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미약품이 기존 항체 약물 접합체(ADC)의 종양 조직 침투 한계를 보완하고 종양미세환경까지 겨냥하는 차세대 항암 모달리티를 처음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디스커버리 온 타깃 2026’에서 섬유아세포 활성화 단백질(FAP)을 표적으로 하는 저분자 약물 접합체(SMDC) 연구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ADC는 암세포 표면에 발현하는 종양연관항원을 찾아 약물을 전달한다. 하지만 분자 크기가 약 150kDa 이상으로 커 종양 조직 안으로 들어가는 비율이 낮다는 한계가 있다. 암연관섬유아세포(CAF)와 세포외기질이 밀집한 종양미세환경에서는 약물이 암세포까지 접근하는 데도 제약을 받을 수 있다. 한미약품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분자 크기가 훨씬 작은 SMDC를 개발했다. 표적은 종양미세환경을 구성하는 CAF에서 많이 발현되는 FAP이다. FAP은 대부분의 정상 성인 조직에서는 발현이 제한적이다. 반면 폐암과 연부조직육종을 비롯해 췌장암, 대장암 등에서는 높은 발현이 관찰된다. 후보물질 발굴에는 ‘DNA-Encoded Library(DEL) 스크리닝 기술’을 활용했다. 한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초대형 쇼핑축제 ‘광클절’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광클절은 구매 혜택을 늘리고 콘서트와 오프라인 행사를 함께 마련해 쇼핑과 공연을 연계한 행사로 진행한다. 광클절은 롯데홈쇼핑이 2020년 시작한 행사다. 이커머스 중심으로 열리던 대규모 할인행사를 홈쇼핑에 처음 선보인 뒤 스포츠 스타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등을 선보여 왔다. 2024년에는 트롯 가수들이 출연하는 ‘광클콘서트’를 열면서 쇼핑과 공연을 결합했다. 올해로 7년 차를 맞는다. 올해 행사의 콘셉트는 ‘큰 혜택, 큰 재미, 큰 만족’이다. 행사 기간 매일 0시에 쿠폰팩을 발급하는 ‘광클지원금’을 운영하고, 적립금과 사은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광클기프트’도 마련한다. TV홈쇼핑 구매 고객에게는 7%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TV홈쇼핑에서는 ‘최유라쇼’, ‘요즘쇼핑 유리네’, ‘L.SHOW’ 등 대표 프로그램의 방송 시간을 늘린다. ‘LBL 10주년 특집전’, ‘3대 명품 특집전’, ‘세포랩 광클데이’, ‘여에스더 국민건강쇼’ 등도 집중 편성한다. 노스페이스, 버버리, 로보락 등 인기 패션·리빙 브랜드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전북 지역 외식업주를 대상으로 4주간 진행하는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전북특별자치도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배민과 전북 경제통상진흥원, 전주대학교가 맺은 ‘전북특별자치도 외식업주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세 기관이 각각 가진 교육과 행정 지원 등을 활용해 전북 외식업주에게 가게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한다. 교육 과정에는 지역 외식 상권의 흐름과 운영전략을 비롯해 로컬 브랜딩과 마케팅, 푸드테크를 활용한 주방 운영, 외식업 손익분석과 매장 관리 등이 포함됐다. 매출과 비용 관리부터 지역에서 가게를 알리는 방법까지 실제 영업 과정에서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강사진도 분야별로 나눴다. NICE지니데이타 마케팅실 주시태 실장은 전북 외식 상권의 최근 흐름을 분석하고 경쟁력을 높인 서비스 사례를 소개한다. 그로스컴퍼니 구양일 대표는 지역에 맞는 마케팅과 매장 홍보 방법을 설명한다. 전주대학교 외식산업조리학과 전효진 교수는 푸드테크를 활용한 가게 운영 전략을 다룬다. 같은 학과 이대희 교수는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손익분석과 식자재 원가 계산 등을 강의한다. 참가 대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K콘텐츠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이 프랑스 파리에 처음 진출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날부터 27일까지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오스만 본점 본관 3층에서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갤러리 라파예트는 130년 역사를 가진 유럽 백화점 체인으로, 파리 오스만 본점에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등이 입점해 있다. 팝업은 약 79㎡(24평) 규모로 에스컬레이터 입구 옆에 자리 잡았다. 디자이너 브랜드 ‘김해김(KIMHĒKIM)’을 비롯해 ‘리이(RE RHEE)’, ‘라이(LIE)’, ‘프리터(FRITUR)’, ‘더일마(THE ILMA)’ 등 K패션 브랜드 5곳의 상품을 선보인다. 