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하며 글로벌 바이오 생산 강자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1~4공장의 풀가동과 바이오시밀러 판매 확대로 실적이 크게 개선된 가운데, 향후 제2바이오캠퍼스 확장과 신사업 진출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8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6602억원, 영업이익 728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4731억원(약 40%), 영업이익은 3902억원(약 115%) 증가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1조2575억원, 영업이익 633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각각 1904억원, 1889억원 늘어난 수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공장의 안정적 풀가동을 통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했다. 최근 가동에 들어간 5공장도 기술이전과 램프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실적 역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410억원, 영업이익은 129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07억원, 611억원 증가했다. 올해 미국 시장에 신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잇따라 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소상공인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미래세대 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올해 3분기 총 8,269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올해 3분기까지 KB금융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상반기 1조 5,871억 원을 포함하여 총 2조 4,14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KB금융은 매년 금융 및 비금융 부문에서 ESG 경영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화폐 가치로 환산해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또 고객, 주주·투자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매 분기별로 사회적 가치 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KB금융은 올해 3분기 ‘KB새희망홀씨Ⅱ’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저금리 대출·금리우대,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재원 출연, ‘지역신용보증재단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 캐시백 등 금융비용 완화를 위한 지원 활동과 취악계층·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포용금융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KB금융은 또 청년 일자리 지원, 미래세대 육성 프로그램 운영, 수해 피해복구 지원 등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도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에서 현존하는 가장 진화한 TV 기술을 집약한 세계 최초의 무선∙투명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로 만든 초대형 샹들리에를 선보인다. LG전자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조성된 500평 규모의 에어돔 부스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열리는 K-테크 쇼케이스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APEC 정상회의 주간에 맞춰 한국 기업들의 첨단 기술력을 정상회의에 참여하는 글로벌 리더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전자는 77형 시그니처 올레드 T 28대로 아래로 길게 늘어진 형태의 조명을 둥글게 둘러싸서 초대형 샹들리에를 구성했다. 관람객은 360도 어느 방향에서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투명한 화면 위로 실감나게 표현되는 쏟아지는 별, 깊은 바다, 스테인드글라스 등 다양한 영상은 가운데 위치한 조명의 빛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한다. 조명을 감싸고 있는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영상에 맞춰 움직이며 열렸다가 닫히기를 반복한다. 완전히 열렸을 때는 조명의 불빛을 통해 올레드 특유의 슬림한 측면 디자인이 강조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4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그룹이 엔비디아와 함께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본격화한다. SK는 엔비디아의 GPU(그래픽처리장치)와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제조 AI 클라우드’를 구축해 국내 제조 생태계의 혁신을 주도한다. 31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CEO 서밋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가 직접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을 공식화했다. 양사는 ‘제조 AI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를 공동 추진해 반도체, 로봇, 디지털 트윈 등 첨단 제조 전반에서 AI 혁신 생태계를 함께 키워나가기로 했다. 이번 제조 AI 클라우드는 엔비디아의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한다. 옴니버스는 현실의 공장을 3차원(3D)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해 생산 공정의 전 과정을 가상환경에서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불량률을 조기에 감지하고 설비 유지보수를 자동화하며,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SK그룹은 옴니버스 기술을 활용한 제조 AI 클라우드를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태지역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액화천연가스(LNG)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미국산 LNG의 전략적 역할을 논의하며, 아시아와 미국 간 신뢰 기반 장기 파트너십 구축과 지속적 협력을 다짐했다. 31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번 논의는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APEC 최고경영자 서밋 ‘아시아 퍼시픽 LNG 커넥트’ 세션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 한화퓨처프루프를 비롯해 미국 컨티넨탈리소시스, 프리포트LNG, 넥스트데케이드, 호주의 산토스, 일본 도쿄가스·오사카가스, 태국 PTT,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등 6개국 10개사 CEO 및 고위 관계자가 참석했다. 