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은 1월 19일, 잠실 콘서트홀에서 70명의 클래식 꿈나무가 참여한 '롯데 키즈 오케스트라 신년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롯데 키즈 오케스트라'는 롯데백화점이 가진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음악 꿈나무들에게 전문적인 클래식 음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2023년 출범 이후 매년 1천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롯데백화점의 시그니처 메세나 프로그램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번 신년 콘서트에는 지난해 10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 단원들이 참여해,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비롯한 총 4곡을 연주하며 3개월 동안 매주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공연의 백미로는 문태국 첼리스트와 협연한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C장조'가 꼽혔다. 백서윤(12) 첼로 단원은 "롤모델로 삼던 문태국 첼리스트와 한 무대에 선 것이 꿈만 같다"며, "베를린 필하모닉의 스테판 콘츠 첼리스트가 진행한 수업에서 배웠던 활 쓰는 방법에 유의해 협연 연습에 매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K-클래식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잠재력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백화점 업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본판매에 일제히 돌입하며 ‘프리미엄 전쟁’에 불을 지폈다.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 3사는 공통적으로 초고가 희소 상품으로 상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실속형·취향형 상품을 대폭 늘려 소비 양극화와 ‘가치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다. 초고가 한정판부터 5만~10만원대 실속형 트렌드 세트까지 라인업을 넓히는 동시에, 단독 상품과 큐레이션 서비스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유통전문가들은 올해 백화점 설 선물은 프리미엄 수요가 여전한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대에서도 차별화된 스토리와 품질을 찾는 소비가 많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또 ‘초고가 상징’과 ‘트렌드 실속’이 동시에 커지는 흐름이 설 선물 시장을 주도할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6일부터 2월 15일까지 3주간 2026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전 세계 산지에서 엄선한 1000여개 선물세트를 초프리미엄과 5만~10만원대 실속형 트렌드 상품으로 이원화해 고급 수요와 합리적 소비를 동시에 겨냥했다. 대표 초프리미엄으로는 산지 선정부터 패키징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한 시그니처 ‘엘프르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270점 vs 135점 vs 85점”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2026 북미 올해의 차(NACTOY)’ 유틸리티 부문에서 최종 수상하며 북미 시장에서 상품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팰리세이드는 2위 닛산 리프와 3위 루시드 그래비티를 큰 점수 차로 따돌리며 심사위원단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북미 올해의 차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현지시각)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수상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문별 후보 차량들의 최종 점수와 심사평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최종 투표에서 270점을 획득해 2위 닛산 리프(135점)의 2배, 3위 루시드 그래비티(85점)의 세 배가 넘는 격차를 기록하며 유틸리티 부문 정상에 올랐다.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전문 기자 5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팰리세이드의 가격 대비 높은 가치와 완성도, 상위 차급에 준하는 고급감과 풍부한 편의 사양을 수상 배경으로 꼽았다. 특히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연비와 주행 성능을 동시에 끌어올린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됐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의 존 빈센트 에디터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이 2026년을 ‘제2의 도약’의 원년으로 선언하며 경쟁은행과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고객 기반을 확대해 거래 범위를 넓히고, 생산적 금융을 통해 우량기업과 고액자산가를 적극 유치함으로써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우리은행은 2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정 은행장을 비롯해 임원, 본부장, 지점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KPI 시상식, CEO 메시지, 그룹별 사업계획 발표, 다짐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객과 함께하는 성장, 미래를 위한 도약’을 올해의 경영목표로 공유했다. 전략 방향은 고객 확대, 수익 강화, 미래 성장, 책임 경영 등 네 가지로 설정됐다. 2025년 하반기 KPI 대상은 개인영업부문 테헤란로금융센터 길준형 센터장과 기업영업부문 강남기업영업본부 권용규 기업지점장이 수상했다. 현장 성과를 격려하고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됐다. 정 은행장은 CEO 메시지에서 “지난해 체질 개선을 통해 기본기를 다졌다면, 올해는 영업 방식의 변화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운영의 정교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중식대가 후덕죽 셰프에 이어 또 한 명의 화제의 셰프와 협업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요리경연 프로그램에서 한국 전통주와 한식을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해 주목받은 윤나라 셰프와 손잡고, 내달 3일부터 삼각김밥과 토스트, 햄버거 등 푸드 간편식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요리경연 프로그램의 인기로 스타셰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다시 높아지면서, 편의점 업계도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앞세운 협업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지난 15일 후덕죽 셰프와의 콜라보를 공개한 데 이어, 두 번째 주자로 해방촌 ‘윤주당’의 오너셰프 윤나라를 선택했다. 윤나라 셰프는 직접 빚은 전통주와 한식 안주를 결합한 ‘주모의 한상’ 테이스팅 코스로 외국인과 전통주 애호가들에게 ‘윤주모’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이름을 알렸다. 2020년 대한민국 명주대상 소주 부문 금상을 수상했고, 전통주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레시피 북을 집필하는 등 전통과 현대를 잇는 셰프로 평가받고 있다. 