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리바트가 호텔과 레지던스 등 프리미엄 상업공간을 대상으로 한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며 B2B 사업 영역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신축 아파트 빌트인 가구 납품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호텔·리조트와 하이엔드 레지던스 등 상업공간 전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은 단순 가구나 예술 작품을 제작·납품하는 수준을 넘어 공간 기획과 설계, 제작, 납품, 시공,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공간 콘셉트 기획부터 디자인, 예술 요소, 건자재, 시공 관리까지 일괄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오픈 예정인 호텔 ‘트레블로지 역삼’의 사업 시행사 블루코브자산운용과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리바트는 호텔 내 183개 객실을 비롯해 컨퍼런스 시설과 투숙객 전용 프리미엄 라운지 등 호텔 전 공간에 대한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대리바트는 앞서 지난해 9월에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조성되는 하이엔드 레지던스 ‘더 갤러리 832’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기아에서 처음으로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아가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기아로부터 급여 27억원과 상여 27억원을 합쳐 총 54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정 회장이 기아에서 보수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회장은 2020년 그룹 회장 취임 이후 기아에서는 별도 보수를 받지 않는 무보수 경영을 이어왔으나 지난해 처음으로 급여와 성과급을 수령했다. 현대차 사업보고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를 제외하고도 정 회장이 지난해 기아와 현대모비스에서 받은 보수 총액은 84억6000만원에 달한다. 정 회장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현대모비스에서 급여와 상여를 합해 30억6000만원을 받았다. 기아는 보수 산정 기준에 대해 직무와 리더십, 회사 기여도, 인재 육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상여 역시 사업 실적과 경영진 성과, 대내외 경영환경 등을 고려해 책정됐다고 밝혔다. 다른 주요 임원들의 보수도 공개됐다.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급여 15억1600만원과 상여 및 기타 보수를 포함해 총 30억42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이 보건복지부의 ‘아동용 전동휠체어’ 건강보험 지원 확대 정책 시행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약 9년간 이어온 민간 지원 활동이 제도적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상상인그룹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중증 장애 아동 이동권 보장을 위한 보조기기 건강보험 지원 확대’ 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표하며, 이번 제도가 장애 아동·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에 따라 중증 장애 아동이 사용하는 전동휠체어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기존에는 아동용 전동휠체어 비용을 가정이 전액 부담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본인 부담률이 10% 수준으로 크게 낮아져 경제적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정책이 장애 아동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성장기 아동에게 필수적인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중요한 제도적 변화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민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정부 정책으로 이어진 대표적인 ESG 선순환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공진용 나사렛대학교 재활의료공학과 교수는 “그동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저출산·고령화 등 대한민국이 직면한 인구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는 부영그룹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입학금을 10년째 지원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부영그룹은 출산과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서 운영·지원 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입학금 지원 제도를 시행했다. 특히 2024년부터는 지원 기준을 기존 세 자녀 이상 가정에서 두 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입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개별 어린이집 차원에서 다자녀 입학금을 별도로 지원하는 사례가 드문 상황에서 기업이 공동체적 관점에서 양육 부담을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로 제도를 장기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어린이집 입학 초기 발생하는 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부영그룹이 운영·지원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임대료가 없는 어린이집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어린이집 임대료를 면제하고 해당 비용을 행사비, 견학비, 교재비, 특별활동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삼성전자 특허 관련 기밀을 외부에 유출하고 그 대가로 약 100만달러(약 15억원)를 받은 전직 직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9일 연합뉴스에 다르면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는 전 삼성전자 IP센터 직원 A씨와 특허관리기업(NPE) 대표 B씨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영업비밀 누설 등)과 배임 수·증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NPE는 자체 생산시설 없이 보유한 특허를 기반으로 기업에 사용료를 요구하거나 특허를 매각해 수익을 얻는 이른바 ‘특허 수익화 전문 기업’을 의미한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4월부터 6월 사이 B씨로부터 “삼성전자에 특허를 매도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100만달러를 받고 삼성전자의 내부 특허 분석자료를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유출된 자료에는 삼성전자 전문 인력들이 NPE가 침해를 주장하는 특허에 대해 분석한 내용과 대응 전략 등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러한 정보가 협상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자료라며, 상대의 전략을 미리 파악하는 것은 “포커 게임에서 상대방 패를 미리 알고 베팅하는 것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검찰 수사 결과 B씨가 운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의 방위산업 테마 ETF에 개인 투자자 자금이 대거 유입됐다.