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9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경북 경주에서 맥심(Maxim) 브랜드 체험공간 ‘맥심가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대’를 테마로 진행되는 맥심가옥은 고즈넉한 한옥에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맥심 브랜드만의 특색 있는 공간에서 커피 시음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적인 환대를 즐길 수 있다. 먼저 입구인 ‘환대문’을 지나면 안내소 역할을 하는 ‘어서오소’에서 맥심가옥을 소개하는 책자와 시음할 때 사용할 컵이 제공된다. 시음 공간인 ‘맛있당’에서는 맥심 커피믹스와 인스턴트 커피, 원두커피를 활용한 다양한 커피 메뉴를 취향에 따라 맛볼 수 있다. ‘모카골드 시나몬 라떼’, ‘화이트골드 쑥 라떼’, ‘호박달당’, ‘맥심오릉’, ‘색동저고리’ 등 맥심 커피믹스로 만든 스페셜 메뉴와 ‘화롯불 브루잉 커피’ 같은 이색 메뉴를 선보인다. 여기에 맥심 제품을 맞히는 가배 기미상궁 이벤트, 미니 맷돌 그라인딩 체험 등도 진행된다. 체험 공간인 ‘행복하당’에서는 행복 머그컵 키링과 민화부채, 나만의 책갈피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셀프 생활한복 스냅 촬영도 있다. 이벤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 '코파일럿'을 탑재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2025년형 AI TV에 탑재된 '클릭 투 서치(Click to Search)' 기능에 더욱 향상된 '빅스비(Bixby)'를 적용한데 이어, 이번 코파일럿 탑재를 통해 삼성 AI 스크린의 역할을 더욱 확장한다. 삼성의 AI 스크린은 단순 시청 기기를 넘어 생활의 중심에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는 삶의 동반자 역할을 하는 TV를 의미한다.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탑재된 코파일럿은 음성 기반의 상호작용을 통해 ▲콘텐츠와 연관된 정보 제공 ▲대화를 통한 학습 지원 ▲일상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사용자와의 위로와 공감 등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이별 후 기분을 풀어줄 만한 것을 찾아줘"나 "서울 중구에서 토요일에 하이킹 하기 좋은 날씨인가요?"와 같은 일상적인 대화도 할 수 있으며, "나와 대화를 통해 외국어 실력을 키워주면 좋겠어"와 같은 학습 지원까지 맞춤형 경험을 할 수 있다. 025년형 삼성 TV 사용자들은 ▲타이젠 OS 홈 화면 ▲삼성 데일리 플러스 ▲클릭 투 서치 기능에서 코파일럿을 실행할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더공감성형외과가 흉터 치료 역량을 한 단계 확장하기 위해 글로벌 메디컬 루메니스(Lumenis)의 최신 CO₂ 프락셔널 레이저 ‘울트라펄스 알파(UltraPulse Alpha)’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더공감성형외과는 이번 도입에 관해 난치성 흉터 치료의 정밀도를 높이고, 환자 맞춤형 피부 솔루션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라고 덧붙였다. 울트라펄스 알파는 루메니스의 대표 장비인 ‘울트라펄스 앙코르’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기존 대비 안전성과 정밀성이 한층 강화됐다. 여드름•수술•화상 흉터는 물론, 튼살•모공•피부결 개선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새로 추가된 CoolScan™ 모드는 고출력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전달하면서도 열 손상과 통증을 줄여 회복 부담을 낮췄다. 또 1~25%까지 확장된 밀도(Density) 옵션을 통해 피부 상태와 손상 정도에 맞춘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 더공감성형외과 이정환 원장은 “울트라펄스 알파는 깊은 층까지 정밀하게 에너지를 전달하면서도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비다"며 "흉터치료와 상처받은 마음의 동시 회복이라는 진료 철학과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원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과 중앙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이 또다시 유럽 무대에서 격돌한다. 두 선수는 내달 개막하는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에서 두 시즌 연속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모나코에서 열린 대진 추첨 결과, 지난 시즌 UCL 챔피언 PSG는 뮌헨을 비롯해 아탈란타, 토트넘, 뉴캐슬과 홈경기를 치른다. 원정에서는 바르셀로나, 레버쿠젠, 스포르팅,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한다. 뮌헨은 홈에서 첼시, 클뤼프 브뤼허, 스포르팅, 루아얄 위니옹과 만나고, 원정에서는 PSG, 아스널, PSV 에인트호번, 파포스FC와 격돌한다. 이강인과 김민재는 이미 지난 시즌에도 ‘코리안 더비’를 치른 바 있다. 당시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페이즈 맞대결에서 김민재가 결승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FIFA 클럽월드컵 8강전에서도 양 팀이 만났지만, 두 선수 모두 교체 명단에만 이름을 올려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한편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은 도르트문트, 비야레알, 슬라비아 프라하, 코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8일 신입사원들이 경북 상주 공검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올해 입사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동아오츠카, 용마로지스, 에스티팜, 앱티스 등 동아쏘시오그룹 직원 약 60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신입사원 집체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그룹의 경영철학인 정도경영을 이해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입사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공검초등학교 복도와 급식소 등 노후 벽면에 밝고 따뜻한 색감을 활용해 벽화를 조성했다. 벽화에는 학생들의 동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교를 따뜻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자 했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와 HD현대중공업 노조가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결렬로 동시에 파업에 돌입했다. 