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자사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금융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시상식이다. 매년 우수한 SNS 서비스를 선정하는데 올해는 총 273개 업체, 335개 SNS가 참가했다. 4000여명의 인터넷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수상은 케이뱅크가 차별화된 SNS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MZ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고, 고객 접점을 확대한 점이 인정받은 결과다. 케이뱅크는 ‘기분 좋은 금융생활’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 중이다. 주요 콘텐츠는 △케이뱅크 직원이 직접 출연해 쇼핑 아이템과 카드혜택을 연결 지어 소개해주는 ‘요즘 뭐사’ △2030세대의 소비·재테크 감각을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낸 ‘어디로든 케뱅’ 등이다. 이처럼 딱딱하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금융이라는 주제를 고객 일상 속 이야기와 유행하는 SNS 문법으로 재해석한 것이 심사위원의 주목을 받았다. 케이뱅크 인스타그램 콘텐츠는 단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DC신라면세점이 운영하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2025년 12월로 만료 예정인 면세사업 특허 갱신을 위해 최근 관세청에 공식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신청은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사업 개시 1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안정적인 실적 반등,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 전략, 용산 중심 체험형 콘텐츠 강화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되었다. 올해 상반기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고,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이어진 적자 구조에서도 벗어나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실적 반등의 배경으로는 K-패션 브랜드에 대한 외국인 수요 증가, 동남아 및 중국 관광객의 유입 확대, 용산 지역 외국인 방문 증가, 그리고 상품군 재정비 및 내외국인 마케팅 전략의 효과가 꼽힌다. 특히 하반기에는 정부가 검토 중인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허용 전환 가능성이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국내 주요 외국인 전담 여행사들과 전략적 협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 아웃바운드 에이전트들과도 직접 소통 채널을 운영하며 관광객 유입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전사 임원 및 부점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AI의 전사적 내재화와 내부통제 강화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240여 명의 임원과 부점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AI’와 ‘내부통제’를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각 세션에서는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의 AI 강연, 조별 AI 현장 실습 및 우수 사례 발표, 상반기 실행 성과 점검과 하반기 추진 계획 발표, 책무구조도 도입경과와 내부통제 실천 방향 설정, 그리고 리더십 실천 점검 등이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단순 강의를 넘어서 현장 체험과 실행 중심의 활동이 포함돼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현장실습을 위해 사전 AI 활용교육을 받은 참석자들이 AI의 업무활용 미션을 수행하고 실전 경험을 가진 부분이 주목받았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회의를 통해 AI에 대한 회사차원의 근본적 고민과 AI Agent의 내재화를 통한 AI 거버넌스 기반 수립, 고객과 비즈니스, 운영체계 영역에서 AX-able Finance 달성을 비전으로 공유했다. 또 내부통제 상황을 점검하며 ‘내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메트라이프 미셸 할라프 회장 겸 CEO는 최근 한국을 방문했다. 할라프 회장은 한국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핵심 시장으로, 앞으로도 한국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집중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할라프 회장은 “157년의 역사를 지닌 메트라이프는 폭넓은 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든든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며 “기대수명의 증가로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메트라이프는 오랜 전문성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의 건강수명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트라이프의 한국법인 메트라이프생명은 2029년까지 국내 생명보험업계 ‘톱5’ 생명보험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할라프 회장은 "한국이 이미 메트라이프 그룹 전체에서 상위 5대 시장중 하나다"며 "고객의 건강관리부터 은퇴 설계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인 360Health와 360Future 등 고객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해 온 메트라이프생명의 풍부한 경험이 한국 고객의 니즈에 잘 부합해 왔다"고 말했다. 할라프 회장은 “오늘날 고객들의 니즈는 더욱 세분화되고 미래지향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홍콩의 복합 쇼핑몰 ‘하이산 플레이스’에서 메디큐브 단독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홍콩 중심부에서 진행한 단독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브랜드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홍콩에서 처음 열린 메디큐브 단독 팝업으로, 에이피알은 2023년부터 팝업 스토어를 중심으로 홍콩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왔다. 특히 올해 4월에는 브랜드 통합 팝업도 진행하며 홍콩 내 활동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에는 홍콩섬 내 핵심 상권으로 자리를 옮겨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확대했으며, 현장에는 약 2주간 3만여 명의 현지 소비자가 방문하며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이번 팝업은 기존 구룡반도를 벗어나 ‘한국의 강남’으로 불리는 홍콩섬 중심 상권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고급 소비층이 형성된 홍콩섬은 글로벌 브랜드의 핵심 진출지로, 메디큐브 역시 이곳에서 소비자 접점을 넓히며 브랜드 입지를 강화했다. ‘메디큐브와 함께하는 여름 홈케이션(홈+베케이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미백, 탄력, 진정, 모공 관리 등 여름철 피부 고민에 특화된 제품을 집중적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 김종호)이 ETF 브랜드 ‘PLUS’ 리브랜딩 1주년을 맞아 ETF 총 운용자산(AUM)을 2배 이상 확대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23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회사는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함께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리브랜딩 이후 한화자산운용의 ETF AUM은 기존 3조6,000억원에서 6조4,000억원으로 급증했다. 