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방산 관련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방산TOP10’과 ‘KODEX 방산TOP10레버리지’ ETF에 개인 투자자 순매수가 이틀간 총 110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미국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방위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ETF로 자금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두 ETF의 현재 순자산 규모는 약 4264억원이다. KODEX 방산TOP10은 국내 방산 기업 가운데 방산 매출 규모와 해외 수출 비중, AI 기반 첨단 방산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이 있으며 국내 대표 방산 기업 1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KODEX 방산TOP10레버리지는 해당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다. 투자자 관심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KODEX 방산TOP10은 미국과 이란 간 충돌 이후 첫 거래일인 지난 3일 전체 ETF 가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 법률)이 시행된 가운데 한 IT기업 노조가 자회사 노동자의 고용 불안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 주목된다. 카카오 노동조합은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의 품질관리(QA) 인력 고용 문제와 관련해 모회사 카카오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는 12일 경기 성남 판교 카카오 아지트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디케이테크인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디케이테크인 노동자들은 카카오톡과 커머스 등 주요 서비스의 품질 관리 업무를 10년 이상 담당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카카오가 디케이테크인과의 QA 계약 종료를 결정하면서 40여명의 노동자가 권고사직 통보를 받았다고 노조는 주장했다. 노조는 “계약 종료 이후 고용 안정 대책이나 전환 배치 논의 없이 사직을 요구받았다”며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특히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원청 기업의 교섭 책임이 확대된 만큼 카카오가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서승욱 카카오지회장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 12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상공회의소, 차세대기업인클럽,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부산 넥스트루트(Next Root) 특별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주 부산은행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심현우 차세대기업인클럽 회장, 기술보증기금 이재필 상임이사, 신용보증기금 채병호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 확대에 뜻을 모았다. ‘넥스트루트(Next Root)’는 부산 경제의 기반이 되는 전통기업의 다음 단계 성장을 돕고, 미래 산업을 이끌 차세대 기업의 성장 방향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을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총 5000억 원 규모의 보증서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본사나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대출금리 우대와 보증료 감면을 위한 출연금도 함께 지원된다. 부산시는 정책자금 이차보전을 통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은 부산은행의 출연금을 기반으로 신용보증을 공급해 기업의 자금 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회생 절차의 안정적 진행을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 지원을 완료했다. MBK파트너스는 서울회생법원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 연장 결정에 따라 지난 4일 500억원을 집행한 데 이어 11일 추가로 50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에 대한 긴급 운영자금 직접 지원은 총 1000억원 규모로 마무리됐다. 이번 자금은 홈플러스 임직원 급여 지급과 협력업체 대금 정산 등 시급한 운영자금 수요를 해결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MBK파트너스는 회생 절차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최소한의 재무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자금 조달 과정에서는 회생계획 연장에 따른 불확실성을 고려해 집행 확실성을 우선했다. 이 과정에서 설립자인 김병주 회장의 자택 등 개인 자산이 담보로 제공됐다. 이는 대주주로서 책임을 다하고 실제 자금 집행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또 MBK파트너스는 향후 회생계획이 인가되지 않아 절차가 종료될 경우에도 이번 1000억원에 대해 상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법원에 확약했다. MBK파트너스는 이번 긴급 자금을 포함해 주요 경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글로벌 K-POP 팬들을 위해 서울 명동 일대를 보라빛으로 물들이는 ‘Welcome lights’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본점(본관·신관)과 명품관 에비뉴엘 건물 외벽에 보라색 조명을 연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명 연출은 한국을 찾은 K-POP 팬들과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은 프로젝트로, 명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야간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고객을 위한 ‘K-Wave 쇼핑 위크’ 행사도 마련했다. 해당 행사는 3월 19일부터 29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에서 진행된다. 행사 공간은 글로벌 팬을 맞이하는 ‘K-웨이브’ 콘셉트의 키 비주얼을 중심으로 꾸며져 K-컬처 분위기를 강조한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에는 ‘Korea Only’ 택을 부착해 한국 한정 상품임을 알리고, 매장 곳곳에 QR코드를 배치해 주요 쇼핑 혜택과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쇼핑 혜택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7%에 해당하는 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