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세청이 롯데건설을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법률신문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은 이날 서울 서초구 롯데건설 본사에 사전 예고 없이 투입, 회계자료 등 관련 자료를 예치하며 조사에 들어갔다. 특히 통상 대기업 정기조사를 담당하는 조사1국이 아닌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조사4국이 직접 나섰다는 점에서 건설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조사4국은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특별(비정기)세무조사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알려졌다. 앞서 롯데건설은 2022년 레고랜드 사태로 일시적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2025년 3분기 기준 롯데건설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해 약 3조5867억원의 신용보강을 제공중이다. 자기자본은 약 2조8445억원 수준이다. 지분 구조는 롯데케미칼(44.02%)과 호텔롯데(43.30%)가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10개 바이오 기업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K바이오의 위상을 끌어올렸다. 25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불핀처가 발표한 전세계 바이오 업체 시가총액 순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06억9000만달러로 글로벌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집계 당시 5위였던 순위가 약 3개월 만에 2계단 상승한 것이다. 국내 기업 가운데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셀트리온도 시가총액 312억4000만달러로 6위에 오르며 두번째로 높은 국내 바이오 기업이 됐다. 양사는 최근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간 영업이익 2조원을 돌파하며 올해도 두자릿수 성장을 예고했다. 셀트리온ㄷ도 4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상위 20위권으로 범위를 넓히면 알테오젠이 139억8000만달러로 16위에 올라 국내 바이오 기업의 저변 확대를 보여줬다. 국내 바이오 기업만 놓고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알테오젠에 이어 SK바이오팜과 HLB가 뒤를 잇는다. 글로벌 1위는 비만치료제 선두 기업인 노보 노디스크로, 시가총액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배우 이민호를 중국 전역 모델로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배우 이민호를 글로벌 모델로 발탁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민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등 다수의 히트작을 통해 대중적 사랑을 받아온 배우다. 지난해에는 ‘제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위상을 다져왔다. 특히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가 두드러진다. 드라마 ‘상속자들’은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요우쿠(优酷)에서 약 1억 6,000만 뷰를 기록했으며, ‘꽃보다 남자’, ‘더킹’ 등 대표작을 통해 중국 현지 설문조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 배우’로 꼽히는 등 높은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다. BBQ는 이민호가 지닌 신뢰감 있고 세련된 이미지가 중국 시장에서 BBQ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K-푸드 대표 브랜드’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이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BBQ를 단순한 치킨 브랜드를 넘어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인식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민호는 지난 2020년 BBQ ‘핫 황금올리브 시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BBQ앱’의 누적 회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BBQ앱(자사앱)’을 통해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맹점(이하 패밀리)의 운영 부담을 완화하며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BBQ는 2019년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자사앱을 론칭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 환경이 급변하던 2020년, 가맹점 운영 안정과 매출 유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BBQ앱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당시 ‘네고왕’ 등 대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힌 결과 BBQ앱 회원 수는 단기간에 260만 명까지 증가했다. 이 과정에서 BBQ는 마케팅 비용을 본사가 전액 부담하며 패밀리에게 실질 운영에 도움이 되는 자사앱 마케팅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BBQ는 BBQ앱을 통해 축적된 고객 소비 패턴과 주문 흐름을 분석해 가맹점 매출 증대와 연계하고,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메뉴 개발에도 이를 활용하고 있다.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문 과정 간소화, UI·UX 개선, 맞춤형 혜택 제공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에서 이달부터 디지털 매거진 구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선불형 디지털 상품권 ‘모아진 기프트카드’를 판매한다. 온라인에서 코드를 등록하면 ‘모아진(moazine) 구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아진 구독서비스는 보그, 엘르, 객석, 포브스, 행복이 가득한 집,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유명 매거진을 포함해 국내외 총 1,400여 종의 매거진과 110,000권의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이다. 여기에 AI기반 큐레이션, 20개 언어 번역, 텍스트 음성 변환 ‘읽어주기’ 기능까지 더해 차별화된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 경험을 제공한다. 이마트24는 최근 MZ사이에서 ‘독서하는 것이 힙하고 멋지다’고 여기는 ‘텍스트힙(Text Hip)’ 트렌드에 맞춰 디지털 매거진을 즐길 수 있는 있는 기프트카드를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 과거 편의점 매장 내 가판대에서 판매하던 종이 잡지를 디지털 형태로 다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매장 내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이전 보다 더 많은 종류의 전 세계 매거진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모아진 구독 서비스로 고객들은 패션, 라이프스타일, 경제, 시사, 비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엘리쥬 스킨부스터(Elreju Skin Booster)가 최근 유럽 CPNP 인증에 이어 미국 FDA 인증까지 획득하며 안정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에 힘입어 한국은 물론 미국, 홍콩, 필리핀 등 해외 시장에서도 4세대 스킨부스터로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동안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백과 브라이트닝에 특화된 스킨부스터 제품들이 활발히 연구되는 추세다. 