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구본욱)은 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년 한국ESG기준원(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KB손해보험은 올해 금융사 지배구조 평가에서 7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안정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이사회의 역할과 책임 ▲내부통제 ▲위험관리 등 핵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배구조 선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B손해보험은 ESG 추진 현황과 계획을 정기적으로 이사회에 보고하고, 금융·회계·위험관리 분야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이사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 이사회 평가 결과와 이사 보수 등 주요 지배구조 정보를 투명하게 공시하며 이해관계자와의 신뢰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건전하고 공정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회사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에 앞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이영종)는 차세대 경영자를 위한 실전 중심 교육 프로그램 ‘NSC 아카데미 2기’가 성황리에 종료돼 3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1기 운영 이후 참가자들의 실전 학습과 네트워크에 대한 니즈가 높다는 점을 반영해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한층 고도화됐다. 2기 수강생 21명은 ▲경영혁신 ▲브랜드 전략 ▲리스크 관리 ▲AI 활용법 등 실제 기업 운영에서 직면하는 핵심 이슈를 주제로 한 테마별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관점의 인사이트를 나눴다. 실무 적용성을 극대화한 세션 구성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10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된 이번 과정의 수료식에는 차세대 경영자들과 신한라이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경제전망 특별강연을 끝으로 수료패가 전달되며 아카데미 일정이 마무리됐다. 신한라이프 WM팀 관계자는 “이번 2기 과정은 최신 경영환경과 차세대 리더들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리더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는 4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오토랜드 화성에서 경기도, 화성특례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국유지 활용 대규모 태양광 투자 및 기업 RE100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송민수 기아 오토랜드 화성공장장,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정구원 화성특례시 부시장, 김서중 캠코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오토랜드 화성 내에 장기간 방치돼 있던 약 10만 5,000평 규모의 유휴 국유지를 임차하고, 해당 부지에 최대 50MW급 대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와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설비는 연간 약 63,9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와 화성특례시는 관련 인허가를 비롯한 각종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하고, 캠코는 국유지 대부 및 사용료 감면 등 관련 정책 추진에 협력한다. 기아와 경기도, 화성특례시, 캠코 간의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가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정책 이행에 기여하고 기업의 RE100 추진 속도를 높이는 민·관·공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관계자는 “자체 발
[메리츠금융지주] <보직선임> ◇ 상무 ▲ IR팀장 겸 경영지원팀장 김상훈 ◇ 상무보 ▲ IT담당 안운기(겸 메리츠화재 정보보안팀장) [메리츠화재] <보직선임> ◇ 부사장 ▲ 자산운용실장 유승화 <승진> ◇ 부사장 ▲ 리스크관리팀장 오종원 ◇ 전무 ▲ 부동산운용실장 이훈표 ▲ IT지원실장 장진우 ◇ 상무 ▲ 기업보험총괄 최원준 ▲ 기업영업1본부장 김정진 ▲ 준법감시인 전우식 ▲ 장기보상지원팀장 황현수 <신규선임> ◇ 상무보 ▲ GA2본부장 이기수 ▲ GA3본부장 배윤상 ▲ TM사업부문장 이원진 ▲ 기업영업2본부장 최상규 ▲ 일반보험팀장 이명원 ▲ 장기상품팀장 이화진 [메리츠증권] <승진> ◇ 전무 ▲ 주식운용본부장 문성복 ▲ 자본시장본부장 김민 ▲ 경영지원실장 명재열 ◇ 상무 ▲ 구조화상품담당 김용강 ▲ 법인파생영업팀장 조영준 ▲ 프로젝트금융2팀장 임종철 ▲ 복합금융2팀장 김동진 [메리츠캐피탈] <승진> ◇ 상무 ▲ 경영지원본부장 김경태 ▲ 준법감시인 소병욱 <신규선임> ◇ 상무보 ▲ 오토금융2팀장 정영진 [메리츠대체투자운용] <승진> ◇ 상무 ▲ 투자운용본부장 김경민 (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 대표지수 ETF’ 2종의 올해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4조원을 넘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미국S&P500 ETF(360750)’의 개인 순매수는 3조 554억원으로 국내 전체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이어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에도 1조 1,204억원이 유입되며 두 상품 모두 개인 투자자의 대표 선택지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미국 증시가 금리 인하 기대와 연말 산타 랠리 기대감을 반영하며 오름세를 보이자 장기 분산투자 전략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연금 계좌에서 두 ETF는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해 꾸준한 수요를 이끌며 해외지수 ETF 시장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존재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10일 기준 ‘TIGER 미국S&P500 ETF’는 순자산 12.2조원,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7.3조원을 기록하며 아시아 상장 동종 ETF 중 최대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남호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등 미국증시가 산타랠리를 이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모바일 RPG ‘소울 스트라이크’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10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QWER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확장이다. 