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가 3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을 시작한다. 이번 채용에는 롯데웰푸드, 롯데GRS,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면세점 등 14개 계열사가 참여해 영업관리, AI, 디자인 등 30여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롯데백화점과 롯데호텔, 롯데월드 등 6개 계열사는 실무 중심 전형인 ‘아이엠(I’M) 전형’을 통해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I’M 전형’은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도입했다. 실무 수행 역량과 직무 비전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I’M 전형’ 과정은 일반 전형과 달리 직무 관련 본인 경험과 역량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1차로 평가하고, 이후 현장 오디션 과정에서 직무 역량을 검증한다. 롯데는 이번 ‘I’M 전형’부터 직무 전문성을 가진 몰입형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평가 과정에서 관련 역량들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채용 과정에서 직무 분야를 대하는 지원자의 태도와 문제 해결 과정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는지 검증한다. 즉, 특정 분야에 대한 마니아형 성향을 커리어로 확장시킬 수 있는 인재 확보가 목적이다. 평가 기준은 추후 경력사원 채용에도 적용해 본인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과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5년 8월 국내 5만8,330대, 해외 27만8,065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대비 0.4% 증가한 총 33만6,39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4% 증가, 해외 판매는 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2025년 8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대비 0.4% 증가한 5만8,33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5,139대, 쏘나타 3,527대, 아반떼 7,655대 등 총 1만 6,551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5,232대, 싼타페 3,303대, 투싼 3,873대, 코나 3,013대, 캐스퍼 1,247대 등 총 2만 1,272대 판매됐다. 포터는 5,547대, 스타리아는 3,246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202대 판매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826대, GV80 2,635대, GV70 2,983대 등 총 9,311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2025년 8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0.5% 증가한 27만 8,06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해 권역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1일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BNK 2025년 추석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특별대출은 경기부진, 유동성 부족, 매출감소 등으로 사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1일부터 10월31일까지 약 2개월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은행별로 8000억원(신규 4000억원, 기한연기 4000억원)씩 총 1조6000억원이다. 주요 지원대상은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성실상환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 한도는 최대 30억 원이며,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 1.0%p 금리감면도 제공할 방침이다. 추석특별대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특별대출이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BNK금융그룹은 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마운틴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5 시즌 2’를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개최한다. PMPS 2025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로, 이번 시즌 총상금은 4천만 원 규모다. 우승팀에는 2,500만원, 준우승팀에는 1,000만원, 3위 팀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시즌에는 ▲파트너 팀 5개 ▲시즌 1 성적을 기반으로 진출한 4개 팀 ▲아마추어 대회 ‘PUBG MOBILE OPEN CHALLENGE(PMOC) 2025 시즌 2’에서 선발된 7개 팀까지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대회는 5일간의 온라인 서킷 스테이지와 2일간의 오프라인 파이널로 진행된다. 서킷 스테이지는 7일, 13일, 14일, 20일, 21일 오후 3시에 열리며, 매 경기일 총 6매치(론도-에란겔-에란겔-에란겔-미라마-미라마)로 운영된다. 이번 시즌부터는 기존 사녹 대신 신규 맵 ‘론도’가 포함된다. 서킷 스테이지에서 획득한 포인트는 일자별로 초기화되며, 상위 3개 팀은 파이널 점수에 누적되는 베네핏 포인트를 얻는다. 파이널은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대전 e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회사채 6000억원을 발행했다. 이는 당초 발행 계획보다 2배 늘어난 규모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전액 기존 차입금 상환에 투입, 이자 비용 절감과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4일 공시를 통해 2년물 2.836%, 3년물 2.962%, 5년물 3.161%의 금리로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간채권평가사 평균금리(민평 금리)대비 약 +8bp(0.08%포인트) 수준이다. 가중평균 금리는 2.973%에 그쳤다. 기존 차입금 금리(3.8~4.08%) 대비 낮아 상당한 이자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이번 발행 확대는 지난달 27일 진행한 수요예측 흥행에 힘입은 것이다. 