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모두가 기다린 ‘고래잇’이 9월에도 강력한 혜택을 몰고온다. 이마트가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9월 고래잇 페스타’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의 컨셉은 ‘가을할인 대작전’으로, 이마트는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제품까지 전방위적인 초저가 할인을 펼쳐 가을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큰 도움을 드리겠다는 계획이다. ‘고래잇 페스타’는 고객들이 ‘꼭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본업 경쟁력 강화’를 천명한 이마트가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한 ‘가격 투자’의 일환이다. 올해만 8회째 진행하는 고래잇 페스타는 고객들이 정말 ‘필요한 상품’을, 정말 ‘원하는 가격’에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인기를 누려왔다. 실제, 7번의 고래잇 페스타 기간 동안 매출, 방문 고객수 모두 두 자릿수씩 신장하며, 이마트와 고객 모두 ‘Win-Win’ 한다는 대규모 행사 본연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이번 9월 고래잇 페스타 역시 ‘가을할인 대작전’이란 컨셉에 맞게 제철 신선식품부터 가공/생활/가전제품 파격 할인, 차별화 신상품 출시까지 다양한 컨셉을 선보인다. 먼저, 이마트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진옥동)는 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 및 지주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4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한이 그리는 2040 금융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진 회장은 ▲미래의 고객과 사회의 변화 ▲미래 경쟁환경 전망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 ▲혁신적인 사업 모델 등에 대한 직원들의 질문에 본인의 철학을 담아 진솔하게 답했다. 특히 진 회장은 ‘미래에도 신한이 신뢰를 얻기 위한 방법’을 묻는 질문에 “신뢰는 한 순간이 아니라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행적의 누적”이라며, “AI시대에 개인 및 기업의 재산을 지켜주고 미래를 의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금융회사가 블록체인 등 미래 기술을 통한 차별적 안정성을 확보해 보이스피싱·불완전판매·금융사기 방지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기술로 고도화할 때, 그 노력과 성과가 미래에도 신한이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차별화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 경쟁환경 변화속 금융의 본질’을 묻는 질문에는 “고객의 자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9월 가을 시즌을 맞아 멤버십 고객을 위한 ‘케이티 멤버십 페스타(이하 케멤페)’ 혜택을 강화한다. 공연·영화 초청, 외식·쇼핑 할인, 여행·레저 혜택 등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혜택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지난 8월 처음 선보인 케멤페는 한달만에 이용 건수가 100만 건을 돌파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Y워터페스티벌, 보야지 투 자라섬 초청 등 KT만의 차별화된 문화 혜택과 굽네치킨 9천원, 파파존스 60% 할인 등 기존에 없던 수준의 할인 혜택이 인기를 끌었다. KT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9월 케멤페 혜택 규모를 한층 더 넓혔다. 우선 문화 분야에서는 인기 공연 태양의 서커스 <쿠자> 초청(200명), 영화 <어쩔수가없다> 시사회 초청(1만 명) 등 문화 콘텐츠를 준비했다. 외식 혜택에서는 배달의민족X호식이두마리치킨, 샐러디, 푸라닭, 매드포갈릭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한다. KT는 8월에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혜택도 9월 말까지 연장한다. 올리브영, 다이소, 네이버페이, 스타벅스 무료 쿠폰과 멤버십 전용 커머스 ‘쇼핑라운지’ 최대 75%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네트웍스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와 만나 글로벌 협력 방안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최 사장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에릭 트럼프와 저녁식사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교류 사실을 알렸다. 에릭 트럼프가 지난달 29일 홍콩에서 열린 ‘비트코인 아시아 2025’ 콘퍼런스에 연사로 참석한 직후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글로벌 경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아시아 시장 내 파트너십 확대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최 사장이 최근 홍콩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등에서 열린 글로벌 콘퍼런스를 참관하며 주요 자회사와의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며 “에릭 트럼프와의 만남도 그 일환으로, 국가경제와 글로벌 기술협력에 대한 포괄적인 대화가 오갔다”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앞서 오픈AI 샘 올트먼 CEO, 리시 수낵 전 영국 총리 등 세계적 인물들과의 회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꾸준히 넓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서울 성동구 청계리버뷰자이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3일 근로자 추락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는 전사적 차원의 사과문을 발표하는 한편 해당 사고 현장의 공사를 즉시 중단한 뒤 전 현장의 안전 점검 및 위험 요인 제거를 위한 전사적 특별 점검을 시행 하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이날 사과문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안전 사고를 막지 못해 소중한 근로자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하게 된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특히 “이번 사고는 건설사로서 근로자의 생명을 지켜야 할 의무를 저버린 참담한 결과”라며 “변명의 여지가 없고, 용납할 수 없는 사태로 받아들인다.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철저히 조사해 재발 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유가족 지원과 사태 수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그는 “유명을 달리한 분과 유족분들이 당한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재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기장에서 시구자로 나서며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BTS 뷔는 25일(현지시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경기에 앞서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그는 다저스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에게 공을 건네받아 고개를 살짝 숙여 인사한 뒤, 왼손으로 와인드업 투구를 선보였다. 