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가 ‘LG 구겐하임 어워드 2026’ 수상자인 미디어 아티스트 트레버 페글렌의 작품 영상을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인다. LG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서울 광화문광장 전광판을 통해 수상 축하 영상을 순차적으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이 제작했고, 인공지능(AI)이 인식한 이미지와 풍경을 중심으로 페글렌의 작업을 구성했다. 작가가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감시 기술과 데이터, 이미지 인식 체계 등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점이 반영됐다. 상영 일정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지난 6일부터 8주간 진행되며,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13일부터 약 5주간 이어진다. LG는 주요 도심 전광판을 통한 영상 공개로 다수 시민이 작품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트레버 페글렌은 미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로 사진, 영상, 설치 작업을 통해 인공지능과 감시 기술, 데이터 구조를 주제로 작업했다. 트레버 페글렌은 런던 바비칸 센터와 테이트 모던 등에서 전시를 진행했고, 2017년에는 ‘맥아더 펠로십’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뉴욕 구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종근당이 개발한 환경소독티슈의 살균 지속 효과를 검증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실제 의료현장에서 수행된 연구를 통해 일정 시간 동안 소독 효과가 유지된다는 결과가 제시되면서 병원 내 감염관리 방식에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종근당은 15일 해당 연구가 대한감염학회 국제학술지 ‘Infection & Chemotherapy’에 실렸다고 밝혔다. 연구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건국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 5개 대학병원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병원 내 접촉이 잦은 표면을 중심으로 실제 환경에서의 소독 효과를 비교했다. 침대 난간과 간호사 스테이션 등 건성 구역과 세면대, 변기 덮개 등 습성 구역을 포함해 160여 지점을 대상으로 제품 적용군과 기존 표준 소독 방식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제품 적용군에서는 소독 이후 1시간, 6시간, 24시간 시점까지 미생물 감소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P<0.001). 반면 기존 소독법을 적용한 대조군에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미생물이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특히 습성 구역에서 차이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 환경을 둘러싼 변화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충전 설비 부족과 공간 제약, 안전 문제 등이 동시에 제기되는 가운데 건설사와 에너지 기업이 협력 모델을 내놓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과 E1은 15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빠르게 늘고 있는 전기차 수요에 비해 주거 공간 내 충전 여건이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양사는 역할을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충전 설비 공급과 기술 지원을 맡고, E1은 운영과 유지관리, 이용 서비스 등을 담당한다. 설비와 운영을 분리하지 않고 함께 설계하는 방식으로 실제 사용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적용되는 핵심 설비는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이다. 기존 바닥 설치형 충전기와 달리 주차장 상부에 설치돼 차량 동선과 간섭을 줄일 수 있고, 주차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나의 충전기로 여러 대 차량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구조도 적용됐다. 이와 함께 안전성과 관련된 기능도 보완됐다. 화재 감지 센서와 카메라를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대우건설이 일본 주요 EPC 기업들과의 협력 체계를 재정비하며 글로벌 플랜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LNG 중심 협업을 넘어 비료·석유화학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공동 수주 기반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최근 글로벌 플랜트 시장에서 대형 프로젝트 중심 경쟁이 심화되면서 일본 엔지니어링 기업과의 협업 필요성이 커진 점도 이번 행보의 배경으로 꼽힌다. 1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김보현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토요엔지니어링, 치요다, JGC 등과 연쇄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일정은 기존 협력 관계를 점검하고 향후 공동 대응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들 기업은 글로벌 플랜트 시장에서 오랜 수행 경험을 축적한 업체들로, 대우건설과도 다수 프로젝트를 함께 실시했다. 토요엔지니어링과는 나이지리아 비료 공장을 공동 수행했고, 치요다와는 사할린과 파푸아뉴기니 LNG 사업 등에서 협력했다. JGC 역시 중동 정유·가스 프로젝트에서 협업 경험이 쌓여 있다. 건설업계에서는 이러한 이력이 향후 공동 수주 과정에서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방문에
이마는 얼굴 상부의 비율과 입체감을 형성하는 요소 중 하나로, 볼륨 상태에 따라 전체적인 인상이 달라질 수 있다. 이마 볼륨이 감소하거나 피부 탄력이 저하되면 상대적으로 평면적인 인상을 주거나 피로해 보이는 느낌이 나타날 수 있으며, 노화가 진행되면서 형태의 불균형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이마 부위의 볼륨 개선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마 볼륨 보완을 위한 방법으로는 히알루론산(HA) 필러가 널리 사용된다. HA 필러는 체내에 존재하는 성분과 유사한 물질로 일정 기간 이후 자연스럽게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필요 시 용해효소를 통해 교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언급되기도 하지만, 유지 기간이 제한적이어서 반복 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 한편 보다 장기적인 유지력을 고려하는 경우 비흡수성 필러가 선택지로 거론되기도 한다. 일부 비흡수성 필러는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고 조직 내에 남아 구조적인 지지 역할을 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다만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시술 이후 수정이 어렵거나 제한적일 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이물 반응이나 염증 등 부작용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마는 넓은 면적과 함께 혈관 분포가 비교적 복잡한 부위로, 단순한 볼륨 증가뿐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금융회사가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이 단순 추천을 넘어 이용자 경험 중심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한화금융 계열 공동 브랜드 LIFEPLUS가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한 것도 이런 흐름과 맥을 같이한다. 