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올 상반기 국내 금융지주사 가운데 '포용금융'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곳은 KB금융지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뒤를 이었다. 28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국내 금융지주사 10곳을 대상으로 포용금융 관련 정보량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BNK금융지주 △iM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JB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등이다. 조사 키워드는 'OO금융, OO지주' + '포용금융, 민생금융, 소상공인, 청소년, 어르신, 고령자, 시니어, 스타트업, 취약계층' 등이며,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과 달라질 수 있다. 분석 결과, KB금융지주가 총 9714건의 관련 정보량으로 1만건에 가까운 포스팅수를 보이며 여유있게 상반기 포용금융 관심도 1위에 올랐다. 6월 거***라는 네이버 카페의 한 유저는 "KB금융에서 실시하는 사회공헌 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는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기주식 보통주 가운데 302만 9,580주를 소각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소각 예정금액은 보통주 자기주식의 주당 평균취득단가 약 8만 2,520원 기준 약 2,500억 원이다. 전체 발행한 보통주 주식 수의 1.93%에 해당되는 수량임. 소각 예정일은 9월 4일이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기 취득한 자사주를 영구적으로 없애는 것이다. 이번 소각은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중 하나로 평가된다. 앞서 ㈜LG는 ㈜LX 홀딩스와의 분할과정에서 단주로 취득한 보통주 4만9,828주, 우선주 1만421주 등 총 6만249주의 자사주도 지난 4월 29일 소각을 완료했다. ㈜LG는 이번 소각 이후 잔여 자기주식 보통주 302만9,581주도 2026년 내에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LG는 첫 중간배당도 실시한다. 이날 ㈜LG는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1,000원의 중간배당 실시를 결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9월 12일, 지급 예정일은 9월 26일이다. 중간배당금 총액은 약 1,542억 원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소속의 글로벌 아티스트 G-DRAGON(지드래곤)과 협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동시에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글로벌 컬레버레이션으로, 게임 이용자와 음악 팬 모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31일 오후 6시(현지 시각, PDT),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G-DRAGON의 콘서트 현장에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이번 컬레버레이션의 주인공이 G-DRAGON임이 전 세계 팬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됐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과 글로벌 팬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며, 정식 컬레버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크래프톤은 공식 채널을 통해 공동 컬레버레이션 트레일러를 공개할 예정이며, 글로벌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는 오는 19일에 출시되는 컬레버레이션을 통해 전장에 독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펍지 성수에서 특별한 PUBG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기립성 저혈압으로 인한 실신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주의와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립성 저혈압은 앉아 있거나 누운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설 때 혈압이 급격히 떨어져 어지럼증이나 실신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어지럼증, 눈 앞이 캄캄해짐, 두통, 피로감 등의 증상이 있고 실신으로 인한 2차 부상 또한 동반할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최근과 같은 더운 여름철의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혈관이 확장되고 땀 배출이 많아지면서 탈수가 빠르게 진행되어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혈압이 쉽게 떨어진다. 특히 고령층과 청소년, 그리고 심혈관 질환 환자들은 위험이 높아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되도록 그늘이나 실내에서 활동하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누운 자리에서는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서 체온과 혈압 변화를 최소화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름철 반복되는 어지럼증이나 실신은 단순 피로가 아니라 기립성 저혈압일 가능성이 있다. 이를 방치하면 2차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전문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강남웰니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기관투자자들과 만나는 그룹 통합 기업설명회(IR)를 3년 연속 이어간다.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추진 의지와 하반기 경영 전략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주주친화 경영을 강화하려는 행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에서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현대백화점그룹 코퍼레이트 데이’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 등 현대백화점그룹 내 13개 상장사가 참여한다. 신한투자증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투자신탁운용, 우리자산운용, 키움자산운용 등 국내 주요 금융투자사에서 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백화점그룹 13개 상장사 IR 담당 임원들이 각 상장사의 사업 개요와 하반기 사업환경 전망, 주요 사업 추진 전략, 밸류업 이행 현황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이 매년 코퍼레이트 데이를 마련하는 것은 주요 투자자들과의 정례화된 소통 창구를 통해 재무 성과 및 중장기 경영 전략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는 등 밸류업 노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다. 