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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조·현대 8050억…백화점 외국인 매출 판 커졌다

롯데, 업계 첫 외국인 누적 매출 1조원…명동서 절반 넘어 현대 8050억원 기록…더현대 서울 외국인 매출 135% 늘어 명품·K-패션 매출 껑충…멤버십·통역·VIP 혜택도 확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에서 외국인 고객의 씀씀이가 커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백화점 업계 처음으로 외국인 누적 매출 1조원을 넘어섰고 현대백화점도 8050억원을 기록했다. 명동과 잠실, 더현대 서울에 외국인 고객이 몰렸고 명품과 K-패션뿐 아니라 식음료 매출도 늘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올해 외국인 누적 매출은 이날 오전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연간 외국인 매출 7348억원은 지난 7월 이미 넘어섰다. 이후 약 3개월 동안 2600억원 이상을 추가했다. 롯데백화점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은 돈을 쓴 곳은 명동이다. 본점을 중심으로 한 ‘롯데타운 명동’에서 올해 약 5200억원의 외국인 매출을 올렸다. 전체의 절반이 넘는 금액이다. 본점에서는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를 운영하고 ‘K-쇼핑 위크’, ‘롯데타운 명동페스티벌’ 등도 열었다. 잠실의 외국인 매출도 두 배로 늘었다. 백화점과 롯데월드몰, 에비뉴엘,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이 모인 롯데타운 잠실의 외국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증가했다. 미주·유럽 고객 비중은 35%로 2019년보다 15%포인트 높아졌다. 지방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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