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소비기한이 긴 컵 떡볶이 신제품을 출시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K-푸드 간편식 상품 강화에 나섰다. CU는 PBICK 브랜드로 상온 보관이 가능한 컵 떡볶이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여행 기념품으로 구매하거나 해외 여행 시 간편하게 챙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24 외래관광객조사’에 따르면 방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경험한 활동은 식도락 관광으로 나타났다. 참여 활동 가운데 만족도가 가장 높은 항목 역시 음식 관련 체험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편의점은 다양한 K-푸드 간편식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떠오르며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CU는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한국 음식 상위 10위 안에 드는 떡볶이에 주목해 이를 기념품 형태의 상품으로 개발했다.
CU가 선보인 제품은 ‘PBICK 국물 밀떡볶이 컵’과 ‘PBICK 학교앞 밀떡볶이 컵’ 두 가지다. 국물 밀떡볶이 컵은 후추와 마늘을 더해 매콤하고 칼칼한 국물 떡볶이 스타일로 구현했다. 학교앞 밀떡볶이 컵은 양파와 사과의 단맛을 살려 달콤한 분식집 스타일의 맛을 강조했다.
해당 상품은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으며 소비기한이 최소 150일에 달해 여행 기념품이나 해외 반출용 간편식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떡은 특허 기술로 개발된 밀떡을 사용해 서로 달라붙지 않으면서도 소스를 잘 흡수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밀떡 특유의 탱글한 식감을 살렸다.
CU는 향후 PBICK 떡볶이 라인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분모자를 활용한 마라샹궈 떡볶이, 마라로제 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를 추가해 상온 떡볶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이수연 MD는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소비기한이 긴 PBICK 컵 떡볶이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