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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토닝으로 안 지워지는 ‘일광 흑자’, 혈관 보호하는 ‘리팟’의 치료 원리

거울을 볼 때마다 눈에 띄는 갈색 반점 하나가 신경 쓰여 피부과를 찾는 이들이 많다. 대개는 단순한 잡티나 점으로 여겨 레이저 시술을 받지만, 딱지가 떨어지고 난 뒤에도 색소가 그대로 남아있거나 오히려 더 짙어지는 경험을 하곤 한다. 수차례 레이저 토닝을 받아도 요지부동인 이 끈질긴 반점의 정체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이를 단순 잡티가 아닌 ‘일광 흑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한다. 흔히 ‘검버섯’이나 ‘노인성 반점’이라 불리기도 하는 흑자는 자외선 노출로 인해 피부 표피의 멜라닌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생기는 병변이다. 경계가 흐릿한 기미와 달리 동전처럼 경계가 명확한 것이 특징이며, 피부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있어 일반적인 색소 레이저로는 제거가 쉽지 않은 난치성 색소 질환에 속한다. 일반적으로 기미나 톤 개선에 쓰이는 ‘레이저 토닝’은 색소를 잘게 부수어 인체의 면역 작용을 통해 배출시키는 원리다. 이는 넓은 부위의 색소를 서서히 옅어지게 하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조직 자체가 변형되어 단단하게 자리 잡은 흑자를 뿌리 뽑기에는 한계가 있다. 흑자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색소를 잘게 부수는 것을 넘어, 병변 조직 자체를 정교하게 태워 없애는 ‘기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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