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추형욱 SK이노베이션 E&S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에는 장용호 SK(주)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SK이노베이션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추형욱 대표이사와 장용호 총괄사장 선임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해온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대표이사 사임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박 사장이 수행해온 업무를 이어받아 조속한 조직 안정화와 흔들림 없는 사업전략 실행을 위해 SK이노베이션 이사회의 현직 이사를 대표이사와 총괄사장으로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추 대표이사는 사내이사, 장 총괄사장은 기타비상무이사를 맡아왔다. 이에 따라 추 대표이사가 장 총괄사장과 힘을 모아 지난해 11월 합병한 SK이노베이션과 E&S 사업 시너지를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온의 턴어라운드와 에너지 및 화학 사업 실적개선을 위해 리밸런싱과 O/I를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추 대표이사는 2021년 SK E&S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저탄소 LNG, 재생에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이하 LG NOVA)가 AI 기반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美 클린테크 스타트업 ‘파도 AI 오케스트레이션(이하 파도)’을 독립법인으로 배출하고 육성을 가속화한다. 파도는 LG NOVA 내 신사업 인큐베이션 조직에서 출발해 최근 독립법인으로 스핀아웃했다. 지난해 5월 헬스케어 스타트업 ‘프라임포커스 헬스’에 이어 LG NOVA가 배출한 두 번째 스핀아웃 사례다. 파도의 솔루션은 AI와 머신러닝(ML)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의 수요와 공급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전력 부하와 비용을 예측한다. 이는 기업 등의 에너지 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에너지 인프라 측면에서 분산 전력망, 스마트그리드 등의 서비스 구축에도 활용될 수 있다. 최근 파도는 글로벌 에너지 테크기업 ‘마라’와 협력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개발에도 나섰다. 양사는 10만 대 이상 서버를 갖춘 하이퍼스케일(초대형)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실시간 변화하는 전력 수요에 따른 에너지 공급과 부하 관리를 최적화하는 AI 기반 솔루션을 개발한다. 마라는 데이터센터 기반 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 풍부한 인프라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역 산업이 활기를 띠고 신축 아파트 공급이 맞물리며 젊고 역동적인 ‘스마트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젊은층은 신축 아파트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뚜렷해, 아산내 신규 분양 단지에도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4월 기준으로 아산시 평균 연령은 42세로 나타나 전국 평균(45.5세)보다 3.2세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61개 시군중 5위, 비수도권에서는 세종시에 이어서 2위를 기록했다. 연령대가 젊은 만큼 2024년 기준 아산시 생산가능인구(15~64세) 비율도 70.7%로 전국 평균(69.3%)을 웃돈다. 아산시가 젊은 도시인 이유는 무엇보다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서다.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Ksat)에 따르면 2024년 한해 아산시 수출액은 645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로 아산시는 전국 수출의 9.4%, 충남 수출의 69.7%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 디스플레이시티, 현대차 아산공장 등 대기업이 위치하고, 다수의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됐기 때문이다. 산업입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아산은 올 3월 기준으로 17개의 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한다. 탕정 벨트는 삼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일 베트남 어린이날(6월 1일)을 맞아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한국-베트남 어린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하나은행과 주한 베트남교민회가 체결한 ‘베트남 교민 대상 금융교육 제공 및 교민회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시행되는 첫번째 문화행사다. 이 행사는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경제․금융 교육을 지원하고 가족간 유대감을 쌓는 ‘배움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하나은행은 이날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총 180여명을 초청해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케이크 만들기 체험 ▲베트남 어린이날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저축‧소비‧나눔 등 올바른 경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하나은행의 대표 어린이 금융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나은행 외환손님마케팅부 관계자는 “주한 베트남교민회와의 업무협약 이후 마련된 첫 문화행사인 만큼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행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무더위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으로 시행됐으며, 고령 고객·에너지 취약계층·지역 주민 등 누구나 잠시 머무르며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전국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폭염 피해로부터 지역 주민들이 보호 받을 수 있게 적극 지원하며, 금융 상담 대기 중에도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영업점 환경 개선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야외 장기 근무 근로자 등 에너지 취약 지역 주민들께서 영업점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시고 온열 질환으로부터 보호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일부터 