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코스닥 시장에 액티브 전략을 적용한 ETF를 새롭게 선보이며 투자 선택지를 확대한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코스닥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코스닥 투자 상품이 패시브 ETF나 레버리지 상품 중심으로 구성돼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 상품은 적극적인 종목 선별을 통해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전략 ETF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코스닥 시장을 단순한 상장 기업의 집합이 아닌 대한민국의 핵심 성장 산업이 집약된 시장으로 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코스닥을 △바이오 △우주항공·방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로봇 △ESS·에너지 △AI 소프트웨어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및 소비재 등 ‘7대 핵심 성장 동력’ 중심으로 재분류했다. 약 1800여 개 코스닥 상장 기업 가운데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자체 분석을 통해 약 800여 개 기업을 ‘핵심 투자 유니버스’로 구축했으며, 이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는 전략이다. 또 다른 특징은 성장주와 가치주의 균형을 동시에 추구하는 포트폴리오 구성이다. 코스닥 시장이 변동성이 크고 고평가됐다는 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이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확대한다. GS건설은 핵심 협력사 30곳을 선정해 네트워크 강화와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코어 파트너십(Core Partnership)’ 프로그램을 포함한 ‘2026년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력사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협력사와의 소통을 더욱 확대한다. 코어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우수 협력사 약 30곳을 핵심 파트너로 선정해 동반성장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는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코어 파트너로 선정된 협력사는 계약이행보증 감면과 금융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 올해 프로그램에는 협력사 간 안전관리와 품질관리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이 새롭게 마련돼 현장 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GS건설의 대표 상생협력 행사인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GRAN PARTNERS FIESTA)’도 개최된다. 행사에는 새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올해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시행된 가운데 상장사들의 배당 확대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배당을 발표한 기업중 절반을 약간 밑도는 44.8%가 분리과세 적용 대상에 해당됐다. 이는 전년도 배당 기업을 같은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세 부담 완화로 고배당 투자 환경이 개선되면서 기업들이 배당에 자금을 적극적으로 투입할 여건이 조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지난 6일까지 배당을 공시한 상장사 1068곳 중 당기순이익 파악이 가능한 888개사 배당 내용을 분석한 결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기업은 398곳으로 44.8%를 차지했다. 2024년 결산 기준으로 배당을 실시한 상장사 1185곳을 동일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 분리과세 대상 기업은 287곳(24.2%)에 불과했다. 정부는 분리과세를 적용 받는 고배당 기업 요건으로 크게 두 가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전년 대비 현금배당이 줄지 않으면서 배당성향이 40% 이상인 경우를 ‘우수형’으로 분류한다. 이들 기업은 219개사로 분리과세 대상 전체의 55.0%를 차지했다. 또 배당성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서울시와 성동구가 성수전략정비구역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 시공사 선정 입찰을 무효로 판단하면서 사업이 다시 원점에서 재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조합원을 상대로 금지된 홍보 활동을 벌인 사실이 확인된 데다 조합의 절차 위반까지 드러난 것이 결정적인 이유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성수4지구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조합원 대상 개별 홍보를 진행한 사실을 확인하고 전날 성동구에 입찰 무효 판단을 통보했다. 서울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기준에 따르면 시공사나 임직원은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개별 홍보를 할 수 없다. 해당 행위가 적발될 경우 입찰 참여 자체가 무효 처리된다. 서울시는 이번 점검에서 시공사 홍보 행위뿐 아니라 조합의 사업 추진 절차에서도 여러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조합이 1차 입찰 유찰을 선언한 뒤 2차 입찰 공고를 진행하면서 대의원회 의결을 거치지 않았고, 공공지원자인 서울시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점 등도 지침 위반 사례로 지적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의 기준에 따르면 이번 사안은 입찰 무효에 해당한다”며 “점검 결과를 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SDI가 ‘인터배터리 2026’에서 AI 시대를 겨냥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솔루션을 공개하며 미래 배터리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삼성SDI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AI thinks, Battery enables(AI의 상상, 배터리가 현실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혁신 배터리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전력 안정성과 고성능 배터리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삼성SDI는 ‘피지컬 AI’ 시대를 겨냥한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 샘플을 처음 공개했다. 이 제품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주목받는 전고체 배터리다. 이 베터리는 높은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삼성SDI는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로봇과 항공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전력 운영을 지원하는 배터리 제품도 공개됐다. 삼성SDI는 비상 상황에서 전력 공급뿐 아니라 전력 품질 안정화 기능까지 수행하는 무정전 전원장치(UPS)용 각형 배터리 ‘U8A1’을 선보였다. 