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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상생·디지털 혁신 동시 가속화

신한금융, 산불 복원 숲 조성으로 ESG 실천 강화
IBK기업은행, 급여 고객 대상 혜택 이벤트 확대
신한은행·우리은행, 취약계층 지원 및 상생 금융 강화
동양생명, 위기 고객 금융지원으로 부담 완화
NH농협은행·카카오페이 등 디지털·생활 밀착 서비스 확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금융권이 환경 복원과 취약계층 지원, 디지털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며 ESG 중심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단순 사회공헌을 넘어 재해 대응과 금융 접근성 개선, 기술 혁신을 결합한 전략이 확대되면서 금융사의 역할이 실질적 사회 안전망으로 확장되는 흐름이다.

 

신한금융그룹은 경북 안동 산불 피해 지역에 ‘신한 SOL방울 포레스트’를 조성한다. 트리플래닛, 남부지방산림청과 협력하는 민관 프로젝트로 2028년까지 약 3만8000평 규모에 2만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산불에 강한 활엽수 중심 내화수림을 적용해 재해 예방과 생태 복원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 식재를 넘어 기후 리스크 대응형 ESG 모델로 확장되고 있다는 평가다.

 

은행권은 금융 취약계층 보호와 생활형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급여 이체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신한은행은 송파구와 협력해 고령층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과 맞춤형 상담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굿윌브랜치’를 통해 금융 서비스와 기부, 일자리 창출을 결합한 점포 모델을 확대하며 지역 기반 금융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보험과 핀테크 분야에서는 고객 보호와 기술 기반 서비스 경쟁이 병행되고 있다. 동양생명은 중동 정세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보험료와 대출 이자 납입 유예를 제공하고 있으며, 카카오페이는 QR 결제 기반 프로모션을 통해 오프라인 결제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생성형 AI 기반 내부 혁신을 추진하며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금융권은 인재 육성과 투자문화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보험 분야 장학 사업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두나무는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건전한 투자 문화 확산을 추진했다.

금융권에서는 ESG, 상생, 디지털 요소가 결합되며 금융 경쟁의 기준이 수익 중심에서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역할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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