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이 미국 금융그룹 시버트와 협업해 미 현지 전문가의 시장 분석 콘텐츠를 국내 투자자에게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달 25일부터 시버트 최고투자책임자(CIO) 마크 말렉의 데일리 칼럼을 한국어 번역으로 자사 투자 정보 코너 ‘무지 쓸모있는 투자 소식(무쓸투)’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시버트 경영진은 지난 8월 방한해 카카오페이증권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논의했다. 이번 협업은 당시 논의를 실질적으로 구체화한 후속 조치다. 말렉 CIO의 데일리 칼럼은 미국 증시 동향, 글로벌 경제환경, 업종별 기업 실적 등 투자 판단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다루는 전문 콘텐츠로, 주 4~5회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된다. 복잡한 해외 시장 흐름을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이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번역에는 AI 기술이 적용돼 1차 번역을 수행하고, 이후 편집자가 문맥·논조 등을 검수해 완성도를 높인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데이터 축적 후 번역·검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로 고도화해 콘텐츠 제공 속도와 품질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양사는 앞으로 미국 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원산업(대표이사 김세훈)이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신설된 ‘AI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고 권위의 경영 시상인 한국의경영대상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목표로 1988년 제정된 상으로, 올해 처음 도입된 AI혁신 부문의 첫 수상 기업으로 동원산업이 이름을 올리며 AI 활용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동원산업은 지주회사로서 그룹 전체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자체 구축한 AI 플랫폼 ‘동원GPT’는 사내 인트라넷 기반으로 운영돼 내부 정보 유출 우려 없이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 일상 업무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회사는 직무와 개인 성향에 맞춰 기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My GPT’와 반복 업무를 자동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확대하는 등 플랫폼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그룹 ERP와의 연계를 통해 데이터 활용 체계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계열사들의 AI 현장 적용도 눈에 띈다. 동원F&B는 AI 기반 가시·이물 검출 기술을 도입해 기존 육안 검사 한계를 보완하고 신뢰도를 높였다. 또 제품 디자인 선호도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정부의 AI·디지털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산·학·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디지털 전략 연구조직’을 공식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해양금융미래전략 싱크랩 출범에 이어 정부 3대 금융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두번째 전략 조직이다. 새 연구조직은 BNK금융그룹의 AI·디지털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 연구조직은 미래 정책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그룹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조직은 ▲AI전략 분과 ▲디지털자산 전략 분과로 구성된다. 또 생성형 AI 기반 효율화 방안과 지급결제·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 모델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한다. 위원회는 AI, 디지털자산, 법률 등 관련 분야의 기업·학계·지자체 전문가와 BNK 실무진이 함께 참여해 내년 3월까지 심도 있는 연구와 자문을 수행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박성욱 전무(AI미래가치부문장)는 “BNK만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엔트리 SUV ‘캐스퍼’와 함께하는 풍성한 연말 온라인 이벤트를 공개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고객 참여형 콘텐츠 5종으로 구성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이벤트는 ▲Hello 2026! 소원 트리 이벤트 ▲미니게임 ‘산타 디보와 함께 선물을 배달해주세요!’ ▲제1회 캐스퍼 굿즈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공개 및 사전예약 ▲캐스퍼 with 조구만 신상품 출시 및 이벤트 ▲홀리데이 콘셉트 월페이퍼·카카오톡 테마 배포 등 모두 5종이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9월 캐스퍼 출시 4주년을 기념해 진행했던 생일파티 이벤트가 높은 호응을 얻은 데 따라 연말 시즌 고객에게 보다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Hello 2026! 소원 트리’는 캐스퍼 홈페이지에 새해 소원을 작성하면 디지털 트리의 미니 전구가 점등되는 방식이다. 이는 1,000개가 모이면 트리 최상단의 디지털 페이스 별이 점등되며 완성된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2026 캐스퍼 with 조구만 캘린더’가 증정된다. 미니게임 ‘산타 디보와 함께 선물을 배달해주세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이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에서 오는 10일까지 ‘더 세일 페스타(이하 더세페)’를 진행한다. 연말을 앞두고 더욱 풍성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로 구성됐다. ‘홈파티’, ‘식단관리템’, ‘겨울간식템’ 등 매일 다양한 테마에 맞는 각기 다른 특가 상품을 최대 75%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햇반 윤기가득쌀밥’, ‘비비고 베이직 포기배추김치’, ‘비비고 왕교자’ 등 2025년을 빛낸 BEST 스테디셀러 제품들은 최대 59%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발급되는 장바구니 쿠폰을 통해 최대 15%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첫 구매 고객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 아울러, 같은 기간 동안 넷마블 ‘쿵야 레스토랑즈’와의 콜라보 굿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CJ더마켓에서 일곱 개의 프리퀀시 미션을 완료하면 선착순으로 2026년 캘린더, 아크릴 키링, 스티커 등이 포함된 신년 맞이 한정판 기획팩을 받을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CJ더마켓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보다 풍성한 ‘더세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W컨셉이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창립 이래 최초로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수출 확대에 이바지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 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W컨셉은 2016년부터 중소 파트너사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상품 기획, 마케팅, 물류, 고객 응대(CS) 등 전 과정에 걸친 ‘통합 수출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역직구 플랫폼인 ‘W컨셉 글로벌몰’을 운영하며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의류와 가방, 뷰티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45개국에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됐다. 