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22일 서울 중구 명동 명동성당 가톨릭회관 본관에서 ‘2025 명동밥집 후원식’을 갖고 후원금 2억원을 전했다.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 사재 기부로 시작된 오랜 인연이다. 2021년 3월, 장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 인근 무료 식사 나눔 활동이 점차 줄어들고 있음을 느끼고 지원 방법을 직접 수소문해 명동밥집에 사재로 1억원을 전했다. 장세욱 부회장 사재 기부를 계기로 동국제강그룹은 2021년 9월 2억원을 시작으로 2022년 10월에 2억원, 2023년 8월 2억원, 2024년 8월 2억원에 이어 올해 2억원을 추가 지원했다. 사재 포함 시 누적 11억원 규모다. 특히 동국제강그룹은 금전적 후원이나 자원봉사 외에도, 현재 리모델링중인 명동밥집 건물 내장재로 프리미엄 컬러강판 ‘럭스틸’(Luxteel)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국제강그룹은 명동밥집을 운영하고 있는 ‘한마음한몸’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후원식에는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 신용준 동국홀딩스 전략실장, 오승원 한마음한몸 본부장, 백광진 한마음한몸 명동밥집 센터장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장세욱 동국
◇ 고위공무원 전보 ▲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윤승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KB 탄소관리시스템’ 신규 이용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 기업 탄소관리 첫걸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KB 탄소관리시스템’은 기업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할 수 있는 KB국민은행의 온라인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이용 중인 법인기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업종별 배출시설 목록 자동생성부터 배출량 산정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 이벤트는 20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중 ‘KB 탄소관리시스템’에 에너지 사용량을 등록하고 탄소배출량을 산정한 선착순 50개 기업에게는 5만원권 스타벅스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기업인터넷뱅킹 홈페이지 경영지원/ESG 메뉴내 ‘KB 탄소관리시스템’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2월 ‘KB 탄소관리시스템’을 오픈했다. 금융권 최초로 한국전력 오픈 API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 기술 ‘KB AI-OCR’을 적용해 에너지 데이터 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20일 서울대학교 본관에서 ‘리테일 연계전공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서울대와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 추호정 서울대 의류학과 교수(리테일혁신센터장 겸 리테일 연계전공 주임교수)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현대백화점그룹이 리테일 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산업 혁신을 이끌어나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서울대가 2026년 1학기부터 개설하는 리테일 연계전공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문 교육기관과 기업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연대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로 주목된다. 서울대의 연계전공 제도는 2개 이상의 학과(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학제 간 융합 교육과정으로, 현재 금융수학(수리과학부·경제학부·경영대학 등)과 인문데이터과학(국어국문학과·언론정보학과·통계학과 등)을 비롯해 12개 연계전공이 시행되고 있다. 2학년 이상이라면 주전공 계열과 상관없이 누구나 선택할 수 있으며, 주전공 48학점과 연계전공 21학점을 포함해 총 130학점을 이수하면 졸업요건을 충족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리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지난 15일 출시한 두바이 초콜릿 디저트 2종이 출시 일주일 만에 10만여 개 판매되고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다시 한 번 두바이 초콜릿 유행을 불러오고 있다. 최근 디저트 시장에서는 일명 ‘두바이 쫀득쿠키’가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과 반갈샷(반으로 자른 단면) 비주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CU의 디저트 MD는 이러한 디저트 트렌드를 발 빠르게 포착해 찹쌀떡과 브라우니를 활용한 새로운 두바이 초콜릿 디저트를 선보였다. 먼저, ‘두바이 쫀득 찹쌀떡(3,100원)’은 쫄깃한 찹쌀떡 속에 카다이프와 고소한 피스타치오를 듬뿍 넣었고, 겉면은 초콜릿으로 코팅해 달콤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해당 제품은 두바이 쫀득쿠키와 유사한 식감으로 화제가 되며, 생산 물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현재, 공급 물량 부족으로 포켓CU 앱에서 예약 구매가 불가하고, 점포에는 한정 수량만 납품되고 있을 정도다. 함께 선보이는 ‘두바이 초코 브라우니(3,900원)’는 꾸덕한 브라우니 위에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올린 뒤, 초코 코팅과 피스타치오 분태로 마무리한 제품이다.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우면 더욱 부드럽고 진한 풍미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택법 제66조에 따라 목2동 인근 '목동우성아파트 리모델링' 허가 처리를 완료하고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23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주택법에 따르면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은 건축물의 노후화를 억제하고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사용검사일 이후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에 대해 실시 가능하고, 공동주택 입주자나 관리주체 또는 주택조합이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목동우성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지난 6월 '주택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구분소유자의 75% 이상 동의를 받아 양천구에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구는 노후주거지 정비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등 31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 대한 열람공고를 거쳐 허가를 최종 처리했다. 