요리경연 프로그램에서는 긴장하는 모습과는 달리 압도적인 요리 실력으로 톱5에 오르며 화제성을 더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간편식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한 셰프들과 손잡고 대규모 협업 제품을 선보이며 K-푸드 미식 경험 확장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1위에 오르며 세계적 인기를 얻은 <흑백요리사>의 셰프들과 함께 ‘스페셜 에디션’ 33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콘텐츠 속 요리를 일상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해 소비자와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업에는 시즌2 우승자인 최강록 셰프와 윤나라, 최유강 셰프를 비롯해 시즌1 우승자 권성준 셰프가 참여했다. 특히 시즌2 출연 셰프들은 기획 단계부터 시그니처 메뉴와 비법 재료, 조리 노하우를 제안하며 제품 완성도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최강록 셰프와 협업한 고메 우동 5종은 미역·김치·카레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됐다. 가쓰오를 열수 추출해 깊고 진한 육수를 구현했다. 또 기존보다 약 20% 두꺼운 면발로 식감을 강화했다. 백설 10분쿡 조림소스 2종은 셰프의 세밀한 레시피를 반영해 집에서도 정통 일식 조림의 풍미를 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윤나라 셰프는 비비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스피 5000 시대가 코앞으로 성큼 다가선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주식재산 30조 원 돌파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지 232일 만이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달 21일 기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평가액이 30조 2523억 원으로 우리나라 개인주주 중 처음으로 30조 원 문턱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이렇게 총 7개의 주식종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7개 종목에 대한 합산 주식평가액은 이달 21일 기준으로 처음으로 3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용 회장의 작년 연초(1월 2일) 당시 주식평가액만 해도 11조 9099억 원 수준이었다. 같은 해 3월 6일에는 12조 1666억 원 정도였는데, 당시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12조 4334억 원)에게 주식부자 1위 자리까지 내주며 체면을 구기도 했다. 작년 3월 말에도 삼성전자 주가가 맥을 못 추며 이 회장의 주식재산은 12조 원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형국이다. 그러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 2000여명의 임원들을 향해 “숫자가 좀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가 아니다”라며 근본적인 경쟁력 회복을 주문하고 나섰다. 최근 삼성전자의 실적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를 위기 탈출의 신호로 받아들이지 말고 기술 초격차를 되찾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전 계열사 부사장 이하 임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삼성다움 복원을 위한 가치 교육’ 세미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이 회장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교육에서는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는데, 이 영상은 이달 초 이 회장이 소집한 사장단 만찬 자리에서 처음 공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에서는 이를 사실상 임원들에게 전하는 신년 메시지로 해석하고 있다. 영상에는 이 선대회장이 2007년 언급했던 ‘샌드위치 위기론’이 다시 소환됐다. “우리나라는 지금도 샌드위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달라진 것은 경쟁 구도가 바뀌었고 상황이 더 심각해졌다는 것”이라는 발언을 통해, 중국과 일본을 넘어 이제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속에서 전략적 선택과 비용 부담이 동시에 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새해를 맞아 주요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기술 경영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코프로는 이동채 창업주가 지난 7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에코프로비엠 연구동을 찾아 미래 소재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창업주는 현장에서 “위기 뒤에 찾아올 미래를 착실히 준비하자”며 “배터리의 게임체인저인 전고체 시대를 대비해 소재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주 연구동은 에코프로가 흡착제와 친환경 소재, 촉매 등을 연구·개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된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동채 창업주는 “여기서 뿌린 씨앗이 오늘의 에코프로를 만들었다”며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소재가 제2의 도약을 이끌 수 있도록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을 통해 경쟁사를 뛰어넘을 수 있는 제조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동채 창업주는 올해 시무식에서 기술 리더십 강화, 해외 사업장 고도화, 고객 다변화, 손익경영 강화를 4대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또 지난 5일에는 충북 진천 에코프로에이치엔 초평사업장을 방문해 도가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자산운용(대표 김태우)은 지난해 11월 25일 상장한 국내 최초 미국 우주항공테크 ETF인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종목코드 0131V0)의 순자산이 2천억 원을 돌파한 지 4영업일 만에 3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개인과 연금 투자자들의 꾸준한 순매수가 자산 증가를 이끈 결과다. 해당 ETF는 상장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38영업일 연속 개인 순매수를 기록하며 누적 약 2,004억 원이 유입됐다. 특히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1,379억 원에 달해, 대표지수를 제외한 해외주식형 ETF 가운데 전체 1위를 기록 중이다. 하나자산운용은 안정적인 자금 유입이 장기 성장 테마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는 미국 우주·항공 테크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최초 상품이다. 로켓랩과 조비 에비에이션을 각각 약 16% 비중으로 최대 편입하고, 나머지는 팔란티어, GE에어로스페이스, AST 스페이스모바일, 아처 에비에이션 등 핵심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특히 로켓랩의 편입 비중은 국내 상장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향후 스페이스X가 상장될 경우,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