매장 주변에는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산드로와 아페쎄 매장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팝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획과 상품 운송, 파리 현지 매장 운영을 맡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참여 브랜드 지원과 유럽 현지 홍보를 담당한다. 더현대 글로벌은 국내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후 일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양식품은 지난 2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에서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삼양1963’ 제품 발표 및 시식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예정된 일본 정식 출시에 앞서 삼양1963의 제품 특징을 현지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지 18개 매체에서 22명이 참석했으며 홍범준 삼양재팬 법인장과 미야이 미즈키 마케팅 총괄 등이 제품에 담긴 이야기와 일본 출시 계획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제품을 직접 조리하고 맛본 뒤 포토 세션에도 참여했다. 현지 미디어 관계자들은 적당한 매운맛과 쫄깃한 면, 깊은 국물 맛 등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우지 유탕 방식을 다시 적용한 배경과 기존 라면과 다른 점, 일본 판매 계획 등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삼양1963은 1963년 처음 나온 삼양라면을 새롭게 해석한 제품이다. 1989년 이후 36년 만에 우지 유탕 방식을 다시 적용해 면의 고소한 맛을 살렸다. 일본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소고기와 닭고기, 마늘, 대파 등 여러 원재료의 엑기스를 사용해 감칠맛과 진한 국물 맛을 냈다. 삼양식품은 이달 일본에서 삼양1963을 정식 출시한다. 지난 8월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일본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셀트리온은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및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를 이달 5일(현지시간) 미국에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미국 시장에 처음 진입한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먼저 제품을 내놓은 유럽에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에서도 초기 처방 확대에 나선다. 미국 판매 가격은 오리지널 제품보다 약 15% 낮은 도매가격(WAC)으로 정했다. 용량은 75mg·150mg·300mg 세 가지로 구성해 환자와 치료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옴리클로는 지난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천식과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IgE 매개 식품 알레르기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미국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허가받았다. 상호교환성 지위도 확보했다. 관련 주법과 보험 정책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약국에서 오리지널 제품을 옴리클로로 대체할 수 있다. 보험 환급과 연결되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처방집에도 출시와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현지 대형 PBM인 옵텀과 계약을 맺고 옴리클로를 옵텀이 관할하는 사보험 처방집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오는 24일과 31일 2030 세대를 대상으로 ‘2030 김치학교-비우고 채우는 냉장고 리셋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뮤지엄김치간은 2023년부터 매년 가을 2030 세대의 관심사와 식생활을 반영한 김치학교를 열고 있다. 올해는 요리가 낯설거나 냉장고에 남은 식재료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짰다. 프로그램에서는 식재료 손질부터 자투리 재료를 활용하는 방법, 남은 식재료를 보관하는 요령 등을 배운다. 냉장고에 남아 있는 재료를 버리지 않고 요리에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실제 조리 과정도 함께 마련했다. 체험은 절임 채소와 김치를 만들고, 직접 담근 김치를 다른 요리에 활용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모둠 채소 피클과 양배추 김치, 김치 고추장 파스타 등 세 가지 음식을 직접 만든다. 