주요 자회사의 경영성과와 역할을 종합 평가하고, 아시아나항공 인수 완료에 따른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안전운항과 영업이익 달성 시 지급되는 경영성과급·안전장려금 외에도,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편입 완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농심이 올해 상반기 매출 성장은 이어갔지만, 영업이익은 판촉비와 북미 관세 부담으로 줄었다. 농심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조7608억 원, 영업이익 96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4% 감소했다. 2분기 실적만 보면 매출은 86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02억 원으로 8.1% 줄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으로, 당초 증권가는 농심의 수익성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농심은 매출 증가 배경으로 수출 확대와 해외법인의 성장을 꼽았다. 그러나 영업이익 감소 요인으로는 판촉비와 매출원가 상승, 북미(미국·캐나다) 지역 간 거래에서 발생한 관세 부담 등을 지목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손해보험(사장 이은호)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483억 원, 당기순이익 362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60.2%, 55.2% 증가한 수치다. 보험영업이익은 329억 원으로 지난 1분기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1분기 ‘도달 연령별 손해율 가정’ 변경 등 제도 변화로 112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이익 창출 능력을 회복했다. 투자영업이익도 154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79억 원 손실) 대비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2019년 대주주 변경 이후 수익증권 선제 매각, 안전자산 확보, 요구자본 감소 등 투자 자산 리밸런싱 전략이 효과를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613억 원, 순이익은 475억 원을 기록했다.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1조 2,5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늘었다. 6월 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2조 2,677억 원이다. 상반기 신계약 CSM은 2,135억 원(2분기 1,036억 원)을 확보했다. 디지털 전환 전략의 핵심인 설계사 플랫폼 ‘원더’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올리브영이 오프라인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온라인 매출 성장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4일 CJ가 발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의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1조4,6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했다. 순이익은 1,440억 원으로 15.3%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6,961억 원, 순이익은 2,703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17.9%, 17.1% 성장했다. 오프라인 매출은 1조248억 원으로 17%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5월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외국인 수는 596만 명에 달했다. 같은 기간 방한 외국인은 883만 명으로 전년 대비 14.6% 늘었다. 온라인 매출은 4,3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했다. ‘오늘드림’ 당일 배송 지역 확대와 주문 건수 증가, 글로벌몰의 영미권 매출 지속 확대와 아시아 비중 증가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2분기 말 기준 매장 수는 1,393개로 1분기보다 14개 늘었다. 직영점은 1,173개로 15개 증가했고, 가맹점은 220개로 1개 감소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자산 형성 관심 증대에 따른 재테크 금융 상품 제공을 위해 iM증권과 연계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텐텐통장’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골드바 등을 추첨 증정하는 ‘부자되는 5가지 레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전용 가입 상품인 ‘텐텐통장’은 숫자 10을 반복하는 쉬운 작명과 함께 ‘10억 만들기’ 콘셉트로, 텐텐통장 상품 가입 후 은행 혜택과 함께 iM증권의 계좌 개설 및 제휴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해외주식 종목 투자를 통한 재테크가 가능한 상품이다. ‘텐텐통장’은 매일 최종 잔액 중 100만원 이상 30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 연0.70%p, 그리고 전월 당행 또는 타 금융기관으로 계좌 간 자동이체 출금 실적이 있는 경우 연 0.30%p, 총 연 1.00%p의 우대이자율을 적용한다. 또한 iM뱅크 앱 메뉴인 ‘iM투자라운지’를 통해 iM증권에 회원 가입을 할 경우 미국주식 온라인 수수료 1년간 0%, 미국주식 거래 시 환율 97% 우대 1년, 그리고 국내주식 온라인 수수료 0.01% 등의 수수료 혜택과 실제 해외주식 모으기 서비스에 주문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5만원의 현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약품은 최근 경기도 화성 팔탄사업장에 국내사업본부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한미 패밀리데이(Family Day)’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미약품의 최첨단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부모님의 일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은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생산라인을 직접 견학하며, 의약품이 탄생하는 전 과정을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실제 설비가 작동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부모님 일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퀴즈 이벤트, 기념 포토존 등이 운영돼 행사의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퀴즈 대회는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한미약품 및 제약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동시에 유쾌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모든 참가 가족에게는 한미약품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이 제공됐고, 현장에서 촬영한 가족 사진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 했다. 패밀리데이에 참여한 국내사업본부 직원은 “아이들이 직접 현장을 보고 체험하면서 회사에서 부모님들의 역할에 대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14일 자사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에 ‘피오나’ 개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먼저, ‘피오나’ 외형 개선은 오랜 시간 전장을 누벼온 용병 ‘피오나’의 서사와 삶을 반영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피오나’의 강인함을 상징하는 디테일로 희미한 흉터를 더한 한편, 신규 헤어 스타일을 추가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액티브: 타운트’ 스킬에 ‘응징’을 추가했다. ‘응징’은 획득 시 단계별로 최종 대미지를 3%씩 증가시키며, 최대 5단계 누적 시 총 15%까지 상승한다. 타운트에 성공하면 즉시 1단계 ‘응징’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타운트 효과가 유지되는 동안 ‘방패 흘리기’ 성공 시마다 한 단계씩 상승한다. 라지실드를 착용한 상태에서 스티그마 해머로 적을 명중시키면 타운트와 ‘응징’의 지속 시간이 각각 5초씩, 최대 4회까지 중첩돼 총 20초까지 늘어난다. 특히, 버프가 유지되는 동안 스티그마 해머 명중 시 SP 100을 회복할 수 있어 반복적인 SP 수급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액티브: 타운트’ 스킬의 사용 조건을 ‘모든 전투에서 사용 가능’으로 변경했다. 공중 도약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