앞서 지난해 11월 현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글로벌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가 주관하는 ‘Awards for Excellence 2025’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디지털 은행상’과 ‘대한민국 최우수 ESG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중기금융과 포용금융 분야에 이어 올해 디지털 및 ESG 분야에서 수상한 것으로 이는 기업은행이 그간 추구해온 가치금융 경영 철학의 성과이다. 유로머니는 시상 사유로 디지털 분야는 ▲AI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한 디지털 혁신, ▲IBK BOX 등 혁신적인 기업금융 솔루션 제공, ▲중소기업 맞춤형 금융 지원 등을 꼽았다. 또한 ESG 분야는 ▲국내외 ESG 채권 시장 선도, ▲중소기업 ESG 도입 지원,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속 가능 금융 확대 노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김성태 은행장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으로 더욱 쉽고 편리한 금융 경험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ESG 도입 지원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옛사람들이 불로초를 찾으며 영생을 꿈꿨다면, 현대인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어떻게 젊게 사느냐’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다. 특히 어려 보이는 인상을 유지하려는 욕구는 세대를 가리지 않는다. 이런 흐름 속에서 리프팅 시술은 이제 선택이 아닌 보편적인 관리로 자리 잡았고, 주기적으로 피부과에서 시술을 받는 사람도 많다. 최근에는 방송이나 SNS에서 연예인들이 자신의 피부 관리법과 시술 경험을 솔직하게 공개하면서 대중의 관심이 한층 더 커졌다. 특히 최근 한 연예인이 소개팅과 같은 중요한 약속 당일 시술을 받는다고 언급해 화제가 된 리프팅이 있는데, 바로 온다리프팅이다. 온다는 극초단파(Microwave) 기술을 활용해 얼굴과 바디의 불필요한 볼륨은 줄이고, 부족한 탄력은 보강하는 차세대 윤곽 리프팅이다.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을 구분해 필요한 부위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피부결 개선과 윤곽 교정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3mm와 7mm로 깊이를 달리한 핸드피스를 이용해 목적에 맞게 시술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얕은 진피층에는 열 자극으로 콜라겐의 수축과 재생을 유도하고, 깊은 피부층에는 강력한 에너지로 지방을 분해하고 밀도를 높여 턱선을 또렷하게 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8~29일 이틀간 제주도에서 금융 담당 애널리스트 30여 명을 초청해 ‘신한금융그룹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매년 애널리스트와의 소통 자리를 마련해 그룹 경영 현안과 금융시장 주요 이슈를 공유해왔다. 지난해에는 일본 도쿄에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성공 모델을 살펴보고 현지 금융청과 거래소를 방문했다. 주요 연사 초청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해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행사는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과 금융의 대응’을 주제로, 단순한 친목 행사가 아닌 콘텐츠와 토론 중심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신한금융은 이를 통해 그룹의 디지털 혁신 전략과 시장 대응 의지를 투자업계와 공유하며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을 포함한 내·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 동향 ▲스테이블코인 사업 추진 전략 ▲임베디드 금융 및 ERP 뱅킹 현황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산업 전망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진옥동 회장은 직접 주재한 세션에서 “디지털 전환과 규제환경 변화는 금융사의 본질적 경쟁력을 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재생에너지 전시회 ‘RE+(Renewable Energy Plus) 2025’에 나란히 참가해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신제품과 기술력을 경쟁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양사는 이번 전시회를 신호탄삼아 북미 ESS시장 공략 경쟁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8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 1300여개 기업이 참여해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트렌드를 조망한다. 우선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전시 주제를 ‘One Stop ESS Solutions-Engineered, Delivered, Serviced for the North American Market’으로 정했다. 이를 통해 북미 지역내 배터리 설계·생산·운송·서비스 전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시간 공장에서 업계 최초로 ESS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현지 양산을 시작하며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수혜 기반을 마련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ESG 인증을 받은 공모사채를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26일 수요예측에서 1조원이 넘는 주문을 받아 당초 목표액의 5배가 넘는 자금을 끌어 모았다. 이날 2,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ESG채권)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1조900억원의 주문이 몰렸다. 만기구조(트랜치, Tranche)별로 2년물 700억원 모집에 3,800억원, 3년물 700억원 모집에 5,700억원, 5년물 600억원 모집에 1,400억원 주문을 받아 완판에 성공했다.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민평(민간 채권평가사 평균금리) 대비 -30bp~+30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했다. 모든 물량이 마이너스 금리(2년물 -11bp, 3년물 -10bp, 5년물 -10bp)로 목표 신고금액 2,000억원을 채웠다. 현대건설은 이번 채권 발행에서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대신증권 총 7곳을 공동 대표주관회사로 선정했다. 추가로 메리츠증권과 한양증권, 현대차증권을 인수단으로 확보해 투자자 모집 과정에서의 리스크를 분산하는 전략도 마련했다. 현대건설이 현대자동차그룹내 에너지 선도 기업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