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라운지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14일 사전 공개 행사를 열었다. 대한항공이 이날 공개한 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 구역에 위치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 동편(우측) 라운지에 자리하고 있다. 이 라운지는 오는 18일 정식 개장한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탑승 전부터 승객들이 럭셔리한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항 라운지를 하이엔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고급스러운 호텔 로비에 도착한 듯한 느낌을 준다. 식사는 물론 샤워실, 회의실, 웰니스 등 다양한 승객 요구에 맞춘 공간을 정성스럽게 마련했다. 국내 5성급 호텔 셰프들이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한 점도 공항 라운지 분야의 획기적인 시도로 평가받는다. ■공항 라운지에 ‘라이브 스테이션’ 도입…호텔 셰프 즉석 요리로 고객서비스 강화= 대한항공이 이날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 동편 라운지에서는 오픈 키친 겸 라이브 스테이션을 즐길 수 있다.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공항 라운지에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이브 스테이션에서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현직 셰프들이 즉석에서 만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온시스템은 올해 2분기 매출이 2조8,58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43억원, 순손실은 15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9.2%, 영업이익 205.1% 증가한 금액이다. 순손실도 33.2% 개선됐다. 한온시스템은 2분기 실적 개선 배경으로 전기차 판매 회복세에 따른 판매량 증가, 고객사로부터 받은 가격 보전(리커버리), 우호적인 환율의 영향을 꼽았다. 또 전사적인 비용 절감 활동과 운영 효율화 조치 등으로 개선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동화 부문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2025년 2분기 기준 전동화(xEV) 매출 비중은 전분기 대비 2%p 상승한 29%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의 전기차 신차 출시 확대에 따라 2025년 연간 xEV 매출 비중이 약 30%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은 계속되는데다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대미 관세가 15%로 확정되면서, 한온시스템의 미국 시장 매출 비중은 30%에 달해 수익성 개선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회사는 공급망 최적화, 원가절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는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와 협업해 가나와 빼빼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롯데자이언츠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가나초코바 어쏘트(가나초코바 땅콩, 가나초코바 아몬드 총 4개입) ▲빼빼로 어쏘트(오리지널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총 2개입) 등 두 가지다. 패키지에는 구단 마스코트 ‘윈지’와 2025년 캐치프레이즈 ‘투혼, 투지’를 활용해 팀의 정체성을 담았다. 두 패키지는 각각 원정 유니폼, 홈(Home) 유니폼을 모티브로 디자인돼 눈길을 끈다. 가나초코바 어쏘트는 클래식 블루 색상을 적용해 원정 유니폼을 떠올리게 하며, 빼빼로 어쏘트는 화이트 색상의 홈 유니폼을 연상케 한다. 이번 기획 패키지는 두 제품을 나란히 놓으면 중앙의 롯데자이언츠 로고가 하나로 완성되는 구조로 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총 34명의 선수단 유니폼 중 1종의 아크릴 키링이 랜덤으로 동봉되어 있어 제품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번 롯데자이언츠 협업 한정판 패키지는 15일 부산 지역 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에서 선출시한다. 향후 롯데온과 일부 롯데마트, 롯데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14일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이스타항공(대표이사 조중석)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근로자 건강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폭염기간 고열 작업장 및 야외 근무자 대상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지원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정보 공유 ▲온열질환 예방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 등 실질적인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근로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동아오츠카는 폭염 속에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스타항공 기내에서 포카리스웨트를 비롯한 동아오츠카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지난 13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인천, 7월 성남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행사로 700명의 구직자가 몰려 지원 접수를 했다. CFS 지역별 채용박람회에서 올해 최대 지원자 규모다. 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대구, 경산에 위치한 쿠팡 7개 풀필먼트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채용 직무는 입고, 출고, 허브, 재고 검수, 반품 상품 검수, 지게차 운행, 물류 현장관리자 등으로 취업 상담부터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됐다. 또한 현장 접수만으로도 바로 면접이 가능하도록 별도 창구를 운영해 구직자 편의를 더했다. 특히 대구·강북·경산·달성·동부·서부·칠곡 등 7개 지역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함께하여 지역 홍보를 강화했다. 