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쿠팡CLS)와 공식 협력 중인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oupang Partners Association, 이하 CPA)는 야간 배송 기사 중 95.78%가 격주 5일제를 실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설문에 따르면 대부분의 택배사가 주 6일 이상 업무 비율이 95% 이상인 것으로 나타난 것과 대비된다. 학회는 택배 업계에 사실상 주 6일 고정 업무 체계가 고착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주간 배송 기사도 격주 5일 배송 비율이 74.48%로 조사됐다. CPA는 쿠팡CLS와 협력해 이 수치를 연말까지 9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와 같은 성과가 가능했던 것은 쿠팡CLS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배송기사(퀵플렉서)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제도화하는 작업에 주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PA는 물량 분산, 근무 탄력화, 인력 백업 시스템과 같은 정교한 운영 전략 등을 소개했다. CPA 일부 벤더사는 ‘자율 선택 협의 휴무제’를 도입해 기사 개인의 생활 리듬에 맞춘 배송 스케줄 조율을 가능하게 했으며, 돌발 결원에 대응하기 위한 ‘히어로즈’ 전담 지원팀을 운영, 용차(외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24일 한국은행의 공개시장운영 환매조건부채권 매매(이하 RP 매매) 부문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개시장운영은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에서 금융기관을 상대로 국채 등 증권을 매매해 시중 유동성과 금리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주요 통화정책 수단이다. 한국은행은 시중 유동성을 효율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매년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을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 단순매매 ▲RP 매매 ▲증권 대차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한다. 케이뱅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RP 매매 부문 대상기관으로 포함되며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RP 매매 대상기관으로 선정되면 한국은행과 직접 RP 거래를 할 수 있다. 이로써 케이뱅크는 자동으로 통화안정계정 대상기관 자격도 얻게 된다. 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대규모 예금 인출 등 유사 시에도 신속하게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고유동성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해 자산 건전성을 강화할 수도 있다. 한국은행은 지나치게 많은 기관과 거래할 경우 시장 기능이 약화될 수 있어 재무 건전성 비율, 총 수신 규모, 자산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기관을 선정한다. 케이뱅크 관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고객은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받으면서도 배송기사는 ‘주 5일 배송’이 가능한 백업기사 시스템을 안착시킨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영업점 소속 배송기사들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여름 휴가 공모전은 ‘특별한 휴가 계획’이나 ‘다른 사람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휴가 경험’ 등에 대해 공모한다. 올해는 ‘영업점 휴가 제도 관련 부문’이 신설됐다. 자유로운 휴가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영업점만의 특별한 휴가제도나 정책에 대해서도 공모해 시상할 방침이다. 공모 결과 발표는 8월 6일이다. 사연이 선정된 영업점과 배송기사에게는 총 200만원 상당의 숙박권 및 여행상품권이 지급된다. 응모를 원하는 배송기사들은 소속 영업점에 상세한 사연을 관련 사진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수 차례 전국 영업점에 배송기사 휴가 독려 협조 이메일을 발송하는 등 배송기사의 자유로운 휴가를 안착시키기 위한 CLS의 노력의 일환이다. CLS는 업계 최초로 백업기사 시스템을 도입해 배송기사들이 주 5일 이하 배송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주 4일 배송도 가능해 배송기사들은 일주일에 2, 3일씩 쉬면서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지역사회 공헌과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23일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에서 ‘과학교육 환경 개선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후원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과학문화 소외지역 대상 찾아가는 과학관 운영,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확대, 지역사회 연계 과학문화 행사 등 국립대구과학관이 추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사업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민의 과학문화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난희 관장은 “과학문화 소외계층에게 많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의 과학적 소양 높이기에 도움이 되는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업과 과학관이 함께하는 과학문화 나눔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어 뜻 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아이들이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미래에 대한 가장 중요한 투자로, iM뱅크는 어린이, 청소년 등 미래 꿈나무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지역에 본사를 둔 시중은행으로 다방면의 지역밀착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는 iM뱅크는 금번지원으로 지역기관 및 사회와의 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수행하기 위해 ‘쿠팡 사회공헌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쿠팡은 그간 전국적인 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해 8만 개 이상의 국내 일자리를 창출하며 청년과 중장년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지역 고용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 중소상공인·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개척,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및 성장 지원, 취약계층에 대한 기부활동, 재난지역 구호물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이번 위원회 출범은 사회공헌 전략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전문성을 높여 전사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쿠팡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위원장은 박대준 쿠팡 대표가 맡았다. 