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기아 ‘EV3’와 현대차 ‘아이오닉 5’, ‘싼타페’가 20일(한국시간 기준) 영국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오토트레이더’가 주관하는 자동차 관련 시상식인 ‘2025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차를 비롯해 총 4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아 EV3는 후보모델로 함께 오른 ‘BMW iX3’와 ‘르노 시닉 E-테크’를 제치고 오토트레이더 ‘2025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이어 EV3는 ‘최고의 대세 전기차’도 함께 수상하는 등 영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또 현대차 아이오닉 5와 싼타페도 ‘도심 운전자를 위한 최고의 차(’와 ‘7인승 최고의 차’를 각각 수상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 오토트레이더의 에린 베이커 편집장은 “기아 EV3는 현재 판매중인 전기차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임에도 프리미엄급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며 “부드러운 주행성과 뛰어난 시야는 아이오닉 5의 핵심 특징, 싼타페는 넓은 공간과 실용성, 스타일까지 갖춰 진정한 가성비를 보여준다’고 현대차그룹 수상 모델들을 호평했다. 현대차그룹의 모델들이 이번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수상한 결과는 영국 자동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1~2인 가구의 증가로 소형 주거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던 흐름 속에서도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는 꾸준히 유지되었으며, 최근에는 가격 상승률, 청약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공급량 자체가 제한적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5년간 전국 아파트 공급물량 98만4,360가구중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는 11만2,224가구로 11.4%에 그쳤다. 같은 기간 중소형(60~85㎡) 아파트는 67만5,918가구(68.7%)가 공급됐고, 소형(60㎡ 이하)은 19만8,595가구(20.2%)에 달했다. 이처럼 희소성이 커지면서 중대형 아파트는 가격 상승률 면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2020년 기준 전국 중대형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951만원이었다. 하지만 2024년에는 2,328만원으로 19.3%가량 상승했다. 같은 기간 아파트 전체 평균 상승률(9.5%)은 물론 소형(7.7%)과 중소형(5.9%)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수요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 중대형 아파트의 매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19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타임빌라스 수성’ 현장에서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ICE BOMB’ 캠페인을 진행했다. ‘ICE BOMB’ 캠페인은 롯데건설이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이다. 여름철 폭염 속에서 근로자들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올 여름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2만7000여개의 이온음료를 배포하고, 현장 규모에 따라 간식트럭 운영, 아이스크림 지급 등의 맞춤형 복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300여명의 근로자에게 아이스크림 츄러스와 이온음료뿐만 아니라, 혹서기 필수 용품이 담긴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 Cool Box’를 건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프리카 Cool Box'에는 넥 쿨러, 쿨 토시, 안전모 내피 차광막 등 무더위를 이겨내는 다양한 물품이 포함돼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특히 롯데칠성음료와 협업해 준비한 룰렛 이벤트도 함께 열려, 쿨링 용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고 유쾌하게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목동 5·7·9단지 등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 구축아파트 재건축이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18일 열린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목동 5·7·9단지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에 따라 목동 3개 단지는 최고 49층, 총 1만2000여세대가 들어서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한 이번 사업은 기존보다 빠른 행정 절차를 통해 개발 속도를 높인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우선 목동 5단지는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9층 높이의 공동주택 3,930세대(이중 공공주택 462세대 포함)가 조성될 예정이다. 주변 도로를 확장하고, 안양천까지 이어지는 연결축을 형성해 보행 접근성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소공원 등 주민 휴게 공간도 조성된다. 7단지에는 공동주택 4,335세대(공공주택 426세대 포함)가 들어선다. 목동역세권과 인접한 지역은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돼 상업·문화 복합기능이 도입된다. 문화공원, 어린이공원, 공공청사 등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며 교통 개선을 위해 인근 도로 차선도 확장된다. 9단지의 경우 용적률 300% 이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2024년 한해 동안 ESG 성과와 지속가능성 정보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일곱번째 발간되는 금호석유화학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금호석유화학과 주요 계열사의 ESG 비전과 전략방향,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 등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금호석유화학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는 ▲지속가능경영 체계 ▲중대 이슈 및 대응 전략 ▲General Topic ▲주요 계열사 성과 ▲ESG Data Pack 순으로 구성되어 금호석유화학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목표, 실행 노력과 주요 성과를 아우르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작년에 이어 GRI(지속가능성 국제 보고 표준)의 보고주제 선정원칙, IFRS의 지속가능성 공시 표준, ESRS(유럽지속가능성보고표준) 이중 중대성 가이드라인에 기반하여 사회·환경적 영향평가 및 재무 중대성 두가지 측면에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진행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ESG 이슈가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기업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금호석유화학은 ▲온실가스 감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양한방협진치료 더웰샘한방병원(병원장 남여정)이 설립 6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지역내 한방의료 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16일 밝혔다. 