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DB그룹 총수(동일인)인 김준기 창업회장을 공시자료 허위 제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정위는 김 창업회장이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의 기초가 되는 자료를 제출하면서 동곡사회복지재단과 산하 회사 등 재단 2곳과 회사 15곳, 총 17개 법인을 DB그룹 소속 계열사에서 누락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소회의 의결을 거쳐 김 창업회장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는 DB 측이 늦어도 2010년부터 총수 일가의 지배력 유지와 사익을 위해 재단회사들을 활용했다. 또 2016년에는 이들 회사를 관리하는 전담 직위까지 설치해 본격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판단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DB 측은 DB아이엔씨와 DB하이텍을 김 창업회장의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계열사로 활용했다. 특히 DB아이엔씨를 통해 제조·서비스 계열사를 장악하는 구조를 형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DB하이텍은 DB 소속 비금융 계열사 가운데 재무 규모가 가장 크지만, 김 창업회장 측 지분율은 자사주를 제외하면 약 23.9%에 그쳐 지분만으로는 지배력 확보가 쉽지 않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금융 당국이 7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발생한 대규모 비트코인(BTC) 오지급 사태와 관련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사고의 중대성을 감안해 이용자 피해 최소화와 재발 방지에 초점을 맞춘 전방위 점검에 착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과 금융정보분석원(FIU) 등이 참석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재원 빗썸 대표도 참석해 사고 경위와 후속 조치를 공유했다. 권 부위원장은 “이번 사태는 가상자산의 취약성과 리스크가 드러난 사례”라며, 금감원에 이용자 피해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빗썸의 신속한 피해보상 이행을 철저히 모니터링할 것을 주문했다. 금융위는 FIU·금감원과 함께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DAXA와 긴급대응반을 구성했다. 대응반은 우선 빗썸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뒤, 다른 거래소로 점검 대상을 확대해 가상자산 보유·운영 현황과 내부통제 시스템 전반을 살필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금감원은 즉시 현장검사로 전환한다. 아울러 거래소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상시로 밀착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 개선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영국 런던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통해 단일 공연 사상 최고 객석 점유율을 달성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 UK는 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단일 공연 기준 최고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7월 6~7일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총 약 12만 명의 관객이 입장할 예정이다. 공연장 전 방향에서 무대를 즐길 수 있는 360도 무대를 예고한 가운데, 이틀 공연 모두 전석 매진됐다. 약 6만2000석 규모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홈구장으로, 2019년 개장 이후 스트레이 키즈, 비욘세, 트래비스 스콧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열린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전 세계 34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현재 예매가 진행된 모든 공연이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음악적 기대감도 커지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대규모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가 8년 전 삼성증권의 ‘유령 주식’ 사태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와 주목된다. 자산의 성격은 다르지만, 직원의 단위 입력 실수로 막대한 자산이 지급되고 일부 매도로 시세 급락까지 초래됐다는 점에서 구조가 닮았다는 평가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빗썸은 전날 저녁 랜덤박스 이벤트 당첨금 지급 과정에서 ‘원’ 단위를 ‘비트코인’으로 잘못 입력해 249명에게 지급될 62만원이 62만개의 비트코인으로 오지급됐다. 일부 이용자의 즉시 매도로 당일 빗썸 내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이는 2018년 모 증권이 우리사주 배당을 주당 1000원 대신 자사주 1천주로 잘못 지급해 112조원대 규모의 ‘존재할 수 없는 주식’이 거래된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 주가 급락과 도덕적 해이 논란 속에 과태료, 중징계, 형사처벌, 손해배상 소송까지 이어졌다. 금융당국도 즉각 대응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이찬진 원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금융위원회는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이재원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당국은 사고 경위, 회수 가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 AI데이터부문은 삼성SDS와 함께 6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 취약계층을 찾아‘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AI데이터부문 김주식 부행장과 직원들을 비롯해 삼성SDS 임직원이 참여해, 차량 진입이 어려운 가파른 언덕길을 오가며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등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NH농협은행 AI데이터부문 김주식 부행장은“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따뜻한 동행·행복한 나눔의 사회공헌 활동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범농협 새해맞이 따뜻한 동행·행복한 나눔’릴레이의 일환으로 새해를 맞아 소외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집중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가 생성형 AI 구독 서비스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2년간 생성형 AI 유료 구독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서비스가 일부 얼리어답터의 체험형 소비를 넘어, 일상과 업무 전반에 활용되는 정기 구독 서비스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KB국민카드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2년간 KB국민 신용·체크카드로 생성형 AI 관련 가맹점에서 결제한 고객 34만8000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텍스트, 이미지, 영상, 정보 검색, 업무 어시스턴트, 음악, 코드 생성 등 총 14종의 생성형 AI 구독 서비스다. 분석 결과, 생성형 AI 구독 서비스를 유료로 이용하는 고객 수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2025년 2분기를 기점으로 성장 속도가 가팔라졌다. 