당시 모집액 3000억원 대비 3.7배에 달하는 1조1000억원 규모의 청약이 몰리며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2년물, 3년물, 5년물 모두에서 모집액을 크게 웃도는 자금이 몰리며 안정적인 투자 수요를 확보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이 단기 차입금 부담을 줄이고 만기 구조를 장기화해 재무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최근 사업 재편과 에너지·배터리 분야 경쟁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5일 퇴직연금 가입자의 수익률 제고와 노후 소득 재원 확충을 지원하기 위해 퇴직연금 ‘RA일임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RA일임서비스’는 인공지능 기반의 로보어드바이저(RA)가 시장 상황에 맞는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부터 리밸런싱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i-ONE Bank 개인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RA일임서비스를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최대 1만원을 지급한다. 기업은행은 투자일임사인 디셈버앤컴퍼니와 업무제휴를 통해 RA일임서비스를 도입했다. 오는 4분기 국내 주요 투자일임사들과 업무제휴를 추가해 고객의 투자일임 선택권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IBK 연금Easy 서비스에 이어 올해는 RA일임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쉽고 편리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의 티켓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은 지난해 12월, KB국민은행과 한국체육산업개발㈜이 체결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사가 공동 주최하는 음악 축제다. 자유롭고 개성을 중시하는 Youth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아티스트와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KB국민은행은 고객을 대상으로 총 1만5천 장 규모의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당첨자 7,500명에게 1인 2매씩 티켓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역대 최다인 22만7000여명이 응모해 약 3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페스티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당첨자는 5일 KB스타뱅킹 앱 알림(Push)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별들의 축제(WE ALL HAVE STARS)’를 테마로 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우수한 음악성과 뛰어난 무대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20일에는 ▲크러쉬 ▲빈지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모닝케어 브랜드가 음주 전후 위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인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음주로 인한 위 건강 고민을 덜어줄 기능성 표시 식품 ‘모닝케어 위솔루션 젤리스틱’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위 점막 보호 기능성으로 식약처 개별 인정을 받은 원료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그린세라-F)’을 함유했다. 이 성분은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이 확인됐다. 음주 등으로 약해지기 쉬운 위벽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위솔루션 젤리스틱은 복숭아와 배 추출물이 더해져 부담 없는 달콤한 맛과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스틱형 젤리 제형이다. 모닝케어 전속 모델인 배우 임시완을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됐다. 제품 홍보를 위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1+1프로모션, 간 솔루션 젤리스틱 교차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이중제형 숙취해소제 ‘모닝케어 프레스온’을 선보였다. 환과 액상을 한 번에 마실 수 있는 새로운 섭취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모닝케어 담당자는 “모닝케어는 숙취해소를 넘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근 글로벌 불황으로 취업난이 뚜렷해지면 대기업 정규직과 중소기업·비정규직간 근로조건 격차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대기업 정규직에서는 고령자 고용이 급격히 늘어난 반면, 청년층 고용은 감소하는 등 세대간 일자리 경합이 심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7일 발표한 ‘우리나라 노동시장 이중구조 실태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정년 60세 법제화 이후 대기업 정규직 내 고령자 고용이 급증하는 한편, 청년 고용 기회는 줄어드는 현상이 뚜렷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여 년간 대기업 정규직 내 고령자 고용은 492.6% 증가한 반면 청년 고용은 1.8% 감소했다. 고령자 고용 비중은 2.9%에서 9.3%로 6.4%포인트(p) 늘어난 반면, 청년 고용 비중은 13.7%에서 7.3%로 6.4%p 줄어 고용 비중이 역전됐다. 지난해만 보더라도 노조가 있는 대기업 정규직내 고령자 고용은 2004년 대비 777.0% 증가했다. 반면 청년 고용은 1.8% 감소란 것으로 집계됐다. 고령자 고용 비중은 2004년 2.7%에서 2024년 10.7%로 8.0%p 증가해 청년 고용 비중을 넘어섰다. 노조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이 필리핀 외식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 필리핀에 진출한 BBQ는 마닐라 최고급 주거지 및 상업지로 꼽히는 보나파시오 글로벌시티(BGC) 내 센트럴스퀘어몰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약 2년여 만에 매장을 18개 까지 늘렸으며, 연말까지 추가 3개점 오픈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에는 일평균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필리핀 최대 규모 쇼핑몰인 에스엠 몰 아시아(SM MALL OF ASIA)에도 220석 규모의 대형 매장을 열었으며 폭발적인 현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현지에서 BBQ는 K-푸드에 대한 현지의 인기를 기반으로 치킨 외에도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음식을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시크릿양념치킨과 치즐링치킨 두 가지 치킨을 치즈 퐁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BQ는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 연말까지 필리핀의 대표 휴양지이자 제 2의 도시인 ‘세부’ 및 북부 루손섬 고산지대 피서지로 유명한 ‘바기오’, 그리고 필리핀 최대 규모를 다투는 쇼핑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