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가 진행되면서 피부 탄력이 감소하고 주름이 깊어지는 현상은 많은 이들이 경험하는 변화다. 이에 따라 피부 탄력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비수술적 리프팅 시술이 하나의 선택지로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시술로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를 이용한 장비들이 있다. 이들 시술은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특정 깊이에 전달해 조직 반응을 유도하는 원리를 기반으로 하며, 일부 장비는 해외 규제기관의 허가를 받아 사용되고 있다. 다만 장비별로 에너지가 전달되는 깊이와 작용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일부 장비는 피부 깊은 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해 구조적인 지지층에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활용되며, 다른 장비는 비교적 얕은 층에 작용해 피부 탄력 개선을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차이는 시술 목적과 적용 대상에 따라 선택 기준이 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시술 시 통증이나 일시적인 붓기, 피부 민감도 증가 등의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정도에는 차이가 있다. 또한 에너지 전달 깊이나 강도에 따라 피부나 지방층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어, 시술 전 충분한 설명과 이해가 필요하다. 따라서 특정 장비나 시술이 일률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보수 지원 사업을 29년째 이어오며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기업 역할의 범위를 확장한 사례로 평가된다는 점에서다. 보훈 지원에서 출발한 활동이 교육과 인구 문제 대응으로까지 이어지며, 기업의 사회 공헌의 변화를 예고하는 대목이다. 부영그룹은 지난 1997년부터 대한주택건설협회, 국가보훈부와 함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사업에 참여하며 신호탄을 쐈다. 국가보훈부가 추천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30여 가구의 보수가 진행됐다. 지원 규모보다 장기간 사업을 지속해왔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는 시각이 많다. 이 같은 사회공헌의 중심에는 이중근 회장이 자리하고 있다. 이 회장의 활동은 특정 분야에 머물지 않고 보훈과 군 지원을 넘어 역사, 교육, 인구 문제 대응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인다.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 후원과 공군 장학재단 기부, 군부대 지원에 더해 전쟁기념관 참전비 건립 지원, 역사서 집필·배포 등으로 영역을 넓혀왔다. 단순 지원을 넘어 기억과 인식의 문제까지 다루고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자산가들의 자산 운용 방식이 부동산 중심에서 금융 중심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금리 환경 변화와 자산시장 구조 재편이 맞물리면서 투자 대상과 방식이 동시에 변화하는 양상이다. 하나금융연구소는 15일 ‘2026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를 통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 자산가들의 투자 성향과 자산관리 전략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금융투자 비중 확대 흐름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 10년 내 자산을 형성한 50대 이하 자산가를 ‘K-EMILLI(Korea Everywhere Millionaires)’로 정의했다. 이들은 평균 연령 51세로 수도권 거주 비중이 높지만, 30평형대 아파트 거주 비율이 적지 않고 회사원·공무원 비중도 30% 수준으로 나타나 외형상 생활 방식은 일반 중산층과 유사한 특징을 보였다. 다만 소득 구조에서는 차이가 확인됐다. 이들의 연평균 가구소득은 5억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근로소득 외 다양한 소득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고학력 기반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 구조를 갖춘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자산 축적의 지속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해석된다는 것이 하나금융연구소의 설명이다. 자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연매출 5조원을 처음 돌파하며 '5조 매출 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배달비용 증가로 수익성은 다소 후퇴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5조2830억원으로 전년대비 22%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5929억원으로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매출 성장은 음식배달과 장보기·쇼핑 등 중개형 커머스가 견인했다. 해당 부문 매출은 4조4956억원으로 26% 늘었다. 특히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연계한 장보기·쇼핑은 매출이 84% 급증하며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입점 매장 수도 2만4000여개로 확대되며 플랫폼 영향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배민B마트 중심의 퀵커머스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비용 증가가 수익성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 영업비용은 4조6901억원으로 27% 늘었다. 이중 라이더 인건비 성격의 외주용역비는 3조1542억원으로 41% 급증했다. 배달 품질 개선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비용 때문에 영업이익이 7%가량 뒷걸음질치며 6000억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21년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 당시 제시한 “로봇은 현대차의 미래”라는 구상이 최근 구체적인 실행 단계로 이어지고 있다. 중장기 방향 제시에 머물렀던 전략이 생산 현장 적용 계획으로 구체화됐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정 회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2028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 2029년 기아 조지아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순차적으로 투입하고, 2030년까지 연간 최대 3만대 생산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외부 기술 의존이 아닌 자체 개발과 내부 검증을 기반으로 확장하는 방식은 제조 경쟁력을 기술 영역으로 확대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정 회장의 경영 기조는 선제적 투자와 중장기 전략에 방점이 찍혀 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도입과 아이오닉 브랜드 출범, 미국 생산 거점 확보 등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다만 전기차 수요 성장 둔화와 수소차 시장 확대 지연 등 일부 영역에서는 투자 대비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도 일부 있다. 