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호씨 별세, 박희현(현대해상 장기계약관리파트장)씨 시부상=30일 분당차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8월 1일, 031-780-6170.
▲김광식씨 별세, 김학준(L&K 폴리머스 대표)·희성(케이엔랩 대표이사)씨 부친상, 한정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제협력실장)씨 장인상, 이경미씨 시부상 = 30일 오후 7시34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8월 2일 오전 5시20분, 장지 서현추모공원. 02-2227-7500
▲ 이대순씨 별세, 신용상(한국금융연구원 자본시장연구실 선임연구위원)씨 모친상 = 3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일 오후 1시, 장지 시안가족추모공원. 02-3100-2000
▲고객서비스사업본부장 한재환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과 미국이 관세 협상에서 극적으로 합의에 도달하며 상호관세가 기존 25%에서 15%로 낮아졌다. 한국은 미국에 총 3,500억 달러(약 488조원)를 투자하고, 추가로 1000억 달러(약 139조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와 에너지 제품을 구매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한국 무역협상단을 면담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같은 합의 소식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한국과 전면적이고 완전한 무역협정에 합의했다”며 “이번 합의로 한국은 미국이 소유·통제하는 프로젝트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고, 대통령인 내가 직접 투자처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국은 미국과의 교역에 완전히 개방하기로 했으며 자동차·트럭·농산물 등 미국산 제품 수입에도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호관세는 15%로 낮추고 미국에 대해서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는 일본 및 EU와 동일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합의는 불과 일주일 전 일본이 미국과 체결한 무역합의를 모델로 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 재건축이 서울시의 정비사업 기간 단축 정책의 대표 사례로 부상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목동6단지를 방문해 “사전 병행제도 도입과 집중 공정관리를 통해 재건축 기간을 최대 7년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지난주 발표한 ‘정비사업 촉진방안’의 5.5년 단축 목표에서 한발 더 나아간 조치로, 목동6단지를 정비사업 속도 혁신의 선도 모델로 육성하겠다는 의미다. 목동6단지는 이미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비구역 지정은 통상 5년에서 1년 9개월로, 조합 설립은 3년 6개월에서 9개월로 대폭 단축됐다. 서울시는 공공지원과 주민 협조가 결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평균 18.5년 걸리던 정비사업을 11.5년으로 줄일 수 있음을 입증한 셈이다. . 빠른 재건축의 핵심 전략은 ‘사전 병행제도’다. 이는 사업시행인가 서류를 통합심의 자료와 병행 작성해 심의 직후 인가를 신청하고, 감정평가사를 사전 선정해 절차간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이를 목동6단지에 전면 적용하고 인근 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목동·신정동 14개 단지의 재건축이 동시에 추진중이다. 이중
▲이종길씨 별세, 이용수·강현(세아특수강 대표이사)·용분·용자·희숙씨 부친상, 김선녀·남금희씨 시모상, 방기성씨 장인상 = 30일 오전 2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8월 1일 오전 7시, 장지 원주나래원. 02-2227-7500
◇ 과장급 전보 ▲ 정보화담당관 함형철 ▲ 과학기술안전기반팀장 이가영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하청업체에 안전관리 비용을 전가한 혐의로 금호건설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 사망 사고를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에 비유하며 강력 대응을 주문한 가운데 진행된 공정위의 현장조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주 금호건설 본사에 조사관들을 파견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금호건설은 하청업체와 산업안전 관련 비용을 하청에 떠넘기는 부당 특약을 맺은 혐의(하도급법 위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해당 특약의 위법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계약서와 내부 문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공정위 관계자는 “개별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배경에는 정부의 산업재해 근절 기조가 자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열린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올해가 산업재해 사망 사고가 근절되는 원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똑같은 방식으로 반복되는 사망 사고는 죽음을 사실상 용인하는 것이며, 법률적으로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으로도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강남에서 열리는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하려면 축의금을 10만원 정도는 넣어야할 것 같다. 결혼식장에서 제공되는 식사 가격이 8만원을 웃돌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국 14개 지역 결혼 서비스 업체 515개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16~30일 결혼식장과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 비용 조사를 통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전국 결혼 서비스 평균 비용이 지난달 2074만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의 평균 결혼 비용이 3336만원으로 경상도(1153만원)의 3배에 달하는 등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인당 식대는 강남이 8만3000원으로 경상도(4만2000원)의 2배에 달했다. 강남 이외의 서울 지역 식대는 7만2000원, 경기도는 6만2000원이다. 수도권 식대가 지방보다 전반적으로 비싼 셈이다. 또 대관료와 식대, 기본 장식비를 포함한 결혼식장 중간 가격도 전국 평균 1560만원 대비 강남은 289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면 부산은 775만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일명 스드메로 불리는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 비용은 지방이 더 비쌌다. 전국 평균은 292만원으로 집계됐다.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