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영홀딩스 대표가 지역 언론사 사주의 지위를 이용해 NH농협은행으로부터 불법 대출을 받고 인사에도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이희찬)는 이날 지역 언론사 사주이자 건설업체 ㈜서영홀딩스 대표 한 모씨와 임직원 3명 등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횡령 혐의로, 농협중앙회 부회장 지준섭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한 대표는 2023년 2~3월 서영홀딩스 신사옥 건설자금 대출 및 보증서 발급을 신청하면서 공사대금과 회사 매출을 부풀려 농협은행으로부터 총 208억원의 대출 승인을 받은 뒤, 2023년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149억원을 부당하게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23년 3~9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총 1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서도 허위로 발급받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은 한 대표가 경기신문 등 지역 언론과 건설업체 계열사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 불법 대출을 지속적으로 받으며 사익을 취했다고 판단했다. 한 대표는 농협은행 인사에도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1~12월, 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SK엔무브, 미국 GRC 등과 손잡고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액침냉각 방식까지 확장한다. 이들 3사는 27일 경기도 평택시 LG전자 칠러사업장에서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이재성 ES사업본부장, SK엔무브 남재인 Green성장본부장, GRC 피터 폴린 CEO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으로 ▲LG전자의 칠러, 냉각수 분배 장치(CDU), 정밀한 냉각 제어를 위해 열 부하를 균일하게 분산시키는 팬 월 유닛(FWU) 등 냉각 솔루션 ▲SK엔무브의 액침냉각 플루이드 ▲GRC의 액침냉각 탱크를 통합해 액침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PoC)을 진행한다. 실증은 평택 칠러사업장 내 구축된 AI 데이터센터 전용 테스트베드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3사는 액침냉각 솔루션 기반의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각 사의 풍부한 사업 경험과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가 비즈니스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액침냉각은 데이터센터 서버와 같이 열이 발생하는 전자기기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냉각 플루이드에 직접 담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11월 대규모 업데이트 ‘서머너즈 워 : TOMORROW(투모로우)’를 예고하고 글로벌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이번 사전 예약은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업데이트 전까지 진행하며, 페이지 접속 후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모든 유저에게는 데빌몬, 신비의 소환서, 크리스탈, 마나석 등이 포함된 쿠폰을 지급하며, 해당 쿠폰은 바로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업데이트 이후 사용할 수 있는 동일한 구성의 아이템과 ‘업데이트 기념 프로필 배경’이 포함된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아울러, 친구 초대 특별 보상도 마련했다. 사전 예약 참여 시 입력했던 정보를 동일하게 입력하면 ‘초대하기’ URL이 생성되고, 친구가 해당 URL을 통해 사전 예약을 완료하면 초대한 유저에게 신비의 소환서 5장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대규모 업데이트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이 공식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서머너즈 워’는 꾸준한 신규 콘텐츠와 업데이트로 서비스를 탄탄하게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의 실내 조경 공간 '사운즈 포레스트'가 ‘2025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산림청 등이 후원하는 조경 분야 상으로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도시와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출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조경 공간을 발굴해 시상한다. 더현대 서울 사운즈 포레스트는 상업시설에 대규모 녹지 공간을 조성한 국내 첫 번째 사례로, 조경에 대한 대중적 인식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운즈 포레스트는 3,300㎡(1,000평) 규모로, 교목 7종(약 55그루)를 비롯하여 관목류 및 지피 식물 50여 종이 식재되어 있다. 특히, 층고(層高)가 아파트 6층 높이인 20m에 달하는데다, 자연 채광도 누릴 수 있어 실내 공간임에도 고객들에게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이처럼 기존의 틀을 깨뜨린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설계를 적용한 사운즈 포레스트는 더현대 서울의 대표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운즈 포레스트는 '고객의 입체적 경험'과 '지역 사회와 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엘앤에프는 지난 20일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구지3공장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비롯해 협력사 쎄노텍, ESG 전문기관 코데이터솔루션과 함께 ‘산업단지 입주기업 ESG 공급망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엘앤에프 조정훈 전무를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윤창배 디지털혁신본부장, 협력사 쎄노텍 정승화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엘앤에프와 협력사가 공급망 실사 과정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글로벌 규제가 공급망 전반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엘앤에프는 산업단지 공동 대응 사례 중 최초로 협력사와 함께 글로벌 규범에 공동 대응하며 ESG 공급망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엘앤에프는 ▲엘앤에프-협력사 간 공급망 ESG 공동 대응 프로세스 구축 ▲협력사 ESG 진단 및 개선 활동 지원 ▲협력사 ESG 종합 리포트 제공 등에 나서며, 협력사 ESG 평가를 위해 자체 개발한 특화지표를 기반으로 컨설팅을 지원하고, 공급망 전반의 ESG 리스크 도출과 개선 활동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1호점 ‘자이산스퀘어점’을 오픈했다. ‘자이산스퀘어점’은 울란바토르 남부의 복합 쇼핑몰 자이산스퀘어 1층에 9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적용해 헤링본 무늬 바닥 등 목재를 적극 활용한 인테리어로 유럽풍 감성을 더했다. 