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비전을 선포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전국 패밀리 사장님, 협력업체, 임직원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제너시스BBQ는 이번 행사를 통해 1995년 9월 1일 제너시스BBQ의 창업과 경기도 전곡 BBQ 1호점에서 출발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30년 ‘전 세계 5만 매장 개설’이라는 비전과 미래 전략을 선포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비전과 미래 전략 발표 이후 명예의 전당 헌정식도 함께 개최됐다. 서인성 부회장과 성인교 고문, 김단 사장 등이 새롭게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됐으며 이들에 대한 헌정식도 함께 열렸다. 윤홍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30년간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팬데믹 등 숱한 위기 속에서도 BBQ가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BBQ DNA’와 ‘임직원과 패밀리들의 헌신’을 강조하고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 “제너시스BBQ그룹의 역사는 단순한 기업의 발자취가 아니라, 모든 임직원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시흥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전국 105개 현장 공사를 전면 중단했다. 10일 대우건설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을 드린 점 깊이 사죄드린다”며 “관계기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고인과 유가족께 할 수 있는 모든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보현 대표이사 사장은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반성한다”며 “모든 현장 작업을 중단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 최고안전책임자(CSO)가 현장을 점검해 이상이 없다고 판단할 경우에만 작업을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대책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외부 전문가 특별 점검 ▲재해 다발 시간대 집중 점검 ▲현장 불시 점검 확대 ▲고위험 작업계획 승인 절차 강화 ▲안전관리 감독자 상주 의무화 등을 시행한다. 대우건설은 또 관리감독자·안전보건 인력 충원, 협력업체 특별 안전교육, 외국인 근로자 관리 강화 등 현장 여건에 맞춘 맞춤형 예방 조치도 병행한다. 이번 사고는 지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가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인 가스텍에서 친환경·AI 기술이 적용된, 지속가능한 가스선의 미래를 선보인다. HD현대는 9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 2025’에 참가한다. 이 행사에는 전세계 1,00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5만여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 등 6개 계열사가 참석한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영업,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분야 임직원들이 참석, 주요 선사 및 선급에 자사의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조선 및 해운산업의 발전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HD현대는 전시기간 글로벌 선급으로부터 기술인증을 받고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는 등 총 36건의 행사에 참여한다. HD현대는 노르웨이선급(DNV) 등으로부터 △선수(船首)거주구 △풍력보조추진장치 등을 적용한 미래형 가스선에 대한 기본인증을 받는다. 이 선형은 선원 거주 공간을 배의 앞쪽에 배치함으로써 상갑판에 추가 공간을 확보, 풍력보조추진장치를 다수 배치하여 연료 효율을 높이게 된다. 연료 사용을 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4일과 8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연세대학교 환경금융대학원이 주최하고 신한금융이 후원한 ‘한·일 금융협력 세미나’가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및 디지털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양국 금융기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금융을 비롯해 국내외 대학 및 연구소, 일본 금융청, 아시아자본시장협회, 아시아개발은행 등 해외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첫째날 세미나는 ‘전환금융과 배출권거래제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금융권의 전환금융 실행 방안과 배출권거래제와의 연계 가능성 등 저탄소 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특히 신한금융은 지난 5월 국내 금융사 최초로 제정한 ‘그룹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저탄소 전환 추진 전략과 관리체계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 8일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채권시장의 구축’을 주제로, 디지털 채권시장 플랫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5일 美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이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은행은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7월 말까지 총 13,093개 기업을 상담했다. 이중 직·간접 피해가 있는 952개 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지원과 금리인하 등 총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 The Sage 강남파이낸스센터는 ‘미래에셋 마스터스 아카데미’ 2기를 개강한다고 4일 밝혔다. 마스터스 아카데미는 자산가와 오피니언 리더들이 금융, 건강,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식과 영감을 나누는 프라이빗 플랫폼이다.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삶의 균형, 문화적 깊이, 자산과 감성의 조화를 지향하며 회원 간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전 등록한 회원에 한해 참석할 수 있다. 