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시너지바이오는 벨기에 Kitozyme과의 독점 계약을 통해 Aspergillus niger(이하 흑국균) 유래 원료 ‘Kionutrime-csg’의 국내 독점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너지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이다. 해당 원료는 국내 최초로 비건 인증을 획득한 미생물 유래 키토산 제품으로, 기존 동물성 키토산의 한계를 대체할 수 있는 원료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갑각류 유래 키토산은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과 해양 중금속 잔류 등의 문제가 지적됐다. 그러나 흑국균 유래 키토산은 알러지 프리이면서도 미생물 기반 원료로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Kionutrime-csg’는 흑국균(Aspergillus niger)의 세포벽에서 추출한 키토산 기반 원료다. ‘Kionutrime-csg’는 자체 중량의 800배에 달하는 지방을 흡착할 수 있는 강력한 fat binder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fat binder 특성은 체지방 및 콜레스테롤 감소에 관련된 scie급 임상 논문을 통해서도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또 저분자 구조로 물에 쉽게 분산되며 다양한 제형에 적용 가능하고, 위에서 빠르게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다이슨’ 드라이어 위조품을 정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30대 판매업자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상표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1억3982만5000원을 선고했다. A씨는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또 상표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된 A씨의 회사 법인에 대해서는 벌금 2000만원을 판결했다. 앞서 A씨는 2022년 9월부터 두 달간 정가 약 60만원짜리인 다이슨 헤어드라이어의 위조품 444대를 1대당 30여만원에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주요 판로로 활용, 병행 수입 제품이라서 시중가보다 저렴하다는 거짓 홍보로 구매자를 끌어모았다. 재판부는 “잘못을 인정하는데다 사기 범행 피해자중 상당수와는 합의가 이뤄졌지만 상표법 위반 범행은 위조품을 판매했다”며 “등록 상표에 대한 명성·신용을 크게 훼손할 위험이 있는데다 판매한 위조품의 수량과 금액도 적지 않다”고 판시 이유를 설명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상㈜ 청정원 ‘햇살담은’이 가수 임영웅과 함께 간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간장을 바꿔야 요리가 살아난다’는 핵심 메시지를 앞세워 3년째 브랜드 모델로 활약 중인 '인간햇살’ 임영웅이 ‘햇살담은’만의 강력한 맛 경쟁력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특히 중독성 있는 CM송을 활용해 요리의 맛을 살리고 싶다면 습관적으로 쓰던 기존 간장이 아닌 ‘햇살담은’ 간장으로 바꿔야 한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한다. 캠페인 영상 속에서 임영웅은 아쉬운 요리 맛 때문에 고민하는 주부에게 경쾌한 징글과 함께 ‘간장을 바꾸세요’라는 해결책을 제시하며, 요리 맛의 핵심은 ‘간장’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또, 독자적인 최적의 배합과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든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과 ‘두 번 달여 더 진한 진간장’ 등 햇살담은의 대표 제품도 소개한다. 광고 캠페인 콘셉트에 맞춰 제품 패키지도 업그레이드했다. 청정원 햇살담은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 ‘저당 맛간장’ 등 16종에 모델 임영웅의 새로운 사진과 친필 사인을 제품 패키지에 적용했다. 신규 캠페인 영상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통합 사회공헌프로젝트 <쉬어가도 괜찮아>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도토리하우스)를 밝고 산뜻한 분위기로 새롭게 꾸몄다. <쉬어가도 괜찮아>는 중증 환아 돌봄 가족의 ‘분리 휴식’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갤러리아, 도토리하우스가 함께 한다. 종일 아이 곁을 지켜야 하는 보호자들이 환아와 잠시 떨어져 온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지난해에만 101가정이 참여했다. 돌봄 가족이 여행을 즐기는 동안 환아는 서울대학교병원 도토리하우스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이번에 진행된 ‘병동 꾸미기’는 도토리하우스에 머무는 환아들을 위한 선물로 각 계절별 풍경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를 그려 넣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3개층 입구에 각기 다른 테마의 따뜻한 이미지들을 넣어 아이들이 병원을 무섭지 않은 공간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면서 “평소 바깥 활동이 여의치 않은 만큼 다양한 공간에 각 계절별 특색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란 키워드에 계절감을 살린 색감을 더해 인테리어를 꾸몄다. 유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더블유에셋㈜가 ‘2025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재무컨설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08년 설립된 더블유에셋은 국내 최초로 1인GA 브랜드를 도입하며, 보험업계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선도적인 전문 보험대리점이다. 고객과 설계사 중심의 솔루션을 통해 보험산업 내 신뢰받는 파트너사로 성장하고 있다. 전국 260개 이상의 점포(센터/지사/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2,500명 이상의 보험설계사가 더블유에셋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소속 설계사중 장기근속자와 재입사율이 높은 비율을 기록하며 안정성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더블유에셋은 ‘1인GA’와 ‘97지사제’ 두 가지 브랜드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수료 체계를 제공한다. 1인GA는 중간관리자 없이 설계사에게 직접 최대 95% 수수료를 지급하며 97지사제는 본사 관리비 공제를 최소화해 최대 97% 고정 수수료 제공한다. 더블유에셋은 또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법인과 설계사가 1:1로 위촉계약하는 구조로 설계사의 법적 권리 확보 ▶33개 제휴 보험사 규정집 원본 공개하여 투명성 강화 ▶현재까지 10,000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프로-캄의 2중 기능성 화장품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이 약국 재주문율 50%를 달성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프로-캄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은 미백 및 주름 개선을 돕는 화장품이다. 이 제품은 약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4개월만에 전국 약국 11,000처에 입고되어 27만개 완판 기록을 세웠다. 