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명륜당이 가맹점주를 상대로 고금리 대출 구조를 운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 심의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명륜진사갈비 운영사 명륜당을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소회의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해 9월부터 약 8개월 동안 현장 조사와 자료 분석 등을 진행한 뒤 최근 심사보고서를 명륜당 측과 위원회에 제출했다. 조사 결과 명륜당은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연 3~6% 수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한 뒤, 대주주 측이 설립한 14개 대부업체에 약 899억원을 대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이들 대부업체는 가맹점주와 창업 희망자들에게 인테리어·설비 비용 명목으로 연 12~18% 수준 금리의 대출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명륜진사갈비 가맹점 가운데 창업 과정에서 대출을 이용한 비율은 약 90% 수준으로 알려졌다. 폐업 점포를 포함한 전체 대출 실행 점포도 900곳이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당국은 또 명륜당이 가맹점 개설 과정에서 특정 인테리어·설비 업체 이용을 사실상 강제하고 실제 비용보다 높은 금액을 부담하게 한 정황도 들여다보고 있다. 거래 상대방 선택권을 제한했다는 점 역시 주요 쟁점 가운데 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보건복지부 와 대한노인회 가 공동 주최한 제54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처음으로 직접 참석해 효행 유공자와 순직 소방·경찰 공무원 부모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종찬 광복회 회장, 정대철 헌정회 회장, 전국 시·도 연합회장과 시·군·구 지회장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기념식은 ‘어버이! 그 사랑의 날개로, 우리라는 꽃을 피웠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부모 세대의 헌신과 희생을 되새기고 세대 간 존중과 효 문화의 의미를 함께 나누자는 취지를 담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경북 문경과 전북 김제 화재 현장 등에서 사고 수습 과정 중 순직한 경찰·소방 공무원의 부모들도 초청됐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참석자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오늘 대한민국의 성장과 번영은 가족과 공동체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부모 세대의 노력 위에서 가능했다”며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효성중공업이 진행중인 강원 풍력 리파워링 공사 현장 인근에서 대형 크레인 전도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숨졌다. 효성중공업은 8일 공시를 통해 강원 풍력 리파워링 풍력발전소 인근 평창군 도로에서 200톤급 이동식 크레인이 이동중 넘어지면서 크레인 운전기사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일과 고용노동부 보고일은 모두 이날이며 추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효성중공업은 숨진 작업자가 회사 소속 직원은 아니지만 중대재해 관련 신고 대상에 해당해 유가증권시장 공시 규정에 따라 주요 경영사항으로 공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는 이동 중이던 대형 크레인이 전도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는 관계기관 조사 결과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은 관계기관의 현장 조사 이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건설·전력 현장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형 장비 이동과 설치 과정에서의 안전 관리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업계에서는 풍력발전 공사의 경우 대형 장비 운용 비중이 높은 만큼 작업 동선과 현장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과 관련해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경쟁사인 한화오션이 기본설계 자료를 활용해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사업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수주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8일 법조계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0부는 이날 HD현대중공업이 방사청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침해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지난달 두 차례 심문을 진행한 뒤 이날 결론을 내렸다. KDDX 사업은 총 7조800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차세대 구축함 사업이다. 6000톤급 한국형 구축함 6척을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프로젝트로 개념설계와 기본설계,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후속함 건조 순으로 진행된다. 국내 특수선 사업 가운데서도 규모가 큰 사업으로 꼽힌다. 앞서 한화오션이 개념설계를 맡았고 HD현대중공업은 기본설계를 수행했다. 통상 함정 사업에서는 기본설계를 수행한 업체가 후속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까지 이어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해 말 KDDX 사업자를 지명경쟁입찰 방식으로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북미 지역 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 전략과 주주환원 방향 등을 알리기 위해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직접 나섰다. 