더웰샘한방병원은 서울 관악구에 2011년 7월 작은 한의원으로 개원한 뒤 한 자리에서 6년간 운영하고 있다. 더웰샘한방병원은 지난 2017년 입원실 한의원으로 출발해 2019년 6월 관악구 최초의 한방병원으로 성장하며 양한방협진치료 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11일 개최된 6주년 기념식에는 더웰샘한방병원을 이끌어온 의료진들 및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축하를 나눴으며, 향후 경쟁력 있는 한방병원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더웰샘한방병원은 이날 연세바른병원 및 구립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과 진료협약을 맺는 등 더욱 의미 있는 6주년을 맞았다. 특히 더웰샘한방병원은 개원 당시 교통사고 및 단순통증 환자들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중증환자 및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케어하고 진료하면서 축적된 임상결과로 발판삼아 현재는 중추신경손상으로 인한 보행문제가 있는 환자, 암과 면역질환으로 인해 기력이 떨어져 활력이 필요한 환자 등으로 진료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더웰샘한방병원은 또 성인재활,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의 대한민국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23일부터 2주동안 진행되는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여정’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빛의 여정은 로스트아크가 론칭 이후 최초로 선보이는 단독 미디어아트 전시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몰입형 예술 전시 공간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에서 오는 7월 6일까지 개최된다. 관람 티켓은 네이버 예약에서 로스트아크 미디어아트전을 검색해 구매할 수 있다. 최대 21미터의 층고와 1,500평에 달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메인 전시관에서는 로스트아크가 7년의 라이브 서비스 기간 동안 쌓아온 방대한 세계관과 깊이 있는 서사가 움직이는 원화와, 영상, 음악, 성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로 펼쳐진다. 모험이 시작된 공간 ‘트리시온’부터 ‘베아트리스’, ‘니나브’, ‘아만’ 등 주요 NPC, 신규 클래스 ‘발키리’까지 로스트아크의 세계관을 미디어아트 특유의 화려한 연출로 감상할 수 있다. 90분의 관람시간중 메인 스토리 영상은 1회 반복 상영해 중간에 다른 테마관을 방문하더라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전시의 마지막에는 오는 8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 피코크는 구독자 168만명을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과 협업해 통곱창, 왕만두, 대용량 볶음밥 등 식품 7종을 출시했다. ‘대식가’ 컨셉의 히밥과, ‘프리미엄 미식’을 내세운 피코크의 콜라보답게 넉넉한 양과 크기로 개발됐다. 모든 상품은 7월 3일까지 구매 시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속이 꽉찬 고기 왕만두’와 ‘소시지 듬뿍 김치볶음밥’은 2,000원 할인, 나머지 품목들은 20% 할인되며, 이마트앱에서도 피코크X히밥 콜라보 상품 개발 비하인드가 담긴 ‘바이어’s 매거진’에서 전품목 1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포인트 할인 프로모션과도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선착순 2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피코크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스탬프 적립 이벤트, 총 10명을 추첨해 피코크 모바일상품권 5만원을 증정하는 인증 사진∙후기 이벤트 역시 참여 가능하다. 이번 콜라보의 대표 상품으로는 월계수잎 등 다양한 허브류로 자숙한 통곱창에 특제 키위소스로 버무려 잡내를 없에고 소곱창을 길게 말아낸 비주얼로, 이번 콜라보 컨셉에 가장 최적화된 상품 ‘자이언트 통곱창’과, 짬뽕과 짜장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오는 26일, 킨텍스점을 ‘스타필드 마켓’으로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인다. 장보기를 넘어 휴식과 문화를 아우르는 ‘신개념 공간 혁신 모델’을 적용,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은 지하 1층 트레이더스와 일렉트로마트를 제외한 지상 1, 2층 영업면적 4,445평(14,694㎡)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상 1, 2층 핵심공간에 스타필드 마켓의 시그니처 특화존인 ‘북 그라운드’와 ‘키즈 그라운드’를 새롭게 조성, 고객들이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면적을 2배가량 확대해 200평(661㎡)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올리브영과 다이소처럼 고객 선호가 높았던 기존 브랜드들은 최대 3배가량 매장 면적을 확장해 쇼핑 편의와 만족도를 높였으며, ‘무신사 스탠다드’, ‘모던하우스’, ‘데카트론’ ‘신세계팩토리스토어’등 신규 인기 브랜드들도 대거 유치해 '몰' 경쟁력을 강화해, 약 100만명의 수도권 서북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GTX-A 개통으로 킨텍스점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고, 향후 3기 신도시 장항지구에 약 1만여 세대의 입주가 예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가 2024년 2월 출시 이후 1년 3개월만에 국내외 누적 이용액 3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어디서든 365일 혜택 받는 카드’를 콘셉트로 해외여행 전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금융서비스를 담은 여행 특화 카드다. ▲전세계 42종 통화 환율우대 ▲해외 이용 및 ATM 수수료 면제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 외에도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국내 대중교통 할인 등 국내 혜택까지 갖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는 2025년 4월 기준 여행 특화 카드 시장에서 국내외 이용액 시장점유율 38%를 기록하며 국내 1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국내 최초로 트래블 카드 잔액에 이자를 제공하는 계좌형 구조를 적용해 기존 트래블카드와 차별화한 점 ▲총 11종의 다양한 디자인(캐릭터 카드 6종 포함) ▲나라별 혜택을 제공하는 ‘국가별 특화카드’ 등 고객 맞춤형 혜택 설계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신한은행은 고객 카드 수령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 30일부터 ‘신한 SOL트래블카드 키오스크 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