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조현준 회장의 효성그룹과 조현상 부회장의 HS효성이 계열 분리 이후 처음 맞은 2분기 실적에서 나란히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두 그룹 모두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공통점은 있었지만 실적을 만든 동력은 달랐다. 효성은 전력기기와 섬유, 화학 등 기존 제조업 경쟁력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간 반면 HS효성은 첨단소재와 IT 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리며 차별화된 행보를 보였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효성은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7336억원, 영업이익 231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1.9%, 영업이익은 133.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263억원으로 152.2%, 지배주주순이익은 1953억원으로 172.7% 늘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도 32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3% 증가했다. 지주사 실적 개선에는 주요 계열사의 회복세가 영향을 미쳤다. 효성은 효성중공업과 효성티앤씨, 효성화학의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와 효성티앤에스의 수익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낸 계열사는 효성중공업이다. 2분기 매출은 1조6870억원, 영업이익은 2643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주요 게임사들이 하반기 일정에 맞춰 콘텐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오랜 기간 서비스를 이어온 게임은 대형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신작은 해외 전시회와 마케팅을 통해 출시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국제 e스포츠 대회도 잇따라 열리면서 하반기 게임 시장의 경쟁 구도는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 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던전앤파이터'에 최고 난도 레이드 '무너진 성자 미카엘라'를 추가했다. 최대 12명이 함께 참여하는 콘텐츠로, 역할 분담과 협동 플레이의 중요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안전지대 활용과 파티 버프 운용, 활약도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해야 공략이 가능한 만큼 기존 레이드보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한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여름 시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신규 영웅 '[저승사자] 동영'과 각성 영웅 '[지옥의 화신] 녹스'를 추가하고 시즌 시나리오와 도전 콘텐츠를 선보였다. 희귀 장신구와 별의 결정 등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수영복 코스튬 할인과 출석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이벤트 장비를 강화하는 '비스킷의 모루'에서는 강화 단계에 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업종별로 확연히 달랐다. 현대차와 기아 등 완성차 업체는 올해들어 외형을 키웠지만 수익성은 지난해보다 낮아졌다 반면 부품과 정보기술(IT), 건설 부문 계열사들은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다. 철강과 물류 계열사의 경우엔 경기와 원가 부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맏형인 현대차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9조21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조8509억원으로 20.8% 줄었다. 판매는 늘었지만 연구개발 투자와 신차 출시 비용, 판매비 증가가 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그래도 1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13.4% 늘어 연초보다는 흐름이 개선됐다. 기아는 현대차보다 외형 성장 폭이 컸다. 매출은 33조37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조6286억원으로 4.9%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2조3277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하이브리드와 스포츠유틸리티차 판매 확대가 매출 증가를 이끌었지만 비용 상승을 모두 흡수하지는 못했다. 이들 완성차 형제는 나란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경북 구미에 위치한 LG이노텍 사외기숙사에서 직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LG이노텍은 6일 공시를 통해 전날인 5일 경북 구미시 공단동 사외기숙사에서 직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망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LG이노텍은 6일 고용노동부에 이같은 직원 사망 사고 내용을 보고했으며, 경찰의 현장 확인과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공시일 현재 산업안전보건법상 중대재해 해당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향후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중대재해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 관련 내용을 정정 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사업 분야에 따라 온도 차가 뚜렷했다. 생활가전과 전장, 반도체 부품은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고 화학과 배터리도 지난해보다 실적이 나아졌다. 디스플레이는 분기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흑자로 돌아섰다. 전통 제조업이 실적을 받쳐주는 가운데 AI와 기업간거래(B2B),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사업의 비중도 점차 커지는 모습이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전자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23조8265억원, 영업이익 1조5791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기준으로는 모두 역대 최대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 영업이익은 147%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7813억원으로 28.1% 증가했다. 프리미엄 가전 판매가 꾸준했고 원가 절감과 제품 구성 개선도 실적에 힘을 보탰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S사업본부는 처음으로 분기 매출 7조원을 넘어섰다. TV 사업을 맡는 MS사업본부는 수익성이 회복됐고,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도 흑자를 이어갔다. LG이노텍을 제외한 B2B 매출은 약 6조5000억원으로 전체의 36%를 차지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 주요 계열사들의 올해 2분기 실적은 같은 그룹 안에서도 사업별 희비가 뚜렷하게 갈렸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데이터센터 증설이 이어지면서 반도체와 전장, 기업용 IT 사업은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스마트폰과 가전은 원가 부담을 넘어서지 못했다. 