신한금융의 사령탑이 해외 투자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글로벌 경영 행보라는 점에서 관심을 사고 있다. 신한금융은 진 회장이 10일부터 22일까지 2주간에 걸쳐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를 방문해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연기금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한다. 또 현지 법인과 지점을 방문해 글로벌 사업 운영 현황과 지역별 성장 전략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은 지난달 공개한 ‘신한 밸류업 2.0’을 해외 투자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주주서한을 통해 제시한 기업가치 제고 방향을 글로벌 시장에도 보다 구체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진 회장은 이번 IR에서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성장률에 연계한 주주환원 체계와 자본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시장과 소통하게 된다. 그룹 성장과 자본 건전성을 함께 고려하면서도 예측 가능한 수준의 주주환원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신한금융은 이번 밸류업 전략에서 단순 환원 규모보다 ‘환원이 이뤄지는 구조’를 구체화한 점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지역 청년 창업 지원 사업 확대에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은 경희대학교와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 거점 대학과 협력해 지역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아이디어 검증부터 창업 실습,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실전형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하나금융과 고용노동부,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2022년 10개 대학으로 시작해 현재는 전국 30개 대학으로 확대됐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수료생은 5050명이다. 이 가운데 431개 창업팀이 실제 사업을 운영 중이며, 관련 고용 인원은 1081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금융권에서는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지역 정착형 창업과 일자리 창출까지 연결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5기 프로그램은 AI 활용 교육 비중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예비 창업자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실제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교육과 사업화 과정을 강화했다. 하나금융은 초기 창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SK증권이 유럽 방산·첨단기술 분야 투자사의 국내 로드쇼를 단독으로 진행했다. SK증권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유럽 투자사 테시거캐피탈그룹(TCG)의 한국 로드쇼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TCG 공동 창립자인 데이비드 제자와 바질 폰 지체비츠가 직접 방한해 국내 기관투자자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업계에서는 유럽 방산 전문 사모펀드(PEF)가 국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식 투자 설명에 나선 사례가 많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TCG는 유럽 방산과 우주항공, 인공지능(AI) 기술 분야 중견·성장 기업에 투자하는 유럽계 투자사다. 현재 ‘테시거 유러피언 레질리언스 펀드(ERF)’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 펀드는 지정학적 갈등 확대와 유럽 전략산업 투자 증가에 맞춰 방산과 우주항공, AI 인프라, 양자기술, 첨단 제조 분야 등을 중심으로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초기 벤처 단계를 지나 사업 확장 단계에 들어선 기업들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삼고 있다. 최근 유럽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안보 환경 변화 영향으로 국방 예산 확대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시니어 돌봄 서비스 공개에 나섰다. KB금융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6)’에서 시니어 돌봄 특화 휴머노이드 로봇 ‘젠피(GenP)’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국내 금융권이 휴머노이드 기반 피지컬 AI 돌봄 서비스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인공지능대전은 국내외 기업과 기관들이 AI 기술과 산업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엔 약 350개 기업이 참가해 60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 금융권에서는 KB금융이 유일하게 참가했다. KB금융이 생성형 AI 기업 제논(GENON)과 공동 개발한 젠피는 시니어 돌봄 환경에 맞춰 제작된 로봇이다. 손가락 움직임과 물체 인식 기능을 강화해 약을 집거나 전달하는 동작 수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현장에서는 관람객 인사와 환경 인식, 일정 안내, 복약 보조, 재활 동작 지원 기능 등이 시연됐다. 단순 음성 응답을 넘어 실제 생활 보조 기능 구현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최근 생성형 AI 활용 범위가 상담과 업무 지원을 넘어 돌봄과 재활 등 생활 영역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동국제약이 중년 여성 건강 관리를 위한 야외 캠페인을 열고 정맥순환장애와 갱년기 관련 건강 정보 알리기에 나섰다. 