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 최대 상권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전면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됐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총체적으로 담아낸 상징적인 장소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됐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됐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이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차가 경제학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학자대회 2025에 ‘디 올 뉴 넥쏘(이하 넥쏘)’를 전시하고 현대차의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 세계계량경제학회가 주최하는 세계경제학자대회는 5년마다 열리는 경제학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로 지난 2023년 한국 개최가 결정된 바 있다. 현대차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글로벌 석학 및 학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수소사회 실현을 위한 현대차의 비전과 실행력을 알리는 공간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2018년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수소전기차 모델 넥쏘를 전시하는 한편, 현대차그룹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인 HTWO를 통한 수소사회 비전을 설명하고 수소 생산 기술, 실증 사업 현황 및 양산 차종 등을 소개한다. 현대차는 수소사회 소개 콘텐츠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 포함 수소 산업 전반을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서의 비전과 기술력을 알리고, 현대차가 구상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수소 에너지 기반의 사회의 실체를 이미지로 제시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바이오가스 생산 및 수소 추출 기술력이 적용된 ‘충주 자원순환 수소 생산시설’, 전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과 하나금융 함영주 회장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만난다.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발판삼아 디지털 자산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다. 신한금융과 하나금융 회장에 이어 KB금융과 우리금융도 각각 디지털부문 부문장과 은행장 등이 회동을 예고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22일 히스 타버트 서클 사장과 만나 스테이블코인 산업 동향과 협력 모델을 논의한다. 서클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C’를 발행하는 글로벌 2위 업체다. 이어 KB금융지주에서도 디지털 부문을 총괄하는 이창권 부문장이, 우리금융에서는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각각 타버트 사장과 만날 예정이다. 정 행장은 이에 앞서 테더 준법감시부문 관계자와도 별도 면담을 진행할 방침이다. 국내 금융사들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기업과의 접점을 넓히는 이유는 단순한 해외 송금 효율성 제고를 넘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수탁·보관·유통 등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개 금융 및 은행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지난달 경남 의령 함양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시공사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19일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근로감독관 등 50여명을 투입, 경남 의령군 공사현장 사무소와 포스코이앤씨 인천 송도 사옥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수사당국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공사 시공 과정과 안전관리 실태, 방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담은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문제의 사고는 지난달 28일 의령나들목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60대 노동자가 사면 보강작업 도중 천공기(지반을 뚫는 건설기계)에 끼여 숨졌다. 경찰은 현장 소장 등 관계자 2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고용노동부도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올해 들어 포스코이앤씨 시공 현장에서 발생한 네번째 사망 사고다. 지난 1월 김해 아파트 건설현장 추락사고, 4월 경기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사고, 대구 주상복합 추락사고에 이어 이번 의령 끼임사고까지 이어졌다. 포스코이앤씨는 일주일 전에도 경기 광명~서울고속도로 현장에서 발생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정부가 내수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해 오는 9월부터 ‘상생페이백’을 본격 가동한다. 지난해 카드 사용액보다 올해 9∼11월 카드 소비가 늘어난 금액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시운영된다. 최대 3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생페이백은 지난 5월 국회에서 1조3700억원 규모의 1차 추가 경정 예산으로 확정된 ‘민생회복 지원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국내 신용·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있는 만 19세 이상 국민과 외국인이다. 올해 9∼11월의 월별 카드 사용액이 전년도 월평균보다 많으면, 증가분의 20%를 환급해준다. 환급 한도는 월 10만원, 3개월간 최대 30만원이다. 환급금은 전통시장·상점가 등 약 13만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9월 15일 오전 9시부터 11월 30일 자정까지 전용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별도의 증빙을 제출할 필요는 없다. 최초 신청만 하면 3개월간 소비 증가분이 자동 집계돼 월별로 환급된다. 