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 김영석)은 3~4일 이틀간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인슈어테크 콘퍼런스 ‘Insurtech Insights Asia 2025’에서 주요 패널 세션에 공식 초청돼 디지털 보험 혁신 사례와 기술 로드맵을 글로벌 업계에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Insurtech Insights Asia’는 글로벌 보험사, 인슈어테크 기업, 해외 투자자 등이 참석해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행사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디지털보험 분야에서 축적해온 기술력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아 주요 패널로 선정됐다. 김영석 대표는 ‘AI based Digital Transformation in Insurance’ 세션에서 디지털 보험사의 핵심 경쟁력을 ‘AI 기반 고객 경험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 상담 및 보장 추천 기술 고도화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 ▲건강관리 콘텐츠와 보험 가입 여정을 통합한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 ‘라플레이’의 실제 운영 사례 등을 소개하며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신중현 디지털전략실장도 ‘Packaged Protection: Advances &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 두피∙탈모 전문케어 브랜드 려(Ryo)가 루트젠 ‘뿌리 볼류머’를 새롭게 선보인다. 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루트젠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탄탄한 두피에서 시작하는 진짜 뿌리볼륨’의 메시지를 전파한다. 려 루트젠은 2023년 출시 이후 두피에센스, 리페어세럼 등을 선보이며 여성 탈모 증상 케어의 대표 라인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두피 에센스는 올해 올리브영 전체 판매랭킹 1위를 달성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루트젠 뿌리 볼류머는 두피·모발 강화와 볼륨 스타일링이 한 번에 가능한 에센스 성분을 담은 스타일링 픽서다. 원하는 곳에 표적 분사가 가능한 스프레이식 토출 방식으로, 샴푸 후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볼륨이 필요한 부위에 분사해 사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풍성한 볼륨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자체 시험 결과에서 즉각적으로 만들어진 정수리 볼륨이 24시간 지속되고, 모발 굵기 개선과 210도까지의 열 손상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 저분자 로즈 단백질과 콩유래 펩타이드 복합체 등의 입체볼륨부스터 성분을 함유해 딱딱하고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최근 변동성이 커진 시장 환경에서 위험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여러 변동성 분석 도구들을 업비트 데이터랩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변동성 지표는 업비트 종합지수의 최근 30일의 수익률이 어떤 폭으로 움직였는지 숫자로 보여주는 지표다. 일별 수익률의 표준편차를 연 기준으로 환산해 디지털자산 시장 전반의 변동성을 정량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변동성–수익률 분포 차트는 개별 자산의 위험 대비 성과를 시각화하며 변동성 대비 수익률이 평균보다 높은 자산은 주황색 점으로 구분 표시해 시장 평균 대비 상대적 위치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변동성 수준이 낮은 자산을 선별하는 ‘업비트 로우볼 Top 5 지수’도 제공하고 있다. 로우볼(Low Volatility) 지수는 업비트 원화 마켓에서 거래 지원 중인 디지털자산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의 월 단위 변동성이 가장 낮은 5개 디지털자산을 추출해 구성한 전략 지수다. 매월 2일 오전 9시에 편입 종목 리스트가 공개된다. 투자자는 이를 통해 안정성을 중시하는 포트폴리오 구성 시 참고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 소니가 선정한 ‘2026년 PS5로 출시될 최고의 기대작’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소니는 10일 ‘마블 울버린’,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 ‘사로스’ 등과 함께 총 15개 글로벌 타이틀을 소개하며 붉은사막의 기대감을 집중 조명했다. 붉은사막은 올해 GDC를 시작으로 서머게임페스트(SGF), 빌리빌리월드, 차이나조이, 팍스 이스트·웨스트, 도쿄게임쇼(TGS) 등 주요 게임쇼에서 잇따라 공개되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보스전 빌드에 이어 올해 오픈월드 기반의 퀘스트라인 데모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를 체험한 글로벌 게이머와 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은 생동감 있는 세계관, 다양한 상호작용 요소, 사실적인 물리효과 등 완성도 높은 플레이 경험을 호평했다. 붉은사막은 2026년 3월 20일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6일 혹한기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하나사랑봉사단’은 건축·시공 전문가와 함께 서울 강북구 일대 독거 어르신 십여 가구를 방문해 주거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출입문·창문 틈새에 단열 에어캡과 문풍지를 부착해 냉기 유입을 차단하는 한편, 전기장판·난로 등 온열기구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노후 콘센트와 전등 스위치를 교체했다. 또 벽지와 장판 등 오래된 내부 자재도 새롭게 교체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한 공간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봉사단은 강북구 삼양동 구세군 강북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페인트 작업과 실내외 청소 활동을 병행하며 깨끗한 시설 환경 조성을 지원했다. 