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지난 21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용인시청 일자리센터,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경기남부권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7번째 대규모 채용박람회다. 약 280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했으며, 약 140명을 신규 채용한다. 박람회에는 쿠팡 경기남부권 주요 센터인 곤지암, 경기광주, 안성, 여주, 용인, 평택 등 21개 풀필먼트센터가 참여해 구직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CFS 채용팀은 입고, 출고, 재고관리, 검품, 반품, 지게차 등 쿠팡 풀필먼트센터의 주요 공정을 소개하고, 쿠팡 캐시백, 사이버대학교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안내했다. 이번 채용도 취업 상담부터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됐으며, 커피차와 경품 등 다채로운 현장이벤트가 열렸다. 특히, 정식 입사 전 미리 업무를 탐색할 수 있는 ‘쿠팡 알바관’ 부스를 통해 ‘쿠팡 일일 체험’을 신청한 구직자도 100여 명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서 용인시청 일자리센터 총괄PM은 “쿠팡은 우리 지역의 대규모 고용 창출을 꾸준히 이끌어온 대표 기업”이라며 “이번 채용박람회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오션이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과 1조원대 규모의 대형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조선 수주 실적을 더욱 끌어올렸다. 한화오션은 28일 공시를 통해 HMM으로부터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1조707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한화오션 매출액(10조7760억원)의 약 9.9%에 해당한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 규모로 액화천연가스(LNG)와 기존 연료를 병행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 엔진을 탑재했다. 고효율·친환경 설계를 기반으로 국제 해운 규제 강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될 예정이다. HMM은 ‘2030 중장기 친환경 선대 확충 전략’에 따라 올해 대규모 발주를 잇달아 진행하고 있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에도 1만34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발주했으며, 금액은 2조1300억원에 달한다. HMM이 밝힌 1만3000TEU급 12척 발주 계획 중 8척은 HD한국조선해양이, 4척은 한화오션이 나눠 수주한 셈이다. 한화오션은 “이번 수주는 HMM의 친환경·고효율 선박 도입 전략을 뒷받침하는 프로젝트로, 선사의 선대 확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사장 권혁빈)이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5’에서 액션 플랫포머 게임 ‘산나비’ 특별부스와 다양한 이벤트를 공개했다. 이번 특별부스는 산나비 개발사 원더포션이 직접 운영하며, 새 외전 ‘산나비: 귀신 씌인 날’의 시연 공간을 처음으로 마련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텀블벅 리워드로 화제를 모았던 철호패를 비롯해 스티커·아크릴 스탠드 등 산나비 IP 기반 굿즈도 판매되며, 구매자 전원에게 전용 쇼핑백이 제공된다. 또 원더포션 유승현 대표는 ‘산나비 포스트모템: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인디게임 개발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와 시행착오를 공유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축제 참여 경험을 높이기 위해 비버롹스 관람객 전원에게 ‘가이드&퀘스트북’을 제공한다. 전시관 구조, 게임 소개, 미션 등이 담긴 퀘스트북을 따라 관람객은 인디게임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미션 달성 시 비버롹스 굿즈 및 로스트아크 굿즈 등 경품도 받을 수 있어 게임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축제 분위기를 강화했다.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게임 창작 과정을 이해하기 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정문 앞 광장에서 열린 ‘2025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세군 경남지방본영이 주최했으며, 박형준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장, 부산은행 손대진 부산영업그룹장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시종식에서는 자선냄비 시종 선언과 함께 타종 및 성금 기탁이 진행됐다.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은 12월 한달 동안 부산역·서면역 등 지역 주요 거점에서 운영된다. 모금된 성금은 지역 소외계층의 기초 생계비와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2010년부터 자선냄비 모금에 꾸준히 참여해 누적 기부액 4,800만원을 기록했다. 부산은행 손대진 부산영업그룹장은 “자선냄비의 따뜻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기부와 나눔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의 ‘퀴진케이가 영국의 명문 요리학교와 손잡고 글로벌 한식 영셰프 발굴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이 후원한 ‘K-소스 한식 요리대회’가 영국 런던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대회가 영국 직업교육기관 CCC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자사 한식 브랜드 퀴진케이가 단독 후원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CCC 산하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칼리지에서 진행됐는데, 이곳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영국 최초의 요리학교이자 제이미 올리버 등 유명 셰프들을 배출한 명문 교육기관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고추장과 된장을 활용한 캐주얼 한식 요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영국 내 한식의 저변 확대와 K-소스의 글로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 아래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심사위원단에는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솔잎’의 박웅철 셰프,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솜씨’의 김지훈 셰프, CCC 요리학교의 에밀리 셰프, 그리고 CJ제일제당 Hansik245팀 박소연 팀장이 