또 최신 설계 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상과 CJ제일제당 등 국내 주요 전분당 제조·판매 업체 4곳이 7년 넘게 가격을 담합한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심판대에 오르게 됐다. 담합으로 영향을 받은 매출 규모가 6조원을 넘는 역대급 수준으로, 공정위는 가격 재결정 명령과 대규모 과징금 부과 등 강력한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분당 가격 담합 사건과 관련해 삼양사, 사조CPK, 대상, CJ제일제당 등 4개 업체에 심사보고서를 발송하고 전원회의에 상정해 심의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심사보고서는 형사 재판의 공소장과 유사한 성격의 문서로, 위법 행위 내용과 제재 의견이 담긴다. 공정위 심사관은 이들 업체가 2018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약 7년 6개월 동안 전분당 판매 가격을 반복적이고 조직적으로 담합했다고 판단했다. 전분당은 옥수수를 원료로 생산되는 전분과 이를 분해해 만든 물엿, 포도당, 액상과당 등 당류를 포함하는 제품으로 라면, 과자, 음료 등 가공식품은 물론 제지·철강 등 다양한 산업에서 원료로 사용된다. 특히 전분당 시장은 대부분 기업 간 거래(B2B) 형태로 이뤄지며 이번에 연루된 4개 업체가 국내 시장의 약 90%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그룹이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검증한 데이터베이스(DB)를 무상으로 공개한다. CJ그룹은 13일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삼성전자, LG전자, 카카오, 네이버, 현대자동차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는 ‘오소리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신규 회원사로 가입했다. 비(非) IT기업이 자체 오픈소스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외부에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소리 프로젝트는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관리해온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정보를 통합·검증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공개하는 협력 플랫폼이다. 오픈소스는 신기술 개발 과정에서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보안 취약점이나 라이선스 위반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 프로젝트는 리스크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과 개발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오픈소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3년 공개됐다. 현재까지 6만여건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정보를 제공하며 국내 오픈소스 활용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CJ그룹은 최근 계열사들이 오픈소스 관련 국제 표준 인증을 잇달아 획득하며 체계적인 관리 역량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SOL AI반도체소부장 ETF’의 순자산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의 순자산은 연초 4,646억 원 수준에서 두 달여 만에 5,000억 원 이상 증가하며 3월 10일 기준 1조 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은 1,824억 원에 달했으며, 이에 따라 SOL AI반도체소부장 ETF는 국내 반도체 소부장 관련 ETF 가운데 유일한 1조 원 규모의 초대형 ETF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글로벌 반도체 산업은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대규모 투자 확대와 공급 부족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반도체 투자 규모를 늘리면서 생산 능력 확충과 설비 증설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반도체 시장에서는 가격 상승 국면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생산량 확대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수혜가 부각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식품·외식·헬스케어 업계가 봄 시즌을 맞아 다양한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치킨과 분식 등 외식 메뉴부터 제로 음료, 베이커리, 건강기능식품, 뷰티 제품까지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겨냥한 제품들이 대거 등장했다. bhc는 인기 메뉴 ‘콰삭킹’과 ‘스윗칠리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콰삭킹X스윗칠리킹 반반’을 한정 출시했다. 더본코리아 한신포차는 홍콩반점과 협업한 ‘고기짬뽕치즈떡찜’을 선보였다. 삼립은 호두를 활용한 베이커리 7종을 출시했으며 롯데웰푸드는 카페인과 설탕을 모두 제외한 ‘졸음번쩍껌 제로제로’를 내놓았다. 농심은 제로 칼로리 음료 ‘카프리썬 제로 오렌지’를 출시하고, 풀무원다논은 무당 대용량 요거트 ‘액티비아 컵 화이트 플레인 400g’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동아제약은 물 없이 복용 가능한 파우더 감기약을, 풀무원헬스케어는 식물성 기반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 LG생활건강은 기능성 성분을 강화한 톤업 선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bhc, ‘콰삭킹X스윗칠리킹 반반’ 메뉴 한정=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콰삭킹’과 ‘스윗칠리킹’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콰삭킹X스윗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최근 그룹 내에서 발생한 임원 성비위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전문경영인 중심 경영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송영숙 회장은 5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한미 창업주의 가족이자 대주주 한 사람으로서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성비위 사건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과 큰 실망을 느끼셨을 한미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경기 화성에 위치한 한미약품 팔탄공장에서 발생한 고위 임원의 직원 성추행 사건에서 비롯됐다. 해당 임원은 사건이 알려진 이후 징계 없이 자진 퇴사 형식으로 회사를 떠났으며 이후 경쟁사로 이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을 둘러싸고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와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간 갈등도 격화됐다. 박 대표는 사건 처리 과정에서 가해 임원에 대한 중징계를 추진했지만 신 회장이 이를 막았다고 주장하며 관련 대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반면 신 회장은 최대주주로서 경영에 대한 조언을 했을 뿐 부당한 경영 간섭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미약품 임직원들은 신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