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8일 정상혁 은행장이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을 위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경찰청이 2025년 3월부터 추진중인 활동이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는 슬로건 아래 도박의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나선 정상혁 은행장은 관련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은행장은 “청소년 도박은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미래가 걸린 사안”이라며 “호기심이 평생의 상처가 되지 않도록 모두가 사회적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한은행도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은행장은 다음 주자로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과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을 지목하며 캠페인 확산을 당부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26억원의 피해자산을 동결했다며, 신속한 추적과 회수를 위해 전 세계 디지털자산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업비트는 솔라나 네트워크 계열 디지털자산 지갑에서 비정상적인 출금 행위가 탐지되자 입출금을 차단하고 지갑 시스템을 전면 업그레이드하는 등 보안을 강화했다. 또한 출금된 고객 자산 386억원을 업비트 자산으로 전액 보전해 회원에게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현재 업비트는 자체 개발한 온체인 자동 추적 서비스(Onchain AI Tracer System, OTS)를 활용해 외부로 이동한 디지털자산의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동시에 전 세계 디지털자산 거래소 등과의 공조를 통해 추가적인 자산 이동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업비트 자산 추적팀은 OTS 기반의 24시간 정밀 모니터링을 가동해 출금된 디지털자산의 온체인 이동 경로와 관련 주소를 확보했다. 이후 업비트는 해당 주소들을 블랙리스트에 추가하고 전세계 거래소 등에 제공해 해당 주소에서 피해자산이 입금될 시 동결하도록 요청을 한 상태다. 이 같은 초기 대응에 따라 사고 당일 출금 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이 연말을 맞아 사회적 가치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노조는 올해 초 대의원대회에서 결의한 사회공헌 계획을 실천하며 12월 4일 조합원들이 모은 후원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김원호 바오로 신부는 복지회의 설립정신과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1976년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이어 설립된 복지회는 서울지역 노숙인,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약 80여 개의 복지 단체를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모든 후원금은 투명한 회계 처리 절차를 통해 공개된다. 노조 집행부는 김바오로 신부께 사회의 어두운 곳을 비추는 따스한 빛으로 역할을 다 하고 있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더 신뢰가 가고,우리 조합이 작으나마 그 빛 속으로 함께 동참 할수 있어서 조합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김원호(바오로) 신부는 "’모두가 인간답게 사는 세상‘이라는 사회복지회의 슬로건이 노동조합의 지향점과도 맞닿아 있다"며 "국내 사회복지제도가 제도적으로 발전되어 왔으나, 여전히 사각지대는 존재하고 사회적 안전망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다. 교회 역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부부가 아랍에미리트(UAE) 주요 인사들과 함께 콜마그룹을 방문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가능성을 열었다. 이번 방문은 윤동한 회장과 슈뢰더 전 총리 부부의 오랜 인연을 기반으로 성사됐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측간 신규 사업 협력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콜마홀딩스에 따르면 지난 2일 슈뢰더 전 총리 부부와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 관계자들이 한국콜마와 콜마비앤에이치 세종공장을 찾았다. 방문단에는 모하메드 알 호사니 ADIO 최고책임자, 메이드 알 함마디 EKFS 회장, 레이먼드 셰플러 HITI 대표 등이 포함됐다.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콜마그룹의 기술력과 생산 경쟁력을 확인했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사회공헌부문 각자 대표와의 환담 자리에서는 향후 협력 가능성과 글로벌 비즈니스 방향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 회장과 슈뢰더 부부의 인연은 2014년 김소연 이사장이 NRW 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 대표로 활동하던 시기 구축된 것이다. 이번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부부의 방문이 독일 연구기관과의 협력 가교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될 것으로 콜마측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장종환)은 지난 12월 11일, 이가영 프로와 함께 1,000만원 상당의 우리쌀을 밥퍼나눔운동본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후원 선수의 우승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하는‘우승 축하 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정윤지 프로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우승 축하 나눔 프로그램’은 NH농협캐피탈이 후원 선수가 대회에서 우승할 때마다 1,000만원 상당의 우리쌀을 지원하고, 우승선수가 직접 기부처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NH농협캐피탈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의 성과가 자연스럽게 사회적 가치로 확장되는 의미 있는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가영 프로는 무료급식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밥퍼나눔운동본부를 기부처로 선정했으며 기부된 쌀은 어르신들에게 아침,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가영 프로는 자신의 