다만 상품권 지급을 위해 디지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5일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와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란 기업이 근로자에게 학자금 대출 등 사내 예산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경우 필요시 근로자가 가입한 퇴직연금제도에 질권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석유공사는 임직원들을 위해 안정적이고 편리한 자금 지원 프로세스를 갖출 수 있게 됐다. 또한 자금 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줄이고 업무 절차를 간소화해 직원 복지 혜택이 강화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 이후에도 한국석유공사 임직원을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석유공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며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1위 사업자로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의 확대와 고객 수익률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5일부터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개설하고 퇴직금을 1억원 이상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금에 대한 운용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게임스컴은 약 1,400개 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ㆍ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로 삼성전자는 1,000㎡(약 303평)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37형ㆍ40형 오디세이 G7ㆍ오디세이 3Dㆍ오디세이 OLED 등 게이밍 모니터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대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 확대를 위해 새로운 크기의 오디세이 G7 신모델(모델명: G75F)을 선보인다. ▲37형 4K UHD 해상도(3,840x2,160), 16:9 화면 비율 ▲40형 5K2K WUHD 해상도(5,120x2,160), 21:9 화면 비율의 총 2종이다. 40형 오디세이 G7은 삼성 모니터 최초로 5K2K WU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오디세이 G7은 1000R 곡률을 채택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각각 최대 180Hz(40형), 165Hz(37형)의 고주사율과 1ms(GTG 기준)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해 고사양의 게임을 할 수 있다. 또, VE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콜마비앤에이치가 남매간 경영권 갈등을 둘러싼 지분 매입 경쟁으로 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콜마비앤에이치는 전 거래일보다 29.96%(4080원) 오른 1만7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되며 가족을 중심으로 한 지분 매입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의 모친 김성애 씨는 지난 11~12일 이틀간 회사 주식 1만3749주(지분 0.05%)를 사들였다. 윤 대표의 남편 이현수 씨 역시 같은 기간 3000주(0.01%)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장녀인 윤 대표 측 가족이 지분 확대에 나서며 오는 9월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콜마그룹은 현재 윤동한 회장의 장남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지주사 경영을 맡고, 딸 윤 대표가 콜마비앤에이치를 이끌고 있다. 그러나 지난 4월 윤 부회장이 실적 부진을 이유로 자신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콜마비앤에이치 사내이사로 선임할 것을 요구하면서 남매 갈등이 표면화됐다. 윤 대표가 이를 거부하자, 윤 부회장은 5월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국민의힘이 26일 전당대회를 열고 장동혁 의원(재선·충남 보령서천)을 신임 당대표로 선출했다. 장 신임 대표는 결선투표에서 22만302표(득표율 50.27%)를 얻어 김문수 후보(21만7935표·49.73%)를 2367표 차로 제치고 당 수장 자리에 올랐다. 두 후보간 격차는 불과 0.54%포인트에 그치는 등 초접전을 펼쳤다. 황우여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합산 결과, 장동혁 후보가 국민의힘의 새 당대표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거는 당원 투표 80%,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투표 결과 장 신임 대표는 당원 투표에서 52.88%를 득표하며 김 후보(47.12%)를 2만여표 차로 크게 앞섰다. 하지만, 여론조사에서는 39.82%에 그치면서 김 후보(60.18%)에 뒤졌다. 당심과 민심의 선택이 갈렸지만, 당원 지지세가 최종 판세를 결정했다. 장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오늘의 승리는 당원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승리이며 새로운 미디어 환경이 일군 성과”라며 “모든 우파 시민들과 연대해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는 데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최근 3개월간 국내 주요 건설사 가운데 '웰니스' 관심도(정보량 = 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곳은 'HDC현대산업개발'로 조사됐다. 이어 현대건설, 대우건설 순으로 분석됐다. 웰니스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 건설업계는 최근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니어 레지던스, 노인 전용 상품 및 커뮤니티 시설 등 시니어 주택 사업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25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5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국내 건설사 12곳의 '웰니스' 관련 포스팅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올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 12곳으로 선정했다. 정보량 순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 △삼성물산 건설부문 △GS건설 △한화 건설부문 △호반건설 △DL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