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경기도 여주시에 사회공헌형 은행점포 ‘굿윌브랜치 여주점’을 개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광익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무국장,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굿윌브랜치’는 폐쇄 예정이었던 우리은행 영업점을 축소 운영하고 남는 공간에 굿윌스토어를 입점시키는 ‘Shop-in-Shop’ 방식의 사회공헌형 점포다. ‘굿윌브랜치’는 금융권 최초로 시도된 모델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필수 금융 서비스를 유지하면서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기부문화 확산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여주점은 금융권 1호 굿윌브랜치이자 여주지역 첫 굿윌스토어로, 금융취약계층 접근성 보장과 장애인 고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광익 사무국장은 “금융 접근성 강화 요구가 커지는 만큼 우리금융만의 차별화된 점포 모델을 통해 금융의 공공성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종성 이사장은 “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구축에 진정성을 갖고 참여한 우리금융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시각을 반영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디지털 혁신 챌린지 해커톤 2025’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이날 행사를 통해 미래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금융 혁신 방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해커톤은 ▲AI 기반 업무 혁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고도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혁신 등 세가지 아젠다로 구성됐다. BNK금융은 이를 통해 지난 10월 말부터 젊은 세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참가자는 BNK 임직원으로 구성된 ‘Track 1’과 국내외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Track 2’로 나눠 운영됐다. 임직원은 실무 개선 아이디어를, 청년 세대는 고객의 관점에서 바라본 새로운 금융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총 84개 팀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부문별 상위 5개 팀을 선발한 뒤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3개 팀씩 총 6개 팀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BNK금융그룹 박성욱 전무(그룹 AI미래가치부문장)는 “이번 해커톤은 BNK 디지털 혁신을 위한 첫 공식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양식품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한 ‘삼양1963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삼양 1963 팝업스토어’가 서울 성수동 일대를 라면의 거리로 물들였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신제품 ‘삼양1963’ 출시를 기념해 열렸으며, 화려한 연출 대신 면·국물·우지가 지닌 풍미에 집중한 ‘프리미엄 라면 바’ 콘셉트로 운영해 ‘근본 라면’의 본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의 네이버 사전예약이 7일분 모두 5분 만에 마감됐고, 팝업스토어 총 방문객이 1만명을 넘었다. MZ세대를 비롯해 전 연령층과 외국인 관광객까지 다양한 계층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매일 오픈 전부터 대기 줄이 형성됐다. 현장 웨이팅 등록은 일 평균 1,500여 건을 기록했으며, 당일 예약도 저녁 시간 전에 대부분 소진되는 등 열기가 이어졌다. 방문객들의 호평도 잇따랐다. 한 시민은 자신의 SNS에 “삼양라면의 브랜드 철학을 처음 알게 되었고, 그 본질이 담긴 라면 한 그릇을 제대로 대접받은 경험이었다”며 무엇보다 맛이 있다”고 후기를 남겼다. 또 다른 방문객들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전반적인 시식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스웨덴 개발사 네온 자이언트의 신작 ‘NO LAW’를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 2025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NO LAW는 사이버 느와르 분위기의 항구 도시 ‘포트 디자이어’를 배경으로 한 1인칭 오픈월드 슈터 RPG로, PC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이 작품은 평온한 삶을 꿈꾸던 전직 군인 ‘그레이 하커’가 원치 않은 사건으로 다시 전장에 뛰어들며 전개된다. 마지막 파병에서 치명상을 입고 은퇴했지만, 침입자로 인해 일상이 파괴되자 특수부대 출신의 능력과 장비를 되살려 잃어버린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포트 디자이어는 규율보다 욕망이 앞서는 무법의 산업 항구 도시로, 옥상 정원과 골목, 시장 등 도시 전반이 살아 있는 세계로 구현됐다. 플레이어의 선택은 인물과 사건의 반응을 바꾸며, 각 결정은 새로운 루트와 전개, 엔딩으로 이어진다. NO LAW는 강렬한 FPS 전투와 전술적 잠입,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결합했다. 은밀한 작전부터 강화 장비를 활용한 정면 돌파까지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며, SF 도구와 수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올 한해 대한항공 항공기를 타고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는 일본 ‘도쿄’로 나타났다. 또 비행기로 해외여행을 가장 많이 떠난 연령층은 30·40대로 집계됐다. 대한항공이 2025년 국제선 탑승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2025 연말결산’을 발표하며 올해 승객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 도시로 일본 도쿄가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도쿄에 이어 오사카와 후쿠오카가 각각 2·3위를 기록하며 인기 여행지 상위권을 일본이 모두 석권했다. 4위는 방콕이 차지했다. 올해는 중국 노선의 급격한 회복도 두드러졌다. 상하이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12만 8,000명 증가해 가장 뜨거운 중국 여행지로 떠올랐으며, 베이징(7만 1,000명 증가), 칭다오(6만 3,000명 증가)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대한항공은 올해 총 1,649만 명의 고객을 수송하며 2.8억㎞를 비행했다. 이는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약 56만 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연령별 이용 비중은 30~40대가 40%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60대 30%, 10~20대 21% 순이었다. 