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연말, 브로드웨이 감성의 화려한 무대로 고객들을 초대한다. CJ ENM과 손잡고 ‘푸빌라와 함께하는 Musical Wonderland’ 캠페인을 선보이며, 뮤지컬을 주제로 한 연말 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11월 3일 신세계스퀘어에서 공개될 티징 영상은 거리에서 사라진 캐럴을 찾는 스토리로, 명동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신세계의 연말 캠페인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본 영상은 12월 중 공개되며,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를 휩쓴 뮤지컬 ‘킹키부츠’, ‘비틀쥬스’와 협업해 강홍석, 김준수, 신재범 등 정상급 배우들의 무대를 담는다. 신세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뮤지컬이라는 예술 언어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크리스마스를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캠페인과 연계해 다양한 굿즈, 디저트, 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가장 먼저 신세계 강남점에선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씨뮤 산타즈의 선물공장’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뮤지컬 ‘물랑루즈!’의 사틴, ‘킹키부츠’의 롤라, ‘비틀쥬스’의 비틀쥬스가 산타가 되어 선물을 준비하는 콘셉트다. 고객들은 뮤지컬 속 명장면을 재현한 포토존과 협업 상품, 스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최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허남용)와 ‘외국인 유학생·뿌리기업 일자리 매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금형·용접 등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핵심 산업이다. 기업은행은 산업통상부 지정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 대학인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기업 발굴 및 인재 추천 ▲우수한 교육환경 지원 ▲외국인 유학생 취업 컨설팅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전문 채용포털 ‘i-ONE JOB’에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전용 채용관을 구축하고 취업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뿌리산업은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나 취업 기피 현상 등으로 외국인 기술 인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통해 뿌리산업 분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호주의 소비자 평가 기관 '파인더'가 주관하는 '2025 고객만족어워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가전브랜드'로 선정됐다. '파인더'는 호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비자 평가 기관 중 하나로, 가전· 통신·금융 등 여러 분야의 브랜드와 제품을 소비자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평가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다. 호주 전역의 6만 명이 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20개 이상 브랜드의 ▲제품 혁신 ▲성능 ▲신뢰성 ▲가치 ▲사용 편의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AI와 맞춤형 기능을 통한 편리한 사용 경험,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장 사랑받는 가전브랜드'로 선정됐다. 특히 다양한 기기가 스마트싱스 생태계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일상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준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스틱 청소기, 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항목에서 '가장 사랑받는', '가장 신뢰하는', '최고의 가치', '최고의 성능', '가장 추천되는 브랜드' 등 26개의 '최고상'과 13개의 '우수상'을 추가로 획득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25년 '호주 굿디자인 어워드'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물산이 시공중인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 PSM타워 신축현장에서 60대 남성 작업자가 굴착기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분당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8분께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건설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A씨가 굴착기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지하 작업 중 B씨가 굴착기를 운전하며 철골을 운반하던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구체적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고용노동부 역시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사고 직후 모든 현장 작업을 중지하고 긴급 안전점검에 돌입했다. 오세철 대표이사 명의 입장문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사과를 드린다”며 “근로자 안전이라는 본질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모든 관계자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사고 발생의 근본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판교641 프로젝트는 2020년 엔씨소프트와 삼성물산,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미래에셋자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영풍과 고려아연간 경영권 분쟁이 ‘공정거래법 위반’ 맛대응식 신고전으로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영풍이 “본질을 호도하는 자가당착적 주장”이라며 고려아연의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신고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양측의 지배구조 공방이 장기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최근 공정위에 “영풍과 자회사 와이피씨(YPC)가 금지된 순환출자 구조를 형성했다”며 조사를 요청하는 신고서를 제출했다. 영풍이 지난 3월 100% 자회사인 YPC를 설립한 뒤 자신이 보유하던 고려아연 주식 526만2450주(지분율 25.42%)를 현물출자 방식으로 넘겼고, 이로 인해 ‘영풍→YPC→고려아연→썬메탈홀딩스(SMH)→영풍’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고리가 완성됐다는 고려아연의 주장이다. 