동국제약은 지난 7일 경기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다리건강 동행캠페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20~50대 여성 40여명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수목원 산책로를 걸으며 봄 풍경을 즐기고 가드닝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정맥순환장애와 여성 갱년기 증상 관리와 관련한 정보도 함께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일상 속 걷기 운동과 생활 습관 관리 필요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 행사 참가자는 “평소 다리 붓기와 피로감을 자주 느꼈는데 관련 정보를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친구와 함께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기분 전환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2013년부터 중년 여성 건강 관리를 주제로 ‘동행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아침고요수목원을 비롯해 남이섬과 남산 순환로, 포천 국립수목원 등에서 걷기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 제약업계에서는 건강 정보 전달과 체험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늘어나는 분위기다. 단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원산업이 올해 1분기 포장재와 물류 사업 성장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나타냈다.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 소비 둔화 영향으로 식품·수산 부문은 부담이 커졌지만 B2B 사업이 이를 일부 만회했다. 동원산업은 8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2조53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62억원으로 17.1% 늘었다. 반면 별도 기준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 동원산업 별도 기준 매출은 2958억원으로 7.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66억원으로 35.7% 줄었다. 동원F&B는 온라인 판매 증가로 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수익성은 악화됐다. 원재료 가격 부담과 환율 상승, 오프라인 유통 경쟁 심화 등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B2B 사업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식자재 유통 계열사 동원홈푸드는 식자재와 축산물 유통 부문 신규 거래처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다. 급식서비스와 조미사업 부문도 기업 간 거래 수요 증가 영향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동원시스템즈는 연포장재와 식품캔 등 고부가 제품 중심의 수출 확대가 실적에 반영됐다. 연결 기준 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미약품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이 지난해 처음으로 연매출 4000억원을 넘어섰다. 북경한미는 지난해 매출 4024억원, 영업이익 77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1996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연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다. 중국 의약품 시장은 최근 정부 주도의 집중구매(VBP) 확대와 약가 인하 정책 영향으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런 환경 속에서도 북경한미가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북경한미는 현재 중국 전역 약 9000개 병원과 20만명 이상의 의료진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현지 병원 중심 영업 체계를 확대하며 판매 기반을 넓혀왔다. 주력 제품인 변비약 ‘리똥’과 진해거담제 ‘이안핑’, 기침가래약 ‘이탄징’ 판매도 꾸준한 흐름을 보였다. 최근에는 소아과와 호흡기 분야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분야로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북경한미 실적은 한미약품 수익 구조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한미약품은 북경한미 지분 73.68%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90억원의 배당 수익을 거뒀다. 2009년 이후 누적 배당금은 약 1380억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C녹십자가 올해 1분기 미국 면역글로불린 치료제 ‘알리글로(ALYGLO)’ 판매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GC녹십자는 8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4355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영업이익은 46.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01억원으로 집계됐다. 실적 개선에는 알리글로 판매 증가 영향이 컸다. 알리글로는 올해 1분기 34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성장했다. 업계에서는 미국 시장 내 판매가 확대되면서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사업 관련 불확실성이 일부 줄어든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최근 미국 정부 관세 정책에서 혈장분획제제가 면세 대상에 포함되면서 관련 사업 부담이 다소 완화됐다는 분석이다. GC녹십자는 미국 혈장 사업 자회사 ABO플라즈마를 중심으로 현지 공급 체계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고, 연내 이글패스 지역 혈장센터 추가 개소도 추진 중이다. 