2024년 1분기 대비 2025년 4분기 기준 생성형 AI 구독 이용 고객 수는 413% 증가했고, 같은 기간 이용 금액은 516% 늘었다. 성장의 중심에는 텍스트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가 있었다. 텍스트 기반 서비스의 이용 고객 수는 491%, 이용 금액은 609% 증가하며 전체 생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빗썸이 최근 발생한 비트코인(BTC) 오지급 사고와 관련해 고객 자산 정합성 확보를 완료하고, 순차적인 보상 지급에 나선다. 빗썸은 7일 22시 45분 기준으로 고객 예치 자산과 거래소 보유 자산 간 정합성을 100% 맞췄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빗썸은 오지급 자산에 대한 즉각적인 회수 조치를 시행했다. 그 결과 오지급된 비트코인의 99.7%는 사고 당일 회수됐으며, 이미 매도된 0.3%(1,788BTC)에 대해서는 회사 보유 자산을 투입해 고객 예치 자산과의 차이를 모두 해소했다. 현재 빗썸이 보관 중인 비트코인을 포함한 모든 가상자산 보유량은 이용자 예치량과 일치하거나 이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고객 자산은 기존과 동일하게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빗썸은 이번 사고 대응을 위해 최고경영진 주도의 전사 위기관리 체계를 가동했다. 사고 원인, 회수 현황, 재발 방지 대책과 보상안 등 주요 조치 사항을 공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유한다. 또 이벤트 리워드 오지급 이후 관련 계정의 거래와 출금을 즉시 제한하고 회수 작업에 착수했다. 아울러 진행중인 관계 당국의 조사에도 성실히 협조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7일 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을 위한 ‘만두 빚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 한파 속에서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이 직접 빚은 손만두는 떡국떡, 한우사골곰탕, 소고기 육개장, 안동국시, 즉석밥 등과 함께 ‘행복상자’로 구성됐다. 총 130개의 행복상자는 지역 복지관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접 만든 만두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명절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든든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시니어 계층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반찬 도시락 제조 시설’ 개소 ▲폐지 수거 어르신을 위한 경량 손수레 및 안전키트 지원 ▲디지털 금융 교육 사업 등을 통해 세대별 맞춤형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품탄소발자국(PCF) 시스템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완료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고객사가 요구하는 환경 기준을 충족함과 동시에 탄소중립 이행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본사에서 PCF 시스템 제3자 검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검증은 노르웨이 소재 글로벌 인증기관 DNV가 수행했으며, 행사에는 유승호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지원센터장(부사장)과 이장섭 DNV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DNV는 에너지·제조·바이오·해양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국제 표준에 기반한 품질·환경·안전 인증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PCF는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의미한다. 이번 검증은 제1바이오캠퍼스의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체 구축한 PCF 시스템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입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검증 결과, 해당 시스템은 에너지와 원부자재 사용, 폐기물·폐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확하게 산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PCF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이 2026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한국 식문화 확산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코리아하우스(Korea House)’에 ‘비비고 존(bibigo Zone)’을 열고 글로벌 방문객들에게 K-푸드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형 스포츠 행사에서 브랜드 노출을 확대해 유럽 식품사업 성장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CJ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코리아하우스는 밀라노 중심부의 역사적 건축물인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 조성돼 지난 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운영된다. 이 공간은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원하는 동시에 K-푸드와 K-컬처를 알리는 국가 홍보관 역할을 맡는다. CJ제일제당은 야외 테니스코트에 마련된 ‘K-컬처 존’에 서울 한강변 편의점을 모티프로 한 비비고 부스를 설치했다. 현장에서 비비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방문객에게는 유럽 현지에서 판매 중인 ‘비비고 볶음면’ 2종(K-BBQ맛·김치맛)을 증정해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했다. 아울러 만두, 치킨, 김, 떡볶이, 김치 등 비비고 대표 제품을 함께 전시해 현지 소비자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올해 춘절은 15일부터 23일까지 총 9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다. 최근 중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한국으로 집중되며 외국인 방문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단순 할인 중심에서 벗어나 K-컬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형 마케팅을 본격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K-굿즈 대표 주자로 자리 잡은 국립중앙박물관 ‘뮷즈(MU:Z)’ 감사품 증정 이벤트를 13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한다. 본점·잠실점·부산본점에서 당일 합산 30만 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는 한국 전통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라의 미소 소스볼 세트’를 점별 선착순 증정한다. 해당 상품은 국립경주박물관 대표 유물을 활용한 공모 선정작으로, 출시 이후 외국인 고객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 SNS를 활용한 현지 밀착형 마케팅도 강화했다. 행사 기간 중 롯데백화점 샤오홍슈 계정을 팔로우하고 본점 택스리펀 데스크를 방문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1,000명에게는 오설록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가 설 명절을 앞두고 홀로 명절을 보내는 ‘혼설족’을 겨냥한 도시락 상품 ‘K명절 풀옵션 한판’을 선보였다.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명절을 간소하게 보내려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혼자서도 명절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한 끼를 제안한다는 취지다. 