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이 1주일 앞두고 성큼 다가온 가운데 영풍·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간 경영권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양측은 투자 구조와 지배구조 문제를 둘러싸고 강경 발언을 주고받으며 긴장감을 키우고 있다. 우선 영풍·MBK파트너스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최윤범 회장의 개인 투자와 회사 자금 투입간 연계 구조를 문제 삼았다. 이들은 최 회장이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개인 투자조합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기업 3~4곳에 약 320억원을 투자한 뒤, 고려아연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한 사모펀드 운용사를 통해 동일 기업에 약 800억원의 회사 자금이 후속 투자됐다고 주장했다. 또 청호컴넷 사례를 들어 개인 투자 이후 약 200억원의 회사 자금이 유입됐고, 이후 지분 매각 과정에서 약 10억원 규모의 차익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영풍·MBK파트너스 측은 “총 1000억원 이상 회사 자금이 개인 투자와 연결된 구조일 수 있다”며 “전형적인 이해상충이자 사익편취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금융당국의 조사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투자 대상이 본업과 무관한 엔터테인먼트 업종이고 일부 기업이 적자를 기록 중이라는 점도 문제로 지목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오는 24일 열리는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국내외 주요 의결권자문사들이 회사 측 안건에 대해 일제히 찬성 의견을 제시했다. 핵심 쟁점인 ‘분리선출 감사위원 2인 확대’와 ‘이사 5인 선임안’에 대해 적절성을 인정하며 현 경영체제 유지에 힘을 실은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한국ESG기준원과 한국의결권자문을 비롯해 글래스루이스, ISS 등 주요 자문기관들은 고려아연이 지지하는 안건에 대해 모두 찬성을 권고했다. 이들 기관은 해당 안건이 상법 개정 취지에 부합하고 기업 지배구조 개선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MBK·영풍 측이 제안한 ‘이사 6인 선임안’에 대해서는 일제히 반대 의견이 제시됐다. 해당 안건이 통과될 경우 분리선출 감사위원 확대가 사실상 어려워져 지배구조 개선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이유로 지목됐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적대적 인수합병(M&A) 전략과 연계된 제안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개별 후보에 대한 평가에서도 양측간 온도차가 뚜렷했다. 글래스루이스와 한국ESG평가원, 한국의결권자문은 MBK·영풍 측 후보 4명 전원에 대해 반대를 권고한 반면, 회사 측 추천 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지난해 서울 강남권과 한강벨트 아파트값 상승 영향으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며 5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5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평균 9.16% 상승했다. 서울은 18.67% 올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다. 특히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3구는 평균 24.7% 상승하며 서울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강남구 26.05%, 송파구 25.49%, 서초구 22.07% 등 주요 지역이 일제히 20%를 넘겼다. 성동·용산·마포·양천 등 한강벨트 주요 지역 역시 평균 23% 수준 상승하며 집값 상승세가 공시가격에 그대로 반영됐다. 성동구는 29.04%로 서울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도봉·강북·금천 등 외곽 지역은 상승률이 2~3%대에 그치며 지역 간 격차가 뚜렷해졌다. 서울 평균 상승률이 6.93% 수준인 비핵심 지역과 비교해 강남권과 한강벨트의 상승 폭은 두 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전국적으로도 공시가격 상승은 확대됐다. 지난해 3.65%였던 상승률은 1년 만에 9%대로 급등했다. 다만 서울을 제외한 지역 상승률은 3.37%에 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기업 경영권 분쟁의 무게 중심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이 전면에 나섰다면 최근에는 ‘주주 보호’와 ‘대주주 견제’를 내세운 여론전과 의결권 확보 경쟁이 주요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재계 일각에서는 이러한 명분이 특정인의 이해관계를 위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7일 매일일보에 따르면 경영권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한국앤컴퍼니에서는 주주연대의 역할과 실질적 의도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주주연대는 지난해 말부터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투명성 등을 내세우며 다양한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나 정기 주총에서 이사·감사위원 선임 등 핵심 안건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구호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결국 자금력과 조직, 네트워크를 갖춘 중심축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주주연대는 ‘전체 주주’를 대변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조현식 전 고문의 지분 18.93%를 제외하면 실제 참여 주주의 지분율은 제한적인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주주연대가 조 전 고문의 영향력을 희석하고 공공성을 부각하기 위한 장치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코스닥 시장의 성장성과 인공지능(AI) 테마를 결합한 액티브 ETF를 선보인다. 