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 피코크가 현대카드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실제로 자주 찾는 ‘진짜 맛집’을 발굴하고, 해당 메뉴를 피코크 상품으로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결제 데이터에 기반해 간편식(RMR: Restaurant Meal Replacement) 시장에서 정교하고 고객 중심적인 접근방식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오는 4일 맛집 3곳과 함께 5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남대문시장 '홍복'의 유니짜장면과 유림기, 성수동 '라무라'의 흑라멘과 닭껍질 교자, 청담 '야키토리 파노'의 타레소스를 전국 이마트 매장과 SSG닷컴 이마트몰에서 판매한다. 출시를 기념해 4일부터 17일까지 5종 상품을 대상으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30% 할인 및 현대카드 결제시 추가 20% 할인해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피코크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마트앱 스탬프 행사와 인증샷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상품 논의, 데이터 분석, 맛집 설득, 간편식으로의 구현 실험 등 수차례 관문을 넘기고 완성도 높은 상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무려 1년 반의 시간이 소요됐다. 특정 고객군을 설정한 뒤 2023년부터 2024년까지의 현대카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사장 유영상)은 자사 AI 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내 ‘AI 거버넌스 포털’을 공식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AI 거버넌스 포털’은 SKT가 자체 수립한 AI 거버넌스 원칙 ‘T.H.E. AI’*를 기준으로 AI 서비스의 위험과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위험 수준별 체크리스트 준수 여부를 진단하는 등 AI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에 오픈한 ‘AI 거버넌스 포털’의 핵심 기능은 'T.H.E. AI'를 기준으로 AI 서비스의 위험 및 기회 요인에 대한 분석과 그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다. 위험 및 기회 요인에 대한 분석은 사업팀의 자가진단 영역과 AI 거버넌스팀, Red Team의 검토/심의 영역으로 이원화된 프로세스로 구성된다. 먼저 사업팀은 ‘T.H.E. AI’의 준수/발전 원칙을 기준으로 위험 및 기회 평가를 시행한다. ‘T.H.E. AI’ 준수 여부 검증을 위해 개발된 ▲신뢰성 ▲다양성과 포용 ▲결정 투명성 ▲윤리적 책임성 등 4개 영역 60여개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가진단을 수행한다. 이후 사내 기술, 서비스, 거버넌스 등 다양한 영역
시력 저하는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 일상 전반의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교정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보다 자유로운 생활을 추구하는 흐름 속에서 시력교정 수술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라식과 라섹 등 다양한 방법이 활용되는 가운데, 최근 주목받는 방식이 한 단계 진화한 3세대 시력교정술 ‘스마일라식(SMILE)’이다. 스마일라식은 펨토초 레이저 기술을 활용해 각막 안쪽에 얇은 조각(렌티큘)을 형성한 뒤, 2~3mm 정도의 최소 절개창을 통해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존 라식 수술이 20mm 가량의 각막 절편을 만드는 것과 달리 절개 범위가 크게 줄어, 각막 안정성이 높고 회복 속도도 빠르다. 이로 인해 수술 후 통증이나 불편감이 적으며, 절편 탈락이나 각막 혼탁 같은 합병증 위험도 줄어든다. 특히 각막 표면의 보존 범위가 넓어 안구건조증•빛 번짐•눈부심 등 부작용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일상 복귀가 빨라 직장인이나 대학생, 스포츠 활동이 많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20~30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존 라식은 각막 절편을 생성하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취약하고, 수술 후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
▲추성국씨 별세, 박무호(유진그룹 상무·유진한일합섬 경영관리실장)씨 장인상 = 4일, 전남 완도대성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6일 오전 10시, 061-554-4456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지역 동반성장 파트너 신세계프라퍼티가 경기도·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함께 ‘2025 경기도 더 좋은소비 페스타’를 열고,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5월 신세계프라퍼티와 경기도가 체결한 ESG 업무협약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 행사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넓히는 동시에 스타필드를 찾는 고객들이 자연스레 가치소비에 참여하며 상생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소비의 즐거움이 사회적 나눔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올해는 행사 진행에 그치지 않고, 수익 일부를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기부로 연결해 진정한 상생 가치의 선순환을 실현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안성·수원·하남·고양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타에는 130여 개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해 플리마켓을 열고, 직접 제작한 식품·생활용품·수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도 풍성하게 준비해 신나는 하루를 보내기 좋다. 먼저, 스타필드 안성(5~7일)에서는 칠보 공예품, 친환경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오는 6일 경기도 홍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애경산업 ‘AGE20’S’(에이지투웨니스)에서 촉촉하고 생기 있는 스킨케어는 물론 핑크빛 톤으로 피부를 균일하게 정돈해 주는 ‘비타씨 스킨케어 톤업 베이스’(VITA C SKINCARE TONE-UP BASE)를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AGE20’S 비타씨 스킨케어 톤업 베이스는 발효 복숭아와 3종 비타민C 성분을 함유해 민낯으로부터 밝아지는 스킨케어링 톤업 베이스로, 비타민C, 펩타 비타민C, 히알루론산 비타민C 등 3가지 비타민C 성분과 함께 복숭아 세라마이드 성분을 복합 처방해 피부 장벽 강화는 물론 피부에 수분감과 화사함을 제공한다. 