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 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해 1025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는 AI산업의 발전단계별(AI인프라→AI서비스→AI로봇) 핵심 기업을 선별해 기술 트렌드와 주도 기업 변화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액티브하게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술 트렌드와 산업 주도 기업의 교체 속도가 매우 빠른 AI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펀드매니저가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액티브하게 조정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2023년 11월 상장 이후 현재까지 누적 수익률 98.7%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비교 지수 대비 22.2%포인트(p)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운용 성과를 견인한 포트폴리오의 선제적 변화는 상장 이후 AI 산업 내 주도 기업 변화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투자에 반영한 결과다. 초기 AI 칩 중심의 엔비디아 시기부터, 자율주행 및 로봇 기술을 선도하는 테슬라, 그리고 정부∙기업용 AI 서비스의 핵심인 팔란티어로 비중 조정을 신속히 단행했다. 특히 최근 들어 가장 큰 차별화를 만들어 낸 것은 AI 전력 인프라에 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LG생활건강이 LG 프라엘 브랜드 인수 후 처음 출시한 제품인 ‘LG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이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글로벌 1위 뷰티 시장인 미국에 출시했다. 무게가 단 47g에 불과한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는 휴대하며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특히 피부에 화장품 유효성분을 침투시키는데 최적화된 ‘갈바닉’ 기술을 적용해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율을 최대 182%까지 높였다. LG생활건강은 10월 초부터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과 최근 대세 채널로 떠오른 ‘틱톡샵’에서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작고 예쁜 뷰티 디바이스를 선호하는 MZ 세대와 바쁜 직장인, 육아 맘 등 바쁜 일상 속에서 피부를 수시로 케어 하고 싶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지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달 셋째 주에는 미국 아마존 입점 후 판매량이 많은 신제품의 순위를 매기는 ‘아마존 핫 뉴 릴리즈’ 주름 & 안티 에이징 디바이스 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현지 홍보하는 엠버서더로는 미국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인 수니 리(22)가 합류했다. 수니 리는 “평소 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이동식 스크린의 대명사 스탠바이미 2의 다양한 활용성을 알리기 위해 ‘스탠바이미 러버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의 창의적인 스탠바이미 2 사용방식을 겨루는 이색 콘테스트 형태로 2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됐다. 총 100명의 참가자들은 스탠바이미 2를 어깨에 메거나 눕히는 등 다양한 ‘찐팬’의 모습을 생생하게 뽐냈다. 톡톡 튀는 활용 방식의 참가자들이 다수 등장하며, 현장은 100인100색의 아이디어가 빛나는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축제’의 모습이었다. 특히 현장 시민 투표 및 심사위원 평가로 선정된 수상자들의 창의성이 돋보였다. 대상을 받은 송병준 씨는 자녀들과 함께 준비한 소품으로 스탠바이미를 이용한 할로윈 파티룸을 꾸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선강탈상’은 휴대폰 미러링을 통해 스탠바이미에서 본인의 골프 스윙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연습에 몰두한 구민희 씨가 수상했다. LG 스탠바이미 2는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해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이동식 스크린으로, 집안 어디서든 자유롭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2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S그룹은 AX(인공지능 전환) 혁신 가속화를 위해 글로벌 AI 기업 버셀과 손잡았다. GS그룹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I 콘퍼런스 ‘Ship AI 2025’에서 버셀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버셀은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확장, 보안하는 도구와 인프라를 제공하는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이다. 최근에는 ‘바이브코딩’ 개념을 적용한 개발 도구 ‘v0’를 선보이며 글로벌 IT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약 3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F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93억 달러(약 11조2500억원)를 인정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바이브코딩을 활용한 산업 현장의 혁신 사례를 공동 발굴한다. 또 GS의 AX 플랫폼 ‘미소(MISO)’ 고도화를 위한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GS네오텍은 버셀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기로 했다. GS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기술 기업과 협업함으로써 조직의 AI 활용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바이브코딩은 사용자의 의도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코드를 작성해주는 차세대 개발 방식으로, 기존의 노코드·로우코드보다 한 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바이오팜(대표이사 이동훈)은 중남미 대표 제약사 유로파마와 함께 AI 기반 뇌전증 관리 플랫폼 상용화를 위한 조인트 벤처(이하 JV) ‘멘티스 케어’를 설립하고, 20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마스 디스커버리 디스트릭트에서 출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2018년부터 자체 개발해 온 뇌파 분석 AI 기술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의 발작 예측과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을 축적해왔다. 이번 JV 설립은 이러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AI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멘티스 케어는 SK바이오팜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발작 예측 기술 중심의 환자 맞춤형 경고 시스템과 데이터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환자의 치료 과정을 데이터로 지원하고, 개인 맞춤형 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북미시장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마스 디스커버리 디스트릭트에 거점을 마련했다. 