이는 이용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QWER 멤버들을 동료로 획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게 특징이다. 오는 22일까지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컬래버 동료 픽업 소환권 150매’, ‘컬래버 스킬·유물 픽업 소환권 100매’, ‘에테르’ 등이 지급돼 유저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신규 초월 동료 ‘쇼콜라’와 몬스터 카드 2종도 새롭게 추가됐다. 쇼콜라는 쿠키 반죽을 활용한 스킬로 적을 공격하고 신사 쿠키를 소환해 폭발 피해와 기절 효과를 부여한다. ‘이끼 골렘’, ‘서리 원시 골렘’ 몬스터 카드는 방어 관통력과 적중을 높여 캐릭터 성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연말 분위기를 살린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신규 던전 ‘크리스마스 대소동’에서는 제한 시간내 산타 고블린을 처치해 ‘산타 모자’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초월 동료 쇼콜라와 ‘애장품 확정 상자’, ‘이차원의 기억 결정’ 등을 얻는 이벤트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동료·유물·펫·스킬 소환을 통해 모으는 ‘러쉬 코인’으로 각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 스튜디오에 버추얼 프로덕션 전용 LED 솔루션을 공급하며 상업용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성장 무대로 부상한 버추얼 프로덕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전 ‘스튜디오큐브’ 내 신규 버추얼 스튜디오 ‘스튜디오 V’에 고화질 LED 솔루션(모델명 LBCJ026)을 최근 구축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큐브는 2017년 설립된 국내 대표 공공 영상제작 인프라로, 오징어 게임, 킹덤, 스위트홈 등 글로벌 히트작의 촬영지로 활용돼 왔다. 이번 설치를 계기로 버추얼 프로덕션 기반 영상 제작을 위한 최신 환경이 추가되며 국내 콘텐츠 제작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버추얼 스튜디오는 초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해 다양한 장면과 배경을 가상으로 구현함으로써 대규모 세트 제작과 로케이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영화·광고·미디어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LG전자가 공급한 메인 스크린의 크기만 가로 60m, 세로 8m에 달하며, 천장 스크린과 이동식 보조 스크린까지 포함하면 총 782.5㎡로 국내 최대 규모다. 이는 65인치 TV 약 660대를 이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에서 사상 최초로 누적 판매 8000대라는 대기록이 탄생했다. 현대차는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가 회사 창사 이래 처음으로 누적 판매 8000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1996년 입사한 최 영업이사는 약 30년 동안 연평균 267대를 판매한 베테랑 영업인이다. 그는 지난 2018년 누적 5000대를 넘기며 ‘판매거장’ 칭호를 받았다. 그는 이후 2023년 6월에는 회사 역사상 두 번째로 7000대 판매를 이루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여기에 전국 1~10위 판매 직원을 선정하는 ‘전국판매왕’에도 17회 연속 이름을 올리며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유지해왔다. 최 영업이사는 대기록의 비결에 대해 “판매는 하루도 거를 수 없는 끼니 같은 것”이라며 “매일 밥 먹듯이 영업을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일했다”고 말했다. 그는 1998년 교통사고로 세 차례 수술을 받은 와중에도 병원에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차량을 소개하며 영업을 이어갔던 일화를 언급하며, “꾸준함의 가치를 절실히 깨달은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또한 그는 8천대 달성 포상금 2천만 원을 모교에 기부해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가 최근 2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의 ‘KB 온국민TDF 2055(UH)’가 우수한 중장기 성과를 기록하며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생애주기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자동 조정하는 TDF 특성상 중장기 수익률은 상품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꼽힌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 온국민TDF 2055(UH)’의 2년·3년·5년 수익률은 각각 53.02%, 74.64%, 107.43%로 집계돼 같은 기간 전체 운용사 TDF 중 1위를 차지했다(12월 8일 기준). 특히 5년간 2배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점은 장기 투자 상품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한다. 2017년 출시된 ‘KB온국민TDF’는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따라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인덱스형 펀드다. 저렴한 보수와 낮은 변동성이 특징이다. 연금계좌에서 활용도가 높은 TDF 특성상 비용도 중요한데, 해당 시리즈의 총보수는 연 0.360~0.605% 수준(퇴직e클래스 기준)으로 비교적 낮아 장기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KB자산운용은 보수적인 성향의 투자자를 위한 패시브 전략의 ‘KB온국민TDF’뿐 아니라 적극적 투자자를 위한 ‘KB다이나믹
중년층을 중심으로 가까운 거리의 초점이 흐려지는 노안 증상이 빠르게 늘고 있다. 노안은 눈 속 수정체가 단단해지고 모양체 근육의 조절력이 떨어지면서 초점을 자연스럽게 맞추기 어려워지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스마트폰 사용 증가, 장시간 근거리 작업, 수면 부족 등 현대인의 생활 습관이 노화 속도에 영향을 주며 노안 진단 시기가 점차 앞당겨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노안의 초기 증상은 가까운 글자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눈에 힘을 더 주어야 읽을 수 있는 불편함으로 시작된다. 밝은 곳에서는 비교적 선명하게 보이지만 어두운 환경으로 이동하면 시야가 크게 떨어지는 특징이 있으며, 장시간 집중 후 눈 피로와 두통이 이어지기도 한다. 많은 이들이 단순 피로나 일시적인 시력 저하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노안은 구조적인 변화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초점 전환이 더딘 현상이 뚜렷해진다. 생활 속에서는 스마트폰 화면을 멀리 띄워 읽는 습관이나, 돋보기를 사용하는 일이 자연스럽게 증가한다. 특히 업무에서 문서 확인이나 컴퓨터 작업이 잦은 경우에는 집중력이 떨어지고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부 환자들은 원거리 시력까지 흐릿해지는 복합적인 변화가 나타나 생활 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