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까지 전국 현대백화점 식당가에서 ‘더현대 다이닝 위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기간 전국 점포 100여개 식음료 매장에서 결제 금액대별로 최대 15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플러스포인트를 제공한다. 행사기간중 오후 5시 이후 식당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다. 참여 매장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신메뉴도 마련했다. 한식당 나의가야 일부 점포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출연 조서형 셰프와 협업한 메뉴를 선보인다. 또 돈까스 전문점 정돈에서는 금돼지 식당 원육을 활용한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연말 외식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프랜차이즈업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지만 성장 속도는 코로나1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내수 회복 지연과 자영업 경영 환경 악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국가데이터처가 24일 발표한 ‘2024년 프랜차이즈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맹점 매출은 117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6.8% 증가했다. 매출 규모로는 역대 최대치다. 하지만 증가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던 2020년(-0.5%) 이후 가장 낮은 비유를 보였다. 매출 증가율은 2021년 14.0%, 2022년 18.5%, 2023년 9.9%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까지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업종별 매출 비중은 편의점이 24.2%로 가장 컸다. 다음은 한식(16.5%), 치킨(7.5%) 등이 뒤를 이었다. 전년대비로는 커피·비알코올음료(12.8%), 여가·학습공간(11.2%), 한식(10.0%) 등에서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가맹점 수 증가세도 둔화됐다. 지난해 가맹점 수는 31만4000개로 4.0%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 2020년 증가율의 절반 수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파리바게뜨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12월 25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를 최대 30%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매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연말 모임과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즌을 겨냥해 다양한 제휴 혜택을 한데 모은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해피포인트 앱과 파바 앱을 이용하면 최대 8%의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SKT,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 제휴 할인으로 최대 10%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등 PAY 앱으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5%의 혜택이 적용돼, 조건 충족 시 시즌 케이크를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홀리데이 시즌 대표 제품은 ‘딸기 폭탄’을 콘셉트로 한 베리밤 시리즈다. 겉은 생딸기로 가득 채우고 속은 케이크로 구성한 #겉딸속케 비주얼의 ‘베리밤’은 바닐라빈 커스터드 생크림과 화이트 시트를 조합해 풍부한 맛을 살렸다. 이와 함께 초코 타르트 위에 초콜릿 가나슈와 딸기를 올린 ‘베리밤 초코 타르트’, 딸기 시트와 딸기 콤포트가 어우러진 ‘베리밤 레드 케이크’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성다이소가 연말을 앞두고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약 1,500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국내 협력업체 600여 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평균 지급 주기보다 최소 9일에서 최대 30일까지 앞당겨 시행된다. 이에 따라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의 재무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성다이소는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 운영과 애로사항 청취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연말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대표 할인 행사 ‘통큰데이’가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매달 만날 수 있는 정기 세일로 거듭난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2026년 1월부터 ‘통큰데이’를 월 정기 행사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통큰데이는 연휴나 특정 시기에 고객 수요가 높은 먹거리와 주요 생필품을 엄선해 최대 반값 혜택을 제공하는 기간 한정 프로모션이다. 앞서 양사는 올해 8월 광복절 연휴를 맞아 4일간 통큰데이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행사 인지도 제고와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해 배우 이민정을 통큰데이 메인 모델로 발탁했다. 이민정은 1월 1일부터 시작되는 통큰데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모델 활동에 나서며, 25일에는 TV 광고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민정은 유튜브 채널 ‘MJ 이민정’을 통해 일상과 요리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민정의 친근한 이미지는 마트·슈퍼 유통 채널이 지향하는 생활밀착형 쇼핑 경험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새해 첫 통큰데이를 1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롯데는 이민정 메인 모델 발탁에 발맞춰 주요 명절 먹거리를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혜원 롯데마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SG닷컴이 이마트와 손잡고 신뢰도 높은 신선식품을 선별해 소개하는 ‘초신선 발굴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초신선 발굴 프로젝트는 ‘쓱닷컴 신선은 이마트로부터’라는 브랜딩 캠페인의 일환으로 맛, 품질, 신선도를 모두 갖춘 이마트 신선식품을 쓱닷컴에서 매주 한두 개씩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SSG닷컴은 상품의 산지와 품종, 영양 특성, 조리법 등 다양한 정보를 영상과 이미지, 도표를 활용한 콘텐츠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신선식품 온라인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을 위해 신뢰도를 높이고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달 들어 제주 골드키위, 금한돈 삼겹살, 엔비사과, 자유방목 블랙앵거스 소고기 등을 초신선 상품으로 선보였다.