해당 장소는 북미 최대 규모의 혁신 허브로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분야의 연구기관·스타트업·투자자 네트워크가 집결한 곳이다. 회사는 현지 인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와 중국 바이오텍 프론트라인 바이오파마가 항체-약물 접합체1)(ADC) 분야 후보 물질 개발 및 제조, 상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프론트라인은 항암제 분야의 차세대 ADC 유망 기술로 꼽히는 이중 항체 - 이중 페이로드 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프론트라인이 보유한 파이프라인 2종의 공동 개발권을 확보했다. 또한 이와 별도로 페이로드(Payload: ADC 의약품의 암세포 사멸 약물) 1건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다른 개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독점적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공동 개발이 확정된 파이프라인 'TJ108'은 토포이소머라제-1 억제제2) 및 튜불린 억제제3) 기반의 치료제로, 다양한 암에서 과발현되는 EGFR(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과 HER3(인간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3)를 모두 표적으로 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후속 개발 파이프라인은 양 사 협의를 통해 도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사장은 “다양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ADC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프론트라인과의 협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의 여성용품 브랜드 ‘템포(Tempo)’가 초경의 날(10월 20일)을 맞아 여성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여성의 생애주기중 중요한 전환점인 ‘초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든 여성의 월경권이 차별이나 불편없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아제약은 지파운데이션과 상주시를 통해 템포 생리대 총 1만6800팩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 중 가장 많은 수량을 차지하는 ‘템포 입는오버나이트’ 제품은 출시 2년 만에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매년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 품목이다. 프리사이즈 디자인의 힙을 넓게 감싸는 구조와 59개 플리츠 밴드가 주는 편안함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재구매를 보이고 있다. 동아제약의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은 2020년부터 NGO기관인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시작해 국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용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2021년부터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상주시와 동대문구 지역으로 나눔을 확장하며 현재까지 총 10만7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영풍과 고려아연간 경영권 분쟁이 ‘공정거래법 위반’ 맛대응식 신고전으로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영풍이 “본질을 호도하는 자가당착적 주장”이라며 고려아연의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신고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양측의 지배구조 공방이 장기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최근 공정위에 “영풍과 자회사 와이피씨(YPC)가 금지된 순환출자 구조를 형성했다”며 조사를 요청하는 신고서를 제출했다. 영풍이 지난 3월 100% 자회사인 YPC를 설립한 뒤 자신이 보유하던 고려아연 주식 526만2450주(지분율 25.42%)를 현물출자 방식으로 넘겼고, 이로 인해 ‘영풍→YPC→고려아연→썬메탈홀딩스(SMH)→영풍’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고리가 완성됐다는 고려아연의 주장이다. 고려아연 측은 “영풍이 자회사 명의를 활용해 우회적으로 지배력을 강화한 것은 공정거래법 제22조 위반에 해당한다”며 “이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내 계열사 간 순환출자 금지를 명시한 규정을 명백히 어긴 것”이라고 지적헸다. 이에 대해 영풍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영풍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최윤범 회장 측의 신고는 명백한 물타기 시도이자 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오는 11월 2일까지 가을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를 담은 ‘뷰티풀데이’ 할인전을 연다. 이번 시즌 뷰티 트렌드는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 깔끔한 피부 표현, 그리고 버건디·베리 계열의 립 컬러가 중심이다. 가을은 피부 결이 드러나는 계절로, 베이스 메이크업의 중요성이 특히 부각된다. 이에 맞춰 헤라·롬앤·더페이스샵·에뛰드·바닐라코 등 16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최근 신규 입점한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나스(NARS)’도 이번 행사에 함께해, ‘애프터글로우 센슈얼 샤인 립스틱’, ‘블러쉬’, ‘라이트 리플렉팅 파운데이션’, ‘쿼드 아이섀도우’ 등 인기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 세미매트 커버를 연출하는 ‘헤라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 듀오’, 자연스러운 광채를 더하는 ‘에뛰드 님프 광채 볼류머’, 음영감을 살리는 ‘롬앤 베러 댄 컨투어 셰이딩’, 정교한 아이라인을 완성하는 ‘머지 더 퍼스트 펜 아이라이너’ 등이 있다. ‘쏘내추럴 파우더포룸 올 데이 타이트 메이크업 세팅 픽서’와 ‘이니스프리 톤업 노세범 선스크린 EX’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인기 상품을 한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DC형 적립금 15조원을 달성하며 전 금융권 1위를 유지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3분기말 기준 KB국민은행은 DC형 적립금 15조원을 달성하며, 전체 사업자중 DC형 적립금 규모 1위 지위를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고객이 직접 가입하고 운용하는 DC형 시장에서 KB국민은행이 오랜 기간 고객의 선택을 받은 의미 있는 성과다. 또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에 있어서도 KB국민은행은 2025년 3분기말 DC 1년 원리금비보장형 수익률 15.38%(5년 수익률 연평균 6.33%)를 기록해 불확실성이 높았던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 성과를 실현했다. DC형 퇴직연금 적립금 15조 돌파와 함께 안정적인 수익률 성과의 비결로 KB국민은행은 TDF 중심의 장기 안정적 수익률 추구 전략을 꼽았다.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TDF와 분산투자 중심의 자산배분 전략을 강화해 고객의 안정적인 수익 실현은 물론 국민의 든든한 평생금융 파트너로서 고객의 신뢰를 얻었다고 분석했다. KB국민은행은 단기성과 중심의 ETF 상품보다 중장기 운용에 적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