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 김보현호(號)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전을 위해 회심의 승부수를 던졌다. 공사비 증액인나 공사 기간 연장 등을 불식하는 '책임준공확약서'로 개포주성7차 조합원에게 눈도장을 찍겠다는 게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의 전략이다. 대우건설(대표 김보현)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책임준공확약서’를 선제적으로 제출하며 안정적 사업 추진 의지를 강조하고 나섰다. 대우건설은 19일 “조합원들의 분담금 상승 우려와 사업 지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책임준공확약서를 입찰 마감 전 제출했다”고 밝혔다. 책임준공확약은 조합과 시공사간 공사비 증액 및 공사 기간 연장 갈등으로 사업이 중단되는 사례가 늘면서 최근 정비업계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대우건설이 제출한 확약서에는 천재지변이나 전쟁 등 불가항력적 상황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사유로도 공사를 중단할 수 없으며, 약속한 준공 기한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만약 건설사가 이같은 내용을 위반할 경우 시공사는 도급계약서상 지체상금과 손해배상뿐 아니라 조합이 금융기관에 부담해야 하는 금융비용까지도 위약벌로 배상해야 한다. 대우건설은 이번 개포우성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발 빠른 트렌드 파악과 이를 반영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개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전국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편의점 트렌드를 이끌어 갈 차별화 신상품과 상품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2025 하반기 상품 컨벤션’을 연다. CU는 지난 상반기, 장기적인 소비 침체 속에서도 디저트(당과점), 건강식품(멀티비타 부스터샷), 주류(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가공유(가나디 바나나우유) 등 다양한 히트 상품들을 내놓으며 업계에서 가장 높은 매출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왔다. CU는 이번 상품 컨벤션의 규모를 이전 보다 더 키워 하반기 편의점 시장을 주도할 최신 소비 트렌드와 주요 상품 전략 등을 가맹점주들에게 안내한다. 이를 통해, 점포 주도의 상품 운영을 내재화 시킴으로써 매출 향상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CU의 하반기 상품 컨벤션은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CU의 하반기 상품 컨벤션은 ▲다양한 먹거리 선택의 폭 확대 ▲동절기 시즌 상품 전개 강화 ▲새로운 성장 카테고리 확장 크게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CU만의 차별화 신상품들에 대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올가홀푸드 X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쿠킹클래스’를 지난 17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가와 롯데백화점은 지난 2023년부터 건강한 식재료와 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쿠킹클래스를 공동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올가홀푸드의 건강한 식재료로 완성하는 일본 가정식’을 주제로, 참가자들은 셰프 시연으로 선보인 ‘관동식 스키야키’와 직접 실습한 ‘전복 내장 파스타’, ‘피쉬카츠 산도’를 통해 건강한 일본 가정식 요리를 체험했다. ‘전복 내장 파스타’ 요리의 재료로 천연 다시마와 미역을 먹으며 자란 ‘ASC 인증 전복’이 활용됐다. ‘피쉬카츠 산도’ 요리에 사용된 ‘올가 생선카츠’ 역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동태살을 사용했으며, 습식 빵가루에 입혀 대두유에 두 번 튀겨낸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날 클래스 현장 참가자들은 ASC 인증 수산물과 지속가능한 원재료가 주는 신선함과 깊은 맛을 직접 체험하고 조리법까지 배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올가홀푸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화그룹이 미국 필라델피아에 보유하는 한화필리조선소(한화필리쉽야드)에서 양국 간 조선산업 협력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26일(현지 시간) 한화필리조선소에선 미국 해사청(MARAD)이 발주한 ‘국가안보 다목적 선박’ 3호선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에 대한 명명식이 개최됐다.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대통령실 위성락 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조쉬 샤피로 펜실베니아 주지사와 토드 영 인디애나주 상원의원, 메리 게이 스캔런 미 연방 하원의원 등도 참석했다. 한화그룹에선 김동관 부회장,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마이클 쿨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글로벌부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화그룹은 한미 조선산업 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출발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를 열면서 한화필리조선소에 5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한미 관세 협상에서 타결의 지렛대 역할을 했던 조선산업 협력 투자펀드 1500억 달러가 주요 투자 재원이다. 이를 활용해 추가 도크 및 안벽 확보, 생산기지 신설 등을 통해 현재 연간 1~1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테라파워 빌 게이츠 창업자 겸 회장과 회동을 가졌다. HD현대는 22일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빌 게이츠 회장 및 테라파워 경영진과 만나 ‘나트륨 원자로’의 공급망 확대 및 상업화를 위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기선 수석부회장과 빌 게이츠 회장의 만남은 지난 3월 미국 회동 이후 5개월 만이다. 당시 HD현대와 테라파워는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테라파워가 개발한 ‘나트륨 원자로’는 에너지 저장 기능을 갖춘 소듐냉각고속로(SFR) 방식의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로, 높은 열효율과 안전성, 기존 원자로 대비 40% 적은 핵폐기물 용량 등 현존하는 SMR 가운데 안전성과 기술적 완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HD현대는 SMR 분야 기술 및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테라파워에 나트륨 원자로의 주요 기자재인 원자로 용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기존에 체결한 MOU를 통해 나트륨 원자로의 글로벌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급망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차세대 SMR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까사의 친환경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가 울산에 두 번째 단독형 전문관을 열고, 지방 거점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지난 5월 문을 연 대전점에 이어 선보이는 2호 전문관이다. 