고려아연 측은 “영풍이 자회사 명의를 활용해 우회적으로 지배력을 강화한 것은 공정거래법 제22조 위반에 해당한다”며 “이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내 계열사 간 순환출자 금지를 명시한 규정을 명백히 어긴 것”이라고 지적헸다. 이에 대해 영풍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영풍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최윤범 회장 측의 신고는 명백한 물타기 시도이자 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부가 앞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규모와 관계없이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인명 피해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무관용 원칙’이 본격 가동되는 셈이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추락이나 질식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막을 수 있는 사고가 되풀이되는 현실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경북 경주의 한 아연가공업체에서 발생한 질식사고를 계기로 내놓은 강력 대응 방침이다. 해당 사고는 지하 수조 내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4명이 질식으로 쓰러져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진 사건이다. 김 장관은 “가스 농도 측정, 환기, 감시인 배치 등 밀폐공간 작업의 기초적인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엄정히 수사할 것”이라며 “사고의 발생 경위를 철저히 규명해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사고 발생 직후 김 장관은 현장을 찾아 수습을 직접 지휘했다. 노동부는 즉시 특별감독을 실시하고, 밀폐공간을 보유한 고위험 사업장 약 5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글로벌 오픈랜 표준화 기구 O-RAN 얼라이언스에서 무선망 데이터 수집 고도화 기술 ‘Filtered Measurements(FILM)’에 대한 기술 문서를 새롭게 발간하는 등 표준화 제정을 주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O-RAN얼라이언스는 지난 2018년 2월 설립된 글로벌 오픈랜 표준화 단체로,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엔비디아 등 전세계 300여개 통신 장비 제조사와 연구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SKT는 회원사로 참여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 기업 최초로 표준 회의를 주최한 바 있다. SKT는 O-RAN얼라이언스 홈페이지를 통해 ‘Filtered Measurements(FILM)’ 기술 문서를 발간했다. ‘FILM’은 AI가 네트워크 품질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통신 품질 데이터를 선별적으로 수집하는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망 품질을 분석할 경우, 전체 단말의 평균 성능 수치를 기반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FILM을 적용하면 신호 세기나 위치 등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단말 데이터를 선택적으로 수집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품질 분석이 가능하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2025 소중한 발걸음’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걸음기부 캠페인은 기업은행 창립 64주년의 의미를 담아 누적 걸음 수 6400만보를 목표로 하여 오늘(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2주간 진행괴며, 기부금도 조성해 ‘의성발 경북 산불 피해지 복원’을 위한 ‘평화의 숲 조성 사업’에 총 2억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본 캠페인이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의 ‘퀴진케이(Cuisine. K)’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와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소재 퀴진케이 레스토랑에서 <폭군의 셰프, 연지영의 한 상> 스페셜 팝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드라마 ‘폭군의 셰프’ 속 궁중 미식 세계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체험형 팝업 레스토랑으로, 28일 오전 10시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무료 래플 응모 이벤트가 진행된다. 30일 오후 3시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에게 팝업 레스토랑 식사권을 제공한다. 이번 팝업은 ‘타임슬립(시간여행)’을 콘셉트로 스토리텔링과 함께 진행되며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드라마에서 실제로 사용된 주요 소품들을 공간 곳곳에 배치해 애청자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생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드라마 속 왕과 셰프가 만나는 과거 시점으로 이동해 왕좌에 앉아 수라상을 직접 맛보며 마치 ‘폭군의 셰프’ 주인공이 된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메뉴는 ▲한입 2종(다시마부각 육회·한입 슈니첼&우엉튀김) ▲완두콩 포타주 ▲된장 파스타 ▲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까사가 오는 10월 30일부터 진행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 축제 ‘쓱데이’에 참여해 까사미아, 마테라소, 굳닷컴 등 주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역대급 할인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의 다양한 인기 제품을 연중 최저가에 만나볼 수 있다. 먼저, 까사미아는 가을 시즌 베스트셀러와 신제품을 중심으로 ‘캄포’ 소파 시리즈를 최대 50% 할인하고, 일부 품목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신제품 ‘캄포 구스’ 소파는 사양별 최대 25%, ‘캄포 구스 펫소파’는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캄포 구스는 프리미엄 구스 페더를 적용하고 항균·발수 기능을 강화한 자체 개발 원단 ‘캄포 쉴드’를 사용해 내구성과 편안함을 모두 높였다. 이와 함께 ‘캄포 럭스’, ‘캄포 레더’, ‘캄포 미니’ 등 라인업도 최대 45%까지 할인 판매하며, ‘르망’, ‘아스티’, ‘로네’, ‘코번’ 등 인기 소파 라인과 리클라이너, 러그, 조명, 주방용품 등 다양한 홈퍼니싱 아이템을 최대 80% 할인한다.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는 ‘포레스트 컬렉션’ 프리미엄 매트리스(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