케이스케 사다모리 국제에너지기구(IEA) 에너지시장·안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세션에서는 아태 지역 에너지안보를 위한 미국산 LNG의 전략적 중요성과 LNG 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 기업들은 아태 지역 내 LNG 공급·수요자 간 협력 확대와 안정적 수급,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재확인했다. ‘에너지 전환에서의 LNG 역할과 지속가능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AI 강자 엔비디아(NVIDIA)와 손잡고 반도체 제조 혁신의 새 장을 연다. 인공지능(AI)을 반도체 설계부터 생산, 품질관리까지 전 공정에 접목해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지능형 ‘반도체 AI 팩토리)’를 구축, 미래형 제조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31일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협력을 공식 발표하며, 반도체 산업의 지능화·자동화를 이끄는 *AI 기반 제조 혁신 플랫폼 구축 계획을 밝혔다. 이번 AI 팩토리는 반도체 생산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통합 지능형 시스템이다. 설계·공정·장비·품질·운영 등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고 AI가 스스로 학습해 공정 최적화를 수행한다. 공정 중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이나 장비 이상을 사전에 예측하고 자동으로 조정함으로써,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삼성은 향후 수년간 5만 개 이상의 엔비디아 GPU를 투입해 초대규모 AI 연산 인프라를 구축한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산업용 시뮬레이션 플랫폼 ‘옴니버스’를 접목해 공장 전체를 가상 공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제조 환경을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설비 배치와 공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의 2025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환경, 노동·인권, 윤리·공정거래, 공급망 관리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다. HS효성첨단소재는 전세계 13만여개 기업중 상위 1%에 해당하는 점수를 기록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골드 메달’을 획득하며 꾸준히 ESG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플래티넘 달성은 과학기반 감축목표(SBTi) 승인과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수립 등 기후변화 대응 노력의 공식적 평가 결과로 풀이된다. HS효성첨단소재는 전세계 사업장을 대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공급망 ESG 리스크 평가 시스템 구축, 현장 실사, 해외법인 윤리경영 강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해왔다. 한국ESG기준원(KCGS) A등급 4년 연속 획득과 DJSI Korea 지수 2년 연속 편입 등 국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ESG 역량을 인정받았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2년 연속 플래티넘 메달 획득은 전 임직원이 ESG 경영을 생활화하고,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86조617억 원, 영업이익 12조1661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8%, 영업이익은 32.5% 증가했다. 순이익도 12조2257억 원으로 21% 늘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5%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새로 썼다. 이번 실적 상승의 주역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다. DS부문은 3분기 매출 33조1000억 원, 영업이익 7조 원을 기록했다.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서버용 SSD 판매가 급증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19% 증가, 분기 최대 메모리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HBM3E는 전 고객사에 양산 공급 중이며, HBM4 샘플 역시 요청한 모든 고객사에 출하를 완료했다. 또 DDR5와 고용량 서버용 SSD 수요 강세, 구형 HBM 재고 관련 일회성 비용 감소가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시스템LSI는 주요 고객사 프리미엄 SoC를 안정적으로 공급했다. 하지만 시장 전반 재고 조정과 계절적 수요 둔화로 실적은 다소 정체됐다. 파운드리는 첨단공정 중심으로 분기 최대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29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제43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수석문화재단,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가 후원하는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올해로 43회를 맞이했다.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중 한 부문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시제 및 글제는 당일 현장에서 추첨해 발표되며, 네개 글제중 하나를 선택해 쓰면 된다. 장원 3명, 우수상 3명, 장려상 9명, 입선 14명 등, 총 29명을 선발해 총상금 4,0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되며, 우수작은 문학광장 누리집 및 브런치스토리에 게재된다.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참가자도 행사 당일 현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접수할 수 있다. 사전 접수자 및 현장 접수자 모두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백일장을 비롯해 문학강연 및 가을 음악 콘서트를 행사장 인근에서 진행해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43년간 한국문학의 저변확대
▲최숙자씨 별세, 이동진·이동주(한화오션 고문·전 매일경제 정치부장)·이란이·이미아씨 모친상, 이창욱씨 장모상 =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8일 오전 7시 30분,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2-2027-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