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BMW의 순수 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더 뉴 iX3’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iON evo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더 뉴 iX3’는 BMW의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노이어 클라세(Neue Klasse)’가 처음 적용된 양산 모델로, BMW 전동화 전략의 핵심 차량으로 평가받는다. 6세대 eDrive 전동화 기술을 탑재해 주행 효율성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강화했다.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정보를 전면 유리 아래에 넓게 표시하는 ‘파노라믹 비전’ 기술 등 첨단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한국타이어는 BMW와의 긴밀한 기술 협력을 통해 iX3 전용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이온 에보 SUV’는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이 주도해 개발한 전기차 특화 기술 체계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iON Innovative Technology)’를 적용한 제품이다.
이 타이어는 전기차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를 통해 저소음, 향상된 마일리지, 완벽한 그립력, 낮은 회전저항 등 네 가지 핵심 성능의 균형을 구현해 전기 SUV의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EV 전용 형상 설계를 통해 코너링 강성을 약 10% 향상시켰으며, 슈퍼 섬유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소재 보강 벨트를 적용해 고속 주행 시 안정적인 조향 성능을 제공한다. 또 타이어 표면의 가로·세로 홈 너비를 최적화해 배수 성능을 개선하고, 최신 EV 전용 컴파운드를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도 높은 제동력과 접지력을 확보했다.
정숙성 측면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갖췄다. 저소음 특화 설계를 통해 주행 시 발생하는 실내 소음을 최대 18%까지 줄여 보다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동시에 전기차 주행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회전저항을 낮춰 전비 효율을 최대 6%까지 높였다.
마일리지 성능도 크게 개선됐다. 고농도 실리카와 친환경 소재를 결합한 전용 컴파운드와 최적의 프로파일 구조를 적용해 이상 마모 현상을 줄이고 타이어 수명을 최대 15%까지 늘렸다.
이번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BMW 전동화 전략에서 핵심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더 뉴 iX3’를 비롯해 전기 그란쿠페 ‘i4’, 플래그십 전기 SUV ‘iX’ 등 BMW 주요 전기차 모델에도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2011년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를 시작으로 BMW 1시리즈부터 5시리즈, SAV 모델 ‘X1·X3·X5’, 플래그십 ‘뉴 7시리즈’, 고성능 브랜드 M의 ‘X3 M’, ‘X4 M’, ‘M5’ 등 다양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협력 범위를 확대해 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BMW 그룹 코리아가 운영하는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 ‘BMW 드라이빙 센터’에 12년 연속 고성능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BMW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