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UST 박준우·연세대 김대우 교수 선정
에너지·환경 분야 차세대 석학 선정…각 2000만원 시상
혁신경진대회 AI 부문 확대…2026년 AI 경영 가속 의지
“산학 협력으로 초격차 기술 확보”…미래 경쟁력 강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코프로가 젊은 과학자를 발굴하고 연구 성과를 장려하기 위한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시상식과 제10회 혁신경진대회를 개최하며 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에코프로는 지난 11일 청주 본사에서 제3회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시상식을 열고, 에너지 분야 수상자로 박준우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전기기능소재공학 교수, 환경 분야 수상자로 김대우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은 에너지와 환경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젊은 교수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의 제안으로 제정됐다.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올해는 총 26명의 과학자가 지원했다. 논문 실적과 학술상, 특허 등록 및 기술 이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각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에너지 분야 수상자인 박준우 교수는 전고체전지와 리튬-황 전지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한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자가 액화 코팅법을 활용한 전고체전지 계면 안정화 기술과 경량·고성능 리튬-황 전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