이후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글로벌몰을 개편하는 등 서비스에 지속 투자했으며, 11월에는 뉴욕 한류박람회(K-Expo)에 공식 참가해 글로벌 사업을 적극 확대해왔다. W컨셉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인플루언서 협업 등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K패션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 앞장선다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철)는 12월 4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모든 임직원이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KB라이프타워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KB라이프가 고객 중심 경영을 기업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는 점을 임직원과 함께 공유하고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정문철 사장은 본사 1층 로비에서 출근하는 임직원들을 직접 맞이하며, ‘소비자 보호로 가는 길(路)’이라는 의미를 담아 소보로 빵과 음료를 전달했다. 고객 보호의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 임직원 모두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업무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한 소비자보호 담당 부서 주관으로 영업 현장의 소비자 보호 인식을 강화하고, 본사와 현장이 하나된 마음으로 고객을 응대해야 진정한 금융소비자보호가 실현된다는 점을 강조하는 영업채널 대상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정문철 사장은 “소비자보호는 금융회사의 기본이자 KB라이프가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약속”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작은 행동 하나에서도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가’
어떤 날은 피부가 괜찮아 보이다가도 밝은 조명 아래에 서는 순간 여드름흉터가 예상보다 깊고 선명하게 드러나 보일 때가 있다. 이는 흉터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층을 이루며 빛을 고르게 반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의 흉터 안에도 작은 골짜기와 경계면이 숨어 있어, 조명에 따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보이곤 한다. 우리 몸은 피부가 손상을 입으면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콜라겐을 생성하지만, 여드름처럼 손상 강도가 큰 염증은 회복 과정에서 균형을 잃기 쉽다. 이 과정에서 섬유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엉겨 붙으면 피부를 아래로 끌어당기는 힘이 생기고, 그 결과 움푹 파인 형태의 흉터가 자리 잡는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 옅어지는 여드름자국과 달리 오랫동안 피부에 남는다. 문제는 이런 움푹한 흉터가 모두 동일한 형태로 생기지 않는다는 점이다. 바닥이 뾰족하게 떨어지는 흉터도 있고, 넓게 퍼진 형태도 있다. 그래서 한 가지 레이저를 전체에 동일하게 적용하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생긴다. 특히 깊은 단차가 있는 흉터는 일반적 조사 방식으로는 바닥까지 에너지가 도달하기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흉터점수제를 기반으로 한 뉴에어프락셀 치료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흉터점수제란 정상 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뷰티 스타트업 보스베베(대표 이수경)가 자체 색조 브랜드 퍼스트 애비뉴의 첫 제품 ‘원터치 비건 미러립스틱’을 공개했다.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의 2025년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육성 중인 팀이다. ‘클릭 한 번으로 완성되는 우아함’을 콘셉트로 한 MZ 타깃 실용·고급형 브랜드다. 보스베베는 바쁜 2030 여성에게 스타일과 자기관리의 균형을 제공하는 ‘사용 시간 절약형 제품 구조’에 집중했다. 미러 일체형 패키지와 원터치 메커니즘을 결합해 휴대성과 간편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보스베베는 화장품공학·경영·디자인 전공 학생 3명이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성수·연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500명 이상을 인터뷰하며 2030 소비자 니즈를 분석했다. 또한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수료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이니스프리·올리브영 등 주요 기업 실무진에게 교육을 받으며 시장 감각을 확장했다. 창업 초기 3개월 만에 시드 투자 1,500만 원을 확보하고 특허 1건을 출원하는 등 실행력도 입증했다. 이수경 대표는 “사회초년생에게 명품 립스틱의 부담을 낮추고 우아함과 자신감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합리적 오브제를 만들고 싶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신용회복위원회가 주최한 ‘2025년 대외협력기관 공로자 시상식’에서 군 장병 신용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카카오페이가 지난 3월 신용회복위원회와 ‘군 장병 신용교육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군 장병의 신용위기 예방과 건전한 금융습관 형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카카오페이는 OECD 경제·금융교육주간을 맞아 1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고, 모바일 금융 이용이 증가했지만 금융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군 장병의 신용관리 위험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병역 기간 동안 반드시 알아야 할 신용·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전역 이후 사회 진출에도 도움이 되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구축했다. 먼저 군 장병과 20대 청년의 금융 이해도를 고려해 신용교육 영상 4편을 제작했다. 영상에는 신용점수 관리법, 올바른 신용카드 사용, 통신채무 사례, 채무조정 제도와 군 특례 제도,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 밀착형 내용이 담겼다. 해당 콘텐츠는 신용회복위원회 채널뿐 아니라 국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