30일까지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SOL트래블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배스킨라빈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SOL트래블 체크카드(트래블J 포함)로 결제 시 싱글레귤러(컵/콘) 아이스크림 상품을 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1회 결제시 1개 상품에 한해 할인이 적용되며, 기간 내 횟수 제한이 없어 중복 혜택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맞이하실 수 있도록 배스킨라빈스와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여행에 특화된 혜택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유용한 제휴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최단기간 200만장 발급 및 누적 환전금액 13억불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일본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 ‘SOL트래블J 카드’를 출시했으며, 6월 22일까지 최대 5만엔의 여행 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지난해 중앙정부의 채무가 1141조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보다 48조7000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의 오류를 수정한 '국가결산검사보고서'를 이날 국회에 제출했다. 중앙정부 채무중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적자성 채무는 781조3000억원(68.5%), 대응 자산이 있는 금융성 채무는 359조9000억원(31.5%)이다. 다만, 지난해 중앙정부의 채무액은 늘어났다. 국내총생산(GDP)대비 채무 비율은 44.8%로, 2023회계연도(45.5%)대비 0.7%포인트(p) 낮아졌다. 2024회계연도 세입은 535조9000억원, 세출은 529조5000억원이다. 세계잉여금은 2조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재무제표에서는 총 5조7000억원의 오류가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자산 항목에서 2조9000억원, 부채 항목에서 1000억원, 재정운영결과 항목에서 2조7000억원의 오류가 발견됐다. 부채에서는 방위사업청의 '장기미지급금'과 '충당부채' 회계 처리 오류로 각각 1635억6000만원의 과대 계상과 416억원의 과소 계상이 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순당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과 협력해 숲과 문화를 잇는 산림문화 특성화 캠프 ‘숲결캠프’를 함께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숲결캠프’는 숲과 문화를 함께 즐기고 싶은 가족 및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국순당 횡성양조장 주향로 및 국립횡성숲체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산림문화 특성화캠프이다. 오는 5월 31일에 1회차가 시작되며 올해 총 4회차가 운영된다. 국순당은 횡성양조장 ‘주향로 견학’과 국가 무형유산인 우리 전통주 ‘막걸리 빚기’ 등을 일정별로 진행하는 등 우리 술 문화 체험을 담당한다. 숲결캠프 참가자는 막걸리를 직접 빚는 색다른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국순당 주향로는 ‘술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의 우리술 역사ᆞ문화 체험 공간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주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 양조장 내에 2005년부터 운영 중이다.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지역 명소이다. 숲결캠프는 전통주 빚기 등 술 문화 체험 외에도 산림문화 이벤트형 프로그램인 ‘숲속 시네마’, 우리 숲 느껴보기 프로그램인 ‘숲 오감체험’ 등이 진행된다. 국순당은 그동안 국립횡성숲체원과 산림치유프로그램 패키지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센터장 서상봉) 전주센터가 27일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전북지역 F&B(식음료) 창업기업을 위한 브랜드 전략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2회 전주 F&B 인사이더’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주 F&B 인사이더’는 지역 F&B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의 지역 특화 지원 사업이다. 풍부한 제조, 유통 경험을 가지고 있음에도 시장연결력이 부족한 지역 기업이 시장과 고객 중심의 브랜드 전략을 수립해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고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행사에는 F&B 창업 기업과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전주센터는 작년 행사에서 호평을 받은 실행 중심 사례와 문제 해결 관점 콘텐츠를 강화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첫 세션에서는 소비자 인사이트 기반 브랜드 전략 전문가인 ‘인사이트플랫폼’ 남민정 대표가 최신 소비자 트렌드를 분석했다. 이어 ‘귤메달’ 양제현 대표가 귤 하나로 30억 매출을 달성해낸 로컬 브랜딩 경험을 공유했다. 푼타컴퍼니 장진호 대표는 시식 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며 브랜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8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집관(집에서 관람)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KBO 리그 공식 채널인 TV 및 모바일(TVING) OTT 중계 화면을 통해 ‘집관(집에서 관람)’한 고객이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KBO 리그 집관 인증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신한KBO집관러, #이맛에집관)와 함께 업로드하고 신한은행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집관 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신한은행은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도미노피자 포테이토(오리지널) L사이즈와 콜라(1.25L)를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6월 16일 발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KBO 리그를 관람하는 고객에게 작지만 즐거운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한하면 야구, 야구하면 신한’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야구팬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27일 KBO와 2027년까지 타이틀 스폰서를 연장하며 장기 파트너십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K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