이번 2기 출범식은 오는 10일 진행되며, 이날 배우 정준호가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정 배우는 마스터스 아카데미에 대해 “차별화된 콘텐츠가 인상적”이라며 “홍보대사로서 마스터스 아카데미를 잘 알리고 가능하면 적극적으로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되는 강연에서는 ‘주식농부’로 널리 알려진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가 ‘장기투자의 철학과 주주자본주의’를 주제로, 기업 성장과 투자자의 동반자 관계, 주식투자 본질, 개인 투자자의 장기 투자 전략 등을 다루며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김재준 미래에셋벤처캐피탈 전무는 ‘글로벌 벤처캐피탈들의 투자 트렌드’를 소개하며 글로벌 산업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정경구, 조태제)이 메이사와 스마트 건설환경 도입의 일환으로 드론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기술 공동개발 MOU를 체결했다. 3일,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민성우 HDC현대산업개발 건축본부장, 최석원 메이사 대표이사, 호명기 HDC현대산업개발 DXT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드론·BIM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건설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향상하고, 차세대 디지털 건설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AI 기반 파일 탐지 및 관입 깊이 산출 기술 ▲실시간 드론 영상 스트리밍을 활용한 안전관리 ▲BIM 기반 3차원 모델링 ▲공정·원가관리 솔루션 ▲골조 검측 기술 등 다양한 스마트 건설솔루션을 단계적으로 개발·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과 건설 엔지니어링을 융합해 스마트 건설환경을 선도하겠다”라며, “현장 안전과 품질,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건설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사는 국내 건설사 다수에 드론·위성 데이터 기반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공급하며 IC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무인문구점 ‘문구야 놀자’와 손잡고 대표 키즈특화 캐릭터 ‘무너’를 활용한 문구 판매에 나선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무너키즈폰’의 주 고객인 초등학생들과의 접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전국 문구야 놀자 50여개 매장을 ‘무너’ 특화점으로 운영한다. 50여개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점차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 무너 특화 매장을 방문하면 무너 캐릭터가 새겨진 호루라기, 볼펜, 필통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문구야 놀자는 국내 최대 무인문구점으로 전국 초등학교 인근에 25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초등학생들의 아지트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제휴에 참여한 캐릭터 ‘무너’는 LG유플러스의 대표 키즈특화 캐릭터로 2025년부터 키즈폰의 마스코트로 활용 중이다. 특히, 외산 캐릭터가 주류를 이루는 키즈폰 시장에서 국산 캐릭터로 초통령이라 불리며 키즈폰 1위라는 성과도 만들어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문구야 놀자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키즈카페 및 마트 등으로 특화 매장을 확대하며 초등학생들과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초등학생 및 가족 고객에게서 선호가 높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 인천점이 4일,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3층 여성패션관을 새롭게 오픈한다. 23년 12월 프리미엄 식품관, 24년 8월 프리미엄 뷰티관, 25년 4월 프리미엄 키즈관에 이은 네 번째 대규모 리뉴얼 프로젝트다. 약 6,600㎡ (약 2,000평) 규모에 79개 브랜드를 채웠으며, 2030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를 대거 유치해 이번 리뉴얼을 통해 2030세대 신규 고객을 유입하고, 올해 4월 같은 층에 오픈한 프리미엄 키즈관과의 시너지를 통해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모두를 아우르는 복합 쇼핑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인천점은 연이은 상품군 리뉴얼의 효과로 광역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해 인천점의 신규 고객은 20% 가량 증가했으며, 인천 외 광역 지역 매출도 10% 가량 늘었으며, 우수고객의 방문 빈도, 인당 매출도 대폭 늘어 리뉴얼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특히, 프리미엄 키즈관인 '킨더 유니버스'는 오픈 이후 꾸준히 고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7월 경기 서부권 최초로 오픈한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일 평균 구매고객수가 1천명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여성패션 리뉴얼의 핵심은 '유스캐주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입냄새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한의학에서는 위장이 뜨거워져 발생하는 ‘위열’ 상태가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다. 위장은 음식을 소화하고 영양분을 흡수하는 중요한 장기인데, 위장에 과도한 열이 쌓이면 그 열이 입 냄새로 나타난다. 위열이 심해지면 입에서 구수하거나 자극적인 냄새가 나기 쉬워 주변 사람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 특히 위열은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섭취, 과도한 음주, 뜨거운 음료 섭취 습관에서 비롯되기 쉬운데,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 야식 또한 위장의 열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위장이 뜨거워지면 위점막 손상과 소화 기능 저하가 일어나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열독이 발생해 입냄새가 생긴다. 따라서 위열 해소에는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다만 차가운 음식 과다 섭취는 위장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하고, 규칙적 식사와 충분한 휴식도 위열 줄이기에 도움이 된다. 또한 한의학에서는 청열(淸熱) 작용이 있는 약재와 침 치료로 체내 열을 내려 위장의 열독을 제거한다. 입안을 자주 헹구고 소화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먹는 습관도 필요하다. 제일경희한의원 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