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스포츠마케팅 강자 세븐일레븐이 2026 프로야구 시즌을 앞두고 롯데자이언츠와 협업한 대형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팬덤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Go! Giants’를 키 메시지로 과자, 빵, 음료 등 총 15종의 콜라보 상품을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KBO 리그가 2024년 1088만 명, 2025년 1231만 명 관중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돌파하고, 지난해에는 사상 최초로 1200만 관중을 넘어서는 등 역대급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반영한 전략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에도 롯데자이언츠와 협업해 ‘거인의 함성, 마!’ 시리즈와 ‘쌔리라’ 시리즈를 출시하며 팬덤 소비를 이끌었다. 자이언츠 선수 랜덤씰이 포함된 해당 상품은 출시 2주 만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했고, 누적 400만 개 판매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픽셀 아트 감성’과 ‘수집형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콘셉트로 프로젝트를 확장했다. 콜라보 상품에는 선수 랜덤씰, 포토카드, 키링 등 다양한 랜덤 굿즈가 동봉되며, 선수 미공개 셀카와 일러스트 작화가 담긴 포토카드를 통해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높였다.
1차로 오는 25일 사워크림&어니언컵팝콘, 크런치에너지바, 블랙페퍼새우칩, 스윗슈크림빵, 단팥크림빵, 달달꿀빵, 이온워터제로, 소다바 등 일부 상품을 선보이며, 나머지 제품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팬들의 수집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롯데자이언츠 앱과 연동한 ‘코튼시드’ 온라인 도감 페이지도 운영한다. 상품 구매 후 QR코드를 스캔하고 고유코드를 입력하면 디지털 랜덤씰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으며, 도감 등록, 랭킹 비교, 미션 참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팬 간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티 기능도 제공해 참여형 경험을 확대했다.
특히 온라인 도감과 세븐일레븐 앱의 재고찾기 기능을 연동해 원하는 상품의 판매 점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수집 경험이 실제 오프라인 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스포츠 팬덤을 기반으로 한 놀이형 소비 경험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예성 세븐일레븐 마케팅전략팀 브랜드마케팅 담당은 "프로야구 1,200만 관중 시대에 맞춰 팬들이 일상에서도 응원과 수집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상품과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팬덤의 화력을 높이는 놀이문화 플랫폼으로서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