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LG생활건강 이선주號(호)가 지난해 '적자 전환'했다. LG생활건강(대표 이선주)이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4728억원, 영업손실 727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8.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영업손실은 희망퇴직 등 국내외 인력 효율화와 유통채널 재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을 받았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6조3555억원, 영업이익 1707억원으로 각각 6.7%, 62.8% 줄어드는 등 성적표가 신통치 않다. 해외 지역별로 보면 4분기 미국과 일본 매출은 닥터그루트, 유시몰 등 주력 브랜드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각각 7.9%, 6.0% 증가했다. 반면 중국은 전년 동기 기저 부담과 유통 조정 영향으로 16.6% 감소해 전체 해외 매출은 5.0% 줄었다. 연간 해외 매출은 북미와 일본 지역의 성장으로 1.2%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뷰티 부문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4분기 뷰티 매출은 566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0% 감소했고, 영업손실 814억원을 기록했다. 더페이스샵, VDL 등 해외 전략 브랜드의 판매가 확대되고 더후, LG프라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아톤, 뮤직카우와 공동으로 스테이블코인 기반 STO(토큰증권) 청약 및 유통 프로세스에 대한 PoC(개념검증)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3사는 지난해 8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가능성을 검증해왔다. 이번 PoC는 해외 팬들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K-팝 저작권 STO에 청약·투자하는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청약 수단으로 적용해 환율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청약부터 정산까지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처리할 수 있는 구조도 정립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환경에서의 2차 PoC를 2분기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2차에서는 1차의 개념 정립을 넘어, 농협은행의 스테이블코인을 가상 발행해 청약·배정·청산 전 과정을 설계 및 테스트한다. 특히, 2차는 퍼블릭클라우드에서 운영중인 농협은행의 EVM (Ethereum Virtual Machine) 기반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을 활용한다. 스테이블코인과 STO에 토큰 프로토콜을 적용해, 향후 다양한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차별화된 AI 가전과 냉난방공조, 에너지 기술을 집약한 모듈러주택 ‘LG 스마트코티지’를 상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B2B 시장 공략에 나섰다. 5도2촌과 워케이션 등 변화하는 주거·휴식 트렌드를 겨냥하는 동시에, 레저·관광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 고객에게 실질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최근 전북 김제시 죽산면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 모임인 ‘오후협동조합’과 함께 복합 문화공간 ‘죽산모락’을 개장했다. 방문객들은 스마트코티지를 숙소로 이용하며 김제평야의 지평선 뷰를 감상하고, 지역 양조·제빵 등 상권과 연계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코티지가 팝업이 아닌 상시 숙박시설로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죽산모락에는 단층형 ‘모노(MONO)’와 복층형 ‘듀오(DUO)’ 모델이 각각 2채씩 설치됐다. 모노는 거실과 침실, 주방, 욕실이 한 층에 구성됐다. 듀오는 1층에 생활공간, 2층에 침실을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두 모델 모두 냉장고, 빌트인 인덕션,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워시타워, 스탠바이미 등 LG전자의 AI 가전이 탑재돼 숙박객의 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27일 정부세종청사 BRT환승센터에서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센터는 하나금융의 중장년 재취업 프로그램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의 일환이다. 이 센터는 신중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지역 기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조성됐다. 센터에서는 AI디지털라벨러, AI콘텐츠 마케터, AI강사, AI이커머스 관리자 등 중장년에 적합한 AI‧디지털 직무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지역 내 기업과 유관기관과 연계한 일자리 매칭까지 지원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설은 3개의 강의실과 AI‧디지털 실습실, 커뮤니티 라운지, 상담부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돼 교육과 실습, 상담을 한 공간에서 받을 수 있다. 정부세종청사 BRT환승센터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세종시뿐 아니라 충청권 전역의 중장년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 부행장과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민관 협력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동열 하나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KBO 리그 기반 No.1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6(이하 컴프야2026)’ 시리즈의 넘버링을 최신화하고 2026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우선 지난해 데뷔 첫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한 한화 이글스 문동주를 3년 연속 공식 모델로 선정하고 타이틀 넘버링을 교체했다. 올 시즌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현재 ‘컴프야2026’은 지난 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맹활약하며 MVP로 선정된 코디 폰세를 비롯해 NC 다이노스 에릭 페디, 두산 베어스 아리엘 미란다 등 과거 선수들의 시그니처 카드가 추가됐고, 현역으로 활약 중인 김주원, 신민재, 안현민 등 인기 선수들의 시그니처 카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프링캠프 시작 및 국제대회를 기념해 2월 27일까지 ‘국제대회 기념 미션 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하면 포인트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고, 누적 포인트에 따라 '에픽 선수팩', '고급 고유능력 변경권' 등 고급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그 외에도 인기 아이템을 지급하는 ‘스프링 캠프 꾸러미’ 이벤트와 수비, 주루 등 각 분야 훈련을 통해 보상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가 동아시아 명절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선물용 상품 강화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5년 1~11월 누적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1,742만 명으로 전년 대비 15.4% 증가했다. 