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에피스홀딩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에피스넥스랩이 지투지바이오와 손잡고 장기 약효 지속형 비만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에피스넥스랩은 지투지바이오와 미세구체 기반 약물전달 기술을 활용한 비만치료제 공동 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바이오의약품 개발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 기술 플랫폼 개발사 에피스넥스랩이 지투지바이오의 약물전달 기술을 활용해 장기 약효 지속형 치료제를 개발하고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 3자 협력이다.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투지바이오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도입해 제품화 개발을 추진한다. 에피스넥스랩은 지투지바이오와 함께 장기 약효 지속형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장기 지속형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비만치료제를 포함한 후보물질 2종에 대한 독점적 개발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계약금과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신약 후보물질 3종을 추가로 개발할 수 있는 우선협상권에도 합의했다. 다만 구체적인 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가 서울 성동구 서울숲 아뜰리에길에 디저트 특화매장 ‘디저트랩 서울숲점’을 오픈하며 차별화된 편의점 경험 강화에 나섰다. 이마트24가 서울 성동구 서울숲 아뜰리에길에 13일 디저트 특화매장 '디저트랩 서울숲점'을 오픈했다. '디저트랩 서울숲점'은 94.4㎡(약 29평) 규모로 ▲디저트존 ▲ 스페셜 디저트존 ▲와인 페어링존 ▲테라스 등 크게 4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디저트랩 서울숲점’은 성수동 일대의 트렌디한 카페와 맛집을 찾는 10~30대 젠지 여성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기획된 전략 매장이다. 이마트24는 해당 매장을 통해 자사 디저트 상품 경쟁력을 알리고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매장은 ▲이마트24 차별화 디저트를 모은 ‘디저트존’ ▲트렌디한 브랜드 디저트로 구성된 ‘스페셜 디저트존’ ▲디저트와 어울리는 와인을 제안하는 ‘와인 페어링존’ ▲서울숲 감성을 담은 포토존과 테라스를 갖춘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아뜰리에길의 공방과 카페, 맛집을 소개하는 지역 지도를 매장 사이니지에 노출해 단순한 매장을 넘어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로컬 플랫폼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앞으로도 특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제철이 현대건설과 손잡고 부유식 해상풍력 구조물 공동 개발에 나서며 해상풍력용 철강재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13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현대건설과 ‘부유식 해상풍력 독자모델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대제철 정유동 연구개발본부장과 현대건설 김재영 기술개발원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재와 콘크리트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부유체 독자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또 오는 2027년까지 노르웨이 선급(DNV)으로부터 AIP(개념승인) 인증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해저면에 구조물을 고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바다 위에 부유체를 띄워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수심이 깊은 해역에도 설치가 가능해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조성이 용이하며, 먼바다의 강한 바람을 활용할 수 있어 높은 발전 효율을 기대할 수 있는 차세대 해상풍력 기술로 평가받는다. 양사가 개발할 하이브리드 부유체는 해양 환경에 특화된 현대제철의 고강도·고내식 철강재와 콘크리트를 결합해 제작된다. 철근과 후판 등 고기능 강재를 활용해 내구성을 확보하는 동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쇼핑을 포함한 주요 계열사 4곳에서 약 93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보수 규모는 전년보다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롯데그룹 각 계열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쇼핑, 롯데웰푸드,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등 4개 계열사에서 총 92억8300만원의 급여와 상여를 수령했다. 이는 2024년 해당 계열사에서 받은 118억6200만원에 비해 22%가량 감소한 금액이다. 계열사별로 보면 롯데쇼핑에서 받은 보수가 가장 많았다. 신 회장은 롯데쇼핑에서 급여 34억9400만원과 상여 1억6700만원 등 총 36억6100만원을 받았다. 전년 19억6400만원과 비교하면 약 86% 증가한 규모다. 이는 백화점 사업과 해외 사업 실적 개선과 함께 등기이사 복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화학 업황 둔화의 영향을 받은 롯데케미칼에서는 보수가 감소했다.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케미칼에서 22억7500만원을 수령해 전년도 약 38억원보다 40%정도 줄었다. 롯데칠성음료에서도 보수가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3월 대표이사 임기 만료로 사임하면서 등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에서 일본 파이 맛집 '파이매니아(PIE mania)'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파이매니아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 '고베야(神戸屋)'가 지난 2023년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론칭한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다. 고베야의 주력 상품인 파이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한 손에 들고 먹기 편한 컵케이크 모양과 바삭한 식감, 꽉 채운 사과 과육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아삭한 사과 조각에 시나몬 향을 더한 대표 메뉴 '링고 애플파이(6,500원)'를 비롯해 생크림과 커스터드 크림을 적절한 비율로 섞은 '커스터드 애플파이(6,200원)', 사과 필링을 가득 채워 넣은 '리프파이(5,800원)' 등 메뉴 5종을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이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압구정본점에서도 파이매니아 팝업스토어를 연이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최근 일본 현지에서 떠오르고 있는 디저트 트렌드를 국내 고객들에게 발 빠르게 선보이고자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과 현대제철이 부유식 해상풍력 핵심 구조물인 ‘부유체(Floater)’ 독자 모델 개발에 나서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독자모델 개발 및 AIP 인증 획득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김재영 원장과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장 정유동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바다 위에 부유체를 띄워 풍력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수심 50m 이상의 심해에서도 발전 설비 구축이 가능하다. 