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재단이 건강한 먹거리와 환경, 지속가능한 사회를 알리는 ‘지구시민 교육’ 누적 수강생이 50만명을 돌파했다. 풀무원재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세대를 대상으로 먹거리, 환경, 사회 분야 교육을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민 의식 확산에 나서고 있다.
풀무원재단의 지구시민 교육은 사람과 지구의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현세대와 미래 세대가 갖춰야 할 올바른 식습관, 환경 보호 실천, 공감 능력, 과학적 사고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 ‘바른청소교실’,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비롯한 전 연령층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먹거리 교육이 전체 교육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누적 수강생은 35만명을 넘어섰다. 풀무원재단은 2010년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을 시작으로 2015년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 2017년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을 도입하며 전 세대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왔다. 특히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은 시작 이후 최근까지 누적 수강생 26만 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 참가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수강생들은 “나의 건강뿐 아니라 동물에게도 이로운 먹거리를 알 수 있어 유익했다”, “게임과 요리 실습을 통해 즐겁게 바른 식습관을 배울 수 있었다”는 등의 후기를 남겼다. 해당 프로그램의 수업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점을 기록했다.
환경 교육 역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전체 지구시민 교육 가운데 약 29%를 차지하며 2015년 이후 누적 수강생 14만5000명을 달성했다. 풀무원재단은 청소의 중요성과 올바른 청소 방법을 알려주는 ‘바른청소교실’을 시작으로 ‘푸른바다교실’, ‘바이러스와 지구환경교실’ 등을 운영하며 해양 환경 보호와 위생·환경 인식 교육을 강화해 왔다.
이 프로그램 또한 수업 만족도 4.4점을 기록했다. 교사들로부터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장 교사들은 “학생들이 놀이처럼 청소의 필요성을 배우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버려진 쓰레기가 어디로 가는지 이해하고 해양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최근에는 사회 영역 교육도 확대되고 있다. 2023년부터 시작된 사회 교육은 전체 교육중 약 0.9%를 차지하며 누적 수강생 4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풀무원재단은 아이들의 공감 능력과 과학적 사고를 키우기 위한 ‘공감교육’과 ‘과학적 사고 실험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영역을 넓히고 있다.
풀무원재단은 올해 교육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존 ‘바른먹거리 교육’을 개인 건강뿐 아니라 지구 환경과 미래 세대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하는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으로 재편했으며 이를 전 연령층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 사회 영역에서는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적 사고 교육’을 새롭게 도입하고, 어린이들의 수학적 사고력 향상을 돕는 ‘어린이 수학적 사고 교육’ 프로그램도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윤민호 풀무원재단 사무국장은 “2010년부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지구시민 교육을 제공해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재단은 지난해 2월 에듀테크 플랫폼 ‘풀무원재단 클래스룸’을 개설해 지구시민 교육을 온라인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학교 현장과 연계한 교육 콘텐츠와 참여형 학습 활동, 교사용 자료 등을 제공하며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