업계는 올해 방문객 수가 1,8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오는 2월 중순 중국과 대만의 춘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쇼핑 채널인 대형마트 방문도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로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의 2025년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매출은 전년 대비 35% 성장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한국 전통 문화를 담은 선물형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대표 상품인 ‘롯데 아몬드 초코볼 액막이 기획’은 십이지신과 액막이 명태 등 전통 모티브를 패키지에 적용해 기념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살렸다.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외국인뿐 아니라 국내 고객의 선물 수요까지 함께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전통 이미지를 담은 생활용품 세트도 마련했다. 자개 디자인을 적용한 핸드케어 세트와 민화 속 까치와 호랑이를 담은 프리미엄 위생용품 세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FAST 플랫폼 최초로 삼성 TV 플러스에 지상파 24시간 뉴스 채널을 새롭게 편성하며 서비스 영역을 공공 뉴스 콘텐츠까지 확장했다. 삼성전자는 ‘KBS 뉴스 24’와 ‘SBS No.1 뉴스라이브’를 추가해 이용자들이 별도 가입이나 구독 없이 언제든지 주요 뉴스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삼성 TV와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제공되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로, 예능과 드라마 중심이었던 기존 콘텐츠 라인업에 뉴스 전문 채널을 더해 정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했다. ‘KBS 뉴스 24’는 KBS 뉴스 9, KBS 뉴스 12, KBS 뉴스광장 등 주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KBS1·2에서 선별된 뉴스와 시사 콘텐츠를 24시간 제공한다. ‘SBS No.1 뉴스라이브’는 SBS 8뉴스, 모닝와이드, 나이트라인 등 대표 뉴스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이슈와 속보를 신속하게 전달한다. 실시간 뉴스가 없는 시간대에는 최근 24시간 이내 방영된 주요 뉴스 재방송과 최신 클립을 편성해 시청자가 주요 이슈를 놓치지 않도록 했다. 삼성 TV 플러스는 JTBC뉴스, YTN,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SG닷컴 신규 멤버십 '쓱7클럽'이 업계 최고 수준 적립 혜택을 바탕으로 장보기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쓱세븐클럽' 회원 장보기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 객단가가 멤버십 미가입 회원보다 70% 높았다고 29일 밝혔다. 평균 주문 횟수도 45%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쓱세븐클럽 가입 고객 중 장보기 상품을 한 번 이상 구매한 고객 비중도 80%를 넘어섰다. 7% 적립 혜택과 이마트 기반 상품 경쟁력이 맞물려 온라인 장보기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주문 품목별로는 가공식품, 신선식품을 합한 식품 비중이 70%에 달했다. 비식품 비중도 30%로 나타났다. 일상용품, 주방용품, 의류, 화장품, 반려동물용품, 유아동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SSG닷컴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쇼핑 플랫폼으로 쓱닷컴을 선택하는 고객이 늘면서 쓱배송 첫 주문 회원 수는 58% 증가했다”며 “이달 말일까지 쓱세븐클럽에 가입하면 월 구독료를 2개월간 면제해주고, 3개월 페이백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쓱세븐클럽'은 월 구독료 2,900원에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코프로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유럽 현지에 판매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헝가리 생산 거점 구축에 이어 판매 전진기지까지 확보함으로써, 급변하는 유럽 통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사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독일에 유럽 판매 법인을 설립하고 킴벌 비르디(Kimbal Virdi) 이사를 법인장으로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새 법인은 유럽 전기차 및 배터리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는 ‘유럽 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맡아, 현지 완성차(OEM)와 셀메이커를 대상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마케팅과 수주 활동을 전담할 예정이다. 유럽 시장은 EU의 핵심원자재법(CRMA) 발효로 역내 조달 규제가 강화되면서, 주요 OEM들이 핵심 소재를 직접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에코프로는 현지 법인을 통해 고객사의 요구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계약 협상과 기술 협력을 밀착 지원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형 전기차 비중이 높은 유럽 시장 특성을 고려해 하이니켈 양극재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과 성능을 동시에 갖춘 고전압 미드니켈 제품
일상 속에서 시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 이를 단순한 노안으로 여기고 넘기는 일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의 원인이 백내장이라면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가 점차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질환으로, 노안과 마찬가지로 수정체의 노화와 관련돼 있지만 발생 원인과 치료 방향은 다르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성이 감소해 초점 조절력이 떨어지는 현상인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 자체가 혼탁 해지며 시력 저하와 시야 장애를 유발한다. 초기에는 시력이 조금 떨어진 것처럼 느껴지거나 눈부심이 잦아지는 정도로 시작돼 노안과 혼동되기 쉽다. 하지만 백내장이 진행될 경우 빛 번짐,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증상, 야간 시력 저하 등 다양한 불편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백내장은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나타나는 시력 변화로 오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눈부심이 이전보다 심해졌다면 노안으로 단정하기보다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내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수정체의 혼탁과 경도가 함께 증가하는 특성이 있다. 이로 인해 수술 난이도가 높아질 수 있으며,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