로보틱스 사업 역시 유사한 검증 과정을 거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실행력 확보가 주요 과제로 지목된다. 기술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브가 비디오 팟캐스트를 통해 음악 콘텐츠 영역 확장에 나선다. 음악 프로듀서 히치하이커와 싱어송라이터 진초이가 공동 진행자로 참여하는 ‘음악의 참견’을 새롭게 선보인다. 13일 하이브에 따르면 ‘음악의 참견’은 스포티파이 채널 STAN:A(스탠에이)를 통해 공개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첫 화를 시작으로 격주마다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음악의 참견’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는 음악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코멘터리 형식의 콘텐츠다. 부녀 관계인 두 진행자는 각기 다른 세대의 시각에서 음악을 바라보고,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와 대화를 나누며 음악이 갖는 의미를 짚어간다는 구상이다. 첫 회에는 그룹 아일릿의 윤아와 민주가 출연해 최근 음악 소비 방식과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에도 음악 산업 관계자를 비롯해 여러 분야 인물들이 참여해 음악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예고편은 진초이가 직접 제작한 브이로그 형식으로 구성됐다.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두 사람의 일상과 음악 활동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음악적 교감이 담겼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구축한 AI 인프라 운영 자동화 플랫폼을 공개하며, 생성형 AI 시대에 대응하는 서비스형 AI 운영 전략을 본격화했다.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운영 중심 AI’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G유플러스는 AWS가 주최한 ‘2026 Modern Agentic Applications Day’ 행사에서 AI 모델을 서비스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생성형 AI와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해 인프라 운영을 자동화하고, AI 개발부터 서비스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로 묶은 구조를 소개했다. 핵심은 기존 AI 개발 환경의 구조적 한계를 해소한 데 있다. 그동안 AI 모델은 학습과 평가, 배포, 운영 단계가 분리돼 있어 서비스 적용 과정에서 반복 작업과 비효율이 발생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통합해 개발과 운영 간 단절을 최소화했다.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배포, 운영까지 이어지는 일관된 흐름을 구축함으로써 AI를 언제든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모델 준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이를 뒷받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이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정비와 훈련 인프라를 확대하며 안전 관리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항공기 규모 확대와 운항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통합 이후 안전 수준 유지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 엔진 테스트 시설과 운항훈련센터를 중심으로 안전 운항 기반을 보완하고 있다. 통합 이후 항공기 보유 대수와 노선이 늘어날 가능성이 큰 만큼, 정비와 훈련 역량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엔진 정비 부문에서는 ‘엔진 테스트 셀(ETC)’이 핵심 설비로 작동한다. ETC는 정비를 마친 엔진의 성능과 안정성을 최종 점검하는 시설로, 실제 운항 투입 전 마지막 검증 단계에 해당한다. 대한항공은 기존 제1 ETC에 더해 제2 ETC를 구축하며 시험 설비를 이원화했다. 제1 ETC는 최대 15만파운드급 대형 엔진 시험이 가능해 장거리 기종 중심으로 활용돼 왔다. 반면 새로 구축된 제2 ETC는 최대 6만2000파운드급 엔진을 대상으로 하며, A321neo 등에 적용되는 차세대 엔진 시험에 초점을 두고 있다. 두 시설을 병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을 이끈 7년은 위기 대응과 사업 구조 전환의 연속으로 평가된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충격 속에서 화물 중심 전략으로 수익 기반을 방어하고, 이후 여객 중심으로 구조를 재편하며 실적 정상화 흐름을 이어왔다는 점에서다. 조 회장은 2019년 취임 이후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던 대한항공을 맡았지만, 2020년 팬데믹으로 경영 환경이 급변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대한항공은 매출 2조3523억원, 영업손실 566억원, 당기순손실 6920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국제선 여객 수요 급감으로 기존 수익 구조가 흔들린 시기였다. 이에 조 회장은 여객 의존도를 낮추고 화물 사업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물류 수요 증가를 활용한 이 대응은 실적 반등의 기반이 됐다. 대한항공은 2021년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2022년 1분기 매출 2조8052억원, 영업이익 7884억원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본격화했다. 이후에는 전략의 무게중심을 다시 이동시켰다. 팬데믹 기간 실적을 견인했던 화물 중심 구조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박윤영 KT 대표의 현장경영이 연일 지속되고 있다. 박 대표는 취임 직후 전국 주요 사업장을 연이어 방문하며 현장 중심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KT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달 31일 취임 이후 네트워크·보안 관제센터를 시작으로 지역 네트워크본부와 영업 조직, 그룹사 등을 순차적으로 찾으며 운영 현황 점검과 임직원 소통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 KT국제통신센터를 방문해 국제 통신 인프라 운용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센터는 국제 해저케이블을 국내 통신망과 연결하는 ‘육양국’으로, 글로벌 인터넷 트래픽이 국내로 유입되는 핵심 관문이다. 일반적으로 국제 데이터 트래픽의 대부분이 해저케이블을 통해 전달되는 만큼, 관련 인프라의 안정성은 국가 통신망 경쟁력과 직결되는 요소로 평가된다. KT는 현재 국내 통신사업자 가운데 최대 규모인 5개 해저케이블을 운영하며 아시아 주요 국가와 연결된 데이터 흐름을 관제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날 현장에서 근무직원을 격려하며 24시간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인공지능(AI) 서비스 확산에 따른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네트워크 안정성과 인프라 고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