외국인 탑승객 비중은 35%였으며 국적별로는 미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환자의 통증을 줄이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돕는 척추질환 치료법으로 ‘단일공 내시경 척추수술’이 의료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수술법은 최소침습 기법을 기반으로 하며, 기존 척추 수술에 비해 통증과 회복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단일공 내시경 수술은 피부에 약 7~8mm 크기의 작은 절개를 내고, 이 하나의 구멍을 통해 내시경과 특수 수술 기구를 삽입해 병변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근육 절개 없이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근육 손상과 출혈이 적고, 수술 후 통증도 최소화된다. 또 전신마취가 필요하지 않아 부분 마취나 국소 마취만으로도 시술이 가능해 고령 환자나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도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일반적인 척추 수술은 근육을 절개•박리하여 병변에 접근해야 해 수술 후 회복 기간이 길고 통증도 큰 편이다. 반면 단일공 내시경 수술은 최소침습 방식으로 신체 부담을 줄이면서 기존 수술과 유사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수술 시간은 상대적으로 짧고 출혈량도 매우 적으며, 환자 대부분이 시술 후 몇 시간 내 보행이 가능하다. 통상적인 입원 기간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아부다비 금융주간(ADFW) 2025’ 현장에서 미국 투자사 마시펜 캐피털 파트너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K-컬처와 아시아 라이프스타일 산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5억달러(약 7000억 원) 규모의 공동펀드 조성을 목표로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서 한화자산운용은 아시아 라이프스타일·소비재 산업 성장에 맞춘 투자 모델을 공동 설계하고, 한국 및 아시아 유망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뉴욕·샌프란시스코·싱가포르 등 글로벌 거점을 기반으로 축적해온 기업 분석력과 투자 구조 설계 역량을 활용해 고성장 문화·소비재 기업을 글로벌 자본과 연결하는 새로운 투자 프레임워크 구축을 추진한다. 양사는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K-컬처와 K-라이프스타일의 영향력이 커지는 데 주목하고 있다. 한국은 뷰티,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 트렌드를 이끄는 문화 허브로 부상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이러한 분야에서 동서양의 문화와 자본을 잇는 전문성을 지닌 점을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마시펜은 글로벌 소비재·브랜드 분야에 특화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제철이 고품질 철스크랩 확보와 저탄소 원료 고도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현대제철은 철스크랩 가공설비인 ‘슈레더’ 도입을 비롯해 포항·당진제철소 선별 라인 구축 등 원료 고급화에 2032년까지 총 1,700억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슈레더는 폐자동차·가전·건설자재 등에서 회수된 철스크랩을 고속 해머로 파쇄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철 함유량을 높이는 설비다. 슈레더를 통해 생산되는 ‘슈레디드 스크랩’은 전기로 제조에 최적화된 고급 철스크랩으로 평가된다. 현대제철은 우선 220억원을 투자해 경기 남부 지역에 ‘파쇄–선별–정제’로 이어지는 고도화 설비를 구축한다. 고속해머 파쇄기, 비철·비자성 분리장치, 집진 설비 등을 갖춘 이 시설은 오는 2027년 상반기 착공, 2028년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한다. 전문 운영사를 통해 노폐 스크랩을 고급 스크랩으로 전환하고, 성과에 따라 슈레더 및 정제 라인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또 일반 철스크랩을 고품질 스크랩으로 가공하는 자체 기술 개발도 본격화하고 있다. 2024년 포항공장에 선별·정제 파일럿 설비를 구축해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내년에는 국책과제 신청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9일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는 지난 2016년부터 이어져 온 ‘나눔 DAY’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대표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 행사는 올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더욱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는 ‘체험 존’, ‘전시 존’, ‘상생 존’, ‘공연 존’의 네 구역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체험 존에서는 임직원 재능나눔 캐리커처, 하바리움 만들기, 넷마블조정선수단의 로잉머신 체험, 코웨이 블루휠스의 휠체어 농구 체험, 코웨이의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 존에서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주요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어깨동무문고 발간 도서 및 코웨이 공익활동 사진전이 전시돼 임직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상생 존에는 굿윌스토어,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터치포굿, 오티스타 등 12개 지역 복지기관 및 사회적 기업이 참여해 의류, 잡화, 업사이클링 제품 등 공익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했다. 공연 존에서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가 와인 성수기 12월을 맞아 와인전문 브랜드 ‘꼬모(COMO)’를 리뉴얼한다. ‘꼬모’는 2020년 론칭 후 매년 10% 이상씩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의 데일리와인으로 자리잡았다. 이마트24는 품종과 산지 구성을 한층 강화한 라인업을 선보이기 위해 브랜드 리뉴얼을 추진한다. 이마트24는 또 “와인을 즐기는 가장 편안한 순간”을 의미하는 기존 ‘COMO’에서 “와인으로 완성되는 당신의 순간”을 뜻하는 새 ‘COMO’로 브랜드 콘셉트도 재정비한다. 이마트24는 또 젊은 세대 ‘저도수 트렌드’에 맞춰, ‘꼬모’ 리뉴얼 첫 상품으로 화이트와인을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레드와인에 비해 화이트와인은 알코올 도수가 낮아 상대적으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 화이트와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무역협회(KITA) 무역통계에 따르면 국내 화이트와인 시장 점유율은 2023년 18%에서 지난 해 21%로 높아졌으며, 같은 기간 레드와인과 스파클링와인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가 이달 11일 선보이는 ‘꼬모 말보로소비뇽블랑’은 뉴질랜드 유명 와인너리 ‘생클레어’에서 생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