뷔는 ‘7번’이 새겨진 다저스 유니폼 상의를 입고 연청색 청바지와 함께 깔끔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투구 후 더그아웃으로 향하면서는 팬들의 환호에 손을 흔들어 화답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날 경기를 앞두고 뷔는 다저스의 스타 선수이자 투타 겸업으로 ‘이도류’라 불리는 오타니 쇼헤이와 짧은 대화를 나누고 가볍게 포옹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다저스 구단은 이미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뷔의 시구 소식을 알리며 “아미(ARMY), 준비됐나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 게시물은 공개 2시간 만에 4만여 건의 ‘좋아요’와 2만6천여 건의 리트윗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시구 소식이 알려지자 입장권 예매 사이트에는 접속 장애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내란 방조와 위증 등 중대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 심사가 27일 열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며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따졌다. 오후 1시 18분쯤 법원에 도착한 한 전 총리는 취재진이 던진 “계엄 정당화를 위해 국무위원을 소집했느냐”, “대선 출마가 수사 회피 목적이 아니냐”는 질문에 일절 답변하지 않고 법정으로 직행했다. 특별검사팀은 이날 김형수 특검보 등 6명이 심사에 참석해 방대한 자료를 제시하며 총력전을 벌였다. 54쪽 분량의 구속영장 청구서 외에도 362쪽의 의견서, 160장의 PPT 자료, CCTV 영상까지 제시해 혐의와 구속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조은석 내란특검팀은 지난 24일 한 전 총리에 대해 내란 우두머리 방조,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공용서류손상,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 다수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은 국무총리의 지위와 책임에 주목한다. 국무총리는 대통령 명을 받아 행정 각부를 통할하고 국방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그룹 오너 일가의 자산가치가 크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증가액 1위 자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자산 가치 증가액이 무려 4조70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2일 리더스인덱스가 50대 그룹 오너 일가중 계열사 지분을 보유한 623명의 자산 증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총자산은 연초 대비 32조9000억원 늘어난 144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상장사 종가와 비상장사 재무자료를 함께 반영해 산출됐다. 가장 두드러진 자산 증가는 삼성 일가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보유 상장사 주가 상승 효과로 상반기 동안 4조7000억원 넘게 늘어 16조6000억원대 자산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삼성물산 주가가 48% 넘게 급등하면서 이 회장의 지분가치가 크게 뛰었다. 삼성전자·삼성생명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1조9444억원↑),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1조6982억원↑),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1조5865억원↑) 등 삼성가의 자산은 올해에만 총 10조446억원 불어났다. 개인 자산 증가 2위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으로, 1조9873억원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다자간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며 AI와 자율주행 기반의 이동성 혁신에 앞장서고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민·관이 경계 없이 협력하는 협의체, ‘NUMA(누마)’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출범식은 현대차·기아가 지난 3월 소프트웨어 비전 행사 ‘Pleos 25(플레오스 이십오)’에서 NUMA 구축 계획을 발표한 뒤 처음으로 갖는 공식 행사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과 현대차·기아 AVP본부 송창현 사장을 비롯한 다양한 정부기관과 민간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비전을 공유하고, 참여 주체들의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NUMA는 꾸준한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재하는 지역 간 교통 격차, 사회적∙신체적 교통 약자의 이동 등 실질적인 사회 문제의 해결을 기업의 혁신과 정부의 정책, 학계의 전문성이 조화롭게 맞물려 해결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시작됐다. 해당 협의체는 단계별 활동 방향성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각 참여 주체들간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이어간다. 구체적으로 ▲1단계: 지역교통의 A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테라 라이트가 ‘헬시 플레저’ 트렌드의 중심인 러너를 응원하기 위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러닝 대회를 찾아간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30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in 부산’에 테라 라이트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부산에서도 함께 한다.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마라톤과 공연, 예능적 요소가 결합된 대규모 페스티벌이다. 이번 행사에는 박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전진 등 무한도전 멤버는 물론 조남지대, 십센치, 햄부기(이수지), 주주 시크릿(박진주, 미주) 등이 출연해 현장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테라 라이트는 러닝 후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33% 칼로리 다운, 제로슈거 맥주라는 특성을 알릴 수 있게 다양한 현장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에게 테라 라이트 스포츠 테이프, 테라 라이트 러닝 헤어 밴드 등 러닝 굿즈를 제공하는 ‘테라 라이트 스텝퍼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