고정식 해상풍력 대비 입지 제약이 적고 풍속과 풍량이 좋은 해역을 활용할 수 있어 차세대 해상풍력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노르웨이 선급협회 DNV의 에너지 전환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부유식 해상풍력은 2030년 전 세계 약 14GW 규모로 상용화에 진입하고, 2050년에는 250GW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 세계 해상풍력 발전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규모로, 시장 가치만 1조 달러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공동연구의 핵심은 특화 강재와 콘크리트를 결합한 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부친과 경영권 갈등 없다" 김남호 DB그룹 명예회장이 최근 제기된 부친 김준기 창업회장과의 경영권 갈등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일각에서 제기된 논란을 일축했다. 회사 경영 과정에서 일부 의견 차이는 있었지만 창업자인 부친과 대립한 사실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명예회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최근 저와 부친의 관계에 대해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이야기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회사 경영과 관련해 부친과 일부 이견이 있었던 적은 있지만 창업자이신 부친께 맞설 생각을 한 적은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논란으로 인해 회사에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고도 말했다. 김 명예회장은 “기업에 대한 오해가 생긴 것은 모두 제 탓이라고 생각하며 이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명예회장은 DB그룹의 경영 체제와 지배 구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명예회장은 “DB는 창업자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경영권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기업”이라며 “대주주와 전문경영인이 번갈아 그룹 회장직을 맡는 새로운 경영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이 자체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구축하며 디지털 기반 업무 혁신에 속도를 낸다. GS건설은 회사가 보유한 GPU를 활용한 자체 AI 플랫폼 ‘AI LAB’을 개발해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AI LAB은 사내 인프라를 활용해 운영되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 외부 AI 도구와 달리 보안 우려 없이 사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회사가 소유한 GPU를 활용해 운영되는 만큼 직원들이 AI를 사용할수록 데이터와 활용 경험이 축적되며 기술 내재화 효과도 기대된다. 이를 통해 사내에서 생성된 정보와 업무 노하우가 지속적으로 축적돼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은 직원들의 실제 업무 환경을 고려해 시스템 접근성과 활용 편의성도 높였다. 사내에서 AI 활용 사례 대부분이 문서를 기반으로 이뤄진 점에 착안해 보고서와 문서는 물론 도면 등 사내 지적재산권 자료도 입력해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단순화했다. GS건설은 이를 통해 현장과 본사 직원 모두 AI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GS건설은 이번 AI LAB을 기존에 사용 중인 외부 AI 도구와 함께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AI 전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간편하게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춘식이 QR’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카카오페이는 포스(POS) 솔루션 기업 ‘오케이포스(OKPOS)’와 함께 3월 한 달간 ‘춘식이 QR’ 이용자를 위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이삭토스트와 길동우동 등 제휴 브랜드에서 전용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모든 가맹점에서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도 마련했다. ‘춘식이 QR’은 오프라인 매장 테이블에 비치된 QR 코드를 스캔해 주문과 결제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의 QR 기반 테이블오더 서비스다. 포스(POS)와 밴(VAN) 사업자들과 협력해 구축된 시스템으로, 이용자는 키오스크나 대면 주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다. 매장 운영자 역시 초기 설치 비용과 수수료 부담을 줄이면서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이삭토스트 매장에서 전용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매장에 비치된 ‘춘식이 QR’을 스캔한 뒤 ‘리얼 칠리 새우’와 ‘새우 스페셜’ 등 새우토스트 신메뉴 2종을 주문하고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선보인 플래그십 스토어 ‘더한섬하우스 서울점’이 오픈 한 달 만에 대치동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이 아닌 학원가 중심지에 매장을 연 역발상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한섬은 지난 2월 대치동에 문을 연 더한섬하우스 서울점의 오픈 첫 30일 매출이 목표 대비 120%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의류 소비심리 회복을 고려해 매출 목표를 기존 계획보다 약 20% 상향 조정했는데, 이를 초과 달성했다. 고객 구성에서도 ‘대치맘’ 효과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전체 매출 가운데 4050 여성 비중은 75%로, 한섬 전체 고객 구성보다 16%포인트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 전체 방문 고객 중 30% 이상이 초·중·고등학생 자녀와 함께 매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상권 맞춤형 공간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 더한섬하우스 서울점은 전체 매장 면적 1927㎡ 가운데 절반가량을 단순 쇼핑 공간이 아닌 서비스와 체험 중심 공간으로 구성했다. 대표적인 공간은 4층 브런치 카페 ‘카페 타임’이다. 학원가 중심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