봉사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은 “추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한일 양국이 단순한 경제협력을 넘어 연대와 공조의 틀로 협력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8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4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 개회사에서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은 지금이 미래 연대를 구체화할 시점”이라며 에너지 공동 구매, 의료 시스템 공유, 여권 없는 왕래 등 실험적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 최 회장은 “양국은 에너지 의존도가 높아 공동 구매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고, 의료 시스템 공유도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여권 없는 왕래에 대해서는 “EU 솅겐 조약처럼 관광과 교류를 활성화할 방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협력이 말에 머무르지 않고 성과가 되려면 아이디어를 함께 모으고 실험할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회의는 한국 측 주최로 제주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그룹 부회장 등 한국 경제인 16명, 일본 측에선 고바야시 켄 일본상의 회장 등 6명의 경제인이 참석했다. 양국 상의는 AI·반도체·에너지 협력 강화, 저출산·고령화 공동 대응, 문화·관광 교류 확대를 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 3의 멸종위기 희귀·자생식물 보전지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3호 보전지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두나무 ‘디지털 치유정원’이 운영됐던 부지(서울 보라매공원, 약 667㎡ 규모)에 마련됐다. 도심 속 정원이라는 테마에 맞춰 NFT로 제작된 배초향, 물레나물 등 도시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희귀·자생식물 총 28종이 심어졌다. 두나무는 앞서 지난 1·2시즌을 통해 ▲신구대학교 식물원에 희귀·자생식물 29종 ▲진해 보타닉 뮤지엄에 무궁화 48종과 희귀·자생식물 39종을 식재한 바 있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두나무가 ESG ‘나무’의 일환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환경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생물다양성 보존 프로젝트다. NFT(대체불가능토큰)가 가진 특성을 환경과 접목, 식물 자원의 희소가치를 알리고 지구 생태계 보호에 공헌하고자 기획됐다. NFT는 세계 유일의 야생 식물 종자 보전시설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종자 금고)’에 보관된 종자 이미지를 바탕으로 제작되며, 업비트 NFT를 통해 발행된다. 시즌 3는 5월 14일부터 7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핵추진잠수함(핵잠) 건조 방식을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한국과 미국이 각각 잠수함을 건조하는 ‘한미 투트랙 병행건조’ 전략이 유력한 대안으로 떠올랐다.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은 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성공적인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위한 한미 조선협력 추진방안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미 양국의 안보와 산업적 관점에서 공동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방안으로으로 한국 핵추진잠수함은 국내, 미국이 원하는 잠수함 미국에서 건조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투트랙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는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와 맞물리면서 더욱 힘을 얻고 있다. 미국은 10월 한미 정상회담 후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 계획을 승인하며, 필리조선소를 포함한 미국 내 조선소를 활용하는 방안을 거론한 바 있다. 핵심은 한국형 핵잠은 국내에서, 미국이 필요로 하는 핵잠은 미국 조선소에서 건조하도록 이원화해 상호 보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 전략은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와도 연결된다. 미국은 지난 10월 한미 정상회담 이후 한국의 핵잠 건조 계획을 승인하고 미국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보안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문 산학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LG전자 CTO 김병훈 부사장과 서울대 연구부총장 김주한 교수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Secured AI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서울대학교의 세계적 연구 인력과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보안 핵심 기술 확보부터 안전한 AI 서비스 구현까지 폭넓은 산학 협력을 추진한다. 새롭게 출범하는 연구센터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에이전트 보안 강화 기술과 데이터 유출 방지 기술 등 안전한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 전 과정에 보안 체계를 적용하는 ‘머신러닝 특화 보안 운영(MLSecOps)’ 모델을 확립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LLM 에이전트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도가 높아지는 반면, 할루시네이션 문제와 데이터 탈취 등 새로운 보안 위협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연구센터는 기존 DevOps와 MLOps 방식의 한계를 보완해 보안 중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은 11일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카스온라인)’에 PvE 콘텐츠 ‘좀비 재난 구역’을 업데이트하며 겨울 대규모 프로젝트 ‘비욘드(BEYOND)’의 포문을 열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좀비 재난 구역’은 최대 4인 팀을 구성해 라운드마다 몰려드는 좀비를 처치하고 최종 보스에 도전하는 협동 생존 모드다. 반복 플레이를 통해 능력치를 누적 강화해 상위 단계에 도전할 수 있다. 높은 등급을 완료하면 랭킹이 기록되는 방식으로 경쟁의 재미도 더했다. 다양한 유형의 적과 전투 환경이 등장해 기존 좀비 모드와는 또 다른 전략적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겨울 이용자 참여 대회 ‘대운동회: 청백전’의 참가자 모집도 시작했다. 대회는 2026년 1월 3일 서울 중구 GGX에서 온라인 생중계와 함께 열린다. 경기 후에는 최진혁 디렉터가 2025년을 돌아보고 2026년 서비스 운영 방향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운동회 개최를 기념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미션을 수행해 포인트를 모으면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10포인트 이상 획득 시 승리 진영 예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