한 조사에 따르면 20~30대의 절반 이상이 취업 경쟁력과 자기만족을 위해 피부 관리에 비용을 투자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맑고 밝은 피부, 탄력 있는 동안 이미지를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피부 관리의 중심은 자연스럽게 피부과 시술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피부 재생과 톤 개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스킨부스터 시술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양한 제품군 가운데 복합 포뮬러 신제품인 엘리쥬 스킨부스터가 MZ세대의 관심을 사고 있다. 엘리쥬 한 관계자는 “엘리쥬 스킨부스터는 모공 개선과 피부결, 수분 밸런스 회복에 초점을 둔 복합 포뮬러가 강점”이라며 “고·저분자 하이브리드 히알루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백상환)이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의 전속 모델로 가수 이찬원을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찬원은 지난해 KBS 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하며 신뢰감과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온 만능 엔터테이너로, 판피린은 브랜드의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를 고려해 출시 이후 첫 남성 모델로 선정했다. 이번 광고는 65년 동안 이어온 판피린의 헤리티지와 주요 효능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밤 전용 감기약 ‘판피린 나이트액’을 함께 소개하며, 낮에는 판피린큐, 밤에는 나이트액으로 온종일 감기 증상을 관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신규 캠페인 ‘엔딩’ 편에서 이찬원은 트로트 메들리를 통해 코감기, 목감기, 기침감기 등 상황별 증상을 표현하고 “감기엔 빠른 엔딩”이라는 슬로건으로 제품 효능을 전달한다. 광고는 동아제약 공식 유튜브 채널과 TV를 통해 공개됐으며, 후속편 ‘뚝딱’ 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판피린은 65년 동안 감기 증상 케어에만 집중해온 깊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브랜드로, 이찬원의 신뢰감 있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와 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부족하다.’ 코스피 5000 시대를 연 한국 증시의 화려한 지수 랠리 이면을 관통하는 표현이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과 증시 활성화 노력 속에 지수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정작 시장의 토대가 되는 실질 유통주식 비율은 제자리걸음에 머물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하는 대기업집단 소속 상장사들의 유통주식 비중이 최근 3년간 오히려 더 낮아지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구조적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실질 유통주식은 시장에 풀려 있어 일반 투자자가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물량을 의미한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변동성 리스크가 줄고, 특정 대주주의 지배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시장 환경이 조성된다. 일본 프라임 시장이 유통주식 비율 35% 미만 기업의 상장을 제한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반면 한국 증시는 지수의 외형적 성장과 달리, 유통 구조 측면에서는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시가총액 상위 300대 기업 가운데 2022년부터 2025년 반기까지 비교 가능한 266개사를 분석한 결과(1월 21일 기준), 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노조의 출근 저지 투쟁으로 일주일 이상 본점 집무실에 들어서지 못하면서 노사 갈등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초 이재명 대통령이 임금체불 문제 해결을 지시한 이후 빠른 봉합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은행장 취임 이후 8일이 지나도록 타협점을 찾지 못해 집무실 출근이 저지되고 있다. 금융권 일각에서는 윤종원 전 은행장 시절 기록한 28일간의 출근 저지 사례를 넘어설 수 있다는 어두운 전망까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장 행장은 지난 23일 첫 출근길에서 노조의 저지에 막힌 이후 본점 대신 인근 임시 사무공간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노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거진 초과근무 수당 문제를 ‘임금체불’로 규정하며 출근 저지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은행 측은 행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부 일정과 내부 보고, 임원 인사 등 주요 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장 행장은 금융위원회 방문과 은행연합회 이사회 참석, 부행장단과의 간담회 등을 소화하며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갈등의 핵심은 공공기관에 적용되는 ‘총액인건비제’다. 이 제도는 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ES 2026을 전후로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의 주가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로봇의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전고체 배터리가 2차전지 섹터의 반등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 시장 전반의 회복 흐름 속에서 전고체 배터리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률이 양극재 중심 기업들을 웃돌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집중되는 모습이다. 최근 1개월 기준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레이크머티리얼즈, 씨아이에스, 삼성SDI 등 전고체 관련 종목들의 상승률은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주요 양극재 기업들을 상회했다. 이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 AI 확산이 배터리 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 같은 흐름은 ETF 시장에서도 확인된다.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는 최근 한 달과 연초 이후 모두 주요 2차전지 ETF 대비 15%포인트 이상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1월 한 달 동안 개인투자자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순자산 규모는 390억 원에서 1,000억 원을 돌파해 1,033억 원까지 확대됐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총괄은 “로봇은 자동차보다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