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가 MWC25에서 새로운 갤럭시 A시리즈 ‘A56 5G’ 및 ‘A36 5G’를 동시 공개했다. 눈길을 끄는 디자인과 색상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처음으로 어썸 AI(Awesome AI)를 적용, 기능에도 힘을 줬다. 신제품 갤럭시 A 시리즈는 향후 글로벌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16e’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린다. 갤럭시 A56 5G와 A36 5G는 기존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모던한 감각을 더해 세련된 모습을 구현했다. 얇고 플랫(평평)한 프레임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갤럭시 A56 5G 프레임은 메탈 소재로 깔끔하면서도 다양한 색상을 갖췄다. 특히 A56 5G는 매트한 컬러감이, A36 5G는 홀로그래믹한 모습이 돋보인다. 후면 디자인은 카메라 렌즈 3개를 일자 배치했다. 블랙 카메라 링은 깔끔한 인상을 배가시킨다. 갤럭시 A56 5G는 어썸 핑크, 어썸 올리브, 어썸 라이트그레이, 어썸 그라파이트, 갤럭시 A36 5G는 어썸 라임, 어썸 블랙, 어썸 라벤더, 어썸 화이트 색상으로 각각 출시된다. 갤럭시 A56 5G와 A36 5G 모두 170.18mm(6.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지만 어김없이 동반되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LG전자는 최근 뉴스룸을 통해 인공지능(AI) 센서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고압 스티머 탑재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등을 소개하며 공기질 관리 해법을 제안했다. 회사 측은 아울러 앞으로도 기술력과 고객 경험을 통해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나간다는 복안이다. 올해 출시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AI+ 360˚ 공기청정기’는 오염원을 스스로 찾아내는 ‘AI 공기질 센서’를 최초로 탑재했다. 이 센서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뿐 아니라 새집증후군 주범인 포름알데히드, 반려동물 배변 냄새를 유발하는 암모니아, 요리 시 발생하는 유증기까지 총 9가지 유해 물질을 실시간으로 감지 및 관리한다. ‘AI 맞춤 운전 기능’은 매 시간 변하는 실내 공기질을 분석, 축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 성능을 제공한다. 기존 인공지능 모드 대비 소비전력을 최대 50% 이상 줄여 전기료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LG전자는 이러한 AI 맞춤 운전 성능을 인정받아 국내 공기질 센서 분야 최초로 ‘AI+ 인증’을 획득, 우수한 기술력을 공식 검증받았다. 미세먼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최신 스마트폰 성능 향상과 함께 가격도 오르며 파손이나 분실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보험 상품이 나오고 있다. SK텔레콤은 ‘T올케어플러스’ 보험 서비스로 스마트폰 분실, 파손 뿐 아니라 다양한 사고와 피해에 대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T올케어플러스 3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신규 회원에게 다양한 경품도 제공 중이다. # 장면 1. 실수로 최신 스마트폰을 떨어뜨려 액정이 심하게 파손된 A씨. 너무 높은 수리비가 부담된다. 조금만 보태면 새 기기를 살 만한 금액을 수리비로 지불하고 액정을 교체해야 할지 고민스럽다. # 장면 2. 새 스마트폰을 주문한 B씨는 스마트폰 보험도 알아보고 있다. 하지만 기기를 분실하거나 파손되지 않는다면 매달 나가는 월 보험료로 아무런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게 아깝기도 하다. 분실·파손되지 않더라도 다른 혜택까지 갖춘 상품은 없을지 궁금해졌다. 최신 스마트폰이 해를 거듭할수록 성능이 높아지며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대부분의 플래그십 단말은 100만 원을 넘고, 그 중에서도 고사양 모델은 200만 원을 웃도는 경우도 많다. 일상 속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기인 스마트폰은 파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메뉴잇은 최근 SK쉴더스에 자사의 '테이블 오더' 국내 사업부문을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매각은 단순히 사업구조 조정을 넘어서, 고객 경험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메뉴잇은 SK쉴더스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의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뉴잇은 창립 이래로 테이블오더와 주문관리 시스템을 통해 수많은 레스토랑과 카페의 주문 환경을 디지털화하며, 고객들에게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소비자들의 기대와 요구는 더욱 높아졌고, 메뉴잇은 기존 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SK쉴더스와의 협력을 통해 더 강력한 디지털 인프라와 무인화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는 고객 경험을 더욱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메뉴잇의 테이블오더 시스템은 이미 많은 고객에게 편리한 주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SK쉴더스의 기술력과 서비스 인프라를 결합함으로써 더욱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K쉴더스는 전국에 구축된 유지보수망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장기간 회사와 동행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에 함께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장기 근속자 메달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굽네치킨은 창립기념일인 3월 9일을 맞아, 매년 근속 10년 달성 직원에게 순금 10돈 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장기 근속한 임직원 3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굽네치킨은 ‘역지사지’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복지 제도를 마련하며 회사와 직원의 동반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특히, 저출생 사회문제 극복과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전폭적인 출산 장려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굽네치킨은 연차와 관계없이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신생아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선물과 함께 첫째 출산 시 50만 원, 둘째는 1천만 원, 셋째는 2천만 원을, 출산 이후에도 자녀가 둘 이상인 경우 자녀당 매월 20만 원의 자녀양육 지원비를 고등학교 졸업까지 지원하며,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업 문화를 확립해 직원의 출산과 육아를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 굽네치킨은 여성 직원뿐만 아니라 남성 직원도 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X울산역 일대가 울산지역 최초의 ‘트리플 역세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을 ‘1시간 생활·경제권’으로 묶는 ‘부울경판 GTX’ 건설사업이 속도를 내기 때문이다. KTX울산역이 3개 노선의 광역철도망이 지나는 환승역으로 구축되면 울산은 부산과, 경남의 도시간 이동이 편리해진다. 