완성한 파스타는 풀무원 절임 반찬 제품과 페어링 음료를 곁들여 맛볼 수 있다. 행사는 24일과 31일 이틀간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하루 두 차례씩 모두 네 차례 열린다. 한 번에 12명씩 참여해 총 모집 인원은 48명이다. 한 회당 프로그램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먼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의 가맹점 수와 점포당 매출이 최근 2년간 거의 제자리였지만 가맹본부 매출은 2.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화장품, 패스트푸드, 치킨, 외식, 편의점, 제과제빵, 커피·음료, 피자 등 8개 업종에서 2023~2025년 비교가 가능한 258개 브랜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가맹점은 11만6302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3년 11만7058곳보다 756곳 줄었다. 2년간 감소율은 0.6%다. 점포당 매출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2023년 3억2332만원이던 가맹점 평균매출은 지난해 3억2538만원으로 206만원 늘었다. 증가율은 0.6%에 그쳤다. 이 기간 8개 업종 가맹본부의 매출 합계는 59조348억원에서 60조7578억원으로 2.9% 증가했다. 가맹본부 매출 증가율은 가맹점 평균매출 증가율의 약 4.8배였다. 리더스인덱스는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과 전자공시시스템에서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분석했다.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는 통상 전년도 실적을 이듬해 하반기에 확인할 수 있다. 외식은 본부와 점포 사이의 차이가 가장 컸다. 외식 가맹본부 매출은 2년간 4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종근당홀딩스, 한미사이언스 등 상장 제약 지주사 8곳이 올해 상반기 외형을 키웠지만 이익 성적은 엇갈렸다. 8곳 가운데 7곳의 매출이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증가한 곳은 절반인 4곳에 그쳤다. 합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1% 증가했다. 그러나 전체 영업이익 증가는 한미사이언스와 JW홀딩스가 이끌었다. 두 회사를 제외한 나머지 6곳의 영업이익 합계는 오히려 줄었다. 순이익은 녹십자홀딩스의 적자 전환 영향으로 5.5% 감소했다. 매출 증가가 지주사 전반의 수익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은 셈이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종근당홀딩스, 한미사이언스 등 제약 지주사 8곳의 올해 상반기 매출 합계는 5조2982억원으로 지난해 5조418억원보다 5.1%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4000억원에서 4203억원으로 5.1% 늘었지만 합산 영업이익률은 7.9%로 지난해와 같았다. 순이익은 3383억원에서 3196억원으로 5.5%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1위는 대웅이었다. 상반기 매출 1조635억원에 영업이익 1244억원, 순이익 89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매출이 5.3% 늘어나는 동안 영업이익은 15.0%, 순이익은 6.6% 줄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세계·이마트·현대백화점·롯데쇼핑 등 유통 빅4의 1·2분기 배당액이 지난해 339억원에서 올해 595억원으로 75.5%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롯데쇼핑만 중간배당을 했지만 올해 신세계가 분기배당을 시작했다. 롯데쇼핑도 주당 중간배당금을 100원 올렸다. 현대백화점과 이마트는 6월 말 반기 주요배당지표에 현금배당금이 잡히지 않았다. 순이익에서는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이 증가했고 롯데쇼핑은 적자를 털어냈다. 반면 이마트는 순손실로 돌아섰다. ■ 339억원→595억원…신세계 228억원 새로 배당=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자료를 비교한 결과 유통 빅4의 올해 1·2분기 기준 현금배당금은 595억4800만원이다. 지난해 상반기 339억2500만원보다 256억2300만원 많다. 1년 새 75.5% 늘었다. 이번 비교에는 신세계가 8월 이사회에서 결정한 2분기 분기배당을 포함했으며,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중간배당은 배당기준일이 9월 30일이어서 6월 말 반기 수치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신세계는 지난해 상반기 현금배당이 없었다. 올해 분기배당을 시작해 1분기와 2분기 보통주 1주당 각각 1300원을 책정했다. 두 차례를 합하면 주당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