한화자산운용은 17일 ‘PLUS 코스닥150액티브(0166N0)’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코스닥150 지수를 벤치마크로 삼되, 기존 구성 종목에 더해 향후 시장을 주도할 ‘Next 150’ 유망 기업까지 투자 범위를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 ETF는 코스닥150 편입 종목을 중심으로 하면서도 투자 대상을 코스닥 전체로 넓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형주를 적극 발굴한다. 특히 섹터 중립 전략과 바텀업 종목 선정을 통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반도체와 바이오 등 코스닥 핵심 업종은 지수와 유사한 비중을 유지하되, 저평가된 우량 종목을 선별해 편입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AI 산업 확산에 따른 수혜 분야에도 집중 투자한다. 전력 인프라, 에너지저장장치(ESS), 연료전지 등 AI 생태계 기반 산업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상장일 기준 씨어스테크놀로지, 비나텍, 더블유씨피, 파크시스템스, 덕산네오룩스 등 40여 종목이 편입됐다. 운용은 한화자산운용 국내주식운용팀이 맡는다. 해당 팀은 중소형주 발굴 역량을 기반으로 국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17일,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 직장인의 생활 안정과 금융 지원을 위해 저금리 신용대출 상품 ‘BNK와 함께하는 미래설계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BNK와 함께하는 미래설계대출’은 부산에 거주하면서 부산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 상품이다. 연소득 기준은 5000만원 이하이며 총 100억 원 규모로 1인당 최대 1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금리는 우대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연 2%~4% 수준으로 적용된다. 특히 초기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처음에는 낮은 금리를 적용하고 이후 점진적으로 금리가 상승하는 계단식 금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우대조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에는 1년차 최저 연 0.1% 금리로 이용이 가능하다. 고객이 원하는 경우 3년간 동일 금리를 적용하는 고정금리 방식도 선택이 가능하다. 대출 신청은 모바일뱅킹 앱(App)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거주 및 재직 여부 등은 공공마이데이터와 비대면 서류 확인 절차를 통해 자동 심사로 진행된다. 부산은행은 (재)청년재단과 업무 협약을 통해, 지난 1월,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 17일 지식재산처가 주최한 ‘2026년 제1회 IP금융 협의회 시상식’에서 ‘우수 IP담보대출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P담보대출은 특허·상표 등 지식재산권을 담보로 활용해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 방식으로, 유형자산이 부족한 혁신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대표적인 기술금융 수단으로 평가된다. 신한은행은 기술평가 기반 여신심사체계를 구축하고 지식재산을 금융자산으로 활용하는 지원 체계를 강화해왔다. 특히 2025년 IP담보대출 취급액이 전년 대비 약 37% 증가하며 기술력 중심 금융 확대를 이끈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식재산은 혁신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IP금융을 지속 확대해 기업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 18일부터 개인사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의 대출이동시스템을 기반으로 온라인 대출 비교 플랫폼에서 여러 금융사의 금리를 비교한 뒤 더 낮은 금리로 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금융위원회 주도로 마련된 이번 서비스는 개인사업자의 대출 선택권을 확대하고 금리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나은행은 서비스 시행과 함께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인 ‘하나더소호 신용대출’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대출 상환과 동시에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 최대 1억원 한도 내에서 증액 신청도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비롯해 토스, 네이버페이 등 주요 대출 비교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부터 승인까지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업력 1년 이상인 만 19세 이상 개인사업자라면 이용 가능하다. 또한 하나은행은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하나손해보험의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을 무료로 제공해 금융 안전성도 강화했다. 