관광·교통·물류 등의 활성화로 지역경제도 기대된다. 울산 최초로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위상을 안겨줄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와 ‘울산~양산~부산광역철도’ 두 개의 노선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중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지난해 10월말 기획재정부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후 2024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가 착수되어 올해 하반기에 그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 일대 분양시장도 경쟁률이 높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남 양산시 물금역 인근에서 2022년 분양한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는 1순위 청약에서 최고 8.84대 1의 경쟁률을 거뒀다. 경남 김해시 진영 인근에서 대우건설이 2022년 분양한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레미콘은 지난해 11월 지역 최초로 4개 규격(’25-24’, ‘25-27’,’25-30’,’25-35’)의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에 이어 2개 규격(’25-30’, ’25-35’)의 저탄소제품 인증을 추가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제도는 환경부의 주관 아래 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제도다. 환경성적표지제도는 제품 및 서비스 원료 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걸친 환경 영향을 계량적으로 분석해 표시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1단계 탄소발자국과 2단계 저탄소제품으로 나눠 3년마다 갱신해야 한다. 환경성적표지인증을 받은 레미콘을 사용하면 녹색건축인증(G-SEED) 심사시 가점을 받을 수 있는다. 녹색건축인증(G-SEED)은 정부의 온실가스 저감 정책에 따라 2002년부터 도입됐다. 인증 등급에 따라 취득세 감면, 건축 기준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법령상 3000㎡ 이상의 공공건축물에 대해 녹색건축인증이 의무화됐을뿐 아니라 2025년 9월부터 녹색건축인증 개정안이 시행을 앞둬 친환경 레미콘의 수요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이선기 하나레미콘 이사는 “포항시 최초로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차그룹이 14억 인구 경제 대국 인도에서 경영 보폭을 넓혀가고 있어 주목된다. 현대차그룹은 판매량이 빠르게 상승하는 인도 시장에서 맞춤형 모델 출시, 전동화 추진 등을 통해 외연 확장에 나섰다. 정의선 회장 또한 인도 시장에 각별한 공을 들이는 가운데 회사는 현지 신뢰 제고에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확보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1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2024년 인도 신차 판매 규모는 500만 대로, 그중 승용차가 432만 대를 차지한다. 오는 2030년에는 승용차 판매만 500만 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더불어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로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현대차그룹은 2024년 인도에서 현대차 60만 5433대, 기아 25만 5038대를 판매해 2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현대차그룹 측은 “1996년 현대차 인도 시장 진출 이래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역할과 기업 시민의 책임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현대차그룹은 현지화를 기반으로 인도 시장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출시해 왔다. 인도의 사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 조현상 부회장이 지난해 대기업 총수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HS효성그룹이 효성그룹과 분리되면서 받은 퇴직금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은 CJ그룹 이재현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조 부회장에 이어 2,3위에 랭크됐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지난해 HS효성과 효성에서 총 323억82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조 부회장은 효성에서 급여 20억원, 상여 3억원, 특별공로금 85억원, 퇴직소득 171억9200만원 등 총 279억9200만원을, HS효성에선 급여 23억7500만원, 상여 20억1500만원 등 43억9000만원을 수령했다. 전년 보수 57억원과 비교하면 5.7배가량 많은 액수다. 보수 2위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다. 이 회장은 지주사 CJ에서 156억3000만원, CJ제일제당에서 36억4000만원을 각각 받아 모두 193억7000만원을 수령했다. 이 회장의 지난해 보수는 전년의 99억3600만원에서 95% 증가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4개 계열사에서 총 178억원을 수령했다. 회사별 보수는 롯데지주 59억7200만원, 롯데케미칼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디바이스경험(DX)부문에선 인공지능(AI) 기반의 사용 경험을 향상을 통해 차세대 신성장 사업 육성과 미래형 사업구조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적기 개발하고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하기로 했다. 한종희 부회장과 DS부문장 전영현 부회장은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6기 정기주주총회 폐회 이후 '주주와의 대화'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DX부문·DS부문 등 각 사어부문별로 2025년도 사업전략을 설명했다. 우선 삼성전자 DX부문은 AI 등 차세대 기술 역량과 고객 중심의 혁신을 결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또 미래형 사업구조 전환과 과감한 성장을 추진한다. DX부문은 지난해부터 스마트폰, TV, 가전 등 전 제품에 AI를 적용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올해도 이러한 노력을 강화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워치, 버즈 등 모바일 제품 전체에 갤럭시 AI를 확대 적용해 모바일 AI 시대를 이끌 갈 계획이다. TV도 고객의 취향과 맥락에 기반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AI 스크린을 구현한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일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