앞서 파리바게뜨 중국법인은 지난해 몽골 대표 식품·외식 기업 푸드코프(Foodcorp LLC)와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 푸드코프는 몽골의 대표적인 식품 기업으로 제조·외식·유통을 아우르는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몽골은 한국의 문화와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식품 시장이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는 등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파리바게뜨는 연내 울란바토르 시내에 2개 매장을 추가로 열어 몽골 시장에 빠르게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자이산스퀘어점’에서는 크루아상, 뺑오쇼콜라와 같은 정통 프랑스 빵은 물론,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마늘바게트, 링도넛 등의 제품을 파리바게뜨만의 기술로 선보인다. 티타임에 곁들일 수 있는 에끌레어, 밀푀유와 같은 유럽식 정통 디저트를 운영하고, 젊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이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우아한테크콘퍼런스2025(이하 우아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우아콘은 ‘Delivering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린 국내 대표 기술 공유 행사로, 약 1만여 명이 사전 등록을 신청하고 이 중 2천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우아콘은 2020년부터 우아한형제들이 IT 생태계 발전을 위해 이어온 기술 교류 행사로, 올해는 백엔드·프론트엔드·AI·데이터·로봇·보안 등 11개 분야에서 총 40여 개의 세션이 마련됐다. 현장에는 실무 개발자뿐 아니라 스타트업 관계자, 예비 개발자 등 다양한 참석자들이 모여 배민의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나눴으며, 오프닝 키노트에서는 김범석 대표와 고명석 CTO가 무대에 올라 ‘미래 배달산업의 기술 비전’을 제시했다. 김범석 대표는 “우아콘은 단순히 기술 행사가 아니라, 기술이 가진 힘을 확인하고 서로 배우며 성장하는 무대”라며 ““Delivering the Future”라는 태그라인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기술이 곧 미래를 현실로 전달하는 과정이라는 뜻”이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29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석한다. 허 회장은 이번 행사 기간중 AI(인공지능)와 에너지 전환 등 글로벌 산업계의 주요 현안을 놓고 각국 기업인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허 회장은 개막식을 비롯해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맷 가먼 AWS CEO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수장들의 연설을 청취하고 주요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APEC CEO 서밋 참석을 위해 방한한 해외 경제인들과의 개별 및 소규모 회동 일정도 예정됐다. 한편 GS그룹은 행사 기간 행사장 안팎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그룹의 AI 혁신과 미래 성장’을 주제로 한 영상을 상영한다. GS칼텍스는 ‘미래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GS리테일은 부대행사인 퓨처테크포럼에 참여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27일 하루동안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브랜드데이’ 프로모션과 ‘쇼핑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타이어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 오픈 3주년을 기념하여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합리적이고 편리한 타이어 구매 지원 및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브랜드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 등 ‘한국’ 브랜드 주요 제품을 최대 4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구매 시 카드사에 따라 10% 추가 할인이 선착순으로 적용되며, 구매 제품에 따라 네이버페이 포인트 3%가 적립된다. 행사 제품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최대 2000 포인트를 지급한다. 프리미엄 보증 혜택도 마련했다. ‘아이온’과 ‘벤투스’ 브랜드 일부 행사 제품의 경우, 구매일로부터 30일 이내 불만족 시 100% 환불 보장하는 ‘30일 해피보증’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 층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생명에 위협을 주지는 않지만 근종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과다출혈, 생리통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 할 수 있다. 이 자궁근종은 여성 10명 중 3명이 평생 한 번은 겪는다고 하며 보통 30~50대 여성에게 흔하지만 최근에는 20대의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한다. 자궁근종은 증상 없이 자라는 ‘조용한 종양’ 으로 불리며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정기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걸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근종이 커지면서는 생리량이 늘어나거나, 하복부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최근 20대 환자가 늘어난 이유로는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리, 비만, 호르몬 불균형 등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근종의 크기가 5cm 이상이거나, 자궁 내막 근처에 위치했이며 생리이상이 두드러지기에 면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궁근종은 완벽히 예방하기 어렵지만,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며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건강한 식단, 스트레스 관리가 도움이 된다. 또한 피임약 복용이나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은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다. <강동고은빛여성병원 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