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글로벌 환경 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의 ‘2025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DP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탄소 감축 전략, 환경 경영 체계를 평가하는 국제적 비영리 기관으로, 금융기관과 기업의 ESG 수준을 판단하는 가장 신뢰도 높은 글로벌 지표중 하나로 꼽힌다. KB금융은 탄소중립 전략 ‘KB Net Zero S.T.A.R.’를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탄소 감축 활동을 지속했다. 자체 배출 감축뿐 아니라 ‘KB 탄소관리시스템’, ‘KB ESG컨설팅 서비스’, 기후금융(녹색·전환 금융) 확대 등 금융·비금융을 연계한 솔루션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ESG 전환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2년 연속 리더십 A 등급은 KB금융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투명한 ESG 정보 공개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MSCI ESG 평가에서 국내 금융사 최초로 4년 연속 ‘AAA’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위메이드가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대만과 태국에서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위메이드는 5일(대만), 7일(태국) 등 두차례에 걸쳐 현지 유저 초청 행사를 진행하며 글로벌 흥행세 속 신뢰 관계 강화를 목표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국가는 지난 10월 28일 출시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이 특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핵심 시장이다. 위메이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국가로 파트너스 데이를 확대해 글로벌 커뮤니티와의 유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행사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것은 ‘파트너스 서버’ 발표였다. 이 서버는 이용자가 게임 운영에 직접 참여해 규칙을 설정하고 자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독자적인 커뮤니티 문화를 생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서버는 글로벌 버전만의 차별화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위메이드는 파트너스 서버 운영 계획과 실제 우수 사례를 발표했으며, 현직 운영자가 참석해 운영 노하우와 활성화 전략을 공유했다. 위메이드는 2026년 글로벌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고, 이달 시작되는 글로벌 토너먼트 ‘이미르컵(YMIR CU
▲김창진씨 별세, 장순원(라이나생명보험 대외협력팀 이사)씨 빙부상 = 10일, 김포우리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2일. 031)999-1444
▲황순봉씨 별세, 권오훈(한국예탁결제원 수석위원)씨 장모상 = 9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11일 오전 7시, 02-923-4442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8일, 송파구 소재 BBQ 본사에서 동행위원회 8기 하반기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을 비롯한 전국 패밀리 대표 동행위원단과 주요 임직원 및 부서별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상생 경영 방향을 논의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1997년 운영위원회를 설치해 본사와 패밀리 사이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후 2017년 패밀리를 '동', 본사를 '행'으로 하는 '동행위원회'로 발전시켜 보다 적극적으로 본사와 패밀리 간 소통을 통해 발전 방향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며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올해 3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된 마케팅 성과 회고와 하반기의 운영 계획을 비롯한 내년도 계획 등이 발표됐다. 또한, BBQ앱과 연계한 프로모션 운영 성과와 개선 계획을 공유했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들을 수 있는 Q&A 세션과 담당부서장에 의한 답변도 함께 진행됐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 본사와 패밀리가 함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지난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도 재해구호계획 수립지침 설명회’에서 2025년 재해구호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폭염 안전 대국민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으며, 올해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지원, 가평 수해 복구 지원, 무안공항 참사 지원, 강릉 가뭄 피해 긴급 지원 등 국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에 앞장서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동아오츠카는 15년 메르스 긴급 지원, 17년 포항지진, 19년 강원도 산불, 20년 코로나19 및 재난안전관리 협업, 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온열질환 예방, 24년 서울시 취약계층 지원 및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및 재해 구호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재난 상황에서 기업의 역할은 함께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의미 있는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증권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KEMI ESG Awards 2025’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민간기업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ESG경영개발원(KEMI)이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대상으로 투명성·신뢰성·소통력을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공익적 시상 제도다. SK증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후 관련 정보 공개 명확성, 인권경영 체계 구축, 지배구조 정보의 체계적 제시 등 주요 공시 항목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IFRS S2와 TNFD 권고안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주요 이슈와 대응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으며, GRI Standards 기반 공시 인덱스를 통해 보고 기준과 범위를 투명하게 정리한 점이 우수성으로 인정됐다.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SK증권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공시체계를 구축하고 ESG 정보의 질과 정합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온 노력이 공적으로 확인된 결과”라며, “SK증권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국내외 기준에 맞춰 투명한 공시와 지속가능금융의 실행 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이해관계자의 신뢰 제고를 최우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AI 기반 교원 행정업무 경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교육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교사가 교육 활동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중·고 10곳을 시범학교로 선정했다. LG유플러스는 2026학년도에 AI 기반 행정관리 서비스 ‘U+슈퍼스쿨’을 적용한다. 시범학교는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웹 기반 플랫폼을 통해 출결관리, 상담기록 작성, 문서 생성, 가정통신문 발송 등을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어 반복적인 행정 업무가 크게 줄어든다. ‘U+슈퍼스쿨’은 LG의 초거대 언어모델 ‘엑사원(EXAONE)’ 기반 AI 에이전트를 탑재한 차세대 행정관리 솔루션이다. 실제 교사 업무 흐름을 학습해 행정 과정 전반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따라서 교사가 본연의 역할인 수업과 학생 지도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를 갖는다. LG유플러스는 제주 시범 운영 과정에서 수집한 기능 개선 요구와 현장 데이터를 토대로, 교육 전문기업 슈퍼스쿨과 함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스테이블코인 ‘테라USD’(테라) 붕괴 사태와 관련해 미국에서 형사재판을 받아온 테라폼랩스 설립자 권도형(34)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됐다. 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 폴 엥겔마이어 판사는 11일(현지시간) 열린 선고 공판에서 사기 공모와 통신망 사기 혐의를 인정한 권씨에게 이 같은 형량을 결정했다. 권씨는 지난 8월 일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면서 재판은 곧바로 형량 심리로 넘어갔다. 미 검찰은 플리 바겐 합의에 따라 최대 12년형을 구형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를 넘어선 형을 선고했다. 검찰은 별도로 1,900만 달러(약 279억 원)의 재산 환수도 추진한다. 권씨는 몬테네그로에서 검거된 뒤 미국으로 인도돼 9개 혐의로 기소됐으며, 모두 유죄 인정 시 최대 130년형까지 가능했다. 다만 플리 바겐 조건에 따라 형량 절반을 복역한 이후 국제수감자이송 프로그램을 신청할 경우 미국 법무부는 반대하지 않기로 해 한국 송환 가능성도 열려 있다. 권씨는 한국에서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테라USD는 알고리즘 기반으로 1달러 연동을 주장했으나 붕괴로 400억 달러 규모의 투자자 피해를 발생시킨 바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가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적금 가입 고객에게 추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KB국민 WE:SH All카드’를 보유했다. 하지만 최근 6개월간 KB국민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대상 고객이 6개월 만기 ‘KB 특★한 적금’에 가입하면 최고 연 6.0%의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여기에 KB국민카드 사용 실적을 충족하면 추가 금리 혜택이 더해진다. 적금 가입월부터 만기월까지 매월 10만원 이상 ‘KB국민 WE:SH All카드’를 이용하면 달성 횟수에 비례해 최대 연 9.0%포인트의 추가 금리가 제공된다. KB국민은행은 또 적금을 만기까지 유지한 고객에게 2만 원의 만기 축하금도 지급한다. KB국민카드는 “KB금융그룹 시너지로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리고자 기획한 이벤트”라며 다양한 협업 상품 확대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