배터리 사업은 오랜 적자에서 벗어났고 건설과 조선은 안정적인 수익을 이어가며 사업별 성적표가 확연히 엇갈렸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1조5000억원, 영업이익 89조4900억원을 거두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05조3700억원, 영업이익은 146조7300억원에 달했다. 실적을 이끈 것은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었다. DS부문은 매출 127조5000억원, 영업이익 89조2000억원을 올렸다.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크게 늘면서 HBM4 공급이 본격화됐고 차세대 HBM4E 샘플 출하도 시작됐다. 시스템LSI는 모바일 시스템온칩과 이미지센서 판매가 늘었고 파운드리는 HBM 베이스다이와 북미 고객사 물량이 증가하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반면 완제품 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지주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6일 경기도 가평군 그룹 인재개발원 청평캠퍼스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 창업 도약 플러스'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우수 창업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지원 계획을 공유했다. '농촌 창업 도약 플러스'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농촌 창업기업을 발굴해 전문 보육과 유통,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4월 농촌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한 우수 창업기업 15곳이 지원 대상이다. 행사에서는 우수 창업 사례 발표와 함께 참여 기관별 운영 계획이 소개됐으며, 창업기업의 제품과 사업 아이템을 선보이는 전시도 마련됐다. 이어지는 1박 2일 워크숍에서는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임직원들이 상품기획(MD), 마케팅, 위생·품질관리 등 각 분야의 실무 경험을 전수하며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한다. 또 상품 경쟁력 제고와 사업화 전략 수립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앞으로 그룹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올해 상반기 배당을 실시한 상장사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법 개정 이후 분기·반기 배당이 확산되면서 배당 기업 수와 지급 규모가 모두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개인별 배당금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2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4일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상장사 2873곳 가운데 지난 3일까지 분기 또는 반기 현금·현물배당을 공시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상반기 배당을 실시한 기업은 127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6곳보다 47.7% 늘어난 수치다. 1년새 배당 기업이 절반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이기간 배당 총액은 13조5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조4160억원보다 18.4% 증가한 금액이다. 평균 시가배당률도 1.3%에서 1.8%로 0.5%포인트 높아졌다. 배당을 공시한 127개사 가운데 지난해보다 배당금을 늘린 기업은 105곳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82.7%로 전체 10곳중 8곳 이상이 배당을 늘렸다는 의미다.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한 기업은 10곳, 배당금을 줄인 기업은 12곳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분기 배당에 참여하는 기업들도 예년보다 많아졌다. 1·2분기 모두 배당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객원기자] 컴투스가 게임과 콘텐츠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식 서포터즈 '컴투스 플레이어' 16기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콘텐츠 PD와 콘텐츠 에디터 등 2개 부문이다. 국내 거주 대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와 함께 자유 형식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게임 산업에 대한 이해와 최신 콘텐츠 트렌드, AI 도구 활용 역량을 갖춘 지원자를 우대한다. 지원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까지 컴투스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간에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에 가까운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컴투스의 채용 정보와 기업문화, 사내외 행사, 현직자 인터뷰, 직무 브이로그 등을 주제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다. 기획안을 자유롭게 제안해 실제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다. 월 1회 열리는 오프라인 모임에서는 채용 담당자와 현업 실무진을 만나 멘토링을 받고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눌 수 있다. 활동 기간 제작한 콘텐츠는 제작자 이름과 함께 컴투스 공식 채널에 공개돼 개인 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크래프톤은 소니 픽처스의 신작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협업한 업데이트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버전 4.5의 핵심 콘텐츠인 이번 업데이트는 영화의 세계관과 액션을 게임 플레이에 접목해 기존과 차별화된 전투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층 빌딩과 옥상을 집라인으로 연결해 빠른 이동과 입체적인 전투가 가능한 공간으로 구현했다. 이용자는 피터 파커의 아파트를 둘러보며 다양한 상호작용 요소와 숨겨진 이스터에그를 발견할 수 있다. 영화 테마 백팩과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보급상자를 통해 한정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피터 파커의 장갑'을 착용하면 거미줄을 이용해 건물 사이를 이동하거나 웹 공격으로 적의 움직임을 늦추고 일시적으로 제압할 수 있다. '피터 파커의 후드티'는 벽 타기와 벽 달리기, 천장 이동, 더블 점프 기능을 제공하며, 다른 이용자의 발자국을 감지하는 스파이더 센스까지 구현해 기존과 다른 전투 전략을 가능하게 했다. 8월 1일부터 2일까지 게임에 접속해 매치에 참여하면 기간 한정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이모트를 받을 수 있다. 테마 퀘스트를 완료하면 전용 스토리 '친절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