위원은 △여정성 (전)국무총리 소속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장 △박정림 (전)KB증권 대표이사 △임혜자 (전)국민권익위원회 위원 △박순표 (전)한국기자협회 부회장 △김현덕 (전)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 원장 △김정은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교수 △손영진 법무법인 화우 파트너 변호사 △오성현 전북청년경제인협회 명예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함으로써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가 대규모 서버 대항전 ‘코어 월드’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콘텐츠 ‘코어 월드’는 최대 45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서버 대항전으로, 토요일 오후 9시에 격주 단위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서버 간 PvP로 견제가 가능한 환경 속에서 경쟁을 진행한다. 최종 보스 ‘크라토르’를 격파해 가장 많이 1위를 달성한 서버가 월드 종합 1위를 차지하게 된다. ‘네메시스 비밀기지 4층’도 오는 8월 13일에 새롭게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네메시스 비밀기지 4층’에서 등장하는 레벨 96의 ‘그랜드 포지’ 보스 등을 통해 희귀 7단계, 영웅 4단계 장비와 함께 신규 조건부 패시브 스킬 1종 등 특별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신규 아티팩트 ‘퀀텀 디스크’, 길드 레이드 지옥 난이도(8월 중)를 추가해 콘텐츠, 보상 등을 강화했다. 여름 시즌을 맞아 ‘민트 레모네이드’, ‘그랑 블루’ 등 수영복 코스튬 2종도 오는 30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여름 바캉스 스페셜 출석 이벤트’, ‘썸머 코인 교환 이벤트’, ‘아티팩트 강화 미션 이벤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 주택관리공단과 함께 저소득·맞벌이가정 아동을 위한 ‘해피아이 공부방’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해피아이 공부방’은 방학 기간 동안 생기는 국민임대주택 거주 아동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주택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자체 돌봄시설이다. 전국 임대주택 12개 단지에서 연간 약 250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래된 책상과 걸상을 교체하고, 빔프로젝터 등 다양한 학습용 기자재를 지원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ESG상생금융부 차재범 부부장은 “우리은행은 서금원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맞벌이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돕는 활동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과 서금원은 지난 5월 저소득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100명에게 자립촉진 장학금을 후원하고 금융·재무 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지난 6월에는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경량 리어카와 안전용품을 후원하는 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경찰청과 195억원 규모의 ‘경찰 바디캠 도입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기반 치안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지구대와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 1만4000여명에게 바디캠을 보급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치안 향상을 이루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향후 5년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2024년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으로 바디캠이 정식 경찰 장비로 분류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국가 치안 디지털 전환의 중요한 기점으로 평가된다. KT는 현장 경찰의 고충과 법적 이슈를 반영한 ‘AI 기반 All-in-One DEMS(디지털 증거관리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이 시스템은 ▲치안 현장 영상 디지털화해 증거 무결성 확보 ▲AI 기반 민감정보 자동 식별 및 비식별화 기능 ▲AI 분석 기반 수사 및 대응 지원 기능 ▲무선 전송 및 원본 보존 기능 등을 포함해, 스마트 치안 구현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KT는 ‘112 신고 시스템 연계 스마트 단말 사업’도 함께 수주했다. 전국 순찰차에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공급하는 사업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장마 이후 또다시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CU가 더위에 지친 고객들을 위한 폭염 대피소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 여름은 지난 6월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한데 이어 서울 지역의 경우 폭염 특보가 13일 연속 유지되며 무더위 지수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주 전국적으로 폭우가 계속된 이후 이번주부터 다시 낮 최고기온이 34도가 넘는 불볕 더위가 시작되면서 외부 활동 시 각별한 건강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CU의 폭염 대피소는 더위에 취약한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등을 비롯해 모든 고객들이 가까운 점포에서 잠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전국 점포로 홍보물을 배포하고 가맹점주들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는 전국 최대 오프라인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생활 속 안전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24시간 운영되며 상시 냉방이 가동되는 편의점의 특성을 살려 지역 사회의 안전 확보에 기여하는 공익적 기능을 강조하는 것이다. CU는 이처럼 폭염 대피소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들의 시원하고 알뜰한 여름 쇼핑을 돕기 위해 번들 구매 할인, 카드사 제휴 할인, 포켓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무상 긴급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코웨이는 이번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렌탈 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A/S를 긴급 지원한다. 제품이 완전 침수되거나 파손·유실되어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한다. 제품 피해로 인해 사용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서는 해당 기간만큼 렌탈료를 감면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코웨이는 24~25일 충남 당진시 읍내동 당진어시장에 수해 피해 지역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서비스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제품 점검 및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코웨이 렌탈 제품 피해 접수는 코웨이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이후 서비스매니저가 방문해 긴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각 지역 내 서비스팀 등을 중심으로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웨이는 지난 3월 산불 피해 지역 긴급 지원을 비롯해 태풍·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긴급 서비스와 복구 지원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