전문직 개인사업자를 위한 최대 9억원 한도의 ‘전문직사업자 환승론’도 함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식품·유통업계가 봄 시즌을 맞아 간편식부터 디저트, 건강식까지 전방위 신제품을 쏟아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대상그룹은 ‘춘천식 철판 닭갈비’로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겨냥했고, 농심은 제로 칼로리 탄산 음료 라인업을 확대하며 건강 트렌드에 대응했다. 빙그레는 이색 협업 굿즈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배스킨라빈스와 CU는 글로벌 감성을 반영한 디저트로 MZ세대를 겨냥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어린이 영양식 시장을 공략하며 기능성 제품군을 확대했고, 창고43은 프리미엄 숙성 한우 메뉴로 외식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업계 전반에서 ‘건강·경험·프리미엄’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제품 다변화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농심, ‘웰치스 제로 애플망고맛’=농심이 ‘웰치스 제로 애플망고맛’을 23일 출시한다. 웰치스 제로 애플망고맛은 애플망고 특유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제로 칼로리로 구현했다. 여기에 탄산을 더해 청량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포도, 샤인머스캣 등 기존 웰치스 제로 라인업이 애플망고맛까지 확대했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스크럽 대디 콜라보레이션 굿즈=빙그레가 글로벌 청소용품 브랜드 ‘스크럽 대디’와 협업한 바나나맛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립이 조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FTO(Frozen to Oven) 기술’이 적용된 휴면생지 제품 2종을 출시했다. 삼립의 B2B 솔루션 브랜드 ‘얌’이 선보이는 ‘바로생지’ 라인업 중 하나로, 별도의 반죽 성형이나 해동, 발효 과정 없이 곧바로 구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립은 지난 4월 발효 단계를 생략했던 ‘RTB(Ready to Bake) 휴면생지’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냉동상태의 생지를 해동이나 발효 없이 즉시 구워낼 수 있는 삼립만의 특수 공법 FTO 제품을 통해 베이커리 운영 효율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기존 휴면생지는 해동 없이 구울 경우 열 전달이 불균형해 모양이 뒤틀리거나 식감이 거칠어지는 기술적 한계가 있었다. 삼립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FTO 전용 원료 및 배합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페이스트리 특유의 바삭한 결과 촉촉한 식감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해동·발효 단계가 생략되면서 전체 조리 시간은 20분 내외로 줄어들었다. 제품은 망고 필링을 넣은 ‘망고패스츄리’, 딸기∙크랜베리∙라즈베리가 믹스된 ‘트리플베리패스츄리’ 등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삼립의 B2B 솔루션 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은 조인트 벤처(JV) ‘멘티스 케어’가 미국 에모리대학교 의과대학과 발작 감지 및 실시간 예측을 위해 병원용 정밀 장비(다채널)부터 간편한 웨어러블 기기(축소 채널)까지 활용 가능한 범용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2년간의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는 임상 환경의 표준인 10-20 뇌파(EEG) 시스템부터 축소 채널 기반 웨어러블 EEG까지, 트랜스포머 기반 EEG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실제 생활 환경에서 지속적인 뇌전증 모니터링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멘티스 케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에모리대학교 의과대학 측이 보유한 100만 시간 이상의 비식별화 EEG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주요 과제는 데이터 큐레이션과 표준화된 전처리 파이프라인 구축, 고성능 발작 감지 모델 개발, 다양한 환자군 및 환경에서의 검증, 웨어러블 EEG에 대한 모델 적응, 발작 전 실시간 예측 모듈 확장 등이다. 다만 해당 연구는 초기 단계로, 향후 실제 제품화까지는 추가 개발과 임상시험, 규제 승인 절차가 필요하다. 하산 코톱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스포츠마케팅 강자 세븐일레븐이 2026 프로야구 시즌을 앞두고 롯데자이언츠와 협업한 대형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팬덤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Go! Giants’를 키 메시지로 과자, 빵, 음료 등 총 15종의 콜라보 상품을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KBO 리그가 2024년 1088만 명, 2025년 1231만 명 관중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돌파하고, 지난해에는 사상 최초로 1200만 관중을 넘어서는 등 역대급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반영한 전략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에도 롯데자이언츠와 협업해 ‘거인의 함성, 마!’ 시리즈와 ‘쌔리라’ 시리즈를 출시하며 팬덤 소비를 이끌었다. 