애장품인 골프 유틸리티 클럽을 NH농협캐피탈에 기부해 나눔에 동참했다. NH농협캐피탈은 해당 물품을 활용한 임직원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모인 수익금을 쌀 기부에 추가로 보태며 나눔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가영 프로는“우승을 통해 받은 응원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릴 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가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저소득층 생활 안정, 전 연령 대상의 교육훈련 지원,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는 1999년부터 27년간 총 1,258억 원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2022년에는 누적 1,000억 원 이상 기부 기업에게 주어지는 ‘희망 나눔 캠페인 1000억원 클럽’에 가입하며 대표적인 기부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롯데의 사회공헌 활동은 특히 아동·청년 지원에 집중됐다.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 ‘mom편한’은 2017년 시작된 이후 놀이 환경 개선 및 돌봄 공백 해소를 목표로 ‘mom편한 꿈다락’과 ‘mom편한 놀이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올해 꿈다락 7곳을 추가해 100호점을 달성했다. 롯데는 이를 기념해 내년 1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이용 아동을 초청한 음악회도 연다. 또 지자체와 협력해 조성하는 ‘mom편한 놀이터’는 롯데월드 캐릭터 IP를 활용한 친화적 공간으로 호평받고 있다. 청년 지원을 위한 ‘청춘책방’ 사업도 2016년부터 꾸준히 진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10일 스페인 BBVA은행과 글로벌 금융 협력 확대를 위한 실무 회의를 열고, 부울경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공동 투자 및 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총자산 7,771억 유로(약 1,100조 원), 순이익 89억 유로(약 13조 원)를 보유한 BBVA는 유럽·중남미·튀르키예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국내 금융기관 가운데 BNK와의 직접 협력을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BVA는 특히 부울경 지역이 보유한 해양·조선·선박 산업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프라 금융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양사는 해양도시 전략, 친환경 선박 전환 등을 연계할 경우 해외 자금 유입과 글로벌 금융 파트너십 확장 효과가 클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실무 회의에서는 ▲해외 프로젝트 금융 공동 참여 ▲한국 기업 해외 진출 및 현지 투자 지원 ▲무역금융·환헤지·ESG 금융상품 협력 ▲공동 대출 구조 마련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이 심도 깊게 논의됐다. 이를 실제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실행 방향도 함께 검토되며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개발 넷마블네오)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신규 스타일 ‘블루 마리’를 추가하고, 겨울 시즌 및 정식 서비스 100일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블루 마리’는 겨울 감성을 강조한 크리스마스 스타일로 제작됐다. 이날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픽업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블루 마리와 동일 계열의 [격노] 시너지 파이터 픽업 이벤트도 함께 열려 관련 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졌다. 서비스 100일을 맞아 특별 보상도 마련됐다. 31일까지 등록 가능한 ‘100일 기념 쿠폰’을 사용하면 파이터 토큰, 레전드 파이터 소환권, 포토카드 토큰, 유니크 펫 소환 상자 등이 담긴 ‘100일 감사 상자’를 제공받게 된다. 레전드 파이터 ‘오로치 이오리’도 함께 획득할 수 있다. 또 내년 1월 7일까지 진행되는 ‘100만 루비 파티 출석부’ 이벤트에서는 단순 접속만으로 총 100만 루비를 받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위한 출석 이벤트도 운영된다. 30일까지 진행되는 ‘미리 크리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2025 칼페온 연회’를 앞두고 다양한 사전 이벤트를 시작했다. 먼저 ‘신규 클래스 알림 신청’이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업데이트 전까지 신청 시 4차 보상까지 모두 받을 수 있다. 신규 클래스 전용 외형 장식, 블랙펄, 공허 등급 수정, W의 가호 등 풍성한 보상이 지급된다. 연회 분위기를 높이기 위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대표 RvR 콘텐츠 ‘태양의 전장’이 연회 당일인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추가 오픈된다. 깜짝 보상을 제공하는 특별 돌발 의뢰도 함께 진행된다. 또 ‘2025 칼페온 연회 매일 임무’ 이벤트가 12월 30일 오전 9시까지 열린다. 미션 달성 시 봉인된 전승의 고리, 칼페온 연회 퍼즐 조각, 모험의 증표, 고대의 석판, 그림자 매듭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누적 완료 시 플러스 종합 패키지(7일), 회복 아이템 선택 상자 등 추가 보상도 주어진다. 한편 칼페온 연회는 검은사막 모바일 대표 연말 행사다. 칼페온 연회는 13일 펄어비스 과천 사옥에서 100여 명의 모험가를 초청해 개최된다. 오후 3시부터는 글로벌 생중계도 진행돼 전 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성 김 전략기획담당 사장, 김동욱 전략기획실장 부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희망나눔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연말연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적 기부 캠페인으로,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꾸준히 동참하며 23년간 총 4,640억 원을 기탁했다. 현대차그룹은 성금 전달 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취약계층 유소년 스포츠 활동 지원 ‘기프트카’, ▲학대 피해아동 보호 및 예방 프로그램 ‘아이케어’, ▲교육 격차 해소와 인재 양성을 돕는 ‘H-점프스쿨’ 등 지속 가능한 나눔 사업을 운영 중이다. 성 김 사장은 “나눔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힘이 되는 역할을 지속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