양천구 최초로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허가를 받은 목동우성아파트는 1992년 준공 이후 33년 만에 주거환경 개선에 탄력을 받게 됐다. 리모델링은 지하 1∼지상 15층, 총 332세대 규모의 노후 아파트를 지하 5∼지상 18층, 361세대로 수평 증축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차 공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백상환)은 어린이 영양제 챔큐비타시럽을 시판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챔큐비타시럽은 △글루콘산아연 △비타민B군 4종 △베타인염산염 등을 함유하고 있다. 챔큐비타시럽은 병중병후에 오는 체력저하 및 육체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면역력 저하로 발생하는 구내염, 구각염, 설염, 등의 증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글루콘산아연은 체내 흡수율이 높은 아연 성분으로 알려졌다. 감기 증상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로 다수의 SCI급 국제학술지 논문을 통해 보고된 바 있다. 또 베타인염산염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고, 질병 후 식욕 회복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챔큐비타시럽은 주 복용층이 어린이인 점을 고려해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애플망고 향을 적용했다. 또 개별 포장형태인 스틱 파우치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며 복용이 편리하다. 만 12개월 이상부터 용법·용량에 따라 섭취할 수 있으며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챔큐비타시럽은 글루콘산아연과 베타인염산염, 그리고 비타민 B군 4종을 함유해 감기나 질병으로 체력이 떨어진 아이들의 체력 회복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알레르망’이 전국 백화점 및 가두점 매장에서 ‘2025 구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중 단 한 번, 최고급 폴란드·시베리아산 구스를 최대 7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2025 알레르망 구스 블랙프라이데이’는 가두점 기준으로 오는 1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최근 글로벌 구스 솜털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며 업계 전반에 인상 압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알레르망은 가격 동결 정책을 유지하며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가을·겨울철 침구 교체 시즌과 혼수·이사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된다. 행사는 전국 알레르망 백화점 및 가두점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유통사별 일정과 판매 품목은 매장별로 일부 다를 수 있다. 전국 가두점 매장에서는 오는 11월 16일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주력 상품인 ‘라우드’, ‘아르보아’, ‘카멜리아’ 구스 차렵을 중심으로 폴란드산 솜털 90%의 프리미엄 구스 품목을 대폭 할인한다. 구스 차렵 구매 고객에게는 베개커버 한 장 가격에 2장을 증정하는 1+1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세트 구성을 원하는 고객에게 한층 높은 만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의 '고터·세빛 관광특구'가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복합문화 관광지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고터·세빛 관광특구는 지하철 3개 노선이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고투몰, 신세계백화점, JW메리어트호텔,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등 황금 관광 인프라를 품은 '힙플레이스'다. 관광·쇼핑 위주로 조성된 기존 관광특구와 달리 문화와 자연, 레저활동까지 결합된 특별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잠재력도 남다르다. 구는 이런 풍부한 자원들을 활용함과 동시에 인프라 확충과 관광 콘텐츠 개발이라는 투 트랙으로 성장시켜 그 가능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강으로 가는 통로이자 고속터미널과 반포한강공원을 잇는 지하 공공보행통로는 '걸으며 즐기는 미술관'으로 꾸몄다. 스페인·말라가 관광청과 협업한 '피카소 벽화'와 24명의 작가가 서울의 하루를 시간대별로 그려 낸 '서울의 24시간' 벽화를 설치해 매력적인 관광 거점으로 조성했다. 공공보행통로 내에는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를 개소해 편의성을 더했다. 센터에는 영어·일본어·중국어 전문 통역사가 상주하고, 관광객이 많은 4∼10월 주말에는 7개 국어 통역이 가능한 자원봉사단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그룹 첫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Question & Act(묻고 실행하라)’ 스토리라인을 중심으로, 기술로 세상을 움직이며 혁신을 실현하는 그룹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영상은 한온시스템 합류 이후 처음으로 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등 그룹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모빌리티 기술·정밀 기술·삶과 사회적 가치…3대 테마 구현한 그룹 정체성=한국앤컴퍼니그룹은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으로 도약 중이다. 이번 영상은 그룹이 영위하는 다양한 사업 영역을 ▲Mobility Tech(모빌리티 기술) ▲Precision Tech(정밀 기술) ▲Life & Social Value(삶과 사회적 가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Mobility Tech'에서는 타이어, 배터리, 열 관리 솔루션 등 사람과 사물의 이동을 만드는 핵심 기술을 다뤘다. 'Precision Tech'는 정밀 가공, 스마트 제조, 차세대 하드웨어, 광학 기술 등 정밀 기술을 통해 미래 산업의 방향을 제시한다. 'Life & Social Value'는 기술과 감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