이외에도 무료 증명사진 촬영, 웰컴키트 및 경품추첨, 커피차, 미술심리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김선재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권의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면접까지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쿠팡과 같은 안정적인 기업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12일 2025년 임금협상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평택본사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KGM 황기영 대표이사와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조인식은 합의안에 대한 서명과 함께 협력적 노경 문화 정착을 위한 화합을 다졌다. KGM 노경(노동조합 및 경영진)은 소중한 일터와 일자리를 지키고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판매 물량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노경 관계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발씩 양보하며 상호간 견해 차이를 해소할 수 있었다. KGM은 이번 협상 타결로 지난 2010년 이후 16년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으며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노경 문화를 바탕으로 회사의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KGM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해 7월 30일 마무리된 15차 협상을 통해 ▲기본급 7만5000원 ▲PI(Productivity Incentive, 생산 장려금) 등 총 350만원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며, 31일 투표 참여 조합원(2,941명)의 64.5%(1.897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을 점검하고 평가하기 위해 2025년 주민배심원단 34명을 위촉했다. '주민배심원단'은 구민이 직접 공약 이행 과정을 점검하고 평가함으로써 정책 추진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공약 추진의 민주적 정당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배심원단 구성은 공약 평가 전문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협력해 진행됐다. 만 18세 이상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자동 응답 시스템(ARS)을 통한 무작위 추출과 전화 면접을 거쳐,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한 총 34명이 주민배심원으로 선발됐다. 관악구는 지난 13일 주민배심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배심원들에게 매니페스토 기초교육을 실시한 뒤 분임을 구성했다. 배심원단은 앞으로 민선8기 공약사항에 대해 ▲분임별 공약 안건 설명 및 질의응답 ▲자유 토의 ▲공약 조정 적정 여부 심의 ▲개선방안 제안 등을 진행하며 9월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배심원단이 제시한 최종 권고안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사업 공약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구는 공약 이행의 과정과 결과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투명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 ‘쉐이크쉑(Shake Shack)’이 불고기를 활용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더 불고기 쉑’은 프리미엄 앵거스 비프 패티에 진짜 소불고기를 추가하여 고기의 풍부한 육즙과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더 불고기’ 시리즈는 고다 치즈를 녹인 비프 패티에 소불고기를 얹고, 피클로 아삭한 식감을 더한 ‘더 불고기 쉑’, 비프 소시지에 불고기 마요 소스와 소불고기, 채소 피클이 절묘한 맛의 조화를 이룬 ‘더 불고기 도그’ 등이다. 10월 31일까지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쉐이크쉑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쉐이크쉑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더 불고기 버거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을 증정한다. 해피포인트 앱에서는 14일부터 랜덤 쿠폰 이벤트를 통해 신제품 주문 고객에게 쉑버거·프라이·레모네이드(S) 중 하나를 무료 증정한다. 쉐이크쉑 인스타그램에서는 신제품 영상에 댓글을 남기면, 댓글 수가 늘어날수록 더 불고기 쉑 교환권 당첨 인원도 함께 증가하는 ‘화력 테스트’ 이벤트와 신메뉴 인증샷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SPC 쉐이크쉑 관계자는 “불고기 버거를 쉐이크쉑만의 레시피로 개발한 ‘더 불고기’ 시리즈는
▲강종주씨 별세, 최진일(㈜이마트24 대표이사)씨 장인상 = 13일, 한일병원장례식장 VIP실, 발인 16일 오전 7시, 장지 진주시 안락공원 하동군 양포리 선영. 055-756-9009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 온열 질환뿐 아니라 눈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강렬한 자외선과 근적외선이 눈에 직접적인 손상을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4일 케미렌즈에 따르면 자외선은 각막 상피를 손상시켜 ‘광각막염’을 유발한다. 각막 화상으로 이어질 경우 눈 따가움, 충혈, 이물감, 눈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자외선 지수가 높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는 외출을 자제해야한다. 하지만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엔 반드시 보호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근적외선은 자외선보다 깊숙이 침투해 인체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유해 광선이다. 강한 햇볕 아래에서 피부가 달아오르거나 화상을 입는 것도 열선으로 불리는 근적외선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여름 휴가지에서 근적외선 피해 위험이 더욱 커진다고 경고한다. 해변에서는 마른 모래가 유해 광선을 15~25%, 바닷물은 30%까지 반사해 직사광뿐 아니라 반사광에도 노출되기 때문이다. 야외 활동 시에는 긴 챙 모자나 양산 등 물리적 차단도 도움이 되지만, 자외선과 근적외선 모두를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기능성 안경 착용이 가장 확실하다. 케미렌즈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