자동차·조선 양대 산업의 핵심 사업장이 같은 날 동시에 파업에 나선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9년 만이다. 울산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양대 노조가 동시 파업을 선택함에 따라 산업계와 지역 경제에 상당한 파장이 우려되고 있다. 3일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울산공장을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조합원들은 이날 오전조·오후조로 나눠 각각 2시간씩 조기 퇴근하며, 마지막 날에는 4시간 파업을 진행한다. 이로 인해 울산공장에서만 하루 1500대가량의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노사는 △월 기본급 인상 △정년 연장 △통상임금 확대 등을 두고 맞서고 있다. 사측은 월 기본급 9만5000원 인상과 성과금 400%+1400만원, 주식 30주 지급 등의 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정년 64세 연장 △주 4.5일제 도입 등을 요구하며 사측 제시안을 거부했다. 이로써 7년간 지속된 현대차 노사의 무분규 교섭 기록을 이어갈 수 없게 됐다. 금속노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재건축 역대 최대 규모와 시설의 올인원(All-in-One) 커뮤니티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에 제안했다. ‘클럽 압구정’은 총 4만2,535㎡(1만2,867평)의 면적으로 세대당 약 16.5㎡(5평)이 제공된다. 사우나는 호텔급 어메니티와 자연 채광을 결합해 일상 속 힐링을 구현하고, 수영장은 유아풀·바데풀·온수풀 외에도 인도어 서핑과 수중 재활까지 가능한 프로그램을 갖췄다. 실내 골프연습장은 국내 최장 32m 비거리와 복층 설계로 레슨, 연습, 게임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시설로 완성된다. 100가지의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 재건축 단지에 최초로 도입되는 ‘독립형 프라이빗 스튜디오’, ‘24시간 헬스케어 컨시어지 센터’, ‘프라이빗 아트 수장고’가 특히 눈길을 끈다. 또한 우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아파트를 넘어 미래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클럽 압구정’의 첫 번째 차별화 포인트는 ‘라이프스타일’이다. 독립형 프라이빗 스튜디오는 와인 저장고, 음악 감상실, 피트니스 룸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하다. 이 공간은 냉난방·환기·보안 설비까지 완비되어 각 세대별로 제공된다. 여기에 발렛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지난달부터 판매를 시작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에 대한 한 달간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40대와 50대를 제치고 ‘30대’가 가장 큰손인 것으로 나타났다. CU는 전국 6천여 점포에서 건기식 판매 인허가 취득을 완료한 후 지난달 28일부터 건기식 판매를 시작했으며, 첫 상품으로 종근당, 동화약품과 손잡고 11종 상품을 선보였다. 편의점 건기식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위해 유명 제약사와 협업했으며, 모든 상품은 10알 단위로 소포장해 5천원 이하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CU는 해당 상품 출시와 동시에 1+1 행사와 번들 구매 시 60% 할인 혜택을 적용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약 10만개를 기록했으며, 건기식을 찾은 고객 연령층이 30대로 낮아졌다. 지난 한 달여간(7/28~8/25) 연령대별 건기식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30대가 37.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서 40대 31.4%, 50대 이상 17.1%, 20대 13.7%, 10대 0.6% 순으로 나타났다. 저속노화, 헬시 플레저 등 건강 트렌드에 맞춰 셀프 건강관리에 익숙한 MZ세대가 실속 소비를 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5가 후방 추돌 사고에서 18개월 쌍둥이를 지켜내 화제다. ‘셰인 배럿’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용자는 최근 본인이 직접 겪은 교통사고 경험을 SNS에 공유했다. 작성자는 게시글에서 “큰 사고를 당했는데 아이오닉 5는 나의 가족, 특히 뒷좌석에 앉아있던 18개월 된 쌍둥이를 안전하게 지켜내며 제 역할을 다했다”고 밝혔다. 또한 픽업 트럭이 빠른 속도로 아이오닉 5를 덮쳤지만 차에 함께 탑승하고 있던 가족 모두 약간의 찰과상을 제외하고는 심각한 부상은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시속 88km(55마일) 도로에서 좌회전을 하려고 정차해 있었는데 뒤에 오던 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충돌했다”며 “경찰도 현장에서 스키드 마크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그 차가 얼마나 빨랐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아마도 시속 96km(60마일) 보다 빨랐을 것”이라고 사고 당시 정황을 알렸다. 그가 게시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은 사고로 인해 후면부가 파손된 아이오닉 5와 상대 픽업 트럭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으로 보이는 아이오닉 5는 후면부 범퍼와 트렁크가 당시 충격으로 심하게 구겨지고 파손됐음에도 불구하고 승객 공간과 뒷좌석에 설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고객의 일상으로 다가온 ‘LG AI홈’ 경험을 제시한다. 연내 출시를 앞둔 AI홈 허브 ‘LG 씽큐 온(ThinQ ON)’을 중심으로 더욱 구체화된 AI홈 솔루션을 선보이며 고객의 삶과 교감하며 조화를 이루는 ‘LG AI홈’의 본격적 시작을 알린다. LG전자는 현지시간 5일부터 닷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 참가한다. 올해는 약 3,745㎡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LG AI 가전의 오케스트라(LG AI Appliances Orchestra)’를 주제로 ▲고객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LG AI홈’ 솔루션과 ▲유럽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AI 가전 신제품 25종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지금까지 중 가장 큰 규모인 약 1,762㎡의 B2B 고객 전용 상담 공간을 마련해, 현지 유통 업체를 비롯한 B2B 고객 공략에 나선다. 새로운 AI 가전부터 핵심 부품 솔루션까지 차별화된 기술력을 총망라해 선보이며 북미와 함께 세계 최대 프리미엄 가전 시장으로 꼽히는 유럽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IFA는 미국 CES