한화금융은 16일 ‘LIFEPLUS TRIBES’ 앱을 위클리 큐레이션 매거진 형태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기존 알고리즘 기반 추천에서 벗어나 전문가의 선별과 이용자 참여를 결합한 구조로 바꾼 것이 핵심이다. 개편된 앱은 ‘위클리’, ‘플레이’, ‘마이’ 등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콘텐츠를 찾고, 참여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 이용자 경험을 단순화한 점이 특징이다. ‘위클리’에서는 신작 콘텐츠와 트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추천 콘텐츠가 제공된다. 영화, 방송, 공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리뷰와 해설을 내놓는 방식으로,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콘텐츠를 해석하는 관점을 함께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플레이’는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공간이다. 콘텐츠에 대한 평가나 투표, 질문 등을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고, 다른 이용자와 반응을 공유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마이’에서는 개인의 콘텐츠 이용 이력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제기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대법원이 일부 불법파견을 인정하며 원심을 확정했다. 외주화된 공정이라도 원청의 실질적인 지휘·명령이 확인될 경우 파견관계로 볼 수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16일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포스코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 223명이 제기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포스코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일부 승소를 확정했다. 원료 하역, 선박 접안, 설비 정비 등 핵심 공정에 참여한 215명이 포스코 소속 근로자 지위를 인정받았다. 이번 대법원 판결은 지난 2011년 첫 소 제기 이후 10여 차례 확대된 장기 분쟁의 사실상 종착점이다. 법원은 계약 형식이 아닌 실질 지휘 관계를 기준으로 삼았다. 협력업체 노동자들은 포스코가 작성한 작업표준서에 따라 업무를 수행했고, 생산관리시스템(MES)과 사내 전자우편을 통해 작업 순서와 방법까지 구체적인 지시를 받아왔다. 주요 설비 역시 포스코가 보유·관리했다는 점에서 협력업체 독립성은 제한적이었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 다만 냉연제품 포장 업무 노동자들은 제외됐다. 작업량·속도 조절 재량이 인정돼
국내 결핵 환자 수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고령층에서는 증가 양상이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면역 기능이 저하되기 쉬운 노년층에서는 질환이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5년 결핵환자 신고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결핵 환자는 1만7,070명으로 전년 대비 4.9% 감소했다. 반면 65세 이상 환자는 전년보다 1.3%(135명) 증가했으며, 전체 환자 중 고령층 비중은 62.5%(1만669명)로 집계됐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주로 폐를 침범하지만, 다른 장기로 확산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발열, 체중 감소, 야간 발한 등이 알려져 있다. 다만 고령층에서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거나 일반적인 노화 증상과 유사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조기 인지가 쉽지 않을 수 있다. 치료는 항결핵제를 일정 기간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치료를 임의로 중단하거나 복용이 불규칙할 경우 약제 내성 결핵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의료진의 지시에 따른 복약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고령 환자의 경우 기저질환이나 복용 약물이 많을 수 있어
일부 안과질환은 초기 자각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이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은 초기 단계에서 시력 저하나 통증과 같은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질환은 시신경이나 망막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적절한 시기에 발견해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녹내장은 시야가 서서히 좁아지는 특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이상을 자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질환이 진행된 상태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검진 주기는 연령, 가족력, 당뇨병 등 기저질환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개인별 위험 요인을 고려한 관리가 필요하다. 안과 검진은 시력 검사 외에도 안압 측정, 안저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포함한다. 이를 통해 망막과 시신경의 상태를 확인하고, 자각 증상이 없는 초기 단계에서도 이상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안과질환의 유병률이 높아지는 추세인 만큼, 예방적 차원의 접
나이가 들수록 피부 탄력이 감소하고 얼굴 윤곽이 처지는 변화는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 중 하나다.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줄어들면서 구조적 지지력이 약해지고, 이로 인해 볼 처짐이나 팔자주름, 턱선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여기에 자외선 노출, 생활습관, 체중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 이러한 변화는 개인에 따라 더 빠르게 진행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수술적 방법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피부 탄력 개선을 시도하는 비수술적 시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고주파(RF) 에너지를 활용한 시술 역시 그중 하나로, 피부 진피층에 열 자극을 전달해 조직 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고주파 시술은 에너지가 전달되는 깊이와 강도에 따라 피부 조직에 다양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탄력 개선이나 피부 결 변화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이러한 변화는 개인의 피부 상태와 노화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시술 직후보다는 일정 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시술 과정에서는 통증, 홍반, 부종 등의 일시적인 반응이 나타날 수 있고, 에너지 설정이나 적용 방식에 따라 피부 자극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일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