별도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은 혈장분획제제 1149억원, 백신제제 568억원,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현대자동차 가 CNN 과 함께 한국 문화를 주제로 한 글로벌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선보였다. K-팝과 영화, 음식, 뷰티 등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넓혀온 한국 문화의 성장 과정과 그 배경을 다각도로 담아낸 콘텐츠다. 현대자동차는 CNN과 공동 제작한 4부작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케이-에브리띵(K-Everything)’이 9일 전 세계에 처음 공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현대차가 단독 후원했으며 양측이 수년간 이어온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케이-에브리띵’은 음악과 영화, 음식, 뷰티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한국 문화가 세계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풀어낸 작품이다. 단순한 한류 소개를 넘어 한국 사회의 역사와 창의성, 산업 변화가 오늘날 K-컬처 확산으로 이어진 흐름을 함께 비춘 점이 특징이다. 진행은 한국계 미국 배우인 Daniel Dae Kim 이 맡았다. 그는 진행자와 총괄 프로듀서를 겸하며 한국 문화가 세계 무대에서 영향력을 넓혀가는 과정을 직접 안내한다. 시리즈는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첫 번째 ‘K-팝’ 편에서는 PSY 와 Taeyang, Jeon Somi 등이 출연해 K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K에너지 가 고유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SK주유소 지원에 나선다. 최근 국제 유가 변동성과 소비 둔화가 겹치며 주유소 운영 여건이 악화하는 가운데 현장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석유제품 공급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SK에너지는 직영점을 제외한 전국 2500여개 SK주유소를 대상으로 매월 최대 200억원 규모의 ‘고유가 및 위기극복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 기간은 정부의 1차 최고가격제 시행 시점인 지난 3월 13일 이후 발생분부터 향후 최고가격제 종료 시점까지다. 회사는 우선 3월과 4월 지원금에 대한 내부 절차를 거쳐 이르면 이달 중 첫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판매량과 연계한 방식과 정액 지원 방식을 병행해 지급된다. 일부 지원에는 온누리상품권 활용도 검토하고 있어 지역 상권 소비 활성화에도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수익성 둔화가 이어지면서 전국 주유소들의 경영 압박도 커지고 있다. 실제 최근 두 달 동안 전국에서 80여개 주유소가 휴·폐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유소는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에너지 공급 창구인 만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 류재철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전 직원을 향해 취임 후 첫 메시지를 내놨다. 이번 메시지에는 LG전자가 마주한 위기감과 미래를 향한 자신감이 동시에 담겼다. 문제를 덮어두는 조직은 결국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지만, 현실을 정확히 직시하고 빠르게 움직이면 다시 앞서갈 수 있다는 게 류 CEO의 판단이다. 실제 그는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전체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문제 드러내기’와 ‘이기는 실행’을 핵심 화두로 제시하며 조직 체질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류 CEO는 “문제를 드러내고 이기는 실행에 집중해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LG전자를 만들자”고 말했다. 단순한 내부 독려를 넘어 지금 LG전자가 마주한 경쟁 환경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동시에 담은 메시지라는 평가다. 올해 3월 LG전자 지휘봉을 잡은 류 CEO는 1989년 금성사 가전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한 뒤 생산과 개발, 사업 현장을 두루 거친 대표적인 현장형 경영인이다. 생활가전사업을 글로벌 정상급 수준으로 키운 경험도 갖고 있다. 내부에서는 오래전부터 ‘기술과 현장을 가장 잘 아는 CE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츠부라야필즈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서비스하는 울트라맨 카드게임의 세계대회 ‘울트라리그 월드 챔피언쉽 2026’이 9일 일본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에서 개최됐다. 울트라맨 60주년을 맞이한 올해 열린 첫 세계대회에서 한국 선수 AA79이 준우승을 거둬냈다. 울트라맨 카드게임은 츠부라야프로덕션의 대표 IP인 울트라맨을 사용해 만든 트레이딩 카드게임이다. 지난해 10월 발매 이후 일본과 한국을 비롯한 15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초대 울트라맨 방송 60주년을 기념한 대회로 전 세계 23개 지역 예선을 이겨낸 실력자 122명의 선수가 모여 초대 세계 챔피언의 자리를 걸고 치열한 카드 배틀을 벌였다. 한국에서는 16명의 선수가 대표로 출전했다. TOP8 선수들에게는 특별 플레이 매트와 함께 특별카드인 ‘23식 특수전술기갑수 어스 가론‘이 수여된다. 그리고 챔피언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디자이너 고토 마사유키가 그린 세계에 단 한 장 존재하는 카드인 ‘울트라맨 블레이자’가 수여된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실드전을 비롯한 사이드 이벤트도 진행됐다. 울트라맨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