특히 최초 주문을 한 전체 약국 중 절반이 추가 주문을 하며 재주문율 50%를 기록해 약국 현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한미사이언스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약사 1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56%가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의 강점으로 ‘높은 EGF 함량’을 꼽았다. 또 17%가 ‘효과, 기능성’을 선택했다.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의 높은 인기 비결은 차별화된 성분이다. 표피 성장 인자라고도 불리는 EG는 세포내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주며 인체에 존재하는 상처치료 단백질 성분이다. EGF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의 경우 식약처에서는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이 EGF 성분의 최대 배합 한도를 10ppm으로 제한하고 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의 매직이 또 통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경영실적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다. 에이피알이 올해 1분기 성적이 전년 동기대비 2배 가까이 성장하는 등 ‘깜짝 실적’을 거뒀다. 에이피알은 이같은 여세를 몰아 올해 ‘조 단위’ 매출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각오다. 에이피알은 8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660억원과 영업이익 5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9% 성장하는 등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또 영업이익도 증가폭이 97%에 달하는 등 2배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과 함께 영업이익이 1분기들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특히 이번 실적은 최근 3개월간 증권사에서 전망한 에이피알의 올해 1분기 실적 평균치를 크게 뛰어넘었다. 에이피알은 이번 1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2500억원대 매출 고지를 넘어선 것은 물론, 2개 분기 연속 2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영업이익률은 20.5%를 보였다. 분기 영업이익도 처음으로 500억원대를 넘어섰다. 에이피알은 통상 뷰티업계내 성수기로 꼽히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스에스스틸텍(대표 안효건)이 1차 철강재 전문 가공·제조 기업으로서 전국 공급 체계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포스맥 C형강과 태양광 구조물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2017년 설립된 에스에스스틸텍은 철강 가공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자체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포스코 포스맥 원자재를 활용한 고내식 C형강과 맞춤형 태양광 구조물을 대량 생산하고 있다. 철저한 품질 관리와 신속한 납기 대응력을 강점으로 내세워 전국 태양광 시공사, 건설사, 공장, 농업 시설 등의 구조 자재 협력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스에스스틸텍의 포스맥 C형강은 일반 GI강판보다 최대 10배 이상 뛰어난 내식성을 자랑하는 Zn-Al-Mg 합금 도금 강판을 기반으로 가공된다. 특히 염분이 많은 해안가, 습도가 높은 지역, 옥외 구조물 등 극한 환경에서도 장기간 부식없이 사용 가능한 고강도 자재로 인정받고 있다. 도면 기반 맞춤형 설계, 정밀 타공, 절단, 후가공 등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가공을 통해 시공 편의성과 유지비 절감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태양광 구조물 분야에서도 에스에스스틸텍은 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영풍·MBK파트너스(이하 영풍·MBK)와 고려아연 측이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 재선임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전을 재개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 최대주주 영풍과 MBK는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피의자 박기덕의 고려아연 대표이사 취임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풍·MBK는 이날 각각 계열사 YPC와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 명의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고려아연 이사회 구도가 11 대 4로 재편된 이후 처음으로 나온 영풍·MBK의 공식 입장이다. 앞서 고려아연은 8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실적을 공개했다. 과거 경영권 방어 목적으로 사들인 자사주 204만30주(9.85%)를 6,8,12월 각 68만10주씩 소각도 함께 결정했다. 고려아연은 또 박기덕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열린 고려아연 이사회에는 지난 3월 정기주총에서 기타비상무이사·사외이사로 선임돼 이사회 진입에 성공한 김광일 MBK 부회장과 강성두 영풍 사장,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등이 모두 출석했다. 이들은 이사회에서 박기덕 대표이사 재선임에 반대한 것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 김영섭호(號)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전부문에 걸쳐 매우 우수한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또 올해들어 MIT(모바일·인터넷·TV)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그룹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의 지속적인 확장을 바탕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9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88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6.0% 신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통신 및 AX 등 핵심 사업의 성장과 일회성 부동산 분양 이익 일부 반영된 결과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5668억원을 기록하며 증가폭이 44.2%에 달했다. 또 매출은 6조845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했다. 별도 기준 KT의 1분기 매출은 4조6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00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MIT 중심의 견조한 성장세 지속...B2B AI·IT 매출 두자릿수 증가=무선 사업은 5G 가입자 기반 확대와 알뜰폰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1.0%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5G 가입자 비율은 전체 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