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이홍구)은 지난 4일 장애인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브라보비버’에서 생산한 그래놀라·넛츠 세트를 구매해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사회적 가치 실천에 동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가족의 권익옹호, 교육, 상담, 인식개선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은주 센터장은 "KB증권이 브라보비버 제품을 후원한 것은 발달장애인의 노동 가치를 존중하는 따뜻하고 의미 있는 지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은 장애인에게 자립의 힘을, 장애인가족에게는 큰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특히 이번 후원이 가지는 의미가 더욱 깊다고 느끼며, KB증권의 진심 어린 실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KB증권 정대교 인사지원부장은 “한 해의 마무리 시점에 작은 선물을 통해 장애인가족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는 기부처에서 먼저 연락을 주셔서 진행된 만큼 더 많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성금 40억 원을 기탁했다. 한화는 ‘함께 멀리’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3년부터 20여 년간 지속적으로 성금을 전달해왔다. 올해에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6개 계열사가 기부에 동참했다. 연말을 맞아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을 위한 이동지원 ‘구르미카’ 사업과 김장·방한용품 나눔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한화생명 임직원들은 ‘오렌지 산타’ 활동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등 유통·서비스·기계 부문 계열사들은 통합 사회공헌 프로그램 ‘월간 한 모금’을 통해 장애·희귀질환 아동 의료비를 지원한다. 한화는 그룹 차원의 지속적 사회공헌도 이어지고 있다. 친환경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맑은학교 만들기’,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우주의 조약돌’, 청소년 과학 경연대회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돕는 ‘한화 점자달력’ 등 미래세대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양식품이 ‘근본 라면’ 콘셉트로 선보인 프리미엄 국물라면 ‘삼양1963’이 출시 한달새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돌파하며 국내 라면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8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이 같은 판매량은 기존 삼양라면(오리지널)의 2025년 월평균 판매량의 80%를 넘는 수준이다. 이는 소비자가격이 약 1.5배 높은 프리미엄 제품임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양1963’은 초기 삼양라면 제조 방식의 핵심이었던 ‘우지’ 유탕 공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동물성 기름 우지와 식물성 팜유를 황금 비율로 배합한 ‘골든블렌드 오일’을 사용해 면을 튀겨 고소함과 감칠맛을 극대화했다. 또 액상스프와 후첨·분말 후레이크를 적용해 원재료의 풍미를 풍부하게 살렸다. 사골육수 기반 국물에 무·대파·청양고추를 더해 깔끔하면서도 얼큰한 뒷맛을 완성했다. 소비자 반응은 온라인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삼양식품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뿐 아니라 크리에이터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리뷰 영상까지 포함하면 ‘삼양1963’ 관련 조회수는 약 8,000만 뷰에 달한다. 특히 크리에이터 제작 콘텐츠가 전체의 70%를 차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8일부터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ART 갤러리'에서 그룹 캐릭터 ‘스타프렌즈’를 주인공으로 한 특별 기획전 '옛날 옛적 어느 별 이야기(Once upon a time: The Tale of a Star)'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명작 동화와 소설 속 세계관을 스타프렌즈의 독창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25점의 미술 작품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감성 전시로 꾸며졌다. 이번 특별전은 KB금융의 스토리텔링 전시 시리즈의 세번째 프로젝트다. 2023년 '스타프렌즈와 함께라면 언제나 즐거워', 2024년 '더할 나위 없는 순간들'에 이어 올해는 ‘꿈과 희망의 재발견’을 주제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관람객이 잠시 동심을 떠올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공간은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금융 동반자를 의미하는 ‘스타프렌즈의 원더랜드’ 콘셉트로 연출해 몰입감을 더했다. 작품 구성은 <어린왕자>, <피노키오>, <홍길동전>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명작속 장면을 스타프렌즈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재해석한 일러스트레이션과 입체 이미지 보드로 구성된다. 또 &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파리 현지 인기 케이크를 한정으로 선보인다. 신세계 강남점 ‘보앤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표 상품으로는 화이트 초콜릿 케이크 ‘부쉬 리볼리’(15만 2천원), ‘스트로베리 샤를롯’(6만 5천원), ‘스트로베리 플뢰르’(4만 9천원), ‘부쉬 롱드’(5만 2천원), ‘클래식 부쉬 3종’(쇼콜라, 라즈베리, 피스타치오 / 각 1만 6천5백원)등이다. 특히 부쉬 리볼리는 파리의 상징인 리볼리 거리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연말을 맞이해 집에서도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부쉬 리볼리 케이크를 포함한 홀케이크 4종은 오는 10일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수령 기간 : 11일~31일) 사전 예약 고객에 한하여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은 지난 11월 26일 출시한 ‘말차 신메뉴 3종’이 일주일 만에 6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빽다방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말차 신메뉴 3종(말차크림라떼, 말차크림 망고스무디, 말차 아이스크림)’의 출시 후 일주일간(11월 26일~12월 2일까지) 판매량은 총 6만 5천 잔을 넘어섰고, 하루 평균 약 9천 3백 잔이 팔렸다. 