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현대그린푸드는 미국 1위 스테이크 전문점 '텍사스 로드하우스' 전국 6개 매장(현대백화점 판교점·중동점과 더현대 대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SPACE1)에서 연말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연말 시즌 한정 세트 메뉴를 비롯한 세트 메뉴 5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세트는 '크리스마스 커플 세트(9만 9,000원)', '립아이 패밀리세트(12만 4,000원)', '본인 립아이 세트(13만 6,000원)' 등이 대표적으로, 기존 인기 메뉴 2~3개와 사이드 메뉴 3개, 곁들일 음료를 함께 구성해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특히 '크리스마스 커플 세트'의 경우, 스페인 국민 와인 '엘 꼬또(레드 또는 화이트 택 1)' 1병이 안심 스테이크(8oz)와 파스타 1종, 수제 사이드 메뉴 3종과 함께 구성됐다. 이밖에 텍사스 로드하우스 대표 캐릭터 앤디 인형과 랜덤 메뉴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럭키 박스도 행사 기간 동안 판매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시장 오세훈),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 및 11개 피자 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다양한 할인혜택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진행한 18개 치킨 프랜자이즈 상생 협약에 이어 서울시와 함께 공공배달앱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를 통해 소비자 혜택은 확대하고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여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프랜차이즈사는 국내 주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 11개사(도미노피자, 피자헛, 롯데리아, 버거킹, 노브랜드버거, 파파존스피자, 청년피자, 피자알볼로, 노모어피자, 피자마루, 7번가피자)로 국내 대표 브랜드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 ‘땡겨요’는 서울배달플러스 단독 운영사로서 ▲프랜차이즈 B2B 가맹 지원 ▲가맹점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할인 쿠폰 발행 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생산적 금융 본격화, 수익구조 다변화, 금융 AX혁신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다만 불확실성이 확대된 금융시장 환경을 고려해 조직 안정성과 사업 연속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임원인사는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우리금융그룹이 9월 금융권 최초로 발표한 80조원 규모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실행력 강화다. 우리은행은 IB그룹과 기업그룹 내에 각각 투·융자 전담 조직을 신설해 AI·반도체·이차전지 등 10대 첨단전략산업은 물론 지역 성장기업·혁신벤처기업에 대한 적시 금융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와의 공동 투자·협력을 강화해 생산적 금융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한 조직 재편도 이뤄졌다. IB 조직은 M&A·지분투자 중심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금시장 조직은 마케팅과 운용 기능을 분리해 자산운용 효율성과 시장 대응 속도를 높였다. 아울러 연금 조직 역시 전략·마케팅·영업지원 기능을 명확히 분리하며 상품 라인업 확대와 수익률 관리 역량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직 체계도 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이영종)가 초고령화 시대에 맞춰 시니어 고객의 보험 이용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상담 요약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번 서비스는 고객과 상담원의 통화 내용을 AI 에이전트가 실시간 분석해 핵심만 자동 요약하고, 고객 요청 시 ‘알림톡’으로 전송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AI 에이전트는 상담 내용을 ▲고객 문의 사항 ▲상담사가 안내한 주요 정보 ▲고객에게 유용한 추가 안내 등으로 항목별 정리해 상담사의 후처리 시간을 줄이고, 고객이 상담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기억하도록 돕는게 특징이다. 신한라이프는 고령층이 긴 상담 시간과 보험 용어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우선 ‘SOL 메이트 시니어 콜센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또 디지털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고객을 위해 ‘시니어 간편톡 청구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는 앱 설치나 로그인 없이 ‘알림톡’에서 기본 정보 입력 후 치료 서류를 사진으로 촬영해 전송하면 전담 직원이 직접 보험금 청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가족에게 사진을 보내듯 간편하게 청구 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이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시즌 한정 메뉴 8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HAPPY & SWEET, MERRY PAIKS CHRISTMAS’를 테마로 연말의 따뜻함과 설렘을 담은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라인업은 ▲메리 더블넛츠 초코라떼 ▲골든 자바칩 스무디 ▲초코브라우니 요거트아이스크림&소프트 ▲사과품은 유자티 ▲포도열린 민트트리티 ▲올리브치아바타칩 ▲생크림 카스텔라 ▲호두카라멜 시나몬롤 총 8종이다. 대표 메뉴인 ‘메리 더블넛츠 초코라떼’는 초코라떼에 헤이즐넛·토피넛을 더해 풍미를 살렸으며, ‘골든 자바칩 스무디’는 카라멜소스와 초코 스무디, 자바칩이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완성했다. 두 음료 모두 휘핑크림 위에 카라멜소스 드리즐과 쫀득한 미니 브라우니 토핑을 올려 겨울 비주얼과 풍성한 맛을 담아냈으며, ‘초코브라우니 요거트아이스크림&소프트’는 아이스크림 위에 초코소스 드리즐과 브라우니 조각을 올려 풍미를 높였다. 과일티 라인업으로는 유자와 사과향이 어우러진 ‘사과품은 유자티’와 청포도에 민트의 청량감이 더해진 ‘포도열린 민트트리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석)의 사회공헌 캠페인 ‘처음 맛난 날 by.배민방학도시락’이 제 32회 대한민국광고대상 ‘상생창의가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광고상 시상식으로, 배민의 ‘처음 맛난 날 by.