참여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했다. 10월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11명의 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 승용·상용차를 넘어 선박·트랙터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수소연료전지 적용 영역을 확대하며 수소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는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HD한국조선해양, 부산대학교와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친환경 선박 기술 상용화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와 HD한국조선해양,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는 현대차의 FCEV 양산 기술을 기반으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와 수소 혼소 디젤 엔진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해당 시스템은 향후 액화수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동력원으로 상용화될 예정이다.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아래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친환경 선박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이번 협력의 시너지가 더욱 주목된다. 협력 구조는 ▲현대차가 선박용 최적화 연료전지를 공급하고 ▲HD한국조선해양이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 통합 설계를 ▲부산대가 평가·실증을 맡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선박용 연료전지는 공기·수소 공급과 열관리 시스템을 결합해 산소와 수소의 전기화학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이 금융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차세대 인재를 찾는다. 화생명은 ‘2025 미래금융인재 공모전’을 처음 개최하고 미래 금융 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 발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융 산업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잠재력 있는 인재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모아 실제 미래 전략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 분야는 ▲AI ▲글로벌 ▲투자 ▲헬스케어 ▲블록체인 등 5개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는 해당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주요 이슈 분석과 금융적 시각을 반영한 아이디어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1라운드, 2라운드, 파이널라운드의 3단계로 진행되며, 1라운드에서는 기획안과 5분 이내 발표 영상을 제출한다. 이후 심화 주제를 바탕으로 한 PT 경쟁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1라운드 합격자는 한화생명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 ‘한화 파이낸스 멤버십’에 자동 선발된다. 멤버십에는 분야별 전문가와의 인사이트 공유, 금융권 네트워킹 등 다양한 성장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보험·은행·증권·자산운용 등 전 금융업권을 아우르는 ‘금융 밸류업 프로그램’ 교육도 지원되며, 신입사원 채용 시 우대 혜
◇ 부사장 승진 ▲ 생산기술센터장 최영석 ◇ 전무 승진 ▲ SC개발그룹장 박상윤 ▲ 대형제품개발1담당 이태림 ◇ 상무 신규 선임 ▲ SC개발3담당 소성진 ▲ SC모듈기술1담당 손병희 ▲ SC기획관리담당 백승룡 ▲ 중형고객지원담당 남재욱 ▲ 대형영업2담당 손석진 ▲ 기구광학연구담당 김인주 ▲ 안전보건담당 이승익 ▲ 대형품질담당 허우재 ▲ 해외법무담당 한예일 ▲ 인사담당 구지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금호타이어가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폴란드 폴란드 오폴레(Opole)를 첫 유럽 생산기지 부지로 확정했다. 글로벌 타이어 시장이 유럽·북미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현지 생산 기반을 마련해 판매 확대와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전략적 결정이다. 금호타이어는 폴란드 오폴레 지역을 유럽 신공장 최종 부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투자 승인과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2028년 8월 첫 가동을 목표하고 있다. 초기 생산 규모는 연간 600만 본, 총 투자금액은 5억8,700만 달러(약 8,606억 원)다. 금호타이어 측은 폴란드를 포함한 유럽 주요 후보지들을 대상으로 물류·인력·인프라·투자 안정성·정부 인센티브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오폴레가 가장 경쟁력 있는 입지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럽 내 공급 안정성과 비용 효율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유럽은 전 세계 타이어 소비의 약 25%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이다. 유럽은 또 지난해 금호타이어 전체 매출 중 유럽 비중만 26.6%에 달한다. 현지 생산기지 확보는 물류비 절감과 리드타임 단축으로 이어져 고객사 대응력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단독 바자회인 ‘아름다운 특별전’ 개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사회공헌 슬로건 ‘맛마미아(맛을 나누고, 마음을 잇고, 미래를 아름답게!)’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0월 15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아름다운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하반기 캠페인에는 임직원 총 527명이 동참해 의류, 잡화, 도서 등 총 1,900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는 지난 4월 진행된 1회차 캠페인 대비 참여 인원은 195명, 기부 물품은 167점이 각각 증가한 수치다. 수집된 1,900점의 기부 물품은 이번 ‘아름다운 특별전’을 통해 판매되어 자원 재순환으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약 269kgCO2eq(온실가스 배출량)의 탄소 배출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1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과 맞먹는 수준이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이름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