대표 상품인 ▲‘PLUS K방산 ETF’와 ▲‘PLUS 고배당주 ETF’는 나란히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며 초대형 ETF로 자리잡았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CMO(전무)는 “ETF 사업부가 1년만에 퀀텀점프를 이뤘다”며 “모두가 떠날 때 K방산과 고배당주라는 한국 시장의 강점을 믿고 집중한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특히 방위산업 ETF는 지정학적 갈등과 안보 불안이 일상화된 ‘뉴노멀’ 시대에 글로벌 메가트렌드로 부상했다. 지난 2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지수사업자로 상장한 ‘PLUS 코리아 디펜스 인더스트리 인덱스(KDEF)’ ETF는 올해 상반기 미국 ETF 시장(레버리지·인버스 제외)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고배당주 ETF는 상법 개정안,
척추는 인체를 지탱하는 핵심 구조물로서 생명 활동의 기반이 되는 중추적 역할을 한다. 그 중에서도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은 일상생활에서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 기능을 한다. 그러나 노화가 진행되면 수분을 잃고 탄력성이 저하되며, 이로 인해 충격 흡수 능력이 감소한다. 결국 퇴행성 척추변형이 시작되어 다양한 척추 질환의 발단이 된다. 요추 추간판탈출증, 일명 허리디스크는 추간판의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척추 질환이다. 추간판의 외층인 섬유륜이 압력을 견디지 못하면 내부의 젤리 같은 수핵이 바깥으로 탈출하게 된다. 이렇게 탈출한 수핵이 주변을 지나는 척추신경을 압박하면 통증과 근력 저하, 감각 이상 등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한다. 이는 단순히 노화만의 문제가 아니라 현대인의 생활 패턴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무거운 물건을 반복적으로 운반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 교통사고와 같은 급성 외상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초기 증상은 허리를 굽히거나 펼 때 발생하는 국소적 통증으로 시작된다. 질환이 진행되면 엉덩이와 대퇴부를 거쳐 종아리와 발끝까지 번지는 방사통이 나타날 수 있다. 똑바로 누워 다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에서 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1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현대차그룹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를 비롯해 대학생 단원 100명과 임직원 멘토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해피무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해피무브’는 친환경 관련 교육과 체험 등을 통해 대학생들이 미래 세대의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CSR) 사업으로, 2008년 시작 이래 지난해까지 1만 명 이상의 단원을 배출했다. 현대차그룹은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00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국내 봉사활동 ▲국내·외 친환경 시설 탐방 ▲현대차그룹 신규 CSR 사업 아이디어 제안 등으로 진행되며, 수소·로보틱스 등 현대차그룹 대표 미래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했다. 발대식 직후 단원들은 3박 4일간 현대차그룹이 생태 복원 등의 활동을 진행하는 경북 울진 산불 피해지역과 충북 진천 미호강에서 단체 봉사 및 체험을 실시하고, 충북 충주 바이오에너지 센터와 수소 생산시설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한 수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인 CDP가 주관하는 ‘2024공급망 참여 평가(이하 SEA)’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여 ‘A-List’에 선정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ESG 경영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SEA 평가에서는 전 세계 91개국, 2만 2,777개 기업 중 단 1,395개 기업들이 A-List에 선정됐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HS효성첨단소재를 포함한 64개 기업만이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HS효성첨단소재는 ▲과학기반감축목표(SBT)를 바탕으로 한 기후 전략 수립 ▲SBTi로부터의 공식 승인 ▲신규 평가 항목인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에서의 A등급 획득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월, HS효성첨단소재는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공식 승인 받은 바있다. CDP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로,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탄소경영 전략, 기후 관련 리스크와 기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와 함께 가장 권위 있는 ESG 평가 지표로 손꼽힌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ESG 경영 전반에서 괄목할 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도서산간 지역 청소년에게 인공지능(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전 국민이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동식 AI 체험관 ‘KT AI Station’(KT AI 스테이션)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KT AI 스테이션’은 K-intelligence와 ESG 체험관 등 AI 기술 체험 콘텐츠를 탑재한 이동식 체험 공간으로, 디지털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K-intelligence 체험관에서는 ‘AI 스타디움’, ‘AI 스튜디오’ 등 KT의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음성인식, 영상합성, 생성형 AI 기술 등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SG 체험관은 딥페이크와 가짜뉴스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윤리와 정보 판별 능력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KT는 15일 충청남도 부석중학교를 시작으로, 충청남도 내 8개 중학교에서 ‘KT AI 스테이션’을 활용한 현장 체험형 AI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대학생 IT서포터즈(KIT)가 직접 개발한 디지털 윤리 콘텐츠를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