배민방학도시락’이 수상한 상생창의가치상은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데 기여한 광고주에게 수여하는 특별상이다. ‘처음 맛난 날 by.배민방학도시락’ 캠페인은 배민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인 배민방학도시락 10회차를 맞이하여 어린이날을 기념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배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집 인근에 식당이 많지 않은 산간지역 아이들에게 먹고 싶은 음식을 배민 배달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당시 배달을 처음 경험한 아이들은 “유튜브에서만 보고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캠페인의 전 과정과 아이들의 생생한 반응을 담은 영상은 누적 조회수 887만 회를 달성하는 등 폭발적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 2020년 시작된 배민방학도시락은 먹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정부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발 관세 압박 등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역대급 수출 성과를 거둔 무역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대규모 포상을 실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무역 진흥 유공자 598명에게 정부 포상을, 1,689개 기업에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무역인의 국가 기여도를 반영해 지난해에 이어 훈장 수여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SK하이닉스다. SK하이닉스는 350억달러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최고 수출의 탑을 거머쥐었다. SK하이닉스는 HBM(고대역폭메모리)과 DDR5 등 AI 시대 핵심 메모리 제품군을 앞세워 최근 1년간 386억달러의 수출과 매출 66조2000억원, 영업이익 23조5000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서버·모바일·그래픽·PC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수출을 다변화하고, 생산·물류·통관·인증 시스템을 통합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현대글로비스(60억달러), HD현대삼호(40억달러), 현대로템·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노벨리스코리아(20억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생명은 28일 서울 삼성금융캠퍼스에서 ‘BY Local-청년희망터(청년희망터)’ 4기 청년단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희망터’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 소멸 문제 해결에 기여하도록 지원하는 삼성의 대표 CSR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활성화와 청년 성장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삼성과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이 공동 운영한다. 삼성생명은 2021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청년단체 20여 개를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단체에는 5000만원 상당의 사업비와 함께 사업 기획·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지난 4년간 지원을 받은 단체는 전국 56개 지역 80곳, 참여 청년만 1400여 명에 이른다. ■지역문제 해결 성과 공유…정책·민간·청년 한자리=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을 비롯해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 권영우 행정안전부 과장,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그리고 1~4기 청년단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불린 김예성 씨의 횡령 사건과 연루된 IMS모빌리티 조영탁 대표가 6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의해 구속됐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특검은 지난 9월 첫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배임증재 혐의 등을 추가 확인하며 사건을 보완해 결국 신병을 확보했다.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조 대표가 현직 기자에게 매달 금품을 건네고 회사에 우호적인 기사를 쓰도록 요청한 정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조 대표가 수천만원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해당 기자에게도 배임수재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조 대표는 배임증재 외에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외부감사법 위반, 증거은닉교사 등 다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IMS모빌리티는 2023년 투자 유치 과정에서 받은 자금 일부로 자사 구주를 매입하며 35억원을 횡령하고 32억원 규모의 배임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IMS모빌리티는 김예성 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보유한 회사다. IMS모빌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쿠팡에서 전·현직 핵심 임원들이 사고 인지 시점 전후로 보유 주식을 대거 매각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거랍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10일 쿠팡Inc 주식 7만5350주를 주당 29.0195달러에 매도했다고 2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매각 총액은 약 218만6달러(한화 약 32억원) 규모다. 프라남 콜라리 전 부사장 역시 지난달 17일 2만7388주를 처분했다. 매각 총액은 약 77만2000달러(약 11억3000만원)로 신고됐다. 콜라리 전 부사장은 검색·추천 기술을 총괄하던 핵심 임원으로, 매도 사흘 전인 지난달 14일 사임했다. 두 사람의 주식 매도 시점은 쿠팡이 개인정보 침해사고를 공식적으로 인지했다고 밝힌 11월 18일 이전이다. 이 때문에 향후 내부자 거래 의혹이 제기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아난드 CFO는 SEC 신고에서 “해당 거래는 2023년 12월 8일 채택한 사전 거래계획(10b5-1 Rule)에 따라 자동 실행된 것”이라며 “주로 납세 의무 충족을 위한 매각”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