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왕블루베리’와 ‘아그로수퍼 한입삼겹살’을 초신선 상품으로 선정하고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칠레산 왕블루베리는 과육이 단단하고 기본 당도가 높고 부드럽게 씹히는 감칠맛이 특징이다.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 와플, 오버나이트 오트밀 등을 곁들이는 요리법도 함께 선보인다. 칠레산 아그로수퍼 한입삼겹살은 구워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슬라이스 돼 냉동상태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순당이 운영하는 술복합문화공간 ‘박봉담’이 겨울 시즌을 맞아 추운 계절에 어울리는 우리술을 중심으로 한 겨울 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박봉담은 겨울을 녹일 우리술의 온기와 깊이를 담은 청주와 온주, 모주 등을 통해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술의 즐거움을 제안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겨울 시즌 박봉담의 중심은 ‘겨울에 즐기는 우리술’이다. 박봉담양조장에서 빚은 청향주, 따뜻하게 즐기는 온주, 막걸리에 계피와 생강을 더해 중탕으로 데운 모주 등은 차가운 겨울 공기 속에서 천천히 음미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겨울 술 라인업이다. 청향주는 쌀이 지닌 맑은 풍미와 은은한 향을 정제된 방식으로 표현한 청주이다. ‘온주’는 귀한 원료로 빚은 자양백세주의 깊은 풍미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한 한국식 뱅쇼 스타일의 술로, 겨울철 우리술의 새로운 음용 방식을 제안한다. ‘모주’는 국순당 쌀막걸리를 기반으로 계피와 생강을 더해 따뜻하게 데워 만든다. 달콤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겨울철 저도주로, 추운날 부담없이 우리술의 온기를 느낄수 있다. 겨울 술과 함께 선보이는 박봉담의 공간은 ‘볏짚’을 콘셉트로 구성됐다. 볏짚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연말·연초를 맞아 자사가 운영하는 호텔 뷔페 ‘더카라’와 해운대 초고층 전망대 ‘부산 엑스 더 스카이’에서 고객 참여형 시즌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풀무원이 강조해 온 ‘지속가능 식생활’과 ‘바른 먹거리’ 가치를 기반으로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의미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분당 서현역 인근 ‘스카이파크 센트럴 서울 판교’ 호텔 내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더카라’는 국내 착즙기 브랜드 휴롬과 협업해 착즙 주스 체험존을 운영한다. 고객이 직접 착즙기로 과일과 채소를 갈아 신선한 주스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지난 12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건강한 식문화를 지향하는 두 브랜드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고객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더카라’는 합리적인 가격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춘 호텔 뷔페로, 가족 모임과 비즈니스 미팅, 각종 행사 수요가 꾸준하다. 최대 60명까지 수용 가능한 프라이빗 룸을 보유해 기업 세미나, 소규모 웨딩, 돌잔치 등 다양한 모임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연말을 맞아 방어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도심 녹지 조성 분야에서 기술력과 설계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제16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은상과 동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인공지반녹화대상은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가 주관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인공지반녹화의 확산과 우수 소재·기술을 장려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인공지반녹화는 공동주택과 도심 시설의 옥상·고가 하부·실내 공간 등을 생태공간으로 전환해 열섬 현상 완화, 빗물 저장, 탄소 흡수 등 도시 회복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기술이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5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선 다양한 환경에서 구현된 인공지반녹화 우수 사례 10점을 선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소사역 조경 공간으로 은상을, 힐스테이트 향동으로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은상을 받은 힐스테이트 소사역은 고밀도 도심 환경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공동주택 모델을 제시했다. 옥상 전체를 연결하는 목재 데크 산책로와 생태연못, 건천을 조성해 빗물의 순환과 저장을 유도하고, 첨두유출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단지 내 수경시설의 낙수와 분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의 이문아이파크자이 현장과 서울원아이파크 현장이 서울시가 주관한 민간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현장으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건설사 가운데 두 개 현장이 동시에 우수현장으로 뽑힌 것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유일하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서소문청사에서 공공·민간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사례 발표·시상식을 열고, 공공 건설공사장 8곳과 민간 건설공사장 9곳을 우수현장으로 선정했다. 동영상 기록관리 제도는 일정 규모 이상의 공사장을 대상으로 건설 전 과정의 투명성과 안전·품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계획의 충실성, 촬영의 적정성, 활용성과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현장을 선정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3년 서울시의 민간 건설현장 영상 기록·관리 동참 요청 당시 선제적으로 시스템 도입 의지를 밝히고, 전 공정에 걸친 체계적인 운영을 이어왔다. 이번 평가에서도 제도 취지에 부합하는 현장 적용 성과와 활용도가 인정되며 두 개 현장이 동시에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문아이파크자이 현장은 서울시 민간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매뉴얼 공표 이전부터 시범적으로 제도를 도입한 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