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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롯데하이마트, 에어컨 ‘얼리 수요’ 선점 경쟁…렌탈·유통 전략 격돌

코웨이, 벽걸이 에어컨 사전예약…케어 결합 렌탈 강화
롯데하이마트, 특가·패키지 앞세워 유통 채널 경쟁력 확대
이상기온 속 ‘선구매 수요’ 확대…시장 경쟁 조기 점화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에어컨 시장의 ‘얼리 수요’를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렌탈과 유통을 대표하는 코웨이와 롯데하이마트가 각각 차별화된 전략을 앞세워 시장 선점에 나선 모습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벽걸이 에어컨의 사전 상담 및 예약을 5월 5일까지 진행하며 신규 렌탈 카테고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제품은 냉방 성능과 위생 관리, 전문 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상하좌우 4방향 바람 조절과 파워냉방 모드를 통해 빠르고 균일한 냉방을 구현하고, 제습·송풍·취침 모드 등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 환경에 맞춘 운용이 가능하다. 고효율 인버터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또  공간 크기에 따라 다양한 평형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코웨이는 렌탈 강점을 살린 관리 서비스 차별화에 집중하고 있다. 자동건조와 클린세척 기능을 통해 내부 위생을 유지하고, 필터 분리 세척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방문 케어, 필터 교체, 분해세척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관리형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웨이 관계자는 “거실뿐 아니라 침실, 서재 등 독립된 공간마다 에어컨을 사용하고자 하는 개인화 냉방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공간 활용성이 높은 벽걸이 에어컨을 선보이게 됐다”며 “사전 예약 기간에만 제공되는 특별한 혜택과 함께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철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도 에어컨 판촉전에 돌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유통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 4월 말까지 ‘SUPER 얼리 에어컨 세일’을 통해 삼성전자와 LG전자 주요 모델을 특가에 판매하고, 카드 결제 시 최대 1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실링팬 동시구매 할인과 클리닝 서비스 할인 등 패키지 전략을 통해 구매부터 유지관리까지 아우르는 소비자 혜택을 강화했다.

 

롯데하이마트가 예년보다 빨라진 무더위 전망에 맞춰 에어컨 수요 선점에 나섰다. 롯데하이마트는 행사기간동안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브랜드 제품을 특가에 제공하고,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도 성수기 대비 17% 할인된 수준으로 공급한다. 

 

대표 행사상품으로는 LG전자 ‘오브제컬렉션 휘센뷰2’(2in1) 225만원, ‘휘센 타워1 5시리즈’ 425만원, 삼성전자 ‘무풍 갤러리’(2in1) 299만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10일부터 13일까지 특정 제품 구매 시 공기청정기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마련해 실내 공기질 관리 수요까지 겨냥했다.

 

동시구매 혜택도 눈길을 끈다. 에어컨과 함께 PB 실링팬 ‘플럭스’를 구매하면 14만9,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저층고 환경에 맞춘 슬림 설계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냉방 효율을 높이려는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김주호 롯데하이마트 에어컨/냉장가전팀장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미리 에어컨을 준비하는 고객분들을 위해 에어컨 특가 상품들을 마련했다”며 “에어컨뿐 아니라 에어컨 클리닝 상품도 연중 최대 혜택가에 제공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