특히 콤부차 유산균 발효로 완성한 발효 복숭아인 ‘락토피치’(LactoPEACH)를 담아 사용할수록 피부를 핑크빛 톤으로 맑고 빛나게 가꿔주며, 특허받은 모공 크기 감소 성분, 피부 밀착 성분과 함께 핑크 톤업 파우더를 함유해 피부 결과 모공을 매끄럽게 커버해 주고 메이크업 무너짐을 방지해 화사함을 지속시켜 준다. 또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품 사용 4주 후 민낯 톤업 개선 효과를 확인받았으며, 12시간 메이크업 지속력에 대한 효과도 확인했다. 또한 예민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버스승차대 디지털 광고 단가를 하루 약 3000원으로 대폭 낮춘다. 구는 지난 2일 글로벌 옥외광고 기업 제이씨데코코리아㈜ 김주용 대표이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내 마을버스 승차대 7곳에 설치된 14기의 디지털 광고판을 소상공인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버스 승차대의 디지털 광고물은 대기 승객은 물론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에게도 노출도가 높은 효과적 광고 수단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정류소는 강남대로 등 유동 인구와 교통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핵심 거점으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고판은 올해 7월 새로 설치된 최고 사양 LCD 패널로, 하루 23시간 동안 최대 15초 분량의 선명한 이미지 광고를 표출한다. 탄소 절감을 위해 새벽 3시부터 4시까지는 자동으로 전원이 꺼진다. 광고는 한 달 단위로 진행되며, 하루 138회 이상 반복 노출돼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정류소는 ▲22-592 예술의전당 ▲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순당이 전국에 유통되는 주력 제품인 ‘국순당 생막걸리’에 ‘2025 횡성한우축제’ 홍보라벨을 부착한 제품 120만 병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국순당 생막걸리’ 횡성한우축제 홍보용 제품에는 횡성한우축제의 일정 및 축제 정보를 소개하는 QR코드를 담고 있다. 아울러 ‘강원도 횡성의 청정 자연에서 술을 빚고 있는 국순당이 제21회 횡성한우축제의 성공을 기원합니다’라는 축제 성공 기원 문구도 넣었다. 이 제품은 9월 초부터 축제가 시작되는 10월 중순까지 선보인다. 국순당은 횡성한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매년 홍보라벨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올해는 과거 10만 병 수준의 홍보라벨 막걸리 출시 수량을 120만 병으로 대폭 늘려 적극적인 협력과 후원활동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국순당은 횡성한우축제장에서 국순당 홍보관을 운영해 횡성에서 빚은 국순당의 좋은 술들을 소개하고 우리술 빚기 체험, 주향로 견학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또한 축제장에서 명품 횡성한우와 좋은술 백세주의 어울림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국순당은 지난 7월에 횡성문화관광재단과 ‘횡성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개인고객용 모바일뱅킹 앱 ‘i-ONE Bank 개인’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금융 플랫폼 역할 강화’, ‘고객 경험 개선’ ,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축했다. 먼저 금융 플랫폼 역할 강화를 위해 기업은행 계좌 없이도 금융상품 가입과 타행 계좌 조회 및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외주식 및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와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공동 구매하는 커머스 등 서비스를 신설했다. 그리고 고객 중심의 직관적인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UX(사용자 경험)구성했다. 송금 정보를 사진 촬영으로 불러오는 촬영 송금 및 바이오 인증을 통한 이체 방식 등을 신설해 고객 경험을 개선했다. 아울러 수어 상담 기능,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화면 낭독 및 고령층을 위한 쉬운 뱅킹 서비스 등을 마련해 디지털 소외계층의 편의를 도모했다. 새롭게 개편된 ‘i-ONE Bank 개인’ 앱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의 기기 및 이용 환경에 따라 오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고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 진옥동호(號)가 금융소비자 보호에 팔소매를 걷도 나선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9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 간담회'에서 그룹의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운영 현황과 사례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금융소비자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은행·보험·증권 등 주요 금융회사 CEO와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들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금융회사 대표로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운영 현황 및 사례’를 발표하며, “금융의 본질은 고객 자산의 안전한 보관과 신뢰 확보에 있다”는 진옥동 회장의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한 그룹의 노력을 공유했다. 신한지주는 23년 7월 금융지주 최초로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했으며 전 그룹사 CCO가 참여하는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제도화해 소비자보호 전략과 제도를 심의하고 있다. 이는 진 회장이 강조해 온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 조성’을 조직 체계로 구현한 것으로, 그룹 전반에 소비자보호 문화를 확산시키는 기반이 되고 있다. 신한지주는 또 ▲지주-그룹사 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