자이언츠 선수 랜덤씰이 포함된 해당 상품은 출시 2주 만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했고, 누적 400만 개 판매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픽셀 아트 감성’과 ‘수집형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콘셉트로 프로젝트를 확장했다. 콜라보 상품에는 선수 랜덤씰, 포토카드, 키링 등 다양한 랜덤 굿즈가 동봉되며, 선수 미공개 셀카와 일러스트 작화가 담긴 포토카드를 통해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높였다. 1차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 노동조합이 사외이사의 비위 의혹과 관련해 경찰 고발에 나서며 이사회 개편을 요구했다. KT 노조는 17일 이승훈 사외이사를 업무방해 및 업무상 배임(미수 포함) 혐의로 서울종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이 사외이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특정 보직 임명을 요구하며 인사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하려 한 의혹을 받고 있다. 또 독일 위성통신 기업 ‘리바다’ 투자와 관련해 내부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KT 노조는 사외이사의 선관주의 의무 위반 여부와 회사 손해 발생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아울러 해당 이사의 직무 중단과 함께 이사회 전면 쇄신, 사외이사 평가제 및 노동이사제 도입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가 최윤범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에 찬성을 권고하며 현 경영진에 힘을 실었다. 반면 MBK·영풍 측이 추천한 이사 후보 4명에 대해서는 전원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17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서틴베스트이 이날 발간한 의결권 권고 보고서를 통해 최윤범 사내이사 후보와 황덕남 사외이사 후보에 찬성을 권고했다. 또 감사위원 선임과 관련한 김보영 후보, 감사위원이 되는 이민호 사외이사 후보에도 찬성 입장을 보였다. 아울러 크루서블JV가 추천한 월터 필드 맥랠런 기타비상무이사 후보에 대해서도 찬성을 권고했다. 반면 MBK·영풍 측이 제안한 박병욱·최연석 기타비상무이사 후보와 최병일·이선숙 사외이사 후보에 대해서는 모두 반대를 권고했다. 이사 선임 규모와 관련해서도 회사 측이 제안한 ‘이사 5인 선임안’에는 찬성한 반면, MBK·영풍 측의 ‘이사 6인 선임안’에는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서스틴베스트는 “현 시점에서는 경영진 교체보다 경영 연속성 유지가 중장기 기업가치 측면에서 더 합리적”이라며 “경영권 변경 시 전략 실행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고려아연이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뱀피르>에서 글로벌 서비스 일주일만에 동시접속자 수 12만 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1일 대만·홍콩·마카오로 권역을 확대하여 글로벌 서버를 오픈한 <뱀피르>는 출시 당일 10개 서버로 서비스를 시작, 총 12개의 서버를 추가로 오픈하면서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대만 현지에서는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했으며,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에 올라섰다. 이용자들의 피드백도 발빠르게 반영할 예정이다. 많은 의견이 있었던 신규 클래스 ‘아카샤’의 밸런스 조정을 비롯해 영웅/전설 등급 장비 밸런스 조정, 신규 혈계 진화 발현 추가 등의 업데이트가 18일 진행된다. 한편, 넷마블은 글로벌 서비스 감사 보상으로 전설 등급까지 도전 가능한 ‘형상/탈것 11회 IV 소환권’을 비롯해 ‘고대 석상 유물 상자’, ‘아티팩트 강화석’ 등의 보상을 오는 30일까지 지급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서버에서 플레이하는 이용자들에게는 14만 9,000원 상당의 패키지 보상과 영웅 탈것을 접속 즉시 제공한다. 또한 영웅 풀세트를 지급하는 ‘8주간 영웅의 서약’ 이벤트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전략광물 ‘인듐’이 양자컴퓨터 산업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으며 글로벌 첨단산업 공급망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양자기술을 둘러싼 국가 간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인듐 공급 능력이 경제안보와 직결된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양자컴퓨터는 중첩과 얽힘 등 양자역학 특성을 활용해 기존 컴퓨터보다 월등한 연산 능력을 구현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최근에는 연구 단계에서 벗어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까지 포함한 상용화 단계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핵심 부품 소재인 인듐의 전략적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인듐은 양자컴퓨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양자처리장치(QPU) 칩 연결부에 사용되며, 인화인듐(InP)은 포토닉 집적회로 제작에 필수적인 소재로 꼽힌다. 양자컴퓨터 성능 고도화가 진행될수록 인듐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은 국가 차원에서 양자기술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8년 국가 양자 이니셔티브 법안을 제정한 데 이어, 2025년에는 6억2,500만 달러 규모의 연구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며 기술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