이중 ‘말차크림라떼’는 전체 판매량의 약 71%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 아메리카노·바닐라라떼 등 기존 스테디셀러 중심의 판매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매장 기준 아이스 음료 판매 순위 8위에 오르며 핵심 라인업으로 자리 잡았다. 기존에 판매 중인 말차 메뉴 2종(말차라떼·말차빽스치노) 역시 동일 기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하는 등 말차 카테고리 전체가 동반 성장했다. 빽다방은 이번 신메뉴 출시에 앞선 지난 11월 10~16일까지 일부 메뉴(말차크림라떼, 말차크림 망고스무디)를 배달 앱을 통해 선출시 및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해당 기간 약 3만 2천 잔 판매하는 등 흥행 가능성을 점검했다. 빽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센터장 서상봉)과 전주시는 오는 11일 서울 오렌지플래닛 강남센터에서 ‘제3회 F&B INSIDERS(인사이더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가 운영하는 지역 특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제품력은 높지만 브랜딩·데이터 활용·시장 연결에 어려움을 겪는 F&B 기업의 사업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1·2회차에서 K-푸드 트렌드 및 F&B 브랜딩 전략을 다루며 지역 창업기업의 역량을 강화해온 프로그램은 올해 한 단계 확장된다. 전북 로컬 F&B 기업과 수도권 유망 스타트업을 한자리에 모아 양측이 보유한 역량을 교차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전주센터 기업의 제품력과 수도권 스타트업의 데이터·리뷰·커머스 역량을 접목해 실질적인 성장 가속화 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3회차 프로그램은 두 세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인사이더스 토크’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농산물 가격·수급 예측 기업 에스앤이컴퍼니의 장세훈 대표가 ‘데이터로 예측하는 식품 공급망’을 주제로 공급망 안정화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좋은상품연구소’ 최낙삼 소장은 식품기업이 상품력 강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스틸싸이클이 산업폐기물의 적정 처리와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국내 재자원화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틸싸이클은 최민석 부회장이 4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열린 ‘2025년 사업장폐기물 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024년 순환경제 산업 유공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정부 부처로부터 순환경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고려아연의 자회사인 스틸싸이클은 매립 시 2차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제강분진 등 다양한 산업폐기물을 재활용해 아연을 회수하는 재자원화 전문 기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RHF 처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매년 약 5만 톤의 조산화아연(HZO)을 생산해 고려아연에 공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원료 다변화를 실현하는 동시에 광석 채굴로 인한 환경 부담을 줄여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경영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스틸싸이클은 기술 고도화를 통한 순환경제 생태계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연 재자원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직접환원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그룹 비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안정 속 도약’ 전략을 기반으로 7개 관계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했다. 하나금융지주는 10일 개최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에서 하나증권·하나생명보험 등 주요 계열사 CEO 후보를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룹임추위와 관경위는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안정감 있는 리더십, 조직 체질 개선, 리스크관리 역량 내재화를 중심 기준으로 후보를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은행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경영능력과 책임경영 의지가 주요 판단 요소로 작용했다. 우선 그룹임추위는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강성묵 현 사장을 연임 추천했다. 2023년 취임 이후 비상경영체제 전환, 조직개편, 리스크 관리 강화, 손님 기반 확대 등을 통해 실적 반등을 이끌어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융산업이 자본시장 중심으로 재편되는 시기에 책임경영을 실천한 점도 주요 추천 사유로 꼽혔다. 하나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 후보 역시 남궁원 현 사장이 연임 추천됐다. 취임 이후 판매채널 다각화, 신사업 확대 등을 통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마트가 연말 시즌을 맞아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크리스마스 선물페스타’를 열고 총 3,000여 종의 크리스마스 문완구 선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문완구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고객들이 합리적 가격으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형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이마트는 상품별 특가 할인은 물론, ▲6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상품권 증정(레고·서적 제외) ▲브랜드별 ‘문완구 골라담기’ ▲균일가 대전 ▲일별 한정 특가전 ▲크리스마스 스탬프 적립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골라담기 행사에서는 토미카·뽀로로·산리오 등 100여 종이 3개 9,900원, 봉제·깜짝에그 등 2개 9,900원에 판매되며, 레고 행사상품 14종은 2개 구매 시 1만9,900원이라는 파격적 가격에 판매된다. 균일가 대전도 눈길을 끈다. 토미카·아카데미 완구 30여 종을 5,900원, 플레이모빌·티니핑 완구 80여 종을 9,900원, 보드게임·또봇 20여 종을 15,900원에 판매한다. 레고 전품목 최대 40% 할인, 6만원 이상 구매 시 ‘냥냥클로스 쇼핑백’ 증정, 캐치티니핑 인기 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