이번에 출시한 ‘K명절 풀옵션 한판’ 도시락은 가격 6,900원으로, 너비아니와 간장불고기를 비롯해 김치전·해물파전·오색모둠전·동그랑땡으로 구성된 모둠전, 미니전병, 당근잡채, 고사리·도라지·시금치 삼색나물 등 총 12가지 반찬을 담아 명절 상차림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 특징이다. 번거로운 준비 없이도 대표적인 설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근 명절 기간 귀향이나 가족 모임 대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거나 간편한 방식으로 명절을 보내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이 수도권 소비자 패널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설 연휴에 귀향하겠다는 응답은 절반에 미치지 않았다. 이러한 변화는 편의점 간편식 수요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고물가 상황도 이번 상품 기획의 배경이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기준으로 서울 주요 외식 메뉴 가격은 전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의 호주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 자회사 아크에너지가 호주 주정부와 장기 에너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성과를 구체화하고 있다. 아크에너지는 핵심 포트폴리오인 ‘보우먼스 크리크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 프로젝트’와 관련해 최근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와 장기 에너지 서비스 계약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LTESA 체결로 아크에너지는 프로젝트 운영 개시 시점부터 10년간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2029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인허가·설계·조달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호주 연방정부와 NSW 주정부로부터 리치몬드밸리 BESS 프로젝트 승인을 받은 데 이은 추가 성과로, 고려아연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자회사를 통해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계약은 NSW 주정부가 추진하는 장주기 에너지 저장 확대 정책의 일환이다. 재생에너지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변동성 완화와 지역 전력망 안정성 강화를 위해 장시간 저장 설비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보우먼스 크리크 BESS는 전력 용량 250MW 규모로, 최대 8시간 동안 약 2000MWh의 전력을 충·방전할 수 있다. 주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상생을 결합한 ‘자원순환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일상속 친환경 실천을 기부와 고용 창출로 연결하는 참여형 모델을 통해 ESG 실천의 현장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SK에코플랜트는 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함께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성원 기부 캠페인 ‘한끼나눔’의 취지를 되새기고, 자원 재순환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장애인 고용 지원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끼나눔’은 SK에코플랜트와 SK에코엔지니어링 구성원이 월 1회 간소한 식사를 선택해 잔반을 줄이고, 절감된 식비(1식당 2000원)를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2023년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매달 약 1000명이 참여한다. 조성된 기부금은 종로구 푸드뱅크를 통해 쌀·김치 등 식료품으로 환원돼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5년 말 기준 누적 기부금은 2345만 원에 이른다. 바자회 물품 역시 구성원들이 ‘CE100(Circular Economy 100)’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기증한 물품으로 채워졌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일(현지시간) 개막한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을 찾아 각국 정상급 인사와 글로벌 기업가들을 잇달아 만나며 ‘스포츠 외교’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국제 스포츠 무대를 계기로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넓히며, 삼성의 글로벌 위상과 한국 기업의 존재감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다. 이재용 회장은 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5일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주관 갈라 디너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IOC 최상위 후원사(The Olympic Partner, TOP)인 삼성전자를 대표해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초청받아 자리한 것이다. 갈라 디너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 관계자와 함께 각국 정상 및 정·재계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에는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을 비롯해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 JD 밴스 미국 부통령,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빌럼 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 카롤 나브로키 폴란드 대통령, 토마스 슈요크 헝가리 대통령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글로벌 기업인들도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리둥성 TCL 회장, 올리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차세대 핵심 성장축으로 삼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EV) 시장 성장 둔화 국면 속에서 전력망·재생에너지 중심의 ESS 수요 확대를 기회로 삼아, 올해 ESS 매출을 전년대비 3배 이상으로 올려잡았다. 이를 통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 수주를 달성한ㄷ가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ESS 누적 수주 규모 약 140GWh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 신규 수주 목표를 지난해 사상 최대치였던 90GWh 이상으로 제시했다. 매출 역시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확대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글로벌 ESS 생산능력도 대폭 확충한다. 전체 생산능력은 60GWh로 늘리고, 이중 50GWh를 북미에 집중 배치해 현지 수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북미에서는 미시간 홀랜드 공장이 2025년 6월 가동을 시작했다. 이는 북미 최초의 ESS 대규모 양산 공장이다. 이어 미시간 랜싱 공장과 오하이오 혼다 합작공장도 올해 가동에 들어간다. 특히 오하이오 공장은 파트너사와 협의를 통해 일부 전기차 라인을 활용해 ESS 제품을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