마테라소는 중부권·경상권 양축을 완성하며 전문관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장, 비수도권 프리미엄 수면 시장의 주도권을 넓혀간다. 울산을 선택한 배경은 회복세를 보이는 지방 부동산 시장과 늘어나는 신규 입주 물량, 산업도시 특유의 안정적인 주거 수요다. 특히, 2호점이 들어서는 울산 남구 삼산동은 지역 최대 가구거리다. 시몬스·에이스침대·씰리·템퍼 등 국내외 가구 브랜드가 모인 핵심 상권이며, 인근에 대형마트·백화점·전통시장이 밀집해 있다. 유동인구와 상권 경쟁력을 모두 갖춘 입지로, 고급 침대와 인테리어 수요를 안정적으로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테라소 울산점은 약 100평 규모의 2층 독립 건물로, 마테라소가 지향하는 ‘자연 친화적 숙면’ 철학을 공간 전반에 구현했다. 자연 유래 소재를 강조하는 브랜드 가치관을 시각적으로 표현했고, 전시·체험·상담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설계해 방문객이 공간 속에서 브랜드의 가치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소규모 자동차 정비소에서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변모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정주영 창업회장, 정몽구 명예회장, 정의선 회장 등 3대(代) 경영진이 글로벌 자동차산업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들로 선정됐다. 세계적 권위를 지닌 미국 유력 자동차매체 오토모티브 뉴스는 올해 창간 100주년을 맞아, 18일 현대차그룹 정주영 창업회장-정몽구 명예회장-정의선 회장을 ‘100주년 기념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오토모티브 뉴스」 1925년 미국에서 창간된 자동차 전문매체로 미국 외에도 유럽판, 중국판, 온라인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창간 100주년인 올해는 비전, 혁신, 리더십으로 세계 자동차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 및 가문을 선정해 ‘100주년 기념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로는 현대차그룹 3대(代) 경영진 외 토요타의 아키오 토요다 회장 등 토요다( 가문, 스텔란티스의 존 엘칸 회장 등 아넬리 가문, GM의 메리 바라 회장, 포드의 빌 포드(Bill Ford) 회장 등이 선정됐다. 또 세계적 디자이너이자 현대차그룹과 인연이 깊은 조르제토 주지아로 GFG 회장, 현대차그룹 CDO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한국금융지주가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진출을 사실상 선언하고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투자증권은 초대형 투자은행(IB) 도약을 위해 또 다시 대규모 자본 확충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의 자본 확충 목표는 9000억원이다. 이를 위해 유상 증자에 나선다는 게 한국투자증권의 계획이다. 여기엔 IMA 사업 진출을 앞두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운용 여력을 넓히겠다는 포석이 깔려있다. 한국투자증권의 IMM 진출은 김 회장의 숙원 사업중 하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26일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9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는 보통주 1만8000주로 발행된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0원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9월 10일, 청약은 9월 26일, 납입일은 같은 달 29일이다. 지분 100%를 보유한 한국금융지주가 전액 참여한다. 이번 증자로 한국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10조5000억원에서 11조4000억원 가량으로 늘어난다. 여기에 하반기 예상 순이익(약 6천억 원)까지 반영되면 연말 기준 12조원을 넘어설 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신규모델로 배우 박보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 기용은 정관장이 지난 수년간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아온 스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전해온 흐름을 잇는 것이다. 정관장은 박보검의 믿음직하고 건강한 청년 이미지가 브랜드 핵심 메시지인 ‘건강함(正)’과 ‘진정성(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보검은 오는 9월 5일부터 방영하는 TV CF를 시작으로 본격 모델 활동에 나선다. 정관장은 신규 광고에서 “정관장은 증명합니다. 과학적으로.” 슬로건 아래, 오랜 연구와 까다로운 품질 관리로 완성한 정관장만의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정관장은 박보검과 함께 고객 참여형 행사를 기획하며 젊은 세대와의 접점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정관장 마스터브랜드 캠페인을 비롯해 제품 광고와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박보검의 친근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정관장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판단했다“며 “향후에도 박보검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건강에 대한 바른 기준(正)’ 메시지를 지속
눈과 코 성형은 얼굴 중심부에 위치한 부위인 만큼 외모 이미지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첫 수술의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거나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재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눈과 코 재수술은 단순한 미용 목적을 넘어 기능 회복까지 동반하는 고난도 수술로, 철저한 원인 분석과 유형별 맞춤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눈재수술은 주로 쌍꺼풀 라인의 풀림, 비대칭, 과한 디자인, 흉터, 졸려 보이는 인상 등 다양한 문제로 진행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겹주름이 생기거나 눈두덩이의 꺼짐이 발생하는 경우도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단순히 겉모습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되며, 현재 눈의 구조와 피부 상태, 유착 정도 등을 정밀하게 분석해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히 기존 쌍꺼풀 라인이 너무 높거나 유착이 심한 경우, 기존 유착 부위를 정교하게 분리하고 지방이나 연조직을 활용해 재유착을 방지하는 섬세한 기술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숙련된 전문의의 경험이 중요한 이유다. 재수술은 단순한 미용 목적을 넘어 기능적 회복도 고려해야 한다. 눈의 형태뿐 아니라 개안 기능과